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우크라이나와 동북아는 얘기가 완전히 다르다고 봅니다. 미국의 패권국 으로서의 위치 유지나 여러 이해 관계 상 만약 전쟁이 난다면 중국이 핵을 가졌든 머든 미국은 무조건 참전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미국이 참전을 안 한다면 그건 그대로 중국의 위치를 인정하게 되는 거고 이후로는 중국이 더욱 기세등등하게 동북아의 맹주로 군림하려 할 게 뻔하죠. 그렇게 미국은 서서히 동북아에서 중국에 밀려버릴 겁니다. 즉 중국이 전쟁을 일으킬 시 발을 뺀다는 건 동북아에서의 미국의 위치를 포기하겠단 뜻이 될 테니까요 미국은 동북아에서 만큼은 발을 빼지 못할 겁니다. 애초에 전쟁이 안 나게 하든지 국지전이 될 경우 지원 정도로 그칠 순 있어도 말이죠.
그말이 맞긴한데....우주발사체 기술과 핵탄두 미사일 발사기술이 동일하긴 한데
바로 전용이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재설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위성 우주발사체와 핵탄두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다르잖아요....그리고 목표물에
정확히 진입해야죠...북경에 안떨어지고 만주벌판에 떨어지면 의미없으니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바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의미가 있죠...
물론 시간이 있으면 바로 핵미사일 개발이 가능할텐데...아무래도 재설계후 미사일 제작에만 몇개월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무엇보다 중국이 그 시설을 우선 파괴하려 들텐데요....
그러나...일본이 재빠르게 핵 보복 공격이 가능해져서 중국에 핵보복 한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죠....ㅎㅎㅎ
실제 일본이 핵공격 받으면 미국이 위험을 무릅쓰면서 보복 핵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그에 준하게 중국을 제재하겠죠.
참 거시기 한데,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도 우리가 직접 투발할 수 있는
핵무기를 사오던지 대여하든지 해야 상호 확증으로 안전을 확보할 것 같네요.
저번 핵우산발제글도 그렇지만 왜 다들 핵우산제공을 립서비스 정도로 받아드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이나 일본같은 국가가 핵공격을 당했는데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은 국제적 신뢰를 심각하게 손상받습니다. 그리고 국가 내부적으로도 미국의 자존심을 버린행위이므로 정치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될겁니다.
적의 핵공격을 당할텐데 핵우산을 제공하겠냐고요. 네, 합니다. 핵공격을 받는다고 미국이 무너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국제적인 리더가 되어 우방국가들과 더 단단하게 뭉치겠죠.
핵우산 거부시의 국제적 신뢰상실과 내부적 정치실패야말로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는 행위가 되는거죠. 지금의 미국이 그저 좋은땅 차지해서 생긴게 아니죠. 팍스아메리카 시대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은 무엇이든 합니다.
프랑스 드골이 핵개발을 방해하는 미국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파리를 위해 뉴욕을 희생시킬수있겠냐?" 핵우산은 신뢰와 불씬의 평행추 위에 존재하는 겁니다.
핵우산은 핵개발을 억제하고 적성국으로 하여금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는 수단이 되어왔지만 크림반도 사태때 핵을 포기하는 대신 안보의 한축을 서방으로 옮긴 우크라이나에게 돌아온건 철저한 외면이였습니다.
군사적충돌에 있어서 그만큼 핵보유국을 건드리기 부담스럽다는 뜻을 내포하고 핵우산에 대한 의구심을 느끼게한 하나의 사례였고 러시아의 승리였습니다. 한반도를 보면 미국이 북한정도의 나라에게는 충분할정도로 핵보복을 해주겠지만 중국, 러시아라면 고민을 안할순없죠.
핵우산이 발동되면 미국도 핵피해를 감수해야하고 핵우산이 발동되지 않으면 핵도미노현상을 미국이 억제할수가 없게 되버리죠. 그 줄다리기 안에 국제적신뢰보다 자국민의 안전을 우선시한다면 핵우산에 대한 신뢰는 깨질겁니다. 트럼프는 아예 핵을 만들던 늬덜끼리 알아서 해라 라고 발언하기도 했었지요.
어떤 밀덕들에게도 핵우산과 핵보유(경제적 압박과 견재가 없다는 전재)라면 어느것을 선택하고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까요? 아마도 거의 100이면 100 핵보유를 외칠겁니다. 그러니 미국의 핵우산이 있는데도 끊임없이 핵보유와 개발을 노려야하고 포기하면 안된다고 하는 근본에는 신뢰와 불안감이 바탕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 신뢰와 불신의 줄다리기라는 표현은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신뢰:불신 = 3:1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로 드신 우크라이나는 경우가 다릅니다. 일단 상대가 러시아고, 러시아 역시 핵우산을 피하기 위해 단순히 군사적 침략이 아닌 우크라이나 내부정치부터 흔들며 자신들의 침략을 정당화 시킬 장치들은 만드는데 공을 들여온게 사실입니다. 특히 핵우산의 발동조건인 핵공격이 없었죠. 우크라이나에게는 안좋은 결말이었지만, 미국으로서도 군사적으로 대응하기 마딱챦은 상황이었습니다.
트럼프는 일단 신뢰를 논하기 힘든 정치를 한 인물이라 논외로 하고 싶고요.
핵우산과 핵보유는 당연히 저도 핵보유에 손을 들겠죠. 그러나 핵보유+미국의 손절 옵션이라면 핵우산을 선택하게 될겁니다.
저는 북한을 상대라면 신뢰4, 불신0이지만 중, 러라면 신뢰1, 불씬3입니다. 이미 한국이 핵을 맞았음을 전재로 하고 이후 보복을 해줬다고 하여 미래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겐 선택사항이 아닌 마지못해 강요당한게 핵우산과 핵포기인거고 핵무기, 핵확산 금지조약등에도 예외상황으로 안보적위협에 직면했을때 탈퇴할수있다고 되어있으나 현한국의 안보상황에서 핵위협에 직면하고 협박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경제적 압박과 억제를 한다는건 사실상 핵을 맞아도 만들생각은 하지말라는게 미국 및 이사국들의 입장입니다.
물론 우크라이나의 경우가 완벽하게 성립되는 예는 아니겠지만 중요 포인트에서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점이 있다는 겁니다.
핵이라는 카드를 포기하며 나름대로 보호를 얻었다고 생각했으나 이후 작동하지 않았다는 걸 말함인거고 그게 우리보다 약한 협약이다. 핵우산의 약속은 아니다 라고 하여 상관없다고 볼수는 없는 거지요.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국제사회에 외면받은게 사실입니다. 러시아에 비난과 경제제재 정도로 우크라이나가 빼앗긴 반도에 대한 대응으로 만족하겠습니까?
트럼프는 논외로 하고 싶다고 하셨지만 미국내의 상당한 지지율을 얻고 있는 정치인이자 전 대통령입니다. 미국민들이 핵우산을 위해 "뉴욕에 핵맞을 수도 있다"고 한다면 정치인들과 분명 다른 발언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입장을 바꿔 타국이 핵을 맞았다고 서울을 희생시킬수있겠냐고 물어본다면 한국인 대다수는 화를 낼겁니다. 그부분을 지적하는겁니다.
당연히 미국은 한국에 병력을 호출하니 그럴수밖에 없죠 미국도 중국과는 전면전을 불사하는 상황인데 근처에 중국의 방대한 전력과 맞서싸울만한 전혁을 가진 동맹국은 한국뿐인데요. 미국이 동북아에서 중국과 전쟁을 치루면 이건 우리의 능력과 의지를 이미 벗어난 상황이에요
미국은 대만을 절대 포기못하니 무조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