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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4 12:39
[사진] 유럽에서 느낀 몽골군에 대한 공포
 글쓴이 : 노닉
조회 : 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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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1-07-04 12:47
   
원나라 물러나고 슬라브족들이 집요하게 징기스칸혈족들 뽑았다고하던데..순리적으로본다면 만주족과 더불어 사라졌어도 이상하지않을 종족이더만.진짜 외교잘타서 살아남는건 천운인듯..만주족은..근시대까지 있다가 갑자기 사라질줄이야..원세계가 개시1발일듯 만주족입장엔.
     
승리만세 21-07-05 03:17
   
레닌이 몽고족 혼혈계통이라, 오히려 중화민국으로부터 독립도 시켜주고 그랬음
OO척살 21-07-04 13:09
   
몽골 근로자들 보면 진짜 사진처럼 타고난 기골이 튼튼하더군요.
뼈 자체가 그냥 통나무 느낌이랄까요?
     
카본프로 21-07-05 11:47
   
힘도 힘이지만 시력이 넘사벽...
아현동질롯 21-07-04 13:24
   
의외로 이삿짐 업체 젊은 애들중에 몽골 사람 많음.. ;;

어릴때부터 고기만 먹고 살아서인지.. 비슷한 체격의 한국 애들 보다도 확실히 힘이 좋음 ;;
국산아몬드 21-07-04 13:30
   
고려는 아홉차례나 공격을 막아내고 끝내는 쿠빌라이와 협상해서 평화협정으로 마무리 지었조
그때문에 쿠빌라이는 고려에 세조구제 약속을 할수밖에 없었고 몽골인들을 다 철수시켰으며 내정간섭을 하지 못했습니다
몽골입장에서는 멀리있는 유럽보다는 수도 가까이 있는 고려를 더 간절하게 정복하고 싶었겠죠
하지만 고려의 강력한 저항으로 실패했다는 겁니다

고려의 건재가 원의 멸망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죠
     
hell로 21-07-04 13:55
   
이후 명 청 시대에도 이런 전력때문에 한민족은 복숙불가의 이미지로 남아 아예 점령 엄두를 내지못하게하는 이유가 됐습니다.
     
승리만세 21-07-05 03:18
   
다루가치:???
높은꿈 21-07-04 13:35
   
게임,소설에 나오는 "오크"가 유럽인이 두려워한 몽고군을 묘사한 거쟎아요.

그리고, 몽고군과 싸웠던, 고려 삼별초가 후퇴하며 정벌한 곳이 유쿠=지금의 오키나와 구요.
그래서, 유쿠는 한민족이라고 생각하고 조선과 관계를 유지했어요.
유쿠는 19세기 일본의 침략을 받고,
2차대전후 70년대 중반까지 미 군정하에 있다가,
다시 일본 땅이 되었죠.
일본 미군기지의 90%가 유쿠에 있어요!
     
파워스윙 21-07-04 13:44
   
그거는 훈족 반인 반마의 켄타우로스도 훈족 ㅇㅅㅇ
도나201 21-07-04 13:57
   
몽골애들 사귈만한 애들임.
다만 그들의 존중에서 시작해야지 
외노자라고 무시하면 절대로 안됨.
그리고 대해준만큼 더 열심히 그리고 우리에게 절대로 신의를 잃지 않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음.

베트남애들은 첨부터 상황에 따른 원숭이질의 국민성
일본애들하고 비슷함.

중국애들은 확실한 권위를 보여주면 절대적으로 따르는 습성.
대부분 블랙기업에서 중국애들이 일잘하는 모습으 보여줌.


근데 몽골인들 절대로 안그럼 서로존중하는 모습을 다가가면  상하 라는 인식없이 친구라는 인식으로
자신의 모습이상으로 친구에게 자신을 증명하려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음.

대신 배신행위는 절대로 용서안함.  해줄것을 철저히 해주고 그에 대한 감사인사나 선물을 해주는게  가장 좋음.
같은 가격이라도 .... 다른 선물을 해주는게 좋음.

정말로 일처리가 꼼꼼하지 못한것은 있어도 농땡이 치는 것은 없음.
그것은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OO척살 21-07-04 14:05
   
동감입니다.  몽골 노동자들 보면 영악한것 하곤 거리가 멀어보이더군요.
베트남 필리핀 중국인 노동자들  많이 봤지만
제일 믿음이 가는게 몽골사람들 같더군요~
참다랑어 21-07-04 14:37
   
저렇게 전성기 때 멀쩡히 잘살고 있던 수많은 나라들 쳐들어가서 약탈하고 겁탈하고 학살한 죄로 지금 거지처럼 살면서 속죄 중인 듯.
killa 21-07-04 15:20
   
먼가 친숙해보이네 ㅋㅋ
돌아온드론 21-07-04 15:31
   
몽골사람 기골이 정말 단단해보이네요. 

근데 몽골사람  기골이 장대해서 유럽을 정복한건 아니고  기마전술과 궁술이 좋아서인것 같습니다.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줬지만  정복지에서의 무자비한 학살때문에 크게 정이 가진 않네요.ㅎㅎ
korean1004 21-07-04 16:44
   
몽골 조랑말은 춥고 건조한 몽골 초원의 기후, 날씨에 적응한 강인함과 튼튼한 지구력과 근력을 가졌고 몽골 기병 한 명당 5~10필의 말을 가지고 말이 지치면 새 말로 갈아 타고 다녔고 배사법으로 거짓 후퇴를 하면서 추젹하는 적병을 활과 화살로 공격하는 전술과 역포위 반격하는 망구다이 전술 때문에 중무장한 유럽기사들을 상대로 이길 수가 있었죠.
완냐 21-07-04 16:53
   
인류 역사상 최고의 먼치킨 장군인 수부타이까지 있었으니 .
30여나라에서 60여회 대회전을 이기고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가 마지막 여생까지 즐김ㅋ
영어탈피 21-07-04 17:12
   
수부타이가 뛰어난거지 차후에 수부타이 뺴고 이후의 유럽 원정에서 몽골군이 제대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음...
몽골군 자체가 뛰어났다는 좀 어폐가 있는듯
안알려줌 21-07-04 17:31
   
유목민은 큰 훈련 없이 바로 군인으로 가능..

야영 수색 이동 기동 정탐 추적 불침번 취사 조달 위치파악 보고전달 규율 등등 ....유목 자체 삶에 녹아듦
     
켈틱 21-07-04 22:33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유목민의 특성이 평화시에는 약점임.
쿠빌라이 曰, 유목민은 정착을 하고 집을 지으면 망한다고 했다던가..
여진도 나라를 세우고 민족 자체가 사라짐.
도아됴아 21-07-04 19:17
   
원나라 망하고도 잔존세력들 00한국 건국해서 수세기동안 잘나감...
스베타 21-07-04 21:32
   
한국에 있는 외국인중 인구대비 범죄율 1위 몽골.  법보다 주먹이 가까움.
samanto.. 21-07-05 09:23
   
저때가 유럽에서는 몽골의 침략을 피하기 위하여 '게르만 민족이 대 이동'하던 시기였나 보네요...
     
참다랑어 21-07-05 23:53
   
그건 서로마 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