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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1 16:29
[사진] 가정집에 불시착한 미 육군 공수 부대원
 글쓴이 : 노닉
조회 : 3,717  






7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아타스카데로 시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일

사건 당일 같은 지역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 방위 군의 기지 캠프 로버츠 에선 미 육군 공수 부대의 공수 낙하 훈련이 있었음

저 군인이 낙하 하는 순간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고 빙빙 돌다가 저 집으로 추락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어 민간인 부상은 없었고 군인은 고통을 호소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어 곧장 병원으로 후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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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불타 21-07-11 17:29
   
첫 짤 "이노무 새끼야~ 지붕 어쩔겨~~" 라며 파리채로 때리는 듯 한...ㅋㅋ
모순 21-07-11 18:02
   
콘크리트 구조물이나 길바닥이 아닌게 천만다행이네요.
길라이 21-07-11 18:27
   
천운으로 살았네요.
나무와바람 21-07-11 19:08
   
저 상황에 민간인 인명피해가 없었다니...정말 운이 좋았네요...ㄷㄷ
빛둥 21-07-11 19:10
   
곧장 땅바닥에 떨어졌으면 죽을 수도 있었는데, 먼저 지붕에 부딪히고 2차로 바닥에 떨어졌기에 충격이 분산되어 부상에 그쳤을 수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네오구리 21-07-11 22:51
   
발목에 피... 어우
dudkud 21-07-11 23:40
   
미국 집에 저렇더라구요.
투바이투 각목으로 기둥 세우고, 샌드위치 판넬 붙여 벽 만들고, 판넬 2개 사이에 석고보드 넣고. 끝.
집을 이렇게 허접하게 지으니 겨우 허리케인 한번 몰아치면 집이 수천, 수만채씩 파손되는 이유.
좀 오래된 집을 가보면 구석구석 푸석하게 목재가 썩어있음. 황당...
     
archwave 21-07-12 01:25
   
그런 탓에 흰개미등 온갖 벌레들이 드글드글하죠.
입식 생활문화에 신발까지 신고 생활하니 위생 측면에서 대환장파티.

오죽하면 닥터하우스에서도 병의 원인 파악을 위해 기본으로 하는 것이 주택 상태 점검.
     
영어탈피 21-07-12 01:35
   
한국 처럼 봄여름가을겨울로 계절이 나눠서 극한의 습도나 온도 차이가 안나서 그런겁니다.
그렇게 지어도 큰문제 없는 환경이라서 그런거임
     
스베타 21-07-12 12:48
   
뭘 잘못 알고 계시네요..샌드위치 판넬로 짓기도 짓겠지만 극소수고요.. 보통은 거의 목재로 짓죠.
그리고 석고보드는 판넬 사이에 넣는게 아닙니다..
     
태강즉절 21-07-12 13:20
   
워낙 건축비가 싸게 먹혀 그렇게 맹길죠..목재값이 국내에 비해 거의  1 /10 이하 수준일겁니다.
미국에서 공구리 비벼 맹길면 엄청 비쌉니다.ㅎ
그리고 토네이도에 직격당하면 벽돌집 같은 것도 한방에 공중으로 비산됩니다..
아스팔트가 까지고..달리던 기관차가 탈선합네다..활주로의 747이 날려 관제탑과 뽀뽀하구여..
진짜 토네이도를 먼발치에서라도 목격할시..공포 그 자체입네다..
인구 몇만 도시 하나 박살나는것도 봤습네다..전기, 가스 폭발로 마치 폭격당하는것처럼
단지 ...폭이 좁아 그넘  진행로만 막대한 피해를봐서 다행인거죠
글쿠..그넘도 대충 발생하는데서만 생성되니..도시를 맹길때는 그런 지역을 피해서 조성하니..
그나마 피해를 덜 입는다고 봐야겠죠..
     
다른생각 21-07-12 21:49
   
우리처럼 콘크리트 철근을 박는것도 아니고.. 지면에서 30센티이상 띄우더라고요..
벽도보면 각기목 세우고 양쪽을 판데기 대서 타카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짓는 집들이 참 많음..
9미리 권총탄쓰는 기관총으로 갈겨도 집안까지 뚫고 들어와 벌집 만드는 이유가 되겄습니다.
특히 교외,시골지역가면 이런식으로 대량 시공해서 분양하는집들이 부지기수죠.
전후 경제력 폭발하면서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보급형 주택을 대량으로 보급하기 시작하던 50년대이후부터 이런식의 시공방법이 정착된..
그 전 시대 집들은 중산층이상 가정집들은 목재주택이더라도 벽돌 섞고 두꺼운 원목도 많이 사용됨..
싸만코홀릭 21-07-12 08:59
   
와 운이 진짜 좋았네. 맨바닥이나 나무였으면 주금이었는데
흑수선 21-07-12 15:10
   
미국이나 캐나다에 5~60년 된 목재집이 쫙 깔려있어도 힌개미가 갉아먹거나 썩어서 문제가
되는집은 거의 없음.
고로 힌개미와 온갖벌레들 드글드글 하다는 주장은 시골사는 사람이 서울 한번 가보고 서울
사는 사람보다 서울을 더 잘 안다고 주장하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