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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7 15:22
[잡담] 한미 미사일지침의 개정내용.
 글쓴이 : 세르파
조회 : 1,372  

1.사거리:300km-->800km.
 
2.탄두중량:트레이드 오프 적용으로 사거리가 줄면 탄두중량 증가.
  300km-->1500kg,..
  550km-->1000kg,..
  800km-->500kg
 
3무인항공기(정찰,공격기)의 탑제중량(연료 미포함)
 항속거리 300km 이하: 500kg--->무제한,
 항속거리 300km 이상: 500kg--->2500kg
 
 
4순항미사일:탄두500kg 이하-->사거리 무제한.
                  사거리300km이하--->탄두 무제한.
 
5.탄도탄,무인기의 개정지침범위 이상에 관한 연구,개발,시험은 가능.배치는 불가.
 
6.우주발사체 고체추진제와 관련된 사안은 이번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추후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
 
-------------
개인적으로 언젠가 폐기가 정답이겠지만 이정도면 선방했다고 봅니다.
 
관계기관의 협상팀,더운 여름땡볕에 고생하신 시위대 여러분 수고 하셨슴니다.
 
밀리매니아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
5.6번과 관계있는 내용 추가:우주발사체,탄도탄 기술의 민간--->군으로 이전 불가.
                                                                          군---->민간으로 이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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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12-10-07 15:27
   
네.... 어제까지 알고 있던거 보다 더 좋네요.
이게 최종 발표안 인가요?

6번 고체추진체 관련은.... 완전히 막힌건 아니네요.
우리가 필요시 개정할 여지가 충분히 있네요.

이 내용가지고 열혈 한국님들은....
너무 흥분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현상황에서 이정도면 충분히 잘한 내용 입니다.
     
세르파 12-10-07 15:30
   
저도 충분히 만족입니다.
특히 5번이 맘에듭니다.
우리도 사거리10000km 탄도탄을 연구,개발,시험까진 가능합니다..
추후 일본이 무장할라고 하면 우린 실전배치의 봉인만 해제하면 된다는 거죠.
          
불꽃 12-10-07 15:37
   
그렇네요.... 5번을 시험까지는 가능하네요.
배치야 뭐.... 필요하면 뚝딱 만들면 되는거고...

왠일이래요... 짠돌이 미국이.
길을 마이 터 주었네요...ㅎㅎ

진짜 글로벌호크 팔아 묵을라고 저런건가? ㅋㅋㅋ
어쩌라고요 12-10-07 15:41
   
아니 근데 도대체 왜 .... 미사일 방위 협정을 언놈이 체결한 거지 ...  사거리 800k  탄두 500k  이게 연료중량 뺀 무게 입니까?    연료중량 포함이라면  이거 뭐 크루즈 미사일 파괴력의 탄도탄만 보유하란건지?
     
불꽃 12-10-07 15:45
   
엥???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탄두500키로에 연료중량 포함유무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데요.

저위에 트레이드오프 적용이라고 되있구만요...
     
세르파 12-10-07 15:47
   
800km/500kg의 탄도 미사일이라면 총 무게가 6~7000kg쯤 된다고 하네요.
불체자몰살 12-10-07 15:47
   
뭐가 만족들인지 원...저렇게 종속되면 반대급부로 얻는것도 있어야지 미완성기체인 f35 묻지마 매수호구 짓거리중인데...
     
세르파 12-10-07 15:54
   
fx사업에서 현3개 기종중 밀리 매니아들의 인기표...(개인적 생각)
F-35:50%
F-15;10%
타이푼;40%....
F-35구매가 호구 짓거리라~~
          
불꽃 12-10-07 15:57
   
1% 미만의 그리펜 옹호자는 (저요) 왜 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린 12-10-07 16:00
   
호구짓거리까지는 아닐지 모르지만,
우리군이 원하는 전력화 일정을 맞출 수 없는 기종이므로 만약 구매를 결정한다면
노후기종 교체, 전술개발등 여러가지로 고민해야 할게 많은 기종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무난한 F-15가 좋을 듯 합니다.
중국도 스텔스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 애매한 선택이 될지도 모르지만 전술기 부족이 더 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크린 12-10-07 15:48
   
6번,

어제 나온 조선 일보 기사를 보면 "미측이 끝까지 반대해 성사되지 못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오늘 정부 발표는 애둘러 부드럽게 표현해 놓은게 아닌가 싶네요.

추후 협상을 한다해도 미국 태도가 바뀌기는 거의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은 돼도 한국은 안되는 현실....
     
불꽃 12-10-07 15:53
   
머.... 며칠있으면... 이 개정의 영어원문도 같이 공개 되겠죠^^
     
세르파 12-10-07 16:07
   
6번의 중요도느 5번으로 많이 상쇄된 느낌입니다.
          
애신각라 12-11-01 03:47
   
.
세르파 12-10-07 15:49
   
당장 현무부터 개량을,,,
탄두500kg--->1500kg으로 개량하면 축구장이 몇개고..
태연짱 12-10-07 16:17
   
오우 기대이상의 협상성과네요 협상팀과 관계자분들 수고했어요
졸려요 12-10-07 16:18
   
5번 나이스네요.
6번도 기분 좋고요.
근데 미국에 MD퍼준거는 아니겠죠?
     
세르파 12-10-07 16:26
   
북한 방어하기도 바쁜데 미국까지 보호할 여력이 없다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언론에 밝힘.
일단 md는 해당사항 없는듯......현재까지.
          
스마트MS 12-10-07 16:42
   
흐음. MD 관련 정보라면.  러시아/ 중국측에서도. 반응이 있을듯 한데. 현재까진 정말 해당사항은.
아닌가 보군요.
덧붙여. F-35 도입과의 연관성까지는 아직은 성급한. 예상이 아닐지요..;;;
대포 12-10-07 16:37
   
300km면 탄두중량이 2톤은 된다고 하던데요..
mymiky 12-10-07 17:06
   
조금씩 노력해서, 앞으로도 계속 바꿔나가도록 합시다. 아자아자!
진실의공간 12-10-07 17:39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이 바로 고체추진체부분의 확대 개발입니다.
일부분들은 사거리 자체가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이건 표면적 성과일뿐
중장기적인 탄도미사일 능력강화로 얻게될 국방력 강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무엇보다도 추진체 개발이 확실히 되고 활성화되어야 장거리 미사일이나 위성발사체개발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지기 때문이죠.
위성 발사체용으로 고체1단추진체를 개발못하게 하여 러시아로부터 액체 추진체를 울며 겨자먹기로 들여와
여러번 실패한 나로호의 현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현제 우리나라의 군사부분의 고체운반체 기술의 현용 개발가능범위는 서방의 군사전문기관의 예측대로IRBM[중거리 탄도미사일]의 2500KM까지 달성 가능한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의 고체추진체의 민간개발 자체를 차단하고있는것은 우리정부가 이를 토대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지요.
사거리라는 껍데기 보다는 추진체의 폭넓은 개발이 더중요한것이 바로 이때문입니다.
대놓고 사거리니 탄두중량이니를 드러나게 외치는것보다는 추진체 개발의 족쇠를 풀어버리는 것이
결과적으로 큰노력없이 사거리와 탄두중량을 확대하는 가장 안정적이고 손쉬운 발전방향으로서
'조용한 전진'이 될겁니다.
추력이 강한 단계별 추진체를 완전히 손에넣게 되면 사거리,탄두중량은 자연히 발전되게 됩니다.
     
세르파 12-10-07 23:08
   
옳은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