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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2 11:23
[전략] 미국 아태전략지침서 '미일동맹 강화해야'
 글쓴이 : 아그립파
조회 : 3,043  

https://www.yeosijae.org/research/1067

나날이 신장되는 우리의 국력과 위상은 저 역시 반갑습니다.
그러나 이를 기반으로 사실검정되지 않은 새로운 가설이 주류 여론으로 등판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미국이 점차 일본과 잡은 손을 놓고 한국과의 동맹 비중을 강화할 것이다, 라는 식의 가설은 일견 듣기에는 좋으나 실체가 없습니다.

또, 이러한 사실검정되지 않은 가설이 주류여론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정론은 설자리가 없어집니다.
그레샴의 법칙이 발동되는 겁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정작 미국이나 그외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우리가 바라보는 해석이 다를 경우, 그 종착지는 고립 및 도태입니다.

우리의 국력신장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에서의 역할론은
'응당 그래야 할것이다' 정도가 좀더 적절한 표현인듯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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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파 21-07-12 11:24
   
여름좋아 21-07-12 11:34
   
결국 최후에는 인구죠.
우리도 아세안중에서 인니를 제일 비중있게 대하듯이, 싱가폴,말련이 더 발전한 나라인데도.
앞으로 20년정도는 잘 나갈것 같은데, 운칠기삼이라고,
운이 따른다면  영토를 확장해야한다고 봅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모은무기 고철되기전에 소모해야죠.)
     
아그립파 21-07-12 11:35
   
???
          
여름좋아 21-07-12 12:04
   
너무 황당한 댓글이라서 어이없으셨나요. ㅎㅎ
제 의견은  한국이 경제적으로 급상승중이고,  질적으로는 일본을 추월할지 몰라도,
외교에서는 결국 사이즈가 중요하다.
한국도 영토를 늘릴수 있을때 늘려야 한다.
 앞으로 20년정도가 중국, 일본은 침체기이고,
따라서 한국이 전쟁을 할 타이밍이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쟁의 타이밍은 한국이 세고, 적국이 하강기일때겠죠.
               
아그립파 21-07-12 12:24
   
뭐, 밀리터리게시판이니까요.
충분히 하실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본문과는 개연성이 없는 얘기라서 당황했을 뿐입니다.
     
모래니 21-07-12 11:57
   
'국가주의'
          
여름좋아 21-07-12 12:05
   
ㅎㅎ 부인하지 않습니다.
문삼이 21-07-12 11:56
   
저 보고서는 그냥 당연한 소릴 하고 있는거죠...
과거부터 미국이 얼마나 일본을 중히 여겼었는데요..

당연히 일본의 쓰임이 한국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예를들어 미국이 발행하는 국채를 일본에서 사주는게 현재 미국 경제를 유지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는것처럼요..
(금융위기땐 중국이 더 많이 구입해줬음)

하지만 현재 한국의 쓰임새가 크게 올라가면서 미국도 과거처럼 한국을 개무시하지는 못하는 상황까지 온거죠.

오바마때를 고려해보면 한국은 그냥 무시해버리고 일본편 들어준걸 생각해보면 크게 변한겁니다..

중국과의 경쟁에서 한국의 쓰임새가 커질수록 즉 한국 경쟁력이 더 올라갈수록 이런 기조는 더욱강해질겁니다..

반면에 일본이 스스로 미래산업 경쟁력을 깎아 먹을수록 그 역할은 줄어들수밖에요..

결론은 한국이 힘을 키울수록 더 대접받는 상황이 오는거죠...
     
아그립파 21-07-12 12:00
   
맞는 말씀이세요.
굿잡스 21-07-12 12:43
   
상투적.
지누짱 21-07-12 12:53
   
일본은 샌프란시스코조약에 의해 기본적으로 미국의 식민지입니다. 한국은 말그대로 동맹국이죠. 이러한 기본입장에서 본다면

1. 미일동맹강화는 당연한 것입니다. 아직 일본에서 미국이 뽑아먹을거 많습니다. 절대 일본을 놓치지 않습니다. 누가 알낳는 식민지를 포기할까요? 앞으로 강화하면 했지 약화시키지 않습니다.

2. 한국의 위상변화는 냉전과 관련깊습니다. 냉전체제일땐 대공산권 최전방으로서 미국에 이익이 되었습니다만 냉전해체후엔 단순 대북방어기지외엔 의미가 약해졌죠. 그런데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실력향상이 묘하게 맞물리면서 한국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미일동맹강화를 통해 미국은 일본으로부터 이익을 뽑아내는걸 강화할텐데 방식은 오바바때가 아닌 트럼프방식일듯 합니다. 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군사적으론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리적으로 남해까진 한국이 전담하고 동중국해는 한국일본이 공동으로 나서고 남중국해는 일본이 맡으며 전체를 미국이 조율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갈 갓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요점은 동중국해를 누가 주도적으로 관할하느냐인데 지금까진 일본이었지만 이젠 한국이 맡을 것으로 봅니다. 여기엔 갠적 소망이 큽니다^^

그리고 한국이 일본을 대체할거란 생각은 정치적으론 의미가 있겠지만 군사적으론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입장에서보면 그저 지리적으로 분할한 해당지역 관리자에 불과한 거라고 봅니다.
     
아그립파 21-07-12 13:27
   
역설적으로 일본의 '보통국가론'을 처음 제시한 게 헌법9조를 만든 장본인인 미국인 게 재밌습니다.
미국의 지지하에 결국 일본의 헌법9조는 수정될 겁니다.

그전에 남북 종전선언이 됐어야 했는데 그게 너무 뼈아픕니다.
등뒤의 적을 그대로 둔채 일본과의 영토분쟁 국면으로 들어서게 생겼습니다.
          
지누짱 21-07-12 17:49
   
헌법수정은 못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중일분쟁에서 일본의 역할은 선제공격이 아니라 방어차원일테니까요. 센카쿠열도 분쟁으로 끝날 것입니다. 방어차원이란게 지맘대로라 선제공격받으면 원점타격도 가능한 것이고 미국이 어느 선에서 개입할까만 남은 것이죠. 굳이 헌법개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dlrjsanjfRk 21-07-13 03:57
   
그건 힘들겁니다. 지금 일본돌아가는 상황으로는 헌법수정은 커녕, 선거에도 져서, 마음대로 할수도 없더군요. 총선 전초전이라 할수있는, 도쿄도의회 선거패배로 다음 총선은 많이 힘들겁니다. 개헌 가능한 의석수도 안될겁니다.
               
아그립파 21-07-13 10:10
   
그건 정말 다행이지만 자민당이 제1당인 한 헌법수정을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
시한폭탄의 시계가 조금 늦춰진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죠.
그전에 꼭 해야 하는 우리의 국가적 과제는 종전선언입니다.
하필이면 하노이에 있었던 게 트럼프였다는 게 뼈아픕니다.
럽코리아 21-07-12 12:55
   
첨부 리포트 잘봤습니다.  내용인 즉슨 미,일 동맹 강화해야 한다지만  이 말은 역으로 현재 미국에서 생각하는 일본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한때 세계 경제 2위였던 일본이 해줘야하는 몫의 일들을 못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리포트도 작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웃기게도  한국과의 정책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일본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지 못하는 불안감에  그 대안으로 한국의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날로 커지고 이에 대응하는 일본의 경제, 정치가 뒷걸음치니  쿼드로나마  중국을 압박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거죠. 원래 한국은 핵을 가진 북한때문에 이 옵션에는 빠져있었습니다.  북한만을 견제하면 되었던 상황에서  이제는 쿼드가지고도  모자라는  상황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일본과의 동맹강화를 외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ㅂ ㅅ 같은 일본이 그 기대에 부응을 하지 못하고 있고  반대로 한국은 혼자서도 잘 나가고 있으니  미국으로서는  그간 물려놨던 족쇄를 하나씩 풀어줌으로써 대중국 대응에 힘을실어 준다고 봐야겠죠.  중국으로서는 부정하고 싶겠지만  한국이 경제적인 파트너로서 중요한지라  이제 국방력까지 커지는 한국을 절대 무시하지 못할겁니다.  하지만 한국이 대중국 견제의 선봉장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당장 북한이라는 적이 있고  좀더 강력해지기 전에 미리 견제를 받을 필요는 없겠죠.
     
아그립파 21-07-12 13:32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서 진행하면 됩니다.

선진국 진입이야 자의반타의반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G7에 진입할 명분이 하나 더 생긴겁니다.

G7에 진입하면 그 다음은 원화의 안전통화 인정을 향해 달려야죠.
일본이 0%대 엔화 풀어서 신흥국에서 꿀빨고 있는거 정말 약오르죠.
우리가 IMF의 수렁에 빠진 것도 일본의 통화스왑거부가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화폐전쟁 역시 우리가 이겨야 할 싸움입니다.

이것들이랑은 별개로 북한과 종전선언도 완료지어야 조만간 다가올 중일과의 영토분쟁에서 배후 걱정없이 싸워나갈 수 있습니다.

국제무대에서의 발언권, 협상력을 늘리기 위한 해군력 증강도 필수입니다.

할 게 아주 많습니다.
     
dlrjsanjfRk 21-07-13 04:00
   
일본이 아시아에서 뻘짓을 너무많이 했죠. 민주주의 퇴보라는 결과만 나와버렸으니깐요. 미얀마문제만 놓고봐도, 일본이 동남아국가들 군부에도 비슷하게 해왔을겁니다. 그리고 미국이 도요타가 문제가 있는 공화당의원들에게 로비을 하는걸 보고, 미국이 도요타보고 민주주의을 퇴보 시켰다고 말한것과 비슷할겁니다. 일본이 예전부터 이 로비로 일본자동차의 문제들을 덮어버렸거든요. 안전벨트부터 브레이크등 부품문제도 있었는데, 로비로 입막음을 해버린거죠. 미쓰비시가 35년간 조작을 해왔던것도, 결국 로비로 덮어오다가 이번에 제대로 들통나버린거죠. 일본은 로비로 미국을 병들게 만들어버린겁니다. 동아시아에서 해왔던것처 럼 미국의 내부문제을 키워온겁니다. 한국도 비슷하게 당해왔죠. 일본이 해왔던 일들은 결국 중국만 좋은상황으로 만들어줘버린겁니다. 로비는 좋은 목적으로 사용되면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하지만, 일본처럼 나라,단체들의 이익을 위한다면, 그 피해는 국민들이 짊어져야합니다.
          
아그립파 21-07-13 09:41
   
뜬금없는 얘기지만 한국내에서 혼다, 프리우스, 렉서스 타고 다니는 인간은 정말 경멸스럽습니다.
차라리 돈 조금 더 보태서 독일차를 타지..

일본을 숱하게 갔어도 거기서 현기차 다니는 꼴을 못 봤어요. 삼성, LG가전이 유럽 1위를 해도 사서쓰는 일본애들을 본적이 없어요.

최소한의 국가관도 없이 혼자만 제너러스한척, 합리적 소비자인척하는 병신들입니다.
호구중에 상호구같은 찐따새끼들.
태강즉절 21-07-12 13:35
   
손 놓고 잡고가 뭐 있겠수?...미국이 미쳤수?..ㅎㅎ
이넘 저넘 다 줄로 꿰어..형편에 따라 좀 풀고 당기고 할 따름이겠지요...
그러다 줄이 삭으면 ...뭔 껀수로든 새로 교체 할 테고..
     
아그립파 21-07-12 13:45
   
적절한 비유네요^^
mr스미스 21-07-12 13:56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s-korea-china-4

미 국무부, 중국 견제 위한 '미한 공조' 강조…"인도태평양 핵심축"

미국 국무부가 굳건한 미-한 동맹을 바탕으로 중국의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군사·안보 동맹이자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함께 유리한 고지에서 중국을 다룰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중국의 일방주의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 미-한 동맹 강화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중국이 한국에 압박을 늘리는 데 대해 우려하느냐는 VOA의 질문에 “미-한 동맹은 동북아시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답했습니다. 중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다분히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언급하며 미-한 공동 전선 구축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The U.S.-ROK Alliance is the linchpin of peace, security, and prosperity for Northeast Asia, a free and open Indo-Pacific region, and across the world. Our military and defense ties are ironclad, but so too are our bonds based on mutual trust and shared economic and democratic values.”

이어 “우리의 군사·안보 관계는 철통같지만, 상호 신뢰와 공동의 경제적, 민주적 가치에 기반을 둔 우리의 유대 또한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도 지난달 26일 스탠퍼드대 온라인 행사에서 “더욱 단호하게 나서는 중국을 상대하는 최선의 방법은 동맹, 파트너, 친구들과 협력하는 것”이라면서 한국을 언급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중국이 미-한 정상회담에서 타이완 해협과 남중국해 문제를 거론한 한국에 보복할 경우 과거 ‘사드 사태’ 때와 달리 미국이 중국을 제재할 것이냐’는 질문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우세한 위치에서 중국의 도전을 다룰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한국, 그리고 다른 동맹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The Biden-Harris Administration will address the China challenge from a position of strength in which we work closely with the ROK and other allies to combat COVID-19 and climate change; to face down foreign election interference and corruption; to strengthen our defenses in cyber space; and to produce and secure the technologies of the future.”

구체적인 목적으로는 “코비드-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외국 선거 개입과 부패에 맞서며, 사이버 공간 방어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 기술을 창조하고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9일 정의용 한국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국에 반중 노선에 동참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데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왕이 부장은 이날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을 비난하면서 한국에 “잘못된 장단에 따라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채택한 공동성명을 통해 남중국해 등에서 상업과 항행·상공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 존중을 유지하기로 약속했고, 타이완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타이완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이틀 뒤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는 완전히 중국 내정이며 중국 주권과 영토 보전에 관계된 것”이라며 “불장난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6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사드 기지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중국 내 사업장 이용을 금지하고 한국으로의 단체 관광을 중단시키는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달 23일에도 VOA에 “중국의 악의적 행동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는 국가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주목한다”며 “우리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 체제를 훼손하려는 중국의 시도에 대한 그들의 우려에 공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그립파 21-07-12 14:50
   
어떤 의도로 이 기사를 올리셨는지 잘 알겠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의 동북아 정세에서 한국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일인입니다.

앞서 다른 글에서 다소 현실에 맞지 않는, 과한 내용의 일본역할 축소론이 있어서 글을 썼을 뿐입니다.
도나201 21-07-12 13:59
   
일본의 군사적가치는 미국에게는 확실히 중요합니다.
일본자위대는 주일미군에 기생할 정도로 미미합니다.

일본의 실질적인 전력은 대잠초계기 및 호위전력이 주임무임.
해자대는 그나마 실질적인 일본의 주전력이라고 하는것은..    일본이 그나마 자율권을 가지고 있는 곳임.
그러나 해자대의 전력상의 구분을 보면 대잠전력이 최우선임.

가끔 방공전력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md 체계의 일환일뿐  실질적인 전력은
대잠체계 8.8함대에서 md체계로 변화된 것을 뿐임.

이게 가장 일본자위대의 주력체계임.

그나마 상륙함이라고 내놓은 것은 오키나와지역의 탈환을 위한 전력만 구축한 상황임.

가끔 레이더네.. 지대함이네.  심지어는 인공첩보위성 거론하지만,
실질적으로 일본 자위대 독자적인 전력평가를 할수있는 부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현재 일본자위대에서 그나마 전력을 빼려고 하는 쪽이 바로 e2d, 의 개량형을 먼저 갖췄음.
e3로 교체사업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미국의 md 체계의 일환일뿐,

실질적으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전력을 제일 먼저 구축하게 됨.
그렇다고 모든 정보를 일본이 가져가냐  그건 아님.
마치 우리나라 글로벌호크컨트롤박스 운영하고 거의 비슷함.  아니 이거보다 못함.

지소미아에 관해서 주한미군과 주일미군간의 정보교류를 통합하겠다라는 의미가 더강한 것이 지소미아임.
솔직히 일본도 지소미아건에서 그다지 관심없음.

문제는 이제껏 미해군의 거점으로 일본을 택했다라는 것임.

주한미군은 미공군 미육군이 주력이고 사실상 미육군에서 미공군을 넘어간 상황임.
실질적인 전력은 괌의 미해군이지만,

괌 의 주전력이 거점을 해야 할 곳은  바로 일본임.

그나마 구소련시절.... 부동항이  블라디보스톡 하나라서 견제관점이 의외로 좁았음.
또 북극해를 경계로 활동감시체계망을 구축한 상황이고,

하지만 중국의 남중국해를 남하하면서 이야기는 전혀 달라짐.

가장 큰변수는 북한,  남한이 중심이 될수 밖에 없음.

러시아 이판에 전혀 낄생각도 껴봐야 손해고,

결국 미국 중국의 대립각은 미국의 중국견제의 중심추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옮겨갈수밖에 없는 상황임.
그와중에 한국의 육군, 공군전력의 급상승으로 인해서
군사력의 중심추가 한국중심으로 바뀔수도 있기에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서 현재 엄청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임.

대표적인 것이 한미군사동맹인데,
이에 대해서 미국으로서  중국과의 대립을 표명화함으로 인해서
한미군사동맹을 다시 재확인을 넘어선 재협상을 했다고 보는게 맞음.

결국 구소련의 대항체계에서 md망구축  그리고 다시 대 중국 입지로 옮겨가면서
군사적인 압박을 가하기에는 절대적으로 한국에게 중심추가 옮겨질수밖에 없다라는 것임.

특히 정치적으로 북한과의 무게추가 가장 핵심사항으로 떠오름.
트럼프의 대북정책에 기조변화와 함께
중국의 깨깽거림을 확실히 인지하게 되면서

중국의 압박수위가 올라갈수로  북한의 중심추의 주도권을 가지려고 하는게 미국임.

결국 남북한의 자주적인 통일 노선에 가장 방해되는 상황이 온것임.
그러나 중국의 이 압박에서 물리적 행사를 하게 될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짐.

바로 북한과의 협상을 통한 지원노선으로 바뀌기에 딱좋다라는 것임.

트럼프가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서 중국의 압박을 제대로 먹힌다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었음.
이와중  일본은 패싱당하고.  한국의 입지가 새로 부각되었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바이든정권에 들어서면서 북한과의 대조기반사상은 미국의 주도권장악을 노리는 전략을 다시 바뀜.

가끔 이에 대해서  경제력으로 중국과 교역에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사실상 중국 과  한국의 경제협력체를 철수하기를 원하고 있음.

이에 대한 경제협상체계를 다시 재구축하려고 움직임이 일면서
중국의 경제압박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군사력을 보강하는 움직임을 가지면서
미국의 주도권을 인정해주는 입장으로 돌아선상황임.


트럼프정권은 북한을 이용한 중국에게 직접적인 목에 칼을 들이밀면서 할래 안할래..  협박식 외교라 하면.

바이든 정권은  북한을 현상황으로 두고 물밑작업에 현상황유지만을 한체로 나중에 미국이 지원해줄수 있는 외교적인 상황만을 유지하고

한국을 이용해서 대중국 압박으로 밀어붙이려고 하고 있는 것임.
그와중에 일본은 기존대로 미해군의 거점 꼬붕만 하면 되는 것이고,


일본을 방패.
한국을 창.
북한을 성문으로    하려는 전략을 세운것임.

중국이 쉽게 물리적행사를 못한다라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음.
트럼프의 정치적 공세를 보자마자 홍콩의 편입을 강제적으로 시행한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 임.  이때 아니면 본토방어책을 마련할 길이 없다라는 것임.
한마디로 잠근것임.

그리고 천안문 세대 의 실수를 겪지 않기 위해서 홍콩부터 압박하고  내외 혐한노선을 구축하면서
적대적여론형성을 가지게 교육하고 있음.

근데 중국도 바보가 아니라서 아는 놈들은 다알고 있음.
문제는  왕심린같이 볼모로 묶여있는 계층임.

조선족과 같이 내부반란을 획책하기 딱좋은 계층임.
이에 대해서 정부 특히  국정원에서 항상 체크하고 결집하지 못하도록 제재방안을 강구해두어야 함.

뭐 전시체계로 변하면 예비군자체에서 해결되지만,  바로 사살명령이 내려진다라는 것을 애들에게 인식시켜줘야함.
     
아그립파 21-07-12 14:48
   
헌법 9조의 수정이 실행되면 지금 말씀하신 것과는 결을 달리하는 일본의 방위력 개선사업이 벌어질 공산이 크겠죠.

그리고 아베때의 패착을 스가가 다시 반복할리는 없습니다.
미일공조는 그어느때보다 굳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저도 공감이 많이 되는 얘기십니다.
          
dlrjsanjfRk 21-07-13 04:13
   
그건 힘듭니다. 의원석이 모자를겁니다. 개헌도 선거에서 이겨야 가능하니깐요. 이번에 총선 전초전이라는, 도쿄도의원 선거도 패배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민당은 초상집분위기입니다. 점점 내부분열이 생길듯합니다. 이제는 언론이나 방송국들마져 일본정부에 반기을 들고있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이런상황에 헌법수정은 힘들다고 봐야죠. 개헌이 가능할려면, 165석을 차지해야하는데, 지금 일본 돌아가는 꼴을 보십시요. 선거도 패배하고, 연일 일본정부에 대한 비판들이 난무합니다. 거기다 올림픽 시합중에 바이러스라도 창궐하면 자민당은 망했다고 봐야할겁니다.
nigma 21-07-12 14:53
   
링크하신 글은 좀 읽다 말았습니다.
읽다보니 그냥 일본의 논리를 대변하고 부연하는 것이 크다 생각하고 보니 그 유명한(?) CSIS와 관련 있고 필자의 경력을 봐서도 걸러들어야할 글로 보이네요. 더군다나 2020년보고입니다. 시기적으로도 참 묘한 발표입니다.

링크의 내용과 떠나서 이런 쪽에 정론이나 검증이니 가설이니 하는 것은 이해가지도 별로 동의되지도 않습니다.
무슨 과학실험도 아니고 어떻게 검증을 하며 아주 기본적인 것이 아닌 이상 정론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습니까? 다 어떤 입장이 반영된 것이지...

보고서의 큰 틀에서 미국의 입장에서 미일협력의 강조와 필요성 동의하나 그 강화의 세부적 내용에 대해선 솔직히 물음표이며 특히 한일협력은 친일파란 말에 대한 그들의 생각은 매우 일본에 치우친 말로 마치 그게 근거가 없고 우리가 무슨 부당,불합리한 생각인것처러 말하고 더욱이 한일협력을 안한 당사자가 일본인데 그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처럼 쓴것은 일본의 입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뭐 CSIS쪽 인물이 참여했다는 것에서부터 뻔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조금 더 읽어보니 글자만 많았지 깊이도 없고 그냥 두르뭉실하게 돌려서 일본을 대변하는 글로 보이네요.
즉, 그럴싸해보이지만 연구니 보고니 학술을 빙자한 언플같은 것 외 아무것도 아닙니다.
별 대단하지도 않는 이런 정도의 글발(?)에 전문가나 우리쪽 관계자는 물론 일본국민들 중에서 식견좀 대는 사람들에겐 별로 씨알도 안먹힐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그립파 21-07-12 15:03
   
밀게의 대표적인 젠틀맨인 니그마님이 이 정도로 불쾌감을 표출하시는 걸 보면 저는 님을 화나게 하는 재주가 있나 봅니다;

하필이면 레퍼런스라고 들고 온게 CSIS였네요.
그러나 모든 분들의 성향을 다 맞출 수 있는 레퍼런스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정론이니 가설이니 하는 것이 과학적 이론에만 존재하는가..저는 동의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특히 국제 정세란 것이 그렇죠.
보편타당성에 입각해서 사람들에게 길을 막고 물었을때 열 명 중 대여섯정도의 사람들이 비슷한 맥락의 얘기를 한다면 그게 정론 아니겠습니까.

솔직한 말로 니그마님 주변의 동료나 친구분들께
'미국이 근미래에 동북아 안보라인에서 일본과 거리를 두고 그 자리를 한국으로 대체할까?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오겠습니까.
          
nigma 21-07-12 15:27
   
ㅎㅎ, 젠틀하다뇨... ^^; 부끄럽습니다.
또 제가 그렇게 까지 화나거나 한 거 아니고 립파님에 대해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정론 관련해서 제생각을 말씀드려보면...
이미 쓰신 단어 '국제 정세'란 말과 저 문서가 그 정세를 예측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가를 자신들의 입장에서 쓴 것에부터 객관과는 거리가 있는 겁니다.
즉, 근본적으로 '객관'이란 말에서 한계와 거리가 있는 겁니다. 여기서 멀다고 한 것은 객관적인 것들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결국 어떤 자료들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판단 선별하고 해석한 것이란 뜻입니다.

예를 들자면 만약 같은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 미국이나 일본측이 아닌 중국에서 연구보고서를 쓴다면 어떤 내용이 나오겠습니까?
또 그런 두 보고서에 대해서 누구는 옳고 그르고를 애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 우리는 어느 보고서를 따라야하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우리의 동맹인 미국의 연구나 보고서를 주요하게 참고하겠지만, 그렇다고 중국은 틀리고 미국이 옳다 이런 관점이 아닌 우리의 이익에 따라 하는 것입니다. 당연 우리는 미국과 동맴으로서 동북아 정치군사외교적 사안에 관해 많은 부분 미국과 이익을 공유하니 미국의 것을 참고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또 중국과는 군사적으로 반하는 부분이 있기에 또 중국측의 보고서를 참고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이익이 곧 우리의 이익인 것은 아닙니다.
보고서 그대로를 곧이 곧대로 받을 것도 신뢰할 것도 아니고 전설한 것처럼 결국 미국 아니 해당 저자의 관점(저저의 기준에서 미국을 위하는...)에서 쓰인 것인 것 만큼 그 내용과 근거와 배경을 다 따지고 분석하여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고 우리의 이익에 맞추어 재해석과 재구성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저런류의 것에 정론은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얼마든지 저런 식의 연구보서서 쓸 수 있고 어느 연구보고서 보다 가장 우리의 이익을 대변하였을 것이니 우리것이 가장 정론이 되는 것입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저런 단체의 실상과 목적이 바로 저런 일 하는 겁니다. 즉, 저런 식으로 어떤 정책에 대해 학술적 정당성을 뒷바침하며 밀어주는 것으로 밥벌이 하는 것입니다.
이미 쓴 것처럼 그렇다고 다 틀렸고 잘못되었다 그게 아니라 원래 이런분야 학술보고니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대부분 그런 목적과 한계가 있는 뻔한 것인 만큼 걸르고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보편타당성에 입각해서 사람들에게 길을 막고 물었을때 열 명 중 대여섯정도의 사람들이 비슷한 맥락의 얘기를 한다면 그게 정론 아니겠습니까."에 대해선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에 한해서 위의 링크의 보고서를 다 탐독한 것은 아니지만 그걸 떠나 특정 임장과 입김이 많이 작용하고 반영되는 것으로 그것과 다른 적잖은 의견들이 뻔한 것에 정론이라 하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또 설사 대다수가 동의하는 의견이더라도 이런 예상과 선택의 문제에 있어선 '정론'(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이란 말 보단 주류의견 같은 다른 말이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아그립파 21-07-12 15:54
   
언짢으신 게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요컨대 같은 반 짝꿍을 정하는 날이라고 가정해보죠.
우리반 핵인싸 미자와 짝이 되고 싶은 남자애는 둘입니다.
하나는 한국이, 다른 하나는 망일이.
여기에 미자와 라이벌 관계인 병자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수요공급의 법칙이 존재해서 미자의 짝이 누가 될지 선택권은 미자에게 있겠죠.

여기서 미자의 짝이 누가 될지를 알고 있는 것은
한국이도 망일이도 아니고 병자도 아닙니다.
미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죠.

저는 이 추론의 근거를 보편타당성이라고 보았습니다만, 이 얘기와는 별개로 정론이란 표현이 적절한 표현이 아닐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nigma 21-07-12 16:12
   
수정하여 첨언 하던 중에 글을 다셨네요. ㅜㅜ
일단 추가로 썼던 글을 버리기 억울해서 여기 옮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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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는 첨부하신 보고서를 다 읽은 것이 아니기에 전체 보고서에 대한 제 판단은 부당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읽은 일부의 내용만을 봐도 상동히 일본측 입장을 대변하여 우리를 설득하려는 것이 보이고 특히 그러한 논리로서 우리측에 대한 비판은 있지만 정작 가장 큰 원인과 책임이 있는 일본측에 대한 언급에 전혀 없다는 것에서부터 심히 왜곡되고 기울어진 관점이고 한편 아직도 동북아에 대한 이해가 깊지않고 누군가 주는 것의 내용 그대로를 많이 반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일간의 문제를 떠나서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동북아 전략을 구상하는 것에 상당한 오류와 오판이 있을 수 있고 현재와 같은 상태에 이르기까지 일들이 그런 오판들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 다행이고 기대하는 것은 저 보고서의 시점이 2020년인 만큼 보고서란 특성상 그 이전 까지의(가장 최근으로 잡아오 2019년) 내용들이 반영되어 작성된 것인 만큼, 보고서 이후의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던 동북아 상황에 대한 반영이 안된 것이라 생각하고 만약 지금 다시 객관적으로 보고서를 쓴다면 저 내용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은 기억나지 않아 정확히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이미 더 근래에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동북아 전략에 대한 연구보고서들이 나와서 백악관에 올라간 것으로 알고 주로 루퍼트 전 대사등 친한파들 참여로 알고 있습니다. 또 그 결과가 지난 한미 회담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하기에 올리신 이 보고서는 그동안의 미국측의 생각과 관점을 이해하는 것에는 좋겠지만 앞으로의 동북아 정책 결정을 위한 주요한 참고자료로 삼을 것은 못된다는 것이 또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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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국, 미자, 망일로 드신 예는 예의 말씀 자체는 동의합니다만,(우리가 이런류의 논의에서 가끔 각 나라들을 하나의 인격의 사럼처럼 취급하기 쉬운데 사실 그게 아니란 것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문제는 저런 보고서가 꼭 미국의 주류 전체의 의견이거나 또 바뀌거나 변화될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삼국의 상황이 꼭 드신 예와 같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위에 제가 추가하려던 글에도 썼다시피 지난 한미회담의 결과와 2021년 현재까지 미국의 우리와 일본에 대한 태도에서 링크하신 보고서의 내용과는 같지 않다는 것이 예가 되겠습니다.
즉, 이미 저 보고서의 내용은 과거이고 꽤 달라졌다는 겁니다. 유효한 것은 미일동맹의 강조와 중요성 정도이고 나머지는 꽤 달라졌고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또 바뀔 것이 크다 생각합니다.
그도 그런 것이 미국 의원들의 한국연구회 모임과 그들의 방한을 볼 때도 이미 그런 보고들과 생각을 달리하는 미국의 주류인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최소한 저 보고 자체가 미국 주류이거나 한 것도 아니란 것이 제 판단입니다.
                         
아그립파 21-07-12 16:18
   
억울하시지 않도록
저녁에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오늘도 날이 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아그립파 21-07-12 23:12
   
으음..국가의 의인화는 한마디하실줄 짐작했습니다ㅎㅎ
저도 쓰면서부터 이거 뭐하자는거지?하고 생각했으니까요.

아미티지-나이 리포트에 대한 불신은 저도 심정적으로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야말로 한겨울 얼음바께스를 들이붓는 수준의 자기객관화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편향적인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한켠에는 재팬 핸즈가 넘쳐나는 미국 정계에 코리아 핸즈도 키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냉철한 조언도 있으니 기분나실때 다소의 각오를 하시고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killa 21-07-12 18:32
   
쪽본과 엮이면 망조가 든다는걸 미쿡이 알아야할텐데 ㅋㅋㅋ
수염차 21-07-12 19:40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서방진영에서 미국을 제외한 최대의 군사강국이 우리 한국군입니다.....

당연히 미국이 군침을 흘리죠...

멀 어렵게 생각합니까....
나그네x 21-07-12 23:39
   
힘과 경쟁력이 곧 그 나라의 중요도를 세계에 증명하는것.
힘과 기술산업력,인지도가 없으면? 쩌리 취급당함.
군사력,무력도 아주 중요한 지표.
원형 21-07-13 16:10
   
미국과 일본은 100년이 넘게 손을 잡고 있죠 (2차대전은 빼고)

흑선에서 시작해서 가쓰라 테프트로 한국과 필리핀을 나눠먹은데다가 2차대전이후의 관계들을 보면 그 인맥이 어디까지 있을까요?

이런것을 무시하고 미국과 혈맹이다. 이딴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죠.
정작 미국은 이익(일본의 이익)이 없으면 혈맹도 없다. 라고 노무현때 한국에 와서 대놓고 말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도 않았죠.

한국의 개독 토왜들을 생각해보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합니다.
     
아그립파 21-07-13 18:06
   
맞아요.
냉철한 자기객관화가 필요한 요즘입니다.
근거없는 자뻑은 도움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