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대전차 미사일의 경우, 반응장갑 만으로 안됩니다. 미사일에 탄두가 2개 있어서 하나가 먼저 터져서 반응장갑의 폭발을 유도하고 2번째 것으로 상부장갑을 털죠. 그래서 능동 방어 체계를 선호하는 편인데, 러시아에서 개발한 것 중에는 더블 미사일로 하나는 작은 거 (능동방어체계 뚫기 위함), 두 번째(공격용)는 큰 거로 구성해서 해서 능동방어체계를 피해나가는 개념도 있습니다.
이제 미사일과 탱크의 창과 방패의 균형에서 미사일이 점차 이기고 있죠. 전차의 장갑이나 방어수단은 이제 무게나 가격 때문에 한계가 왔지만 미사일은 아직도 더욱 발전하고 정교해 질 수 있는 여력이 있으니까요...
아마도 오래지 않아서 전차는 육군의 주력무기의 지위를 내놓아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