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 밀게를 찾아와 정독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욕설에 가까운 거친 말과 상대를 매도하는 비아냥을 제 자신부터 많이 한 것에 대해 회원님들께 정식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그런 거친 말을 삼가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가생이 비공인 토왜들과 토짱들에겐 앞으로도 예외없이 지적하되 욕설과 비아냥을 삼가하고 보다 나은 대응을 할 것입니다. 여담으로 군사와 정치는 뗄래야 뗄 수없는 관계입니다만 밀게에선 그 관계를 군사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는게 원칙이겠죠. 이 점은 저도 꼭 지키고자 하는데 가생이 토왜와 토짱들은 참 지겹더군요 ㅎ
각설하고
경항모 추진에 관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인 팩트를 나열해보자면
1. 경항모관련 예산 국회에 제출/국방중기계획에 반영
2. 국회에서 1억만 남기고 삭감
3. 국방부와 합참에서 연구용역과 사타하기로 결정하고 예산배정
4. 이르면 8월말 연구용역 발표
이상이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이고 항모의 크기와 특성은 강습상륙함에서 cvx로 변동하였고 함재기는 수차례에 걸쳐 f35b가 될 것으로 해군관계자들이 공언했습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사항은 아무리 국방중기계획에 반영되었다 할지라도 국방부가 국회에 대들며 삭감한 예산을 자기 맘대로 쓸 수 있냐는 것입니다.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가능한 경우는 청와대의 뜻 밖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은 태도를 바꾸어 해군뜻대로 예산배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예산배정을 보면 항모추진에 대한 국가적 결정을 알 수있게 될 것입니다. 일개 밀매들 주장에 휘둘릴 군이 지금은 아닙니다. 박순실때나 가능했던 얘기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