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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3 07:38
[해군] 찬성측 패널들이 자기 주장 설명에 실패한 경항모 토론회
 글쓴이 : 아르마타
조회 : 1,274  


최창용 한국개발연구원은 항모가 움직이는 표적이란
논란이 있다면서 무기체계는 다 표적이 되는 거고
표적이 됨에도 불구 하고 나가는 게 군인이라 했네요.

 다 표적이 된단 건 원론적 얘기고 무기체계별로 
표적이 되서 파손될 때 입는 인적, 물적, 심리적 
타격이 다르죠.


 강준영 교수는 서해안 안보 생각 해보면 
북한만 염두에 둬선 안 되는 거라 했는데
항모는 위도상 목포 북쪽과 경도상 목포
서쪽에 해역에서 무력대치 심화 예상시
운용할 수 없죠.

 항모가 깨질 정도로 미사일이 오고가면
3차대전이라 했는데 우리 항모 격침이나 
대파시려 들만한 중공은 그리 여기지 
않을 수가 있죠.

 그리고, 우리가 항모 한 척 추가 한다고
적이 작심 하는 상황에선 3차대전 일어날 
걸 막을 정도는 안 되죠.



(최창용 KDI 연구원>

1시간 27분 10초~1시간 27분 35초

무기체계 중에 적의 표적이 되지 않는 게 있습니까?

적의 표적이 됨에도 나가는 게 군인 아닌까요?


 <강준영 교수>

 3시간 19분 30초~20분 30초

 서해안의 안보 생각 해보면 북한만 염두에 둬서는 안 되겠단 
생각에서 이 말씀 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항모가 깨질 정도로 미사일이 오고가면 끝난 거죠 뭐, 3차대전이죠.

 그런 상황을 안 만들려고 우리가 무기 보유 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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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21-07-03 07:49
   
그냥 찬성측은 밀알못들 모아 놓고 형이상학을 설파하며 하여가를 제창하더이다.
     
아르마타 21-07-03 08:03
   
찬성측 유튜버 박찬준은 어느정도 들어볼만한 말도 있었으나 반대측 공군 조종사 출신
유튜버 진격의 아재 주장에 대해 자기 뜻에 맞춰 부연설명 하는 말이 대부분이라
따로 올리진 않았습니다.
          
야구아제 21-07-03 08:11
   
솔직히 해군 전력 중에 가장 시급한 전력이 대잠 전력하고 소해 전력, 그리고 연안 전력도 원래 계획만큼 확보를 못 했는데 스킵하고 꼭 항모로 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또 항모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계획했던 해병대용 상륙함 전력을 굳이 새로 프로그램 만든 것도 아니고 명칭 변경을 통해 이상한 개념으로 만들어서 애매모호하게 논란을 부추기는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해군이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전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한다는 데에 이견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참고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일본은 대잠초계기만 100대가 넘습니다. 우리는 13대인가 정도 밖에 안 되고요.

소해함 사업도 문제인 것이, 소해함은 철로 배를 못 만들어서 특수 소재로 배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기술 우리 조선사들이 겨우 확보했거든요. 꾸준히 발주를 안 해주면 조선사들이 이 분야를 폐지 할 수 밖에 없어요.
               
아르마타 21-07-03 08:17
   
2019년 8월에 청와대 안보실서 경항모란 명칭 까지 확정 하며 강하게 드라이브 건 것에
해군이 적극 편승한 거라 봅니다.
                    
야구아제 21-07-03 08:23
   
정치적인 이유라면 저는 빠지겠습니다.

누가 드라이브를 걸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을 막으려고 군 계획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데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것은 결국 되돌아올 것입니다.
                         
아르마타 21-07-03 08:30
   
2018년에만 해도 해군에서 대형수송함 고정익 함재기 탑재에 대해 자체적 모색 해보는 정도였는데
2019년에 웰덱 없는 전형적인 항모 추구 하는 것으로 급변 해서 말씀 드린 것입니다.
                         
대팔이 21-07-03 09:39
   
해군은 물들어 올때 노젓는거죠..
항모단이 생기면 엄청나게 많은 보직과 자리가 창출됩니다..ㅎ
               
대팔이 21-07-03 09:41
   
가장 시급한 전력이 대잠 전력하고 소해 전력, 지원 전력이 맞지만...
항모단 만큼의 보직과 자리가 만들어지진 않지요...
                    
야구아제 21-07-03 09:42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 콜 함에 대한 테러에서도 지적됐지만 연안 전력이 없으면 원양 전력도 의미가 없는데....
     
니내아니 21-07-03 08:12
   
ㅋㅋㅋㅋ형이상학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누짱 21-07-03 09:40
   
실패했다고 믿고 싶겠지요
     
아르마타 21-07-03 09:50
   
자기 자신이 군사 분야 잘 모른다 했지만 항모를 서해에 둬야 된다는 강준영 교수 말이
성공적 설명인가요?
          
야구아제 21-07-03 10:01
   
솔직히 찬성측 패널들 밀매들 입장에서는 '펀쿨섹좌' 수준이었죠.
Republic 21-07-03 10:05
   
반대측 패널들도
유용원?  이 사람이 군사전문가라 할 수 있나..
그렇다고 밀리 전문가인가?
진격의 아재? 전투기 조종출신 유튜버임 그냥..
전투기 특성과 전술은 알겠죠.

경항모 토론회이지만 이 토론회를 가지고
의미부여할 정도로 대단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아님
     
아르마타 21-07-03 10:08
   
자신들은 토론패널로 각료들 안 내보내면서 찬성측에 택도 없는 소리 하는 패널들 나오는
토론회에 후원 하는 국방부가 비겁 해보입니다.
          
Republic 21-07-03 10:28
   
패널 구성이 성의 없다는건 인정함
즉 경항모 토론회가 비중있는 세미나가 아니란뜻
사타를 위한 형식적인 절차인데
님 같은분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거죠.
               
아르마타 21-07-03 10:54
   
정치적인 이유로 목소리 크게 낸다뇨?
                    
Republic 21-07-03 11:27
   
정치색이란 말을 굳이 듣고 싶어
반문하시나봐요.

경항모 논란은 님같은 반대의 색깔을 지닌분들이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반대를 열심히 외치고 있지만
곧 님들도 제풀에 지칠것입니다
                         
아르마타 21-07-03 11:28
   
정치색이 대체 어딨는데요?
토미 21-07-03 10:32
   
왠지 정치권에서 업적 만들려고
어거지로 몰이하는 게 바로 항모사업임.
10년뒤에 취역하고
20년 후에 20살 남자가 13만명밖에
안되는데 그때되면 그냥 운영포기할수도
있음.

항모반대하면 토왜 매국노라고 발광하는
븅쉰들이 진정한 적폐라봄.
     
nigma 21-07-03 11:56
   
?? 엉뚱한 정치 물타기는 하지 마시길...

다른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무슨 사업이 되었든 다 해당 정부의 업적이 되겠지만 이미 핵잠수함 도입에 대한 미국으로부터 정치적 명분을 얻고 미사일 지침 종료와 유래없을 만큼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미국으로부터 특별대우를 받음으로 미국의 동아시아를 중심으로한 정치군사경제의 핵심 파트너가 된 만큼 현 시점에서 현 정부에게 항모 따위(?)로 무슨 큰 업적이 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현 정부의 항모도입사업은 이미 김종현 차관의 언급에서 그 배경을 능히 짐작할 수 있고 어차피 이사업의 실질적 추진과 성공은 차기와 차차기 정부부터이니 정치적 치적이니 뭐니 할 것이 아닙니다.
neutr 21-07-03 12:33
   
사실 표적 논리는 대응이 불가능한 것이 맞음.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이론상 대량의 기습적인 미사일 공격이나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막을 방법 자체가 없는데
중국의 둥펑이든 뭐든 항모를 타격하면 끝 아니냐 라는 논리는 반박이 불가능하죠.
근데 바꿔 말하면 한국은 리스크가 큰 고비용의 무기를 도입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로 귀결되서
말 그대로 어디든 가져다 붙일 수 있는 비판이기도 함.
또한 이 말은 중국의 대 한국 억제 전략이 통한다는 의미라 생각하고..

어차피 중국이 항모를 타격한다는 상황을 전제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일테고 그 때 과연 한국이 항모를 무방비하게 노출시키면서
연안을 어슬렁 대고 있을 리도 없으니 항모 전단 조차도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없다면
항모 타격 이전에 우리나라 해군이 선제 공격으로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받는 상황임이 불 보듯 뻔하고.
'항모' 반대 논리라기 보다는 '고비용의 해군력 증강'을 반대하는 논리라 생각해서

항모의 가치를 논하는데 완벽한 비판 같지만 사실 본질을 흐리는 비판 아닌가 싶기도.


그러니 표적 논란 보다도 이런 리스크가 있다 하더라도 건조해야 할 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봐야 하겠죠. 물론 이런 부분은 공개 토론회에서 논의 되는 것은 어려울 테지만..
     
아르마타 21-07-03 12:39
   
중공은 정권의 마인드가 청나라 시절에 가까워서 우릴 깔보고 길들여야 될 존재로 보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니깟것들이 뭔데 강국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항모 몰고 다니냐고 생각할 수 있단 거죠.

 그런 발상에서 항모만 격침 내지 대파 시키거나 구축함 한 척을 격침 시킬 수도 있단 거구요.

 그리고, 중공이 아무리 막나가도 북 급변사태시 작정 하고 밀고 내려오는 상황 아니고선
우리 해군 완전 궤멸 하려드는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대팔이 21-07-03 13:06
   
해군이 불쌍하네 항모는 갖고싶은데 논리는 부족하고,.
당연히 단순 군사적 논리로는 설명이 안되지...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건 정치적 무기라니깐요...
더 정확히는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된 사업이죠..
수염차 21-07-04 08:50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것도 아니고
머하러 이런거 올립니까....
죄다 밀알못들만 반대하는 사항인데요....

항모를 반대할거면 비슷한 등치를 가진 강습상륙함도 반대해야 맞죠

항모는 무조건 토왜미슬 처맞고 강습상륙함은 안맞는다던가요

개똥같은 비논리로 반대질하는거 보면
일본인이라 짐작됩니다.....

우리 해군이 대잠능력 소해능력 확충 안하고잇던가요?
선배열 예인소나는 개똥으로 보이나보죠?
세종배치2와 KDDX에 장착할 대형 함수소나는 개똥으로 보이나보죠?

소해능력 상승시키기위해 소해헬기 확보사업 하는거 장님이라 안보이나보죠?

어거지 부리는 꼬라지보면...딱 토왜의짐이 떠오릅니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