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지금 세기의 대결 구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진짜 싸우면 핵전쟁 나겠죠?
중국 인도와 국경 분쟁 중입니다. 그런데 전쟁나면 상호 손실이 크니까 몽둥이 들고 와서 패고 합니다.
그렇다고 21년 현재 전쟁이 없는 것은 아니죠.
결국 센 나라들은 끼리 끼리 못 팹니다.
고작 도와줄 나라 없는 애매한 나라들을, 힘의 변두리에 있는 나라들을 강한 나라들이 야금 야금 먹는 것이죠.
중국, 미국에 대응하는 강한 군사력 확보와 중국굴기가 목표인 나라입니다.
일본, 지는 해지만 아직도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죠.
중국과 일본 이 두 나라는 우리나라와 첨예한 이권 관계에 있는 나라들입니다. 일단 중국은 우리의 혈맹인 미국과 적대적이므로 우리와도 적대적일 수 있는 나라이고,
일본은 당장의 독도 문제에서부터 식민지 침탈과 분단의 역사의 장본인으로 비록 미국 밑에 있어 군사적으로 같은 방향이지만 우리와 직접적으로 본다면 적대적 세력이죠.
그래서 우리는 중국과도 맞서야 하고 일본과도 맞서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중국과 맞서는 방법이, 일본과 맞서는 방법이 군사적 방법 밖에 없을까요?
그리고 지금 당장 중국이 우리나라와 어떤 문제에 있어 분쟁 중이라고 할 때 중국이 우리에게 섣불리 군사적 대응을 할까요?
마찬가지로 일본도 우리에게 군사적 대응을 할까요?
과거 일본이 독도에 조사선을 보내겠다고 통보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당시 우리 대통령이 독도에 조사선을 보내면 우리 배로 부딪혀서 쫓아 내겠다고 강경하게 발언하자 독도 인근까지만 조사선을 보냈고, 그 이후로는 일본은 한 번도 그러한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우리 함대 수준이 일천했습니다. 수치적으로 일본과 붙으면 질 것이 뻔했죠. 하지만 일본은 도발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우리 대통령이 포스 넘쳐서? 그건 아닐 겁니다.
강대 강이 붙으면 잃을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만약에 지금 미중이 진짜 전력을 다해 총력전으로 서로 붙으면 지구 멸망 수준으로 가기도 하겠지만 핵을 쌍방간이 쓰지 않기로 하고 싸우면 둘 줄 누가 이겨도 피해는 심각하고, 그 전의 지위는 유지하기 힘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와 중국, 혹은 우리와 일본이 당장 군사적으로 부딪힐 일은 없거나 희박합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방식의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전쟁이 되는 것이고, 그것으로 이익을 볼 나라는 당사국들은 아니게 될 것입니다.
다만 만약을 대비하는 것이 국방이고 안보이기 때문에 적, 혹은 준 적대 세력을 제압할 수 있는 전략과 체계, 방법 등은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것이 상상력으로는 절대 안 되고, 반드시 '왜'라는 이유는 충족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