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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4 09:17
[해군]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의 경항모 세미나 발표 의문점들
 글쓴이 : 아르마타
조회 : 1,016  


 이번 경항모 토론회를 국방부가 후원 하면서도 
국방부, 군 인사가 패널로 안 나와서 해군 소장이 
나온 해군-충남대 세미나를 소개 합니다.


 정승균 참모부장은 중일은 왜 호르무즈 해협을
지키지 않는가라고 한 트럼프 발언 언급 하며
미국이 언젠가 약간만 해상교통로서 손 떼도
우리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도 해상교역량이 많고 아시아, 유럽의
교역이 원활한 게 미국에 이익이 되고 교통로 인근 
해군 전력을 약간 20% 정도 줄인다 해도 중공이
나치독일식으로 해상차단 시도 하려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봐야죠. 


 또, 2차대전기 항모 없었던 이탈리아 함대가 
수적 우세에도 영국 항모전단에 패한 마타판 해전
언급 하며 이탈리아 불침항모론이 틀렸다 했습니다.

 그런데, 마타판 해전 때는 대함미사일이 없었고
지금 같이 발달된 정찰 수단도 없었죠.

 이탈리아서 키프로스 최단거리가 365NM=675km로
나오는데 2차대전 때 지금 같은 기술 수준이었다면 
지상발진기가 장사정 대함순항미사일로 타격 하거나  
키프로스와 그리스 일부 섬에 배치한 지대함미사일로
타격할 수 있는 거리죠.


 그리고, 제2 6·25시 우리 경항모가 최단시간내 
최소피해로 전쟁 종결 하는데 많은 기여할 거라
했습니다.

 그런데, 전면전시엔 미해공군 전투기·폭격기들이
북 신속 제압의 주력이 되는 것이지 우리 지상발진기
보다 훨씬 적은 함재기가 주력이 되는 게 아니죠.

 그런데다, 전면전시 우리 경항모를 황해도 인근서
운용 하는 걸로 묘사한 것도 말이 안 되구요.


 (영상 속 각 대목)

  해상교통로  3분13초~6분51초

  마타판 해전 11분40초~13분19초

  제2 6·25     14분30초~15분37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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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차 21-07-04 09:30
   
밀알못들은 항모가 무엇인지 조차도 모름......

현대전의 총아는 전투기입니다

그 전투기 출격수단을 해상으로 옮긴것이 항모죠
더군다나 지상처럼 고정 위치도 아니고 자유롭게 이동까지 하는 수단이죠

얼마전 왜구들의 초계기가 위협적으로 느껴지던가요?
대함미슬 날라오면 격침되겟다 생각되던가요?  음속 돌파도 안되는 느림보 덩치 초계기가 무섭던가요?

음속을 돌파하며 작은 동체를 가졋고 스텔스 능력과 5세대급 센서융합 항전장비를 갖춘
F35B가 접근하면 어떨까요?  무장창의 한계로 대형급 대함미슬은 못가져도  함정의 핵심인 마스트를
격파할 만한 미슬을 투발하면 어떨까요?

이제 우리 한국은 정식으로 선진국의로 분류되엇습니다
단순 선진국을 넘어서 강대국으로 분류되엇습니다....

우리 한국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충하겟다는 의지가 항모전단 보유입니다

반대질합니까??
한국이 국제적 위상을 높혀 한국이란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것이 못마땅해요?

연안함대로 국제적 위상을 표현할수잇나요?

우리 한국은 좁은 해역에서 갖혀잇어야하나보죠?

역사는 반복됩니다
그리스가 대단한 영토를 보유한 나라엿나요?
몽골은요?
로마는요?
청나라는요?

항모 보유 반대하는 족속들은 한국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반대하는 매국노들입니다....

맨날 검증도 전혀 안된 토왜미슬 하나가지고 반대질.....ㅉㅉ
대잠능력 잠수함 능력 소해 능력도 확충중인데도 어처구니 없이 대잠/소해/수중 능력 확보해야한다고
헛소리......ㅉㅉ
     
joonie 21-07-04 09:42
   
글쎄요.^^ 저 경항모 1기 가지고 과연 우리가 원하는 그림이 나올른지.^^

대칭 전력 군비 경쟁에서는 상대방의 물량 공세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결국 맞불을 놓기
어려운 정도의 차이가 나면, 비대칭 전력 확충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된다는 것이지요.

한국의 국제적 위상 향상은 경항모 1기 보유에 있지 않습니다. 경제력의 확충과, 정치적
선명성의 확충이지요. 군사력 비교에서 경항모 1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습니다.

물론 있어서 나쁠거야 없겠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여러모로 극악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 경항모는.

군사력 평가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었다면, 원잠 개발에 총력을 투입하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겁니다. 항모보다 싸고, 항모보다 훨씬 효율적이니까요. 물론 언젠가 원잠도
가지게 되겠지만, 획득 우선 순위가 잘못되었습니다.
          
리히토벤 21-07-04 09:54
   
원잠은 미국의 반대로 못만듭니다.

그리고 미국 원잠도 항모가 포함된 수상함대가 활동영역을 만들어줘야 작전을 합니다.

원잠도 무적은 아니라서 적에게 포착되면 영화에서처럼 무제한적인 잠항으로

존버 하는게 아니라 최대속력으로 아해군 함대가 마련해준 세이프존으로 후퇴하는게

미 잠수함 교리입니다
               
joonie 21-07-04 10:16
   
미국이 하지 말라면 못한다..? 우리가 관련 기술들에 막대한 자본 투자를 해서라도 어떻게든
가지겠다면, 미국에서도 무조건적으로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님이 항모 보유를 지지하는데, 항모 전단 구성에서 원잠이 필수적 퍼즐 조각 아니었던가요?
원잠 없는 항모전단이 원양 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까?

적에게 포착되면 당연히 후퇴해야죠. 그런데 포착되기 이전에는 최대의 보이지 않는 위협이
바로 원잠 아닙니까. 재래식 잠수함은 아직 충분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지 못했구요.
                    
리히토벤 21-07-04 10:52
   
이미 리튬전지로 전환되면서 기존의 재래식에 비해 월등히 성능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고

미국이 하지말라면 못하죠

원잠도 결국엔 핵무기이고 그걸 용인할 나라는 없음

북한식 막가파로 핵개발하고 경재제제 먹을생각 있으면 쌩까고 만들면 되기도함
                         
joonie 21-07-04 10:56
   
원잠이 핵무기면 원자로도 핵무기일 것입니다...

한국이 원잠을 가지는 것에 대해 좋아할 나라는 없습니다. 당연하죠. 위협적 무기인데.
그 말은 경항모는 그다지 위협적인 무기가 아니라는 의미와도 서로 통합니다.

원잠을 가지지 못한 항모 전단을 운용하겠다? 이거 반쪽자리잖아요. 원양 작전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항모 찬성론자 분들.. 이건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리히토벤 21-07-04 11:18
   
의미가 통하긴 뭘 통함

단순히 군사목적으로 추진용이든 투발용이든 핵쓰지 마라 인건대

그걸로 위협도를 평가하고 잇음? 

핵이라는 정치 외교적으로 민감한걸 건드니까 싫어 하는거지

우리가 항모 만든다고 싫어하면 그거 내정간섭임 그거나 알고 말하세요

그리고 그 원양작전능력 잠수함 ROC 좀 말해봐요

맨날 원양작전에는 무조건 원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 잠수함이 필요한지 좀 봅시다
                         
joonie 21-07-04 11:30
   
SSN은 핵무기가 아닙니다만.^^+ SSBN이라면 모를까.
어쨌든 SSN에서 투발되는 SLBM은 충분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원잠 만든다고 싫어해도 내정간섭이 맞습니다. 20%의 저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겠다면 더더욱 제재할 여지는 없습니다. 기술 확보를 원천차단할
것이 뻔해서 개발비가 어마무시하게 늘어나는 것이 문제지.

미국 형님이 하지 말라고 하면 무조건 절대 안할 겁니까? ^^+
                         
리히토벤 21-07-04 11:47
   
죄송한데..

ssn 이든 ssbn 이든 '군사목적'이면 핵무기입니다...

님이 말하는 그 저농축도 프랑스가 민간과 군사용 모두 사용하려고 그렇게 만든거고

님 말대로 저농축이라서 핵무기 아님 아무튼 아님이면

호주가 뭐하러 쉬프랑급을 재래식 추진체계로 구입합니까.

원본 원잠 형태로 사는게 맞지 호주는 초계구역도 넓어서

엄청 빨빨거리며 돌아다녀야 하는 면적도 넓은데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미국 형님? 뭐 지금 그래서 너 미국이 하지 말라면 안할꺼야?

미국 사대주의자야? 뭐 이런식으로 가려나 본데..

애 같이 굴지 말고 국제외교관계부터 잘 생각해보고 말해요.

러시아 중국 미국 같은 핵보유국 사이에 낑겨서 핵확산 방지로 핵무기 못가지는게

찌질해 보여도 그게 현 국제질서임..
     
아르마타 21-07-04 09:50
   
왜구 초계기가 위협적이라 여긴 적 없는데요?

 검증 안 된 토왜미사일이라 하시는데 왜구 대함미사일 얘긴 하지도 않았지만
왜구 ASM-3 대함미사일 등이 검증 안 되서 별거 아닐거란식은 전투 대비 하는
좋은 자세가 아니죠.

 그리고, 대규모 전쟁에 참전 하거나 적어도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작전서
미해군 함정 보다 중공 인공섬 가까이 항행 하는 정도가 아니고서 경항모로
어떻게 국제적 영향력을 크게 확충할 수 있나요?
          
수염차 21-07-04 10:00
   
왜구는 경항모 2개 전단을 구성 계획중이죠
이즈모/카가....

ASM-3는 위협적인데
이즈모/카가에 탑재된 F35B는 위협적이지 않은가요?
그것이 바로 비논리 라는겁니다....

초계기의  8자 비행이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앗다구요??
대단한 뱃심입니다....본인이 그 함정에 탑승하지 않앗으니 그런가보죠....

그렇게 뱃심 좋은분이 항모는 격침될까봐 위협을 느끼나봐요.....

그 함정이  단독으로 임무중이엇던 수상함정이 아니라
항모전단이엇으면 초계기가 그 따위 개짓을 햇을까요?
F35B가 무서워서 접근도 못햇겟죠....그쵸?
               
아르마타 21-07-04 10:03
   
저는 예전 부터 독도 국지전 억제엔 항모가 효과 있다
주장 해왔습니다.

 한편, 항모 격침은 큰 이권이 걸린 대규모 무력대치시 일어날
수 있으니 위협 정도가 크다 말씀 드린 거구요.
     
수염차 21-07-04 09:57
   
누가 항모전단을 하나만 가진다고 확언햇습니까?
최소2개에서 3개 보유할 기세인데요

핵추진 잠수함에 관한 환상을 버려야해요
소련이 잠수함 전력으로 전세계 해양을 지배햇엇던가요?
제 기억에 해양을 지배한건 미해군의 항모전단 이엇습니다만....

우린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할겁니다....
항모전단에는 반드시 핵추진 잠수함이 포함되어야 하니까요....

항모전단의 엄호를 받는 핵추진 잠수함은 보호 범위안에서 보다 안전합니다

반대로 해양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한 핵추진 잠수함은 맨날 쥐새끼처럼 숨어다녀야하고
적의 대잠세력에게 쫒기게 되는겁니다.....

북한은 핵을 보유한 미슬 강국입니다
허나 그것을 지원해줄 재래식 전력이 전무해서 절름발이죠

북한의 잠수함은 항구에서 못나옵니다...지금 현제
한미해상 세력이 봉쇄중입니다....그것이 잠수함의 민낱입니다....

핵추진 잠수함에 관해서 너무 큰 환상은 버리세요
밸런스가 맞아야 위력을 발휘하는겁니다....
          
아르마타 21-07-04 10:00
   
지금 잠정적 해군 계획 보면 2033년경 경항모 한 척 배치 하고
한참 뒤 한 척 추가 배치할 공산이 큽니다.

 아마도 한 척 추가 배치에 5년 이상은 걸리겠죠.

 적은 그걸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수염차 21-07-04 10:04
   
먼 희한한 헛소릴 합니까
멀 기달려주고 멀 안기달려준다는 겁니까....

잠수함은 몇달 단위로로 취역한답니까?

장3 안창호함의 취역시기와 안무함의 취역시기를 봐요....2년 단위로 취역중이고
빠른 속도에 속합니다만....

2년은 기달려주고 5년은 안기달려준다고 어디 법으로 정해놧습니까?

그냥 할말없으면 하지말아요......
               
아르마타 21-07-04 10:27
   
함정이 몇 달 단위로 취역 한단 게 아니에요.

 저는 만재 7만톤급 이상이나 최소 6만5천톤급 이상 중형항모 두 척 동시 취역 시키든지
중형항모 한 척 취역 뒤 2년내 한 척 추가 취역 해야 된다 말씀 드리는 가에요.

 그 정도 중형항모여야 피격시 데미지 컨트롤이 어느정도 될 수 있고 두 척 이상이어야 원활히 운용할 수 있으니까요.
               
수염차 21-07-04 10:37
   
답답합니다.......

전쟁을 너무 쉽게 생각하나보네요....

우리가 아프리카도 아니고 중동도 아닙니다...

우린 군사력이 5위권인 막강한 군사대국입니다...

어떤 미친 나라가 이런 한국군을 상대로 쉽사리 전쟁을 일으킵니까...

KFX개발 기간이 얼마입니까.....

별것아닌 공대공 미슬 개발기간도 최소5년에서 10년이상 소요됩니다
님의 논리라면 이기간에 전쟁 발발하면 어쩔겁니까....

항모가 장난감이 아니자나요.....
전차를 신규 배치해도 운용전술 각종교리....후속지원....배치상황
전차병들 및 각종 지원병들의 훈련 적응기간도 상당한데요

단일 무기체계로 최대의 규모인 항모를 무엇을 여깁니까....

6만톤급 이상이면 대형항모에 속합니다...
9만톤 이상은 슈퍼캐리어 즉 초대형 항모에 속합니다....

이러한 대규모 항모를 뚝딱 건조하고 취역가능하다 생각하는것이 어이없는 일입니다

당연히 수순을 밟아야죠
장보고1>장보고2>장보고3>핵추진잠수함
DDG1>DDG2>DDG3
KT-1>T-50>FA-50>F21
4만톤급 중형항모>6만톤급 대형항모 수순인것이죠.....
                    
아르마타 21-07-04 10:43
   
중공 관영매체는 한국은 한미일 중에 약한 고리란 말을 많이 해왔습니다.

 사드 배치 땐 중공 예비역 장성이 사드 정밀타격 주장도 했구요.

 우릴 만만히 보는 면이 분명히 있단 거죠.

 물론, 중공이 보는 만큼 우리가 실제로 만만 하진 않지만 중공은 그리 본단 거에요.

 그런데다, 군사강국 축에 드는 나라라도 해전은 쉽게 일어나는 편이구요.
떡국 21-07-04 09:43
   
"... 중공이 나치독일식으로 해상차단 시도 하려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봐야죠. "
까지 읽어보고 더이상 읽을 가치가 없어 지나갑니다.
     
아르마타 21-07-04 09:47
   
읽을 가치 없는 이유가 뭔가요?

 중공이 미해공군과 원양서 함대결전 할 거란 말씀인지?
     
지누짱 21-07-04 09:49
   
미투입니다
지누짱 21-07-04 09:53
   
아무리봐도 다시 생각해봐도
아그립빠님이 이 사람에 대해 지적한게 맞는거 같음
     
아르마타 21-07-04 09:57
   
해군과 국방부에서 말하는 건 무조건 옳다는식으로 말씀 하시는
님은 자신이 상식적이라 보시는 거죠?
joonie 21-07-04 10:02
   
전쟁에서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국과 갈등관계가 극대화될 경우, 해상 봉쇄로 절대
안들어 간다고 그 누구라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저 경항모 1기와 그 부속 전단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될른지는 의문입니다.
차라리 원잠'들'이 유유하게 적국 작전 지역을 잠항하면서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다는 사인을 보내는
것이 훨씬 더 억지력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항모 전단이 공식 출동하게 되면 국지전 확대 모드에,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데, 실제
중국 상대로 확전이 될 경우 얼마나 생존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항모 전단 2개 이상을
맞출동시킬 경우, 과연 물량에 밀린 우리가 기선제압을 당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이는 하나의 극단적 예시에 불과하고, 실제 그런 상황이 오면 여러 내외적 변수가 많이 생겨나게
되겠지만, 뭔가 경항모 만능설을 주장하는 것 같아 의문점이 자꾸 제기됩니다.
     
수염차 21-07-04 10:07
   
무슨 경항모 만능설입니까...

현시전력이라고 수도없이 댓글이 달렷는데요

미국이 자위대의 경항모전단을 포함시켜 대중국 압박에 나서는데
우리는요??

현시전력이 없자나요
그러니 항모전단을 구성하는겁니다...

국제사회에 무엇을 기여하고 어필해야 우리의 권리를 주장할수잇는겁니다...
이해되요??
          
joonie 21-07-04 10:12
   
그 작전에서 차라리 '원잠'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원잠이 적 작전지역을
배회하고 있다... 그 사인이 훨씬 상대방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국제사회에 어필하려면 이번에 흑해 연합 훈련에 참여하는 것만큼 좋은 기회도 드믈 겁니다.
그 대신에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는 필수였겠지요.^^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등가 교환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군사적으로' 기여하고 어필해야만 할 의무는 없습니다. 사실 경제적 이득을 줄 수가
있다는 가능성 제시가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물론 '군사적' 기여를 하면 좋겠지만, 필수적인
외교의 선택지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오히려 전략적 모호성, 혹은 중립성 스탠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서방 진영의 신뢰를
얻기 위한답시고 섣불리 중국을 적국으로 돌려 세우는 것은 '소탐대실'일 뿐입니다. 그러면서
불특정된 적의 위협에 확실히 대응할 수 있는 비대칭 전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수염차 21-07-04 10:17
   
중국을 표면적으로 압박하는데 일조하는것에 반대하는건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우리의 최대 돈벌이 국가니까요.....

다만 핵추진 잠수함으로 어필할순없습니다...
잠수함이란 은신중엔 강력하지만....발각되면 멀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런 핵추진 잠수함을 지금 우리가 너네를 압박중이다...라고 한다는건
사형선고를 내리는 꼴이라
현시전력에 포함될수없는 존재입니다.....
               
joonie 21-07-04 10:25
   
항모 출동시킬거야!! 보다는 차라리 우리 핵잠수함들이 너네 작전 구역 배회중일지도?
라고 넌지시 암시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훨씬 덜 자극적일 것입니다.

항모 전단 출동은 말 그대로 '한판 붙는 것도 불사하겠다'라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일
텐데, 이 정도면 외교적 대응의 가장 마지막 단계.. 전쟁 불사라서 말이지요.

따라서 항모 출동 시는 '이겨놓고 싸운다'라는, 전장에서의 우위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항로 확보를 위해 출동한다..? 이건 불확실한 승률 위에 위험한
군사작전이 진행되는 것이지요.

중국을 상대로든, 일본을 상대로든, 항모 작전에서 전장에서의 우위성 확보 없이, 일단
출동!! 부터 하는 것은 대책없는 거대한 돈지랄 밖에는 안됩니다.
                    
지누짱 21-07-04 10:55
   
바보세요?
잠수함이 은밀성으로 승부보는건데  그걸 알려요?
항모는 드러내는 효과를 누리려고 보유하는건데
돈지랄이라고요?
쪽국에서 왔수?
                         
joonie 21-07-04 11:01
   
?? 대놓고 우리 핵잠 출동했음! 이라고 군사기밀을 알리는 바보도 있나요?

원잠이 항구에 정박해 있지 않고 출항했다는 것만 알게 되어도 상대방은 당연히 긴장을
타게 됩니다. 그게 훨씬 억지력이 크다는 거예요. 원잠을 탐지하기 전까지 상대방도 해상
작전에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으니까.

우리에게도 입장이 같지요. 중국은 원잠 보유국가. 원잠이 없는 우리 항모전단이 중국의
잠수함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요? 과연 그런 상황에서 항모전단이 적 해상
봉쇄를 풀기 위해 출동한다는 것이 합리적 작전이 될 수 있습니까? '메이드 인 차이나'표
원잠이니까 문제되지 않는다고 농담할 건 아니잖습니까?
               
수염차 21-07-04 10:39
   
모두가 항모전단은 현시전력이라고들 합니다
핵추진 잠수함을 현시전력이라고 주장하는건 주니님 혼자네요....
어쩔래요.....말해봐요
                    
joonie 21-07-04 11:07
   
제 글 어디에 핵잠수함을 '현시 전력'이라고 썼지요..? 찾아 주시겠습니까...?

'억지력이 높다', '언제든 공격할 수 있다는 사인을 보내는'의 표현과, '현시 전력'이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 아니던가요..?

비판은 좋은 데,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지는 맙시다.
아그립파 21-07-04 10:07
   
아르마타님 글의 대전제는 '중국이 그럴리 없어'라는 무사안일주의에서 시작합니다.

대전제부터가 잘못되었으니 이분의 논리대로라면 우린 항모는 고사하고 구축함, 잠수함도 필요없습니다.

7광구에서 중국과 충돌이 발생하면 대충 무력시위하는 척하다 철수해 우리 군인의 목숨을 보전해야 한다는 것이 이분의 주장입니다.

결국, 중국에 대응해서는 실전용 함정보단 무력시위용 함정으로 충분하다는게 이분의 요지입니다.

대한민국은 대외무역을 하지 않고는 먹고 살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 대외무역의 97%를 해상무역로를 통해 수행합니다.

그런데 그 바닷길을 지킬 우리 해군의 전력은 중국의 17%수준, 일본의 34%주준입니다.

경항모 하나 짓는다고 이 격차가 완전히 메꿔지진 않습니다만,
적의 도발을 억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수단 하나가 가까스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지누짱 21-07-04 10:12
   
그래서 국적이 의심스럽단 님글이 생각납니다. 나중에 해소되었다곤 하는데.. 같은 반대를 하더라도 야구아제씨에겐 의심이 안들고 답답하다론 느낌이 드는데 저 양반은 뭔가 의심스러워요.
          
수염차 21-07-04 10:18
   
야구아제는
닉대로...야구게시판으로 보내야....
          
아그립파 21-07-04 10:20
   
실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만 게시판에 더이상의 매카시즘은 안될것같아 서둘러 진화했을 뿐입니다.
무논리는 논리로 이겨주면 됩니다.
               
지누짱 21-07-04 10:29
   
그래야 하는대 짜증이 폭발해서 안하죠.
같은소릴 무한반복하니 어휴
     
아르마타 21-07-04 10:32
   
7광구에서 우리가 대충 무력시위 하는 척 하라 한 적 없습니다.

 우리가 입수 하는 첩보상 적이 대치만 하려 한다면 우리도 계속 대치 하면 된다 했어요.

 그리고, 중공이 그럴리 없어가 아니라 군과 국방부 주장 대로 미국이 해양교통로서 손 뗄 가능성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중공이 원양서 미해공군과 대전투 이겨야만 된딘 거죠.
          
아그립파 21-07-04 10:36
   
가생이가 참 좋은게 글쓴이맘대로 작성글을 못 지웁니다.
게다가 님글은 제가 하나하나 다 스샷찍어서 분석하고 있어요.
이제와서 말바꾸기해봤자 님의 언어도단만 도드라져 보일 뿐이란 얘깁니다.
               
아르마타 21-07-04 10:39
   
말바꾼 적 없습니다.
                    
아그립파 21-07-04 10:41
   
그래요?짬짬이 스샷 하나씩 올려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