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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3 11:21
[육군] 호주가 ah64e 아파치를 구매한 이유..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2,822  

이게 참 보면 볼수록 웃깁니다..

호주의 무기 도입 사업은 어디까지 찐따짓을 할건지..

참고로 여기저기서 발췌함

호주 육군형 타이거 공격 헬기는 호주 육군의 요구 사항에 맞춰 개량이 된 모델로 "타이거 ARH" 로 불리며, 2004년 11월에 초도기가 인도된 후 2010년까지 22기의 인도가 완료됩니다.

호주 육군이 목표로 했던 완전 작전 능력 (FOC) 예정일은 2011년 2월이었습니다.


호주군의 다른 병기 조달 사업들이 그렇듯 이 헬기의 운용은 갖은 트러블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호주 육군의 요구에 맞춰 개량된 타이거 ARH 의 C⁴I 체계는 기술적 결함들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 유로콥터사가 (현 에어버스사) 개량한 무선 및 데이터 통신, 자기 방어용 전자전 시스템, 피아 식별 장치 (IFF) 등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아닌것으로 나와있지만 총 74가지였나..중대결함..ㅎㅎ)

심지어 호주 육군용으로 유로콥터사가 별도로 인티해 준 헬파이어 미사일은 해당 모델이 단종 되어 버려 호주 육군은 대전차 미사일도 조달할 수 없게 되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거기에 독일 타이거용 대전차미사일은 그냥 개그임..

 현실 파르스3 자체는 그냥 저냥 평범한 FNF 되는 미사일인데
문제는 680발 초도 도입하는데 개발, 양산비가 한국 머니로 약5000억 들음
물론 개발하고 라인 깔고 생산했으니 이렇게 많은 돈이 들었을 텐데 문제는 초도 생산 680발 말고 
더 생산할 생각도 다른 나라에서 살 생각도 없어서 사실상 1발당 가격이 7억 3천만 정도 하지만
헬파는 발당 1억 정도하면서 
파르스는 사실상 헬파와 비교하면 가격이 7~8배가 되버린거 보면
프랑스가 현실에서 파르스3 손 땐건 현명했던거 같음

또한 개그중 3번째 포인트는 가동률입니다..ㅎㅎ

독일은 가동률이 53기 중 11기만 가동하는 상태고, 프랑스는 전체 기체의 4분의 1만 가동 가능하다고 한다. 더군나나 독일은 이 아까운 걸 말리에서 작전 하다가 한기를 추락으로 날려 먹었다.

스페인 운용중인 타이거나 12대인가 운용하는 사우디도 그다지 낫다는 보장도 없음..

가동률이 총 30%를 넘지 못함..

이정도면 국제적 무기 사기질 아님? ㅎㅎㅎㅎ


그런데 터키 atak 공헬을 100국산화했다고 생쇼를 하는것 보면 ..

원형이 망구스타인데....이건 망했다 보면 될듯 ㅎㅎㅎ

영국이 독일 프랑스랑 같이 타이거 기획하다...아파치로 냅따 튄것은 거의 신의 한수라 보면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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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21-07-03 12:09
   
여담입니다만 지난번 보잉 아피치 생산시설 처분 소식과 관련하여 그게 얼마나 신빙성 있는 소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잉이 관련 라이센스등도 지원하고 값도 어차피 뒷처리 비용 대비 그냥 무상(?)이나 저렴하게 해주고 우리가 생산유지보수 할 수 있게 해준다면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왠지 지금의 F-35 비슷한 상황이 될 것도 같은데 우리가 잘 조건을 따져서 관련 법적 권리(생산(관련 부품포함) 뿐 아니라 개량 및 우리 독자 무기의 인티 문제도...)와 관련시설을 넘겨받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국의 신형이 등장해도 다른 경쟁기종에 비해 아파치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고 신형 개발 도입사업이 왠지 적잖은 우여곡절과 과정으로 시간도 꽤 걸리고 여러면에서 신형등장 후에도 아파치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 같아 나쁘지 않은 선택 같네요.

특히 우리 독자 개발 무기를 인티할 수 있게 된다면 부가적 이득이 클 듯한데 그런 조건들을 포함해서 잘 따벼봤으면 좋겠네요.

미국편에서도 좋은 것이 신형의 도입을 위해서 기존시설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고 또 유지보수를 아파치 도입 각국들이 어떻게 하는 지 모르곘지만 신형이 도입되어도 여전히 전 세계에 많은 아파치가 퍼져있고 여전히 날라다녀야하니 동맹인 우리가 떠 맡아 주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토미 21-07-03 12:20
   
그 조건이면 집팔아서라도 해야지.
보잉은 라이셴스비만 받고
부품생산 전부 다 하게해준다면
수출도 하고 물론 라이센스비는 주지만

좀더 싸게 만들수 있음 우리가 하면
          
nigma 21-07-03 12:23
   
보잉도 떨어 버려야 하고 미국도 동맹과 우방에 판 기존 아파치들에 대한 책임도 있고 하니 중요 군사동맹인 우리에게 떠넘기면서 대신 그런 부분의 사업권으로 이득 챙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일테니 잘 진행하면 되지 싶네요.
     
니내아니 21-07-03 12:23
   
미제를 제외한  유럽제 공헬의 사정이 이렇다 보니..인도 호주는 이미 구매들어갔고..

유럽 또한 러시아의 호전적 영토확장야망으로 군비축소하며 희희낙락하던 시절은 이미 끝났죠..

보잉 또한 이걸 모를리 없죠..주판알 엄청 튕기고 있긋죠..

737max로 죽어라 죽어라 할때 후딱 라인 뜯어 왔어야 하는데...이미 늦었죠..
     
니내아니 21-07-03 12:38
   
또한 카이의 수리온 공헬을 위한 처절한 눈물과 생쇼등을 동원한 로비와 여론전때문에 어차피 아파치는 애시당초 논외 였어요 
ㅎㅎㅎ

라인 뜯어옴 육군의 아파치부대 증설은 당연하고 해병대 부터  마라도 독도함을 비롯해 해군함까지 무슨이유가 붙던 아파치 1대라도 더 뽑고도 남는데..

카이가 가만 있을까요? ㅎㅎㅎ 무장온부터 .lah 까지 수량 줄이고 아파치 더뽑는 상황이 나올것은 안봐도 뻔한데 그 꼴 못보죠..ㅎㅎ
          
그린치킨 21-07-03 14:03
   
그래도 국내 헬기 모델은 있긴 해야죠;;;;  있고 없고가 엄청난 차이라..
               
니내아니 21-07-03 14:36
   
뭐가 되었던..아파치는 물건너 갔다는걸 말한겁니다 ㅎㅎ

어차피 라인 이전 비용도 엄청날테고..각종 제약도 엄청날테고 

그래도 짭잘했을거예요..바이퍼도 가격과 유지비측면에서 아파치한테 밀렸는데


사실상 차기 공헬이 나오기전까지는 공산권 국가와 중국을 제외하면.( 아프리카는 돈없으니 제외) 실전검증과 성능까지  보장된 단독후보인데

많이 팔았을꺼임..

아파치 라인이 이전되었다면 ..헬기분야에서 한획을 그었을텐데..많이 아쉽죠..
     
수염차 21-07-04 09:02
   
현시점에 차기 고기동헬기를 개발하느라 도처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이제 퇴물이 되어갈 아파치를 라이센스 생산하자?

우리군은 자체개발할 차기헬기를 개발시작중입니다
항모반대/차기기동헬기 개발 반대......딱봐도 토왜라 여겨지죠

한글 쓴다고 한국인인건 아니죠......
          
nigma 21-07-04 17:02
   
?? 그렇게 따지면 님도 해당되는 겁니다.
왜 항모반대가 토왜인건가요? 소위 토왜들이 항모를 반대할 수는 있지만 반대로 항모반대한다고 토왜는 아닙니다.

항모를 찬성하는 측이나 항모반대측 중 소위 토왜라는 분둘이나 제가 보기엔 동북아를 보는 기본적 시각에서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기에 그렇다 생각합니다.
즉, 입장은 다른지만 같은 관점이 존재하기에 한쪽은 찬성이고 한쪽은 반대라 생각합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오히려 찬성하는 측이야 말로 방통의 연환계를 얘기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반대측의 의견들을 편을 갈라 폄하하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수용할 건 수용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일을 진행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미국등의 정해논 구시대적 틀에 무조건 맞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요구를 받더라도 그대로 수용하지 말고 틀어야 하는 것은 틀어야 하는 겁니다.
이는 우리 뿐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도 그런 것이고 그렇게 하려면 해군을 포함한 우리 군이 그만한 연구와 공부를 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특히 해군이 그런면에서 더 부족해 보이는 것이 왠지 밥그릇 커진 것에 너무 집착하고 그만한 잔략적 사고의 역량은 없어 보인다는 것이 제 솔직한 관전입니다.
전략이라고 해봐야 과거시대 개발해논 미국등의 관점과 사고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정도이고 그나마도 변화하하고 미군의 전략적 시각과 관점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수용하고 있지 못해보인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미국이 이제서야 겨우 지침 종료하고 우리와 밀접해지기 시작했는데 사실 많이 늦었고 진작에 했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일본 훼방과 미국과 일본의 오만함이 불러온 탓이 있지만, 이제서야 우리가 중국을 상대로 뭘 해볼수 있게 길 한쪽을 조금 연 것이고 앞으로 제대로 국방 건설하고 준비해야 중국을 상대로 우리가 더 존재감을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미국은 어물쩡 거릴 것이 아니라 핵잠개발 협조 등 어차피 그렇게 해야할 것 미국이 빨리 지원하고 해야할 것인데 미국보면 답답한 것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는데 중국을 상대로 더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길 바라면서도 아직도 그러고 있고...
갠적으로 우리의 항모가 남중국해 등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려면 항모 이전에 다른 전략자산들이 충원되고 늘어야 할 것이지 항모가 무슨 그런 힘을 발하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을 등에 엎고 또 확전이나 긴장고조를 중국이 바라지 않는 행보라면 그냥저냥하겠지만 군이 그렇게만 기대하고 항모를 도입해선 안될 것이니...
ㅣㅏㅏ 21-07-04 10:26
   
우리나라 헬기 기술 수준으로 봐서 아파치급 공격헬기를 개발하려면 언제가 될지 알수 없고 아파치 같은 공격헬기가 있다면 다용도기동헬기는 수리온 과 수리온 후속으로 차근차근 개발하면 됨. 소형헬기도 어쨌건 시작했으니 그것도 차근차근 개발하면 되고... 첨부터 아파치급 공격헬기를 자체개발해서 내놓으라 바라는건 욕심이 지나침.
사실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체급은 uh-60 체급인데. 카이가 먹고 싶어하지만 미국이 uh-60 후속 사업중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