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야구아제님이 아침에 좋은 자료를 올려주셨는데 진지하게 대응하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문서로만 보면 전체적인 이해에 한계가 있을것같아 사진을 첨부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방파제 주위부에 토설을 매립하고 그 위에 구조물을 설치해 활주로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최대한의 한계치가 1200미터..
몇몇분이 기대하셨던 F35의 운용은 물리적인 이유로 불가합니다.
F15와 F16도 같은 문제로 불가능합니다.
이착륙상의 문제로 공군기를 배치한다고 해도 FA50 정도만이 가능한데..
아시는대로 FA50의 공대공 주무장은 사이드와인더가 전부라 적 스텔스기는 고사하고 BVR이 가능한 4세대 기체 상대로도 스크램블용으로는 쓸수가 없습니다.
주기장 역시 기존의 2대 놓을 자리에서 최대한 확보해서 6대까지 주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역시 민간공항이고 민항기 자리라는 점..
사진에서 보다시피 공군을 주둔시킬만한 부지 자체가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장 치명적인 문제..
비계기 운영이라 야간 이착륙이 불가능해 사실상 군사용으로 사용되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F35의 도서지역 배치 운용 관련해서는 청주기지 첫 배치할 당시 자료이고 보도자료도 아니라서 찾는데 애를 먹고 있네요.
찾는대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