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7-08 21:57
[전략] 일본이 독도를 차지하려면 독도에 깃발만 꽂는다고 끝이 아닙니다.
 글쓴이 : ranteria
조회 : 6,191  

가끔 일본이 독도를 강점 하려할때 독도에 깃발만 꽂으면 끝인듯한 분들이 있어 써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이 태평양전쟁때 필리핀 먹으려고 어디를 쳤나요? 진주만 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이 독도에 깃발만 꽂을거라면 유사 SEAL팀으로 점거 하면 되겠죠 독도수비대가 한 1개 중대정도 될태니 잠수함 동원해서 침투작전하면 불가능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유지는 다른 말이죠 일본 본토와 울릉도와 독도사이 거리를 보면 울릉도를 차지 하지 않고서는 독도에 보급조차 주기 어렵습니다.

일본이 제대로 독도를 점거하고 싶다면 울릉도 점령은 물론이고 최소 동해 1함대와 강릉 18전비 정도는 타격을 줘야 합니다. 긴급전개 까지 생각하면 양양공항도 타격해야겠죠 그래도 우리한텐 원주공항이 있습니다. 지상기지 점령도 아니니 금방 수복도 가능하고요. 즉 일본이 독도를 가지고 군사력을 동원한다면 전면전을 상정하지 않는한 불가능입니다.

그리고 그런 전면전 상황에서 우리 항모전단이 힘을 발휘 할겁니다. 하지만 상상하시는 동해상에서 일본과 함대결전이 아닌 언제든 대마도는 물론 규슈까지 노릴수 있는 상륙전대로써의 힘입니다. 일본은 잘해바야 공폭이지만 우린 상륙을 할수 있거든요 거리도 일본 본토와 독도 사이 거리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이때문에 일본은 독도방면에 전력을 투입할수 없습니다. 사실상 주력은 규슈에 집결할수 밖에 없고 이러면 독도를 침공하기엔 더더욱 전력이 딸리는 거죠. 

이게 전략무기로써의 힘입니다. 항모가 없다고 해도 대마도 정도는 어떻게 할수 있겠습니다만 그 이상을 노릴수 있는 항모가 존재함으로써 일본은 더 큰 전력을 예비로 남겨놔야 하고 우리본토를 친다는 미친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 해도 압도적인 전력을 동원하지 못하는한 승산을 장담할수 없게 되는 겁니다.

이건 예전에도 쓴것처럼 북한과의 전면전에서도 유효합니다. 주요 해안마다 최소 사단급 전력은 남겨둬야 하니 그만큼 전선 전면에 투입하는 전력은 줄어들게 되니까요. 실제 투입과는 상관 없습니다. 전략무기는 언제나 존재 그 자체로 상대를 압박하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그립파 21-07-08 22:05
   
시원시원하시네요~^^
     
ranteria 21-07-08 23:01
   
감사합니다. ㅎㅎ
호센 21-07-08 22:18
   
이분 글 잘쓰시네
     
ranteria 21-07-08 23:01
   
민망합니다 ㅋ
잔재 21-07-08 22:35
   
일본이 독도침범하는 시기는 이제는놓친듯....그냥 정치 혐한용으로 이용만하다  나중에  우리나라 경제.국방 모든국력이  일본앞지르면  이늠들  인심쓰듯 니들가져라이럴듯. 강한자한테는 한없이 약해지는애들이니
     
ranteria 21-07-08 23:02
   
가장 호기는 소련 붕괴 직후 아니었을까 합니다. 우리는 준비되지 않았고 일본은 소련방면에 대한 압박이 사라졌으니까요
     
테킨트 21-07-09 13:22
   
지들이 약해졌다고 가져가라 할 놈들이 아닙니다.
다시 역전되길 기다리며 조용히 입닥치고 있겠죠.

그러니 우리는 열도를 접수하는게 옳습니다.
도나201 21-07-08 22:53
   
창원비행장에서는  일본본토로 작살내려 갑니다.
     
ranteria 21-07-08 23:02
   
전 민방위라 동네나 지키려고요 ;;;
moots 21-07-08 22:56
   
독도 점거해주길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어여 실행해줘~!
     
ranteria 21-07-08 23:03
   
그 전에 항모부터 뽑아야겠죠
소나무껍질 21-07-08 23:06
   
모처럼 보기좋은 글 잘 봤습니다  내공이 대단하신듯...
     
ranteria 21-07-08 23:29
   
부끄럽습니다.
현시창 21-07-08 23:12
   
일본 해안가 길이를 생각하면, 어차피 각 해안마다 육상부대를 배치해 방어하는 건 포기한 상황입니다. 일본 연안 방어의 핵은 지대함, 지대공 포대입니다. 요 물건들만 제거하면, 사실상 일본 본토는 규슈건, 혼슈건 한국군에게 활짝 열린 상태입니다.

2016년 뉴스를 보니 규슈쪽은 지대함 미사일이 죄 12식으로 환장한 모양인데, 그네들 지대함 신형은 전부 규슈나 난세이 제도 일대로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형 미사일 역시 상당기간 치장 예비로 남아서 역할을 할 예정이므로 규슈 일대만 일거 100여발을 집중발사 할 수 있는 전력이 배치되어 있고, 예비탄과 치장 예비까지 치면 수백발이 넘습니다.

요걸 해결 못하면, 일본 연안에 대한 상륙은 관두고, 수상함 접근도 거의 불가능하다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깨자면 SAR/ISAR탐색능력을 가진 지상감시 정찰기가 실시간으로 일본 해안 일대를 정찰해야 하고, 공군 혹은 육군의 타격 전력으로 일일이 깨부수고, 전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하자면, 또 지대공 포대를 제거해야 합니다. 헌데 한국공군은 지난 세월 동안 북한의 낙후한 SAM포대만 상대해왔고, 그나마도 군산등지의 미군 F-16CJ에 상당히 의존하였는지라, 이런 블루위협(레드-구공산권, 블루-서방권)에 대한 신호자료가 부족하고, 대응 정보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거기다 성능이 북한만큼 만만한 물건도 아니고요.

그런데 이런 지극히 공세적인 역할에 필요한 원격전자전기 및 AGM-88C의 E형으로 개량, 자폭드론등이 지지부진합니다. 예산이 짤리거나, 소식이 없거나. 이미 한국군 역량으론 일본 본토 항공단을 마비시키는 덴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건 일본도 잘 알아요. 남은 건 귀찮은 지대함, 지대공 방어망을 걷어내는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군이 결정적으로 부족한 게 이 역량입니다.

정리하면, 항공모함을 말하기 이전 단계가 생략된 것 같은데. 사실 이 부분은 항모보다 더 만들기 어렵고, 시간이 더 걸릴 일입니다. 그러니까 항모만큼이나 어쩌면 항모보다 더 중요한 전력 구축이라 볼 수도 있죠.(바꿔 말하면, 이런 전력이 구축된다면, 사실 일본 서남부 일대 상륙전 관계에선 굳이 항공모함도 필요가 없을 겁니다. 부산에서 규슈, 혼슈를 포함한 일본 서남부는 지나치게 가깝습니다. 헬리본 작전이 가능한 거리이고, 심지어 LCAC, LCU, LCM들이 모함 없이 단독으로 왕복가능한 거리이기도 합니다.)
     
ranteria 21-07-08 23:27
   
블루위협에 대한 대비 부족은 일본도 동일한 상황입니다. 독도 점거를 위한 키는 해군력보단 공군력 입니다. 일본이 독도점거를 위해 자신들의 보유한 공군 주력을 규슈 방호가 아닌 독도전역에 배치할거라 보십니까? 포대만을 믿고요? 그리고 그렇게 지대공전력이 튼실한 일본에게 자폭드론이 무슨소용입니까 더 상위인 순항미사일도 그 효력을 장담할수 없는데요.
본문의 주 내용은 일본의 우리와 전면전 상황을 만든다면 그 주력을 독도전역에 배치할수 없다는것 입니다. 규슈전선 공군력에서 우리에게 밀렸을때의 위협이 항모전단이 있을때와 없을때는 천양지차 이니까요
          
현시창 21-07-08 23:32
   
독도 점거라면, 우리 군이나 저쪽이나 독도는 그때부터 관심 밖입니다.
우리도 그렇지만, 저쪽에서도 독도를 누가 점거하면, 관건은 대마도와 규슈라는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항공전사를 보면 항공기는 하늘에서보다 지상에서 더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서로 비행기를 날리는 능력을 파괴하기 위해 작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일본이나 한국이나 전쟁상황에 돌입하면, 독도는 둘째, 아니 논외가 됩니다. 그쪽 하늘에서 전투기끼리 만날 일은 거의 없어요. 서로의 공군기지를 타격하고, 막아내기 위해 공중전을 벌일 겁니다.

그런데 일본에겐 없는 타격능력이 한국에겐 존재하기 때문에. 이미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서남부 일대 일본 항공기지들은 장기간 마비될 겁니다. 사거리 제한이 없어진 결과 중거리 전술 탄도탄을 비행장에 집중할 수 있는데, 일본의 ABM요격 역량을 초과해 쏟아부을 수 있는 역량이 한국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의 정치권과 군사계에선 적성국 영토에 대한 타격능력을 일본도 가져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한 것입니다.

각설하고, 결국 여타 이유로 일본 서남권에 대한 공세적 제공권은 한국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남는 건, 지상의 방어망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폭드론, AGM-88E, 원격전자전기, 글로벌 호크와 조인트스타즈등의 지상 감시기는 매우 중요한 전력이 됩니다. 일본의 지대공 방공 전력만 확실히 파괴한다면, 사실상 전쟁은 끝납니다.
               
ranteria 21-07-08 23:42
   
우리에겐 독도가 관심밖이 될수 있지만 일본은 아닙니다. 우리가 독도를 수복하는 순간 전쟁이 끝납니다. 즉 일본은 독도를 유지하며 우리가 규슈로 공세하는것을 방호해야하는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즉 필연적으로 일본은 공군력을 분할운용해야할 상황에 놓입니다. 또한 대지 타격만 가지고 상대 공군력을 마비시킬순 없습니다. 지상군이 상대 공군 거점에 위협을 가할수 없다면 언제든 수복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일본은 독도방호와 규슈방호의 이중부담을 지게되고 규슈에 대한 위협을 크게 증강시킬수 있는게 항모를 포함한 상륙전단 이기에 규슈에 대한 위협을 높일수록 독도전역의 전력은 떨어질수 밖에 없어 일본의 야욕을 포기하게 한다는 겁니다.
                    
현시창 21-07-08 23:47
   
독도를 수복하려면 말씀하신대로 일본이 독도에 위력을 행사하는 기지를 타격해야 합니다. 결국 그게 그거라는 말입니다. 일본이 우리측 기지를 타격해 무력화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우리도 그건 똑같이 적용되는 소립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작전행위에 독도의 유무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독도가 넘어간다는 건 우리가 독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러기지가 무력화되었다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그건 이미 본문에서도 언급하셨네요. 그런데 독도에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 여러기지가 무력화되었는데, 왜 일본이 독도를 유지하는 데 부담을 느끼죠?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논리적으로 어폐가 있는 말씀 아니십니까?

"가끔 일본이 독도를 강점 하려할때 독도에 깃발만 꽂으면 끝인듯한 분들이 있어 써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이 태평양전쟁때 필리핀 먹으려고 어디를 쳤나요? 진주만 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이 독도에 깃발만 꽂을거라면 유사 SEAL팀으로 점거 하면 되겠죠 독도수비대가 한 1개 중대정도 될태니 잠수함 동원해서 침투작전하면 불가능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유지는 다른 말이죠 일본 본토와 울릉도와 독도사이 거리를 보면 울릉도를 차지 하지 않고서는 독도에 보급조차 주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하신 말씀입니다.

사실 전 독도가 넘어갈 일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일본 정도 능력으로 한국의 울릉도 하나 제압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여기거든요. 그러니 독도를 가지고 분쟁이 나 서로의 본토를 타격할 정도의 전시상황이 발생한다면, 역설적이지만, 독도는 전쟁의 중심에서 한참이나 빗겨나갈 겁니다.
                         
ranteria 21-07-09 00:05
   
어떻게 완벽하게 무력화 시킵니까 우리도 상대도 본토기지는 지상군 없이는 무력화 할수 없습니다. 진짜 그렇게 압도적 공군력을 상대에게 쏟아 부을수 있다면 싸움자체가 되지 않는겁니다. 독도전역은 최대 울릉도가 점령당한 상황이상을 가정할수 없습니다. 즉 본문에서 말했듯이 울릉도만 수복하면 독도는 자립할수 없기에 전쟁은 종료 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모든 공군력을 무력화 시켜야 울릉도를 유지할수 있다고 주장하시는겁니까? 상대의 공군력을 차단만 할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우리는 가용전력을 울릉도에 집중할지 규슈에 집중할지 선택할수 있고 일본은 양쪽 모두를 유지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여기에 규슈에 대한 지상군의 위협을 높일수 있는 수단이 있으면 있을수록 상대의 공군력을 규슈에 붙들어 놓을수 있고 독도 수복의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도대체 어느부분이 어폐가 있다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현시창 21-07-09 00:15
   
네, 일본의 모든 공군력을 동원해도 울릉도를 어떻게 해볼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릴까요?
일본의 모든 공군력을 동원해도 울릉도를 어떻게 해볼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엔. 일본 자위대는 애당초 그런 능력이 결여된 일종의 "불구"니까요.

그러니까

"일본의 모든 공군력을 무력화 시켜야 울릉도를 유지할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란 물음에 제 입장으론 뭐라고 답변할 수 없겠군요.
                         
ranteria 21-07-09 00:35
   
아니 그렇게 생각하시면 군사적 침탈자체가 불가능이라 생각하시는 거네요
그럼 어폐는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저보다 더 희망적인 시나리오를 쓰니면서요??
     
ranteria 21-07-08 23:34
   
추가로 항모보유시 전략성이 올라가는것은 슈퍼캐리어를 보유한 미군의 해병대가 LHA를 운용하는것과 같은 이유 입니다. 고정익기가 즉응성 있게 지원하는 상륙작전의 성공률은 차원이 다른겁니다. 또한 핼리본만 가지고 일본 본토로 들어갈수 없습니다. 상대 공군력이 전무하다 해도 기갑이 없는한 상대 기갑을 상대할순 없는겁니다. 어떻게 교두보를 만들고 지킬겁니까
          
현시창 21-07-08 23:42
   
일본 서남부의 기갑전력이 예상 이상으로 한심하거든요. 육상 전력도 마찬가지로 한심하고요. 거기다 말씀드렸지만...부산에서 출발한 LCM, LCU등이나 LCAC이 단독으로 왕복가능합니다. 대마도를 점령하고, 징검다리 삼는다면, 더더욱 양륙시간은 줄어듭니다.

특히 유사시 일본이 연안에 뿌려둘 자항기뢰등을 생각하면, 외려 소형의 LCM이나 LCAC이 대형함 접근을 위해 시간이 걸리는 소해 없이도 당장 일본본토에 기갑전력 및 포병 전력을 올려둘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말씀드렸지만, 일본의 지대함, 지대공만 벗겨내면, 일본의 육상 방어력은 의외로 눈물 나게 허접한 편입니다. 그런데 그 벗겨내는 게 지독하게 어려워서 문제지요.
               
ranteria 21-07-09 00:07
   
전면전 상황에서 육자대 전력이 후카이도에 머물러 있을것 같습니까 그게 아니어도 당장 10식만 해도 핼리본으론 상대할수 없는 전력 입니다.
                    
현시창 21-07-09 00:13
   
이미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부산에서 출발한 LCM, LCU등이나 LCAC이 단독으로 왕복가능합니다. 대마도를 점령하고, 징검다리 삼는다면, 더더욱 양륙시간은 줄어듭니다."

이 구절에 왜 헬리본을 언급하시는 거죠? 탱크와 자주포를 운반할 수 있는 상륙정과 공기부양정이 부산에서도 왕복이 가능하고, 대마도를 점령하면, 그 주기가 더욱 빨라진다고 말씀드렸는데. 헬리본으로 기갑을 상대할 수 없다고 주장하시면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죠?
                         
ranteria 21-07-09 00:33
   
그렇게 소규모 축차투입으로 교두보 마련이 가능할것 같습니까? 상륙작전이란 가용한 전력을 한방에 투입해 교두보를 마련하고 제대로된 지상군이 들어올수 있게 하는 겁니다.
                         
현시창 21-07-09 00:37
   
네? 그럼 상륙모함을 이용한 양륙은 축차투입이 아닌, 한방에 투입이 가능한 모양이지요? 음, 우리군 상륙모함들을 죄 동원해도 1개여단 정도일텐데. 그 정도를 한 방에 투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며, 대마도에서 왕복할 양륙전력을 축차투입이라 표현할 정도로 대규모인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뭐,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전 이렇게 생각할테니까.
                         
ranteria 21-07-09 14:07
   
여단급 상륙전력이 우습습니까? 미군 빼고 여단급 상륙전력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충분히 위협적입니다.
나스디 21-07-08 23:32
   
확 이해가 되네요 ㅎㅎ
종훈이당 21-07-08 23:46
   
독도 문제를 생각할때 우선되어야 할것이 일본이 원하는게 뭔가 이것을 먼저 고려해야 겠습니다.
일본이 독도 점령을 하고 버티기를 한다?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한다면 댓가를 톡톡히 치러야 할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독도 문제는 분쟁지역화 입니다. 그들이 원하는건 세계 사람들이 저 지역은 누가 실효지배 하는게 아니라 아직도 분쟁화 되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것.. 이것이 그들이 원하는 거죠.

그럼 생각해 봅시다. 분쟁지역을 만들자고 들면 특히, 희생을 각오하고 분쟁지역화 하자고 들면 사실 대응 방법이 어렵습니다.  희생을 각오하고 이말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본종특입니다.

일본이 분쟁화하는 수법을 시나리오를 들어보죠. 
1. 순시선 순찰선 측량선 혹은 함대중 일부를 앞세우고 독도로 접근
2. 함대 일부는 후방 50키로
3. 본함대 후방 100키로(이거 말도 안된다고 할지모르지만 미국이 중국해역에 밀어 넣는거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먼저 쏘면 분쟁지역도 큰분쟁지역이 됩니다. 특히나 애매한 위치 자리 잡겠죠)
이상황을 만드는건 쉽습니다. 측량한다고 밀어 붙이고 우리가 대응하면 자국 선박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대치를 시작할겁니다. 

여기서 말들은 쉽게 미사일 쏴버려 그러지만 실제 대응하는건 밀어내기 할겁니다.
이미 우리 함대도 미리 선점하고 자리 잡고 있을테고요.

밀어내기 하다 수상함이 뒤엉킬 확율이 많습니다. 여기서 일부 배들이 휘청이다 일본이 방아쇠를 당기고 지역 교전 벌어질겁니다. 여기서 부터 이미 말린거죠. 일본이 먼저쐈지만 자국선박 보호다 니들땅이 아니다 뭐라 뭐라 ...
언론전으로 넘어 갈것이고 나라마다 분쟁지역 이야길 할겁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체가 이미 분쟁지역화 되는 겁니다. 이게 낮은강도의 분쟁지역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높은 강도는 결국 대함 미사일 날라 가는건데 지역교전에서 진쪽이 날릴 확율이 많죠. 그보다 높은 강도가 항공기 입니다. 대함 미사일 달고 나타나는 순간 이건 거대 사건입니다.  준 전시죠.

이것말고도 분쟁지역에 대한 시나리오는 넘쳐 있을것이고 누군가는 연구할겁니다.
요지는 전면전이나 통상적 전투처럼 항모가 몇백키로 밖에 있을 것이라 상정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지누짱 21-07-09 00:03
   
확 와닿습니다
     
종훈이당 21-07-09 00:03
   
교전이 벌어지면 무슨 미사일부터 날리고 본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마도 통화부터 할겁니다. 확전을 막고 의도를 확인하겠죠.
전면전은 양국이 자멸하는 겁니다. 확전부터 막고 시시비비 따지는게 통상입니다.

여기에 전투중단시 까지 배가 가라 앉아도 저들배가 가라 앉아야 되고 총알을 맞아도 저들이 더 맞아야 하고 수상함이 요격되면 우리도 그 이상 때려서 일단 이겨야 합니다. 날아오는 전투기를 날릴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냅다 전투기가 출격해서 항모부터 가라앉힐수는 없다는걸 이해 했으면 좋겠습니다.
     
ranteria 21-07-09 00:12
   
분쟁지역 시나리오는 군사력을 동원해 강점하는게 아닌 외교력을 동원해 침탈하는 시나리오 입니다. 본문과는 맞지 않습니다. 다 떠나서 그렇게 일본이 독도에 깃발을 꽂는다 쳐도 우리가 울릉도에서 보급을 방해하면 유지 불능 입니다.
          
지누짱 21-07-09 00:15
   
백퍼 공감합니다
          
종훈이당 21-07-09 00:17
   
일본이 자기땅이라 하지만 전략 전술은 이미 누구땅인지 안가려졌다. 분쟁지역이다.. 이 일환으로 자기땅 주장하는 겁니다. 분쟁지역을 염두한 사례는 과거에도 이미 있었고 그걸 검토하고 정보수집 등 노력한 결과 결론은 독도를 점령하겠다는게 아니라 분쟁지역화 입니다.
문제는 분쟁지역화 하는 수법이 고도해 되고 시나리오가 다양해진다는데 있습니다. 여기에 항모도 그 시나리오들 중에 있다는 말이구요.
그들도 일시 점령해서 뭐하게요.
               
종훈이당 21-07-09 00:22
   
우리에게 가장 큰 무기가 실효지배 입니다. 그들이 깨려는건 실효지배가 아니라는걸 깨고 싶은겁니다. 사실 고지도가 뭐가 있고 누가 오래전부터 인지하던 땅이고. 이건 부수적인겁니다.
이 부수적인건 실효지배의 정당성을 가지기 위함이고...
반대로 저들은 실효지배의 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약이 어떠하고 무인도 신고를 했니 안했니..
그런 외교전도 있지만 가장 확실한건 무력도발이죠.
지누짱 21-07-09 00:02
   
젓같은 소리 힘쓰지마셔요..홧팀!
     
현시창 21-07-09 00:13
   
젓갈 좋아하시나 봐요?
          
지누짱 21-07-09 00:16
   
??? 무슨말씀인지
Republic 21-07-09 00:21
   
항모가 어쩌고 식의 논리전개는
정말 식상하고 애매한 표현이죠.

항모 논란의 주요 주인공인
경항모급과 퀸급
어느걸 말하는지 도통 알 수없음.
이걸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이 전투제계에 맞는
맞춤형 전술을 논할 수 있는데
항모가 독도랑 이어도에서 뭘 어떻게 한다..
대다수가 이런식임
이러니 야구아제님이  해갈려하는거죠 .

제발 구체적으로 명시합시다.
     
ranteria 21-07-09 00:30
   
경항모나 퀸엘이나 운용교리 자체는 비슷합니다. 댓글과 지난글에 썻듯이 그리고 본문에 상륙전대라 표현했듯이 미해병대의 LHA 역활을 하는 경항모 입니다. 슈퍼캐리어 역활은 우리 공군이 하는 겁니다.
          
Republic 21-07-09 00:55
   
교리가 비슷하던 정규항모랑
경항모가 전투력이 비슷하던
독도에서 슈퍼캐리어를 한국 공군이 맡던
님 생각과 주장을 글을 게시한 목적은 교감이잖아요.

타 회원님들이  혼돈 억제 차원과
발제자 존중과 좋은 교감을 하기위해
정확하게 표기를 해주셔야
타 회원분들이 님 발제에 동참을 해서
대화를 할것 아닙니까.

여기 분들  대다수가
님이 정성스럽게 발제하신
장문의 글을 잘 정독해서 댓글달진 않습니다.
대략 대충 간파를 해서 댓글다는것뿐.
그리고 대다수 분들이 발제자 닉에 따라
게시글을 패쓰하고 주요 닉들 댓글만 읽고
다음 게시글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쟁 흐름과 전략을 요구하는 특정 전투체계
역할에 관한 주제는  정확하게 표기하는게 좋습니다.
종훈이당 21-07-09 01:00
   
그러니까 실제 발생가능한 상황부터 정리하는 맞지 않을까요. 언급했지만 독도에 깃발꽂자고 덤빌일은 없어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
전면전 가능성도 극히 희박한 이야기 이구요. 만약 그런 기미가 보인다면 양측이 이미 약점을 보완하고 있을것이고 군비 증강이 이루어지기에 이미 전투는 다른 양상으로 흐를 것이고
지금 논하는건 지금 당장 어떤이유로 전면전을 한다면 이라는 제한된 이야기 일겁니다.
일본과 분쟁 가능성은 독도의 분쟁화와 7광구 정도 되겠는데.. 7광구는 우리가 분쟁화를 만들어야 되는 입장이죠.
     
종훈이당 21-07-09 01:10
   
7광구도 마찬가지
결국 정치적 외교적 공동개발 시작을 촉구할 것이고
응하지 않으면 국제제판소 제소 및 시효중단을 요청할 것이고
좀더 진행되면 측량선 및 조사선 갈것이고
그럼 일본이 밀어내기 시도하면.. 우리가 우리 측량선 보호를 이유로 대치를 할것이고..
그렇게 실랑이를 벌여 국제적으로 여기서 왜 이런 실랑이가 벌어지는지를 언론플에이 할것이고
반복되면 강도가 높아질것인데..

여기 우리 항모가 뒤에 있다고 바로 대함 미사일 쏘지는 못한다고 해도. 대함미사일로 항모부터 표적 이런 이야기 하면.. 만약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탄도탄 비를 보게 될겁니다.

여기서 힘겨루기를 할건데. 당연 항모가 있는게 도움이 되죠.
도나201 21-07-09 03:03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너무 진지하네요. ㅡ.ㅡ.

우선은  몇가지 사실을 너무 모르네요.

1. 일본은 전범국이고,  현재 아직까지도  일본에는 다른국가의 공격징후가 있을때에는  un국가의 어느국가든지 보복공격이 가능한 국가입니다.    독도를 점거 하는순간.  우리에게는 족쇄가 풀리는 상황입니다.
대함미사일...... 이고 뭐고 간에.....    탄도미사일 바로 발사하면 됩니다.

2. 특수부대및  상륙전에 특화된 한국군입니다.
거기에 침투병력에.......해병대만 수만에 이르고  전시에는 동원령으로 특수병력만 10만을 운영이 가능합니다.
침투수단도....의외로 엄청나서...
굳이 미사일보다.  오히려 이런 툭수침투병력이 먼저 가게 됩니다.

3.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전력은 바로 대함미사일을 달고 있는 대잠전력이 가장  두려운 존재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하는 규슈에 뭐가 있고,  대함미사일체 레이더기지.
일본이 점령이 힘든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지형이죠.    다리하나 끊으면 사실상 고립입니다.    본토로 넘어간다고 한들 사실상.
일본 관서지방만 점령해도 .  사실상 전쟁끝입니다.
교토점령만 해도 됩니다.

북구전단이 내려온다.......  불가능합니다.  북구전단의 20%전력도 빼지 못하는게 현재 일본입니다.

일본은 전범국이 먼저 타국가를 공격한 상황에서  북구전력을 빼서 남하로 간다면.
바로 러시아가 내려옵니다.
이건 미국도 막지 못합니다.  아무런 명분이 없습니다.
그게 일본의 딜레마입니다.

죽어라 아베가.... 전쟁가능국가를 주창하는게 아닙니다.

일본은 선재공격을 하는순간  그어떤 명분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방어전력만 주구장창 꾸며놓은 이유가 있습니다.

탄도미사일도  실전배치 못하게 한게 괜히 만들지 않은게 아닙니다.

그래서 일본과의 전쟁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주구장창 독도문제를 미국이 인정했다라는 이야기에 괜히 촉각을 세우는게 아닙니다.

첨에는 정치적으로 독도를 건들여서 우익세력규합에 이용한것일뿐
지네들도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 너무 잘압니다.

가끔 한일전자체에....바다를 못건넌다라는 이야기는 이제 옛날말이고,
2개연대 특수부대만 들어가면 사실상 전쟁끝입니다.

그러기전에.....미국이 먼저 때립니다. 즉, 한국 본토에....2개연대만 상륙하면.  미국이 그다음에 정치적으로 움직인다라는 이야기죠.

일본의 홋카이도 전력을 빼지 못하게 말이죠.

이게 현재 일본의 현실입니다. 

경제가 100배차이가 낫을때 일본이 바로 한반도 다시 밀고 올놈들인데.....그러지 못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그렇게 좋은 국가 아닙니다.
지들이 그러지 못하기에. 죽어라. 한반도 전쟁이나 나라 소리나 해대는게 일본입니다.

사실상 일본의 주력전력은 러시아를 막기위한 대잠전력이 있을뿐 방어전력도 없습니다.
그냥 주일미군에게 사실상 다 맡겨놓은 상황입니다.

상륙부대....자위대 해병대 2개중대 마련하는것도 겨우겨우 사정사정해서 마련한게 일본입니다.

그런데.. 독도를 치고, 상륙하면서 대함미사일을 쏴댄다..... 일본패망입니다.
     
아그립파 21-07-09 07:59
   
전반적으로 다 납득이 되고 동의가 되는 말씀인데 딱 한가지..딱 한가지가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독일이 체코를 공격할 당시  독일 역시 전범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영국, 프랑스 누구도 나서지 않았죠.
심지어 심정적으로는 독일이 이쯤에서 멈추고 진화해주기를 바랬을 뿐 베르사유 조약 운운하는 유럽국가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현재로 돌아와서,
일본의 평화헙법 개정을 가장 크게 지지하는 곳이 미국입니다.
먼저 공격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군대로는 중국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완성되기 힘드니까요.

일본이 독도를 건드린다? 는 기본적으로 개헌한 후, 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겠죠.
          
도나201 21-07-09 13:20
   
당시 전범국의 지위는 엄청난 전쟁배상문제에 한정한 문제였습니다.
거기에 군축에 대한 엄청난 압박을 가지게 만들었죠.

신형무기에 따른 것도 말이죠.

심지어 독일이 당시 개전을 할때.

1호전차. 2호전차.    그리고 항모미보유
사관학교철폐.  등  엄청난 군축적인 압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차의 주포의 제한으로 트랙터라고 속이고서 1호전차의 포탑이 없이 차체만...
보여주고 그랫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러시아 와의 불가침조약이 결정적이였습니다.
당시 러시아왕정이무너지고 공산혁명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으니,

불가침조약은 러시아에게는 득이였죠.

독일은
그러면서 폴란드로 진격하게 됩니다.

당시 영국, 프랑스는 놀았던것이 아닙니다.
독일의 군사적인 견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국제 외교적으로 이미 폴란드침공하기 전에 협상을 탓다라는 것이죠.

우선은 프랑스는 마지노선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완공했죠.
거기에 영국의 부대까지 상주하게 되면서 이미 독일에 대한 군사적인 대비를 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구데리안의 진격전이라는 전략개념이 기존 영국, 프랑스의 군사적인 압박인 마지노선의 약점을 철저하게 때려부셨죠.
그러기 위해서 폴란드부터 진격하고  마지노선의 외곽을 치는 듯한 인상을 가지고 되면서
주병력의 이동을 가져오게 됩니다.

1차대전의 참호전의 방비로 마지노선을 건설했고 그에 대한 영국과의 병력을 연합해서 독일을 견제하고 있어서 군사적인 우위를 점유하고자 했습니다.

정치적으로 군사행위를 일으켰을때  영국과 프랑스는 마지노선의 병력이동과
그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오히려 방비차원에서 시간을 끌고 있었습니다.

워낙 폴란드자체가 급습을 당했기에......  엄청난 속도로 점령해서 사실상 대응시간이 걸렸죠.
참호전에 대한 대응책으로 약점이 바로 병력이동에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라는 것입니다ㅏ.

당시 영국과 프랑스가...독일을 가만히 놔둔것이 아니였습니다.
참호전대비로 전력을 구축했기에 전격전의 밥이 된  상황입니다 .
          
로엔그램 21-07-09 13:31
   
공감합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현재도 협약이고 머고간에 약한넘은 먹으려고 하죠.
2차대전때 미국도 자기들이 얻어맞고 참전한것이고..

우리가 약하고 이득이 없으면 절대로 안 도와줍니다.
     
무량무변 21-07-09 08:35
   
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일본 해자대 힘이 만만찮을텐데.. 돌파가 그리 쉬울까요?
육자대 병력이나 화력은 우리 군에 비해 형편없으니 상륙하기만 하면 당연히 이후로는 쉽겠지만요.
          
도나201 21-07-09 13:30
   
중국이나 러시아 라면 어렵겠죠.

하지만 한반도의 대한해협....이........너무나 짧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해상의 집안시설이  허름한 항구도 군사항만으로 사용하게끔 만든곳이 일본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북한과의 대전을 생각해서 특수잠수정 침투정 거기에 엄청난 운송플랫폼등을 운영하고 그에대한 무기는 극비사항을 묶어 놓았습니다.

독도가 공격당하면  당하기전에 이미 웬만한 병력은 일본본토에 침투한 상황이 되겟고요.
현재도 어느정도의 병력이 일본에 있겠죠.
국정원이든. 뭐든 형태로 말이죠.

오히려 개전되기전 이들 인원이 먼저 움직일겁니다.

심지어 북한과의 병력지원도 받을수 잇습니다.  뭐 이건 전혀 다른문제이지만,
그게 가능해집니다.

단 30분내로 웬만한 특수병력을 침투하기에 딱좋은 지형입니다.
     
ㅣㅏㅏ 21-07-09 09:17
   
일본이 독도를 점령하려면 민간인 학살(독도수비대)과 적국조항, 미국의 허락까지 3개의 큰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일본의 힘으로는 3가지 모두 해결할 능력이 안됩니다. 그래서 일본의 독도침탈은 현실성이 없죠.
그런걸 무시하고 일본의 야욕과 군사적인 면으로 본다고 할때. 일본이 독도침탈이 다들 국지적인 분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독도가 침탈되면 그건 바로 전면전 상황이 됩니다. 우리 국토를 다시 침탈해서 민간인을 죽였는데 절대로 그걸 손놓고 두고 볼수 없죠. 그래서 상륙전 얘기가 나오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일본은 우리나라 본토에 진공할 능력자체가 없습니다. 자위대의 기형적 구조 때문이죠. 우리는 일단 가능은 합니다. 미국처럼 대단위는 어렵지만 일단 우리는 기형적이던 군을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돌려놓고 있는 중이고 한류 열풍과 코로나 상황 이후 국가적 위상도 많이 올라서 정부만 정상적이라면 그런상황에서 외교적으로도 충분히 압박할 수 있게 되었죠.
          
아그립파 21-07-09 10:06
   
님  말씀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런데 평화헌법 개정은 위에 언급했으니 남은 요점은 두가지입니다.

1. 독도는 과연 한국의 영토라고 모두가 인정하는가?
즉, 영토분쟁지역인가, 아닌가.

2.독도 경비대를 경찰 즉, 민간인으로 볼 것인가?

입니다.

한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다고 해서 국제사회(라고 쓰고 미국이라 읽습니다ㅋ)가 모두 한국의 편을 들어줄리는 없습니다.
실제로 일본이 독도에 대한 모종의 움직임을 취할 경우, 그 선제적 조치로써 국제 여론을 배후 조종하려고 할겁니다.

2. 이것은 1번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국제사회가 판단할 경우, 독도를 경비하고 있는 우리 경찰병력은 사실상 '국경수비대' 즉, 군병력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일본이 계획한 대로 1항과 2항의 요건이 충족될 경우,
1. 영토분쟁 중인 무인도에 대해 일본이 점거를 시도했고
2. 그 과정에서 한국측 군병력과 교전이 발생했고
3. 그 결과 한국측 군병력 일부가 사살당했다,
어게 실제 팩트와는 상관없이 국제사회가 보는 관점일텐데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인(노인, 여자, 아이 할것없이)이 살고 있는 대마도 내지는 큐슈 지역등으로 확전한다?

무인도인 독도를 빌미로 전면전으로 확산한다?
우리로썬 일본의 계산대로 놀아나주는 것이고 당장 대마도나 큐슈 일부지역을 점령하는데 성공할지는 몰라도 점령을 지속할 수 있는 명분이 없습니다.

독도는 국지전으로써 독도 그자체를 지킬수 있는 선제적, 현시적 방어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제적, 현시적 방어력은 항모입니다.
               
올바름 21-07-09 11:51
   
아그립파님 의견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인것 같네요 하지만 하나 보충할게 보입니다
독도는 민간인이 살지않는 분쟁지역으로 간주될 여지가 높아서 규슈나 대마도와는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울릉도가 있습니다 일본의 독도 점거는 독도로만 끝날수는 없습니다
옆에 울릉도가 있어 금방 도로 뺏기기 때문에 일본도 울릉도 건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민간인이 살고있고 전혀 분쟁지역이 아닌 완전무결한 우리땅을요
여러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일본이 독도를 뺏어갈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단지 정치적으로 이용만 해먹을것같습니다
               
ㅣㅏㅏ 21-07-09 13:36
   
무슨 얘길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일단 제가 말한대로 3가지 조건중에 미국의 허락이 일본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인데 실현가능성이 현재로선 제로에 수렴하니 의미없는 얘기일 뿐입니다.
아니요. 독도수비대는 민간인입니다. 팩트와 상관없이 국제사회가 보는 관점이 아니라 일본이 원하는 관점일 뿐이죠. 독도점령을 국지적 도발로 보길 원하는 것도 일본이 원하는 관점이지 국제사회가 보는 관점 아닙니다.
분명 로비에 따른 결과가 다를 수 있겠지만 2021년 현시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교력이 님이 생각하는 처럼 형편없지 않고
유럽이나 중동과 달리 한일간의 문제는 다른 정치적인 시각이 껴들 여지가 없이 세계각국이 개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자기들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문제라는 거죠. 그래서 님 생각처럼 모두가 일본 편을 들지 않아요. 미국도 마찮가지에요.

독도에 일장기 꽂히면 바로 전면전입니다. 글고 대마도나 규슈 점령은 독도와 교환조건의 볼모 정도지 어차피 완전 점령을 못하죠. 당연히.

그리고 독도 방위만 얘기하면 현시창님 얘기처럼 우리나라에 항모가 있건 없건 독도 방위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지만. 일본의 독도 점령은 걍 상상일 뿐이지. 실현될수 없어요.
               
도나201 21-07-09 13:54
   
1. 이미 실효지배하고 있고,  그에 대한 국제적영토의 요건을 이미 갖췄기에
    일본이 으를 뒤집을 방법은 없습니다.
    일본은 다케시마라고 우기기는 일종의 김영삼정권에서 . 북한에게 돈줄테니 도발해라.. 한 협상처럼  기존정권에서 밀약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거기에 이미 독도의 실효지배문제를 가장 어지럽게 만든것이  김대중정권에서 나왓죠..
이승만라인을 무너뜨린게 가장 결정적입니다.  이게 김대중정권의 가장 큰실책이였죠.
당시 imf 지원을 받기 위해서  내준게 많습니다.

2. 독도 경비대...  는 민간인 이고 우리의 행정력이 실효지배한다라는 경찰력이 동원되었고,
거기에 분쟁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 대화력 무기가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100% 민간인으로 봅니다.     
막말로 105mm 포도 놓지 않았습니다.
해방 당시 ... 에도 독도수비대가  포가 없어서  더미를 만들어 놓은 것은 유명합니다.
즉,  소총외에는 무기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로인해서 100% 민간인 취급을 받습니다. 
저항군이 아닌 경찰행정력만을 소지한 무장을 했다라는게 더 촛점입니다.

1.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확실한 우리의 영토의 침략은 부정할수 없게 됩니다.
2. 경찰력으로 저항.  사람이 아난 무장수준입니다.  사살 당했다.
3. 일본이 한국의 영토를 침범했다.

그리고 얼마전 가장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죠.
바로 러시아 폭격기에 대한 기총소사 사건 이죠.
이일로 이미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정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동해로 항모를 띄우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굳이 그럴필요는 없죠.
잠수함만 있어도 됩니다.  그래서 동해상에 일본이 대잠전력이 무서운것이고,
오히려 독도수비는 포기하고  바로 대한해협을 건널겁니다.

본토상륙쪽으로 말이죠.  그게 더 효과적이죠.

지속이 가능하냐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위에 거론했듯이 2개연대 만 상륙해도 일본은 전쟁마무리할겁니다.
철수 조건으로 대마도 및 잇키섬을 가져오면 되는 것이고,

그건 일본이 바로 전쟁을 유지할수 없게 되고  미국으로서도  협상으로 종용하게 될겁니다. 
기존 해자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말이죠.

한국과 일본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특수부대의 확실한 임무가 정해져 있고 그에 특화된 병력과 훈련이 되어 있다라는 것입니다.

먼저 침투해서 원자력발전소 침투시 이를 관리한 병력및 그에 대한 관리병력훈련까지 동시에 이뤄지고 있고 그에 대한 인원도 배정되어 있습니다.
원피아가 ....군지원까지 하고 관리인력도 이에 비상시에 배정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그게 안되어 있죠. 그게 훈련이 되어 잇고 없고 의 차이가
일본본토상륙의 핵심입니다.

거기에 대함미사일 표적으로 원전을 표적으로 삼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툭수병력의 침투 탈환 점거는 가능하죠.

절대로 독도는 국지전양상이 될수도 없고 되서도 안됩니다.
그걸 너무도 잘아는 일본입니다.
정말로 멍청해서  독도를 점거시도하면 .  일본은 사실상 패망입니다.
자반이 21-07-09 06:34
   
역쉬 현시창님 따따봉이네요  확들어옵니다  한일전쟁시 독도가 들어오겠습니까 ㅋ
gorani 21-07-09 08:07
   
심플하게
왜구들이 독도를 건들면 지들 본토
쑥대밭 되는거 각오해야 될걸요...
왜구들이 우습게보는 현무시리즈
앞마당 관람 많이할듯...
눈팅만5년 21-07-09 10:08
   
유사시 주요시설 파괴 임무를 가진 한국 특수부대가
왜국에 비밀리에 상주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
찐잘 21-07-09 10:36
   
오~~이런 정상적인 의견 개진 보기좋아요.
글쓴이 의견도 훌륭하고 그에 걸맞게 현시창님 의견도
훌륭합니다.그리고 또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들도 모두 진정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보여서 기분이 좋네요. 반대든 찬성이든 서로를 상대하는 자로 보지말고
의견을 나누는 자로 보면서 토론 하는게 서로에게도,그걸 읽는 회원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싶네요.
밀게!! 퐈이팅입니다~
찐잘 21-07-09 10:40
   
정답은 분명 있을진대 어느 누구든 그 정답을 모릅니다.
이렇게 토론으로 의견을 나누면 점점 정답에 가까워 지는게 아니겠습니까?밀리 지식이 짧아서 전문용어 써가며 의견을 비추지 못하고 있지만 실로 많은 도움과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HHH3 21-07-09 10:41
   
일본이 독도를 점령한다는 발상부터 코웃음이 나오네요.
전범 쨉이 진주만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전포고 없는 전쟁을 선택하나 보군요.

정말 웃긴 게,
글쓴이는 정말 쪽국이 본토 폭격 당하는 상황에서 독도에 매달려 있을 거라 생각하세요?
쪽국 정부는 군사력을 통한 독도 침탈 행위 자체가 선전포고라는 걸 모를까요?
그래서 독도에 겨들어 오나요?

항모의 필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독도를 어거지로 끼워 넣고
나머지 부분을 짜 맞추려다 보니
글이 이따위로 시궁창에 처박힌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들 항모에 뇌가 어떻게 되어버린 모양입니다.

유머글 잘 보고 갑니다.
     
찐잘 21-07-09 10:47
   
님생각이 정답도 아닐진대 다른이 의견을 깔아뭉갭니까?
설령 님생각이 정답이라 쳐줘도 이딴식의 똥글을 싸재끼면 좋겠어요? 내 답글을 보고 기분이 어떠신가요? 님이 다른이에게 주는 감정 그대로 보여드린겁니다.
          
HHH3 21-07-09 10:48
   
똥글엔 똥글로.
감읍하고 갑니다.
     
ranteria 21-07-09 13:51
   
독도강점이 목표인데 그걸 유지 안할거면 처음부터 왜 쳐들어온겁니까?
타인 뇌를 걱정할때가 아닐듯 합니다.
          
HHH3 21-07-09 13:54
   
애초에 독도를 침략한다면, 그 자체가 선전포고입니다.
그럼 전면전인데, 왜 독도나 물고 늘어질 거라 생각하죠?
아무리 전범쨉이 멍청하다해도 그렇게까지 하겠어요?
선전포고가 장난이에요?
대마도와 본토가 쳐맞아도 독도에 집착하고 있을까요?
종훈이당 21-07-09 10:50
   
독도를 점령하거나 무력행사하는건 어려운데

독도 인근해역에서 분쟁화 하는건 가능합니다.

특히, 자기 어선방어 이런것은 성립합니다. 그러니 자위대죠. 그리고 이미 사례도 있습니다.

독도 인근에 온다고 자꾸 독도 점령을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종훈이당 21-07-09 10:54
   
이게 착각하는게 자꾸 독도방어라 하니. 독도 섬을 점령하는걸 상상합니다.
이건 현재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독도 인근해역을 분쟁화 하는건 유효하고 그 사례도 있는데
여기서 항모가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

지금 초보나 수준있는 밀매나 매한가지 자꾸 독도 점령하면~~~  이런 이야길 한다는 거죠. 포코스를 잘못 두고 있습니다.
     
아그립파 21-07-09 11:14
   
긴 문장들이 많다보니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려는 분이 더러 있네요.
결국 문해력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핫핫 21-07-09 11:13
   
그럴 일은 없지만

만약 일본이... 한다면 미국이 일본을 때릴까요?
전 일단 팔짱 끼고 있는다에 한표

돌아가는 거 보고 그 다음(미국 이익에 부합하는 쪽으로)에 어찌할 지 결정할 거임.
내일을위해 21-07-09 11:13
   
독도 점령이라는게 아무런 실효가 없어 가능성이 없다는 말씀들많이 하시는데 정치적으론 의미가 크죠.  현대전에서 전면전은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죠.  특히 우리와 일본같은 경우에는요.  그럼 국지전뿐인데 가장 가능성이 있는곳은 독도와 마라도에요. 마라도는 물론 중국과의 얘기죠.  전에 제가 독도 외곽에 일본이 항모를 박아놓고 독도를 점령하면 손쓸방법이 없다는 말을 한거같은데 사실에요.  우리 전투디들 독도 상공에서 전투하기엔 작전시간이 너무 짧아요. 물론 공중급유도 가능하지만 그 덩치들 엡35B에 버틸까요?  답은 우리도 항모를 보유해야한다는거죠.  마라도 말할것도 없고요.  7광구도 분쟁가능지역이구요.  현대전에서 항공세력은 절대적이죠.
종훈이당 21-07-09 11:14
   
분쟁화를 위해서 도발하는 쪽도 짱구가 아닙니다.

특히, 독도나 7광구는 무기만으로 논할수 없는 정치적 혹은 국제법적인 부분이 같이 고려하면서 움직이는 겁니다.
무기 스펙만으로 논할수 없는 겁니다. 그러니 과거에도 전력상 열세라도 몰아 낼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상황이 변하고 있고 전략이 고도화 된다는 이게 핵심입니다.

측량선 조사선 온다는데 해경이 대응하는거지.. 해군이나 공군이 백업한다는 말입니까 우리도 이란 나포사태때 군이 움직였다는데 대해서 불만이 있었지 않습니까. 이게 우리 목적은 분쟁화가 아니기에 해경이 접근해야 하는데

그들이 자국 선박 보호를 목적으로 해상자위대가 움직이니 우리 해군이 움직이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 수법이 뻔하기에 미리 후방에 준비하고 있다고 상대 함대가 접근하면 같이 움직이는 겁니다. 여기 무슨 전투기가 체공을 하고 이게 그들이 원하는 과잉인거죠. 

넘쳐도 안되고 모자라도 안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 자국 선박 보호하겠다는 자위함대가 하필 항모가 끼어 있다.. 이게 보통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아예 독도를 점령하자고 들면 방법은 수십가지 이지만.. 지금 자국 선박 보고한다고 함대가 움직였는데 그냥 그 함대에 항모가 모함으로 끼어 있을 뿐인거죠.

여기서 부터 전술과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지는 겁니다. 우리가 상응하는 세력이 없을때...

자꾸 포커스를 독도 점령하고 거기서 전투기가 체공을 하고. 이게 너무 많이간 이야기라는 거죠. 상대 전투기가 뜰때 우리가 대응을 해야 하는 겁니다.
     
아그립파 21-07-09 11:18
   
동감 100%입니다.

자꾸 군사적, 전술적 상황으로 매몰되거나 화제가 유인되는 경향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얘기를 하셨네요.

테크니컬적인 얘기로 가다보면 결국 꼬리가 몸통을 흔들게 됩니다.

사후적 측면에서의 대응 이전에, 사전적 포석 차원에서 직접적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느냐, 이게 본질이겠죠.
종훈이당 21-07-09 11:19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고려해야지 당장의 위협을 대응할 생각은 안하고 자꾸 전면전이니 독도 점령이니.. 이런 이야기를 하냐는 거죠.

지금 저들은 독도 실효점유가 합법도 아니고 자기들이 인정도 안되고 아직도 분쟁지역이니 조사도 하고 측량할 권리가 있다.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결국은 실효점유를 부인시켜야 그 다음 단계를 가는 겁니다.
전쟁을 해서 뺏어보겠다.. 이거 현재 일본으로는 불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분쟁화 하는 방법으로 도발을 사용하는데 지금 올림픽지도 교과서 등등 그외로 과학적 수단으로 측량, 조사를 하겠다고 접근하고 그 행위를 보호하기 위해 자위대가 움직인다는 개념입니다. 공격과 점령개념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게 자기들이 먼저 당아쇠 댕겨놓고 자기들 보호차원이었다고 주장할게 뻔하다는 겁니다.
     
ranteria 21-07-09 13:54
   
현실적으로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식의 분쟁화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일본이 못하고 있는거고 아가리 파이팅으로 국제사법재판소 소리만 하는 겁니다.
현실적으로 보는건 그냥 현실만 보면 답이 되는겁니다.
     
ranteria 21-07-09 13:58
   
현실의 좋은 예로 독일의 소녀상 사건과 하버드 위안부 논문의 예가 있습니다. 님이 말씀 하시는 분쟁화 시나리오에 비하면 외교적 투입역량이 현저히 적은 사건임에도 개처럼 까이고 일본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죠. 소녀상과 논문조차 원하는 외교적 성과를 못내는 일본이 감히 외교력을 믿고 분쟁화 시나리오를 추진하지 못합니다. 그런 역량이 되지 않습니다.
종훈이당 21-07-09 11:22
   
여기 계시분들처럼 이야기 하자면

제가 일본쪽이라면 벌써 분쟁화시키고 남았습니다. 그렇게 대응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nigma 21-07-09 22:01
   
흠, 쓰신 전략에 항모는 전혀 필요 없는 듯하고 그냥 괜히 껴 넣으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런 대응에 항모 필요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