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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4 19:38
[영상] 경항모에 탑재된다는 F35B가 전략타격에 적합하지 못한 이유
 글쓴이 : anonymous145
조회 : 3,109  

지난 7월 2일 경항모 토론회때 참여하셨던 패널분께서 시간제약으로 미처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셨길래 가져와봤습니다.
굳이 찬성 또는 반대 한쪽을 택해야 하는 것보단 전략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자는 내용을 담고자 하셨다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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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21-07-14 19:44
   
경항모 뿐만 아니고 항모 자체가 정규 공군에 비해서 전략타격에 부적합하다고 봐야겠죠.
기존의 중동-동유럽의 각종 전쟁에서 유럽,미국의 항공모함들의 폭격 기여도 자체가 엄청 낮더군요.
상식적으로 당연한 이야기죠.
진격의 아재라는 분은 공군 엘리트 출신으로 항모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걸로 아는데
물론 공군전문가니까 정합한 논리는 충분히 갖추었다고 봅니다....  만, 글쎄요.
공군중심의 사고만으로는 전쟁이나 해상에서의 작전 전체를 커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게 됩니다.
누가 옳고 그르냐는건 사실 의미가 없을수도 있겠죠.  탁상공론이니.
다만 갖추고 있다가 결정적 순간에 결정적 역할을 딱 한 번 해낼 기회가 왔을때 제대로 해 내면
그전의 수십년에 걸친 지루한 논쟁들이 싹 다 정리되곤 하는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anonymous145 21-07-14 19:50
   
오 그렇군요.. 밀린이인 저로서는 여러 생각을 많이 듣고 배우려 노력 중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nigma 21-07-14 21:11
   
갑자기 이런 말씀이 그렇지만 잘못 판단하신 듯합니다.
여기 오래된 글들 한 주제로 두르두르 검색해보시면 어떤 글이 가치있는 것이고 어뜬 글이 아닌지 아실 것이니 감히 권면 드리건데 괜찮은 발제글들 찾아 탐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anonymous145 21-07-14 21:36
   
네 추천 감사합니다!
     
nigma 21-07-14 21:08
   
제가 보기엔 아재란 분이 공군출신이어서 돌아가는 사정을 잘 알아서 공통되고 기본적인 것을 언급한 것이지 위 내용에 공군중심의 사고니 하며 평가절하 할 것이 아닙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편제로 치우친 것도 별로 아닙니다. 편제간 갈등으로 엉뚱한 물타기는 하지 맙시다.

저런 의문과 비판은 육해공을 떠나 지극히 상식적인 것으로 그동안의 항모와 관련 우리군 또는 해군의 전략,전술의 부재에 대한 문제와 비판은 어제오늘의 새로운 것도 아니고 계속 재기되어 왔고 아직도 유효합니다.

누가 옳고 그리니 의미 없거나 탁상공론이니 하는 말씀은 무슨 중립도 아니고 논의 자체를 폄하 부정하는 의미 없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갖추고 결정적 역할할 것이니 사잔 논쟁이 필요없다는 말씀에서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모르곘습니다.
그냥 해군이 알아서 잘 활용할 거니까 맘대로 하게 두란 말씀 외에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클포스 21-07-14 19:49
   
F-35B 로는 아무것도 위협적이지 못함.. 그래서 중형항모 + 정식 해상 전투기 로 가야 된다고 하는거.. KF-21 네이비 라는 좋은 카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희대의 망작 F-35B 를 쓰다간  고급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큼..
토미 21-07-14 19:58
   
항모는 반대하지만 공군에서 a형 이외 b형도 소량 보유해서
울릉공항이나  제주기지에서 운영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의 취지에 따라.
그렇게 독도 침략이니 뭐니 하니
항모는  우리바다와는 너무 안맞고 호위해줄
원잠도 없고 너무 많은 경비와 효율이 개폭망이니.
     
nigma 21-07-14 20:56
   
그정돈 충분히 미리 판단해서 결쟁해야지 도입해서 써보고 판단할 일이 아니잖소?
우리군이 그정도의 판단을 못해서 굳이 사서 운영해봐야 한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니오?
게다가 우리는 미국이나 중국도 아닌데 그럴 돈이 어디 있단말이오?
     
booms 21-07-14 21:17
   
그건 B가 도입가와 유지보수가격이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야 가능한 말이죠.
booms 21-07-14 21:18
   
저 아재는 왜 필요하고 어떻게 쓸꺼냐의 질문인거죠.
     
Republic 21-07-14 21:33
   
cvx 와 f35b는 어디에 쓸것인가..에 대한
타당성 부족을 지적하는 영상인데
cvx반대라니 희대의 망작이라니
엉뚱한 댓글이 있군요.

역시 cvx and f35 b 필요성 부족은
두고두고 사업진행에 큰 걸림돌이네요 .
          
vexer 21-07-14 22:09
   
제대로 보셨네요. 해군의 준비부족을 까는 내용입니다.

주된 내용은 F-35B를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해군이 모른다는 거고, 그런거도 모를 정도로 준비가 부족한 항모도입사업은 안된다는 입장인거죠.

항모 찬성인 입장에서 해군의 발표를 보면 답답하긴 합니다. 구색이라도 맞춰야 되는데 그것조차 못하는 느낌.
          
booms 21-07-15 03:55
   
뭔가 어중간한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계속 논란이 야기되는 것같긴합니다.

원래 목적이였던 강습상륙함으로는 부족한(항공지원) 능력을 보강해야될 필요성이나 경항모로도 화력투사가 가능하다는 수단(예를 들면 합동화력함으로 보강한다거나...)이 있어 굳이 중형항모로 안가도 된다라거나...F-35b으로도 충분히 활용할수있는 방안이라거나...
손이조 21-07-14 21:44
   
함재기는 KT-1 프롭기 개조로 갑시다. 이게 저렴함.
상대의 5세대 전투기 상대로 4세대로 대응하거나 프롭기로 대응하거나 큰 차이 없음
     
부르르르 21-07-14 23:40
   
그럼 바지선 이어붙여 띄우면 되겠네요.
나그네x 21-07-14 21:47
   
저분영상에서 아쉬운것은 항모의 도입에서 어떤식으로 해야 긍정적이고 운영효과를 가질수 있을까라는 방법적인 이야기는 거의 없고 기본적인 뉘앙스는 항모의 반대같더군요. 예전에 그런 느낌으로 이야기하신것 같던데 일단 반대를 기본으로 깔고 가셔서 그런점이 좀 아쉬웠씀.
일단 도입하면 어떤식으로 어떻게 해야 긍정적일까라는 것은 없는..
공군에 입장이라..
예전에 공군사업중 진짜 도입하기 힘든 도입명분이 약했던 사업이 아마 공중급유기 사업이였던것 같은데. 그거 할 사업으로 부족한 작전할수있는 전투기를 더 늘려라..
좁은 영토에서 웬 급유기냐의 절대적 반대명분으로 오랜기간동안 도입할수었었는데 군의 강한 의지와 작전 시간늘리기의 설득하기 힘든 명분과 일본대응을 앞세워 결국 도입. 지금은?. 진짜 잘 써먹고 있지요.

어떤전력이든 도입하고 운영해보기 전까지는 미래에 어떻게 될지모름.
과거 이지스함도 도입하지 않았다면 다른 대응전력으로 구축했을겁니다. 결과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지금보다 더 좋아졌을지 아니면 반대일지.
물론 이지스함사업때처럼 항모같은 경우도 앞으로 10여년뒤에 항모전력이 없으면 다른전력으로 구축하겠지요. 그 전력이 주변국에 어떤식으로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만.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한. 
군전력사업에 있어서 어떤것이든 정답이 없는문제.
     
Republic 21-07-14 22:02
   
그건 대한민국 그 누구도
똑 부러지게 설명할 분이 없죠.
왜 애초부터 필요성 부족했으니까..

십년전부터 항모논란 핵심이 쓰임새 부족입니다.
     
구름위하늘 21-07-15 16:34
   
공중급유기 사업은 명분이 많았지만,
직접적인  공격무기가 아닌 지원무기에 야박한 사람들 때문에 미루어진 것 아닌가요?
좁은 영토로 급유기에 대해서 절대적 반대가 있었던가 기억이 잘 안납니다 ^^

“전투기 10대보다 더 절실” 공중급유기 도입 논란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347100003&ctcd=C01
     
나그네x 21-07-15 22:47
   
지원전력의 후순위도 투자도 당연히 있깄지만 군사업이라는게 일반적 여론전도 문제였는데 공중급유기때도 반대쪽 여론도 덤으로 불리하게 작용해서 그렇게 오랜기간 도입을 못한것으로 보였씀. 항상부딪치는 각 찬반토론과 그것들을 지원하는 각종기사들.
개인적으로는 급유기가 있어야한다는 꾀 강하게 생각했고 사실 지금도 더 도입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때마다 한반도에 웬 급유기냐로 여러 명분과 이야기들이 많았던것으로 기억함.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기억에 남는것은 아마 일본에 대한 견제및 대항명분이였을 겁니다.
예를드신 그 기사도 급유기를 도입해야하는 명분을 군에서 오래도록 어필한것 중 하나일것이고 그 걸 지원사격하는 여러 기사중 하나일겁니다.
"도입 논란" 이라는 대목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컸다는 의미이겠지요.
기본적인 이슈는 이런것이였을겁니다.
"협소한 한반도…막대한 유지비…꼭 도입해야 하나.."
https://www.hani.co.kr/arti/PRINT/666805.html
아니면 짧은 한반도 예산낭비 논란.
https://news.joins.com/article/14389318
물론 공군의 입장도 같이 설명되어있지만.

지금 해군의 항모도입 이슈도 그와 비슷한것이고요. 지원사격을 해주는 찬성측 관련기자나 연구자들의 논평도 그런식으로 기사화돼서 나오지요.
이지스함사업때도 그렇고 kfx사업때도 그렇고..
그러나 결과는 아무도 모름이라는것.
vexer 21-07-14 22:03
   
저는 항모찬성론자이지만, 저분이 말씀하는거 틀린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의 내용은 항모도입을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항모도입에 대한 해군의 주장과 준비상태에 대해 잘못을 지적하고, 그러한 주장과 준비로 도입하는 항모를 반대하는 겁니다.

F-35B가 전략타격에 적합하지 않다는 내용은 그러니 항모도입은 안된다는 뜻이 아니라 F-35B가 해군의 주장과 안맞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해군이 제대로 이 사업을 하려면 항모의 목적을 설정하고, 평시, 전시, 대상적국에 대한 작전계획 같은 디테일이 있어서 그에따라 항모도입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목적도 준비도 없는 항모도입은 반대한다는 주장입니다.

제목이 주는 늬앙스와 내용이 달라 혼동하실 수 있겠으나 F-35B가 망작이라서 항모를 반대한다는 논리는 전혀 아닙니다. 철저히 준비부족인 해군을 까는 내용입니다.

영상내용요약
해군이 주장하는 항모도입목적과 달리 F-35B는 전략타격에 적합하지 않다.
이 외에도 해군의 주장을 보면 작전계획같은 구체적인 디테일 없이 급조된 계획이다.
이런 엉성한 도입계획에 의한 항모도입은 반대한다.
종훈이당 21-07-14 23:27
   
나는 이런거 보면 한편 안타깝네요. 해군도 안타깝고..

제가 동영상 본 소감은 틀린말 없다입니다.  그런데 뭔가 너무 나무만 본다 이런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카카오가 엄천난 확장 플랫폼 사업을 하는데 첨부터 이걸 다 구상하고 했다는 건지.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갖추니 확장성을 확보한게 아닐까요.  원거리 투사 능력을 확보해봐야 이게 나올건데.. 항모 도입으로 모든게 해결된다고 할수 있을까요? 정찰 첩보 핵잠 외교적 노력이나 해외기지 등등 수도 없는걸 갖추어야 이걸 논할건데.. 지금 논하라 하면 할수 있는게 없을 겁니다. 반대로 부수적인것 부터 하라고 하면 있지도 않을 원거리투사능력을 위해 부수적인것 부터 하는 것도 말이 안되죠. 그래서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건데..

이런 방식의 접근은 오랜시간 합당한 근거 부족 및 논리 부족으로 원거리 타격 능력은 못 갖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사고하는 방식이 한반도에 있다보니 모든 전략은 그렇게 맞춰서 해 왔기에 다른 생각을 못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평생 보지도 듣지도 못한건 사고를 못하는 겁니다. 본만큼 아는만큼 사고하는데 이걸 벗어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거죠.

미국은 미래에 발생할 전구적 분쟁을 모두 전략에 두고 항모를 건조하겠습니까. 아니면 분쟁이 발생하니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전략을 짜는걸까요.  폭격지수가 모자라면 비효율적이지만 그것 밖에 없다면 그것으로 전략을 짜는 것인데.. 어쨌든 최소한 전략을 짤수는 있는거지요. 아무것도 없다면 쳐다 봐야하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바다가 사실상 막힌구조이다 보니. 이거 논리 만들어내기 쉽지 않을겁니다. 그러면 국력에 맞는 해양투사세력이나 공군의 원거리 능력은 못 키울겁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는건 이미 머리속에 있는데.. 미래에는 이게 절대적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하는 생각은 드는에 막상 이런 논리들로 막히는데 이걸 시원하게 설명을 못한다는 한계가 있네요. 그럼 대안을 제시 해보라 하면 전 이거 할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결국 결론은 그냥 그게 필요하냐.. 이럴거 같네요. 지금도 잘 살았는데..

그러나 해군의 준비부족이나 합참 국방부 차원에서의 협업 이런건 새겨들어야 될것 같습니다.
종훈이당 21-07-14 23:35
   
이런건 보면 항모를 키우고 21navy로 가는게 합당한게 아닌가 그런생각은 더 많아지네요. 문제는 리스크가 점점 커진다는 것인데.. 운용비나 제조비가 증가하고 또 다른 R&D 비용을 요구한다는 측면에서 볼때 방향은 맞는데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21NAVY로 저울질을 하면서 합당한 결과를 도출하는게 좋지 않냐는 생각이 드네요.
아그립파 21-07-14 23:42
   
제가 해군으로부터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던 항모 도입의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였습니다.
1) 날로 증강하는 중,일 해군에 대한 대응 차원
2) 우리 무역로 보호에 대한 미국 의존도 저하

다시 말해 각국 해군 전단끼리 교전이 벌어졌을 때 우리 전단의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가장 중요한 도입취지였습니다.
이것이 해군의 입장이구요.

근데 갑자기 유튜버 하나가 난데없이 전략타격 운운하며 난데없는 항모의 원거리투사능력으로 화제를 돌리는 느낌입니다.

이건 한국의 해군 증강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진 일본 전 국방장관조차도 아래와 같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항모와 함재기가 있으면 더 멀리보고 더 먼저 때리고 더 효율좋게 해군력 운용이 가능해서 제대로된 해군이라면 항모를 추구하는게 당연하다"

즉, 이러한 목적하에서라면 적보다 멀리 보고 먼저 때리는 역할의 함재기로써 F35B가 도대체 무슨 결함이 크다는 건지요.

아니 그보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난데없는 '전략타격'이라는 개념은 도대체 해군의 누가 주장했다는 겁니까?
     
종훈이당 21-07-14 23:49
   
제말이 그런겁니다. 일정 플랫폼을 갖추게 되면 당연 확장성을 갖추려고 노력할건데.. 이걸 전부 전략에 미리 만들어라? 이건 좀 무리 아니냐..
한반도내 작계 짜듯이 그런게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오면 이거참이 되는거죠.
그런데 모두 틀린말이 아니고 저 속에는 해군이 새겨 들어야 되는 말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거는 챙겨야 되는거 같습니다. 쓴약이 몸에 좋은 법이니...
          
아그립파 21-07-14 23:52
   
네, 납득이 되는 얘기라면 항모에 대한 반대론이든 F35B에 대한 회의론이든 경청하겠지요.저같은 일반인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이게.. 이미 해군 손을 떠난 문젭니다.
삼군 각료 다 모인 합참결정으로 중기계획에 반영된거니 도입결정에 대한 책임은 합참에 있는거고, 사타 주체는 방사청입니다.

공군에서 구매하기로 한 F35A 60기 중 20기를 F35B로 전환구매하느냐도 이제 공군이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사타에서 배수량 3만톤급 경항모로 가느냐의 문제가 결정난 뒤의 얘깁니다.

이 모든 계획의 뼈대가 합참에서 결정난게 작년 12월입니다.
해군의 무능에 대한 성토는 타이밍이 지나도 한참 지났단 겁니다.
               
달빛대디 21-07-15 11:14
   
좀 뜬금없는 이야기긴 한데,

본디, 역사적으로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항상 논리적으로 "반대론"이 득세했었습니다.

하다못대 고려말 이성계의 4불가론도 논리적으로는 다 맞는거잖아요.

그럼에도 역사는 반대론자가 아닌 "긍정론자"들에 의해 만들어져왔다는 건 아이러니겠죠.

진격의 아재?  저분 이야기, 틀린말 아닙니다. 맞는말이죠.

그런데 저 분 이야기가 맞다고 항모 도입해야된다는 논리가 틀렸고 반대해야 된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봐야죠.


사람의 성격에도 "장점"이 있는 반면에 "단점"이 있듯이

항모도입에도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함께 있을겁니다.

쉽게, 항모와 f-35b의 운용에 "긍정적인 면"을 제대로 제시를 못한다라고 설명한 것이 왜 "긍정적인 면이 없는 부정적인 것일 뿐이다"라고만  결론 내려지냐.. 이거죠.

그 차이를 이해못하면... 토론을 하면 안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아그립파 21-07-15 11:31
   
네, 그것도 맞는 말씀이신데..
저는 그거보다 궁금한게 당초에 해군이 항모의 도입취지로써 언급한 적도 없는 '전략타격'이라는 개념이 왜 갑자기 난데없이 튀어나와서는 항모 도입의 타당성 훼손 및 함재기로써의 F35B의 효용성에 대한 회의론의 근거로 쓰이는지가 의문인 거예요.

이건 좀 아니죠.
논리를 빙자한 논점흐리기예요.

해군이 언제 항모가지고 북한 내륙 공격하겠다고 했나요?
항모가 큐슈 북단이나 산둥반도 공격에 용이하다고 했나요?

왜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는 '전략타격'이란 단어 하나로 본질을 흐리느냔 거죠.
이건 저급한 말장난이에요.
                         
달빛대디 21-07-15 11:42
   
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게,

지금까지 밀게에서 항모찬성논리였든, 반대논리였든  쓰레기 같은 글이었든, 좋은 글이었든 그 기반은 전부 "상상"을 기반으로 한 글 아니었던가 싶네요.

어떤 상황을 "상상"으로 설정해놓고 그걸 기반으로 "추론"했던 글들이 전부였지 어느 하나 "사실"을 기반으로 추론을 이끌어냈던 글이 어디 있기나 했습니까?

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게,

우리나라같은 지정학적 위치에, 우리나라같은 경제여건에, 우리나라같은 군사적인 상황에서 경항모+f35b를 운용했던 "사실"이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당연히 상상으로 상황설정하고 "맞다" "틀리다"로 논쟁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아재 저분도 나름대로 어떤 상황을 "상상"해서 풀어나간거니 "전략타격"이 언급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실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릴렉스 하셔요..ㅎㅎ
                         
아그립파 21-07-15 12:44
   
스트레스는 안받았습니다. 그냥 어이가 없을 뿐이죠.
대화 내지 토론이라는 건 상호작용이에요.

해군이 a를 얘기했는데, 저 유튜버는 h나 k를 얘기한다면 이건 상대 말은 이제까지 안 들었다는거죠.

해군의 논리가 빈약할 순 있어요.
근데 없는 소리, 하지도 않았던 말을 가지고 반박하는건 아니에요.
'너는 짖어라, 나는 내말할테니'라는 거잖아요 이건.
                         
토막 21-07-15 14:11
   
F-35란 물건이 전략 타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F-35는 ABC 모두 전략 타격용 폭격기 입니다.
전투기 끼리 싸우려고 만든 물건 아니에요. 이건 예전부터 계속 말해 왔던건데.

스텔스로 상대 대공망을 피해서 전략 목표에 폭격을 하기 위해 만든겁니다.
항모에 F-35B를 싣는다 그러면 전략타격 부터 생각하는건 당연한 거죠.

그러니 본질을 흐리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F-35가 폭격을 주력으로 한다는걸 모르거나.
무시하고 있는것 뿐이죠.
                         
아그립파 21-07-15 14:16
   
전투기와 폭격기의 구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F35가 과연 폭격기라 생각하시는지요?
토막님을 위해 F35의 공중전능력 관련 정보글을 퍼옵니다.

6.1. 공중전 능력 종합 평가

카운터 스텔스 기술에 대한 고려가 없는 대부분의 4세대 전투기들은 원거리에서 압살해버릴 수 있는 수준이며, 전자전 장비를 보강하고 스텔스 / 카운터 스텔스 능력을 제한적으로 구현한 4.5세대기들도 학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4.5세대기들이 선전하는 카운터 스텔스 능력마저도 F-35가 한 세대는 앞서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F-35의 기동성이, 특히 가속성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는 하지만, 도그파이트에서도 전 세대 전투기들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조치들이 구석구석 적용되어 있다. F-35와 맞붙은 4.5세대기들은 F-35를 찾지도 못하고 요기를 잃은 후 이탈하거나,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 WVR에 돌입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 F-35는 유리한 상황에서만 WVR에 참가할 게 뻔하기 때문.

동세대 전투기들 간의 싸움을 가정할 경우, 맞수로 개발이 진행 중인 Su-57이 멀티밴드 레이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라도 스텔스기를 찾아내겠다는 컨셉이라면, F-35의 카운터 스텔스는 진보된 ESM과 은엄폐가 가능한 데이터 링크 기능으로 자신을 찾기 위해 위치를 드러내는 Su-57을 은밀하게 찾아내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컨셉으로는 가히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 할만하다. 비행 성능은 으레 Su-57쪽이 더 우수할 것이라고들 보고 있지만, 정작 스텔스기 운용의 핵심인 전자전 역량이나 실전 경험이 미국에 비해 훨씬 뒤처져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는 F-35가 Su-57을 먼저 발견하고 우세를 점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미국의 스텔스 관련 기술이나 운용 경험은 그야말로 독보적으로, 최초의 스텔스기 F-117을 1989년 파나마 침공 시 실전 투입했으며, 최초의 5세대 전투기인 F-22를 2005년에 실전 배치한 바 있다. F-35는 그 노하우의 결정체이며, 첫 5세대 전투기인 Su-57이나 J-20이 그 노하우 차이를 따라잡는 데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뒤따를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공개된 컨셉을 놓고 봤을 때 Su-57이 교전 전에 어떤 식으로든 자신(이나 다른 연계된 방공자산들)의 존재를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먼저 드러내게 된다는 불리함은 덤. 물론 Su-57이 어떤 식으로든 F-35를 먼저 탐지해낸다면 우위가 뒤바뀔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또 Su-57이 거꾸로 공세에 나서 노출되어 있는 조기경보기나 기지 등을 공격한다면 F-35를 충분히 궁지로 몰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동세대의 스텔스 전투기에 맞설 '카운터 스텔스'를 위한 항공 전자 장비 분야에서는 F-35가 오히려 F-22보다 앞서 있는 상태다. F-22의 경우 개발 당시 맞상대할 스텔스기가 없었기 때문에 카운터 스텔스에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썼지만, 최신 기종인 F-35는 러시아와 중국이 개발 중인 5세대 전투기들에 대항하기 위해 對스텔스기 전투를 고려한 시스템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근미래 5세대 전투기의 기본 패러다임인 '카운터 스텔스가 가능한 스텔스'에 현재 가장 걸맞는 방향의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미 공군은 2016년 6월 F-35가 F-15를 상대로 한 모의 공중전에서 8:0의 우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토막 21-07-15 14:50
   
출처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어거지가 심한 글 이지요.

다 필요 없고.
상대를 공격하려고 내부무장창을 여는 순간 상대 레이더에 잡힙니다.
이건 어떤 스텔스기나 마찬가지.

게다가 상대를 레이더로 잡으면 그걸 역추적해서 상대도 스텔스기를 파악하는게 가능하죠.
이렇게 말하면 또 이런말을 하더군요.. 전자전 능력이 좋아서 상대 레이더 재밍이 가능하다고요...

그럼.. 스텔스는 필요 없네요.
어차피 눈으로 보고 싸우는거 아니면 레이더로 포착해서 싸우는데.
레이더 재밍이 가능하면 스텔스 같은거 필요도 없죠.

미국은 아무 쓸모도 없는 스텔스기 만들고 있었네요.

그리고 F-35의 가장 큰 문제점 빈약한 무장량.
암람 두발 사이더 와인더 두발.
암람 같은경우 50키로 이상의 거리에서 명중률은 거의 바닥을 김. 그냥 안맞는다고 보면되요.

실험 사격에서도 아음속 표적기에 80여발 쏴서 명중률 80%
상대 전투기가 초음속이고 회피기동을 하면 명중률은 한 없이 떨어짐.

게다가 전투기엔 미사일을 회피하기위한 장치들이 있음.

이름이 뭔진 까먹었지만 방해전파 발사 해서 미사일의 추적을 어지럽히는것도 있고.
쇳가루 퍼트려서 레이더 난반사 시키는것도 있음.
그리고 플레어는 아시죠.?
열추적미사일 피하는 용으로 쓰는거.

이런 다양한 회피 수단이 있는 가운데.
암람 두발 사이더와인더 두발은 빈약해도 너무 빈약함.

그런데 폭격용으로 쓸땐 이야기가 달라짐.
폭격하러 갈땐 레이더 끔.

목표는 조기경보기나 인공위성을 통해서 좌표를 받고.
거기가서 폭탄 떨구고 그대로 튀는거..

그러니 상대 레이더에 걸려도 이미 폭격 하고 튈때 걸림.
F-35의 제한적 초음속도 이때 필요한거.

그리고 스텔스라 하더라도 레이더에 아예 안 걸리는건 아님
크기가 아주 작게 걸리기 때문에 무시되는거.
작은 크기까지 다 보이게 하면 날라다니는 새들 다 걸리기 때문에.
상대 전투기를 놓칠수 있어 작은것들은 안 보이게 하는거.

그래서 무장창 여느라 한번 잡히면 다시 닫아도 계속 추적이 가능함.
                         
아그립파 21-07-15 14:58
   
차세대 전투기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전투기 중 하나가 미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 전투기이다. F-35 전투기는 차세대 전투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텔스(Stealth) 성능과 함께, 다양한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멀티-롤(Multi-Role) 전투기이다. -무기의세계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초음속 스텔스 수직이착륙 전투기로, 이·착륙방식과 사용 분야에 따라 A형, B형, C형으로 나뉜다. -시사상식사전

F-35는 21세기 미국의 유일한 유인전투기사업이 될지도 모를 JSF에 선정됨으로써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21세기 중반까지 생산하는 유인전투기가 될 전망이다.-KODEF 군용기연감

Lockheed Martin F-35 Lightning II (introduced 2011), a family of stealth fighters -wikipedia


어거지는 누가 심한지 참..
전략타격용 스텔스 폭격기 많이 있어요.
갸들 놔두고 왜 F35에서 전략타격을 찾냐구요.
                         
토막 21-07-15 15:07
   
뭐 B-2 같은 애들 말인가요?
이놈들은 F-35는 또 비교도 안될 만큼 비싸죠.

게다가 그놈들은 너무 과무장이죠.

상대 레이더 기지 하나 깨러 가는데. B-2 띄울까요?
                         
토막 21-07-15 15:18
   
그리고 미국의 전투기 구성을 보세요.

F-22 F-35 F-15 F-16

상대 최상급 전투기는 F-22가 상대.. 나머지는 F-15가 상대.
F-35와 F-16은 폭격.

F-16도 공중전 되는 멀티롤 전투기이고.. 우리나라에서 한때 하이급이였으며.
못사는 나라에서는 아직도 하이급 입니다.

하지만 더 좋은 기체가 있으면 로우급으로 밀리는거죠..
문론 미국은 처음부터 로우급이였고.

미국은 F-22라는 제공기가 있기 때문에. 폭격을 할 F-35를 만든겁니다.

단지 F-22는 미국만 가지고 있는 물건이고..
다른나라는 F-16이 하이급이였던것 처럼 F-35를 하이급으로 쓸 수는 있으나.
원래 태생자체가 F-22의 로우급 폭격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제공기로서의 능력은 떨어짐.

여기서 더 큰 문제는 F-35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비쌈.
게다가 생각했던것 보다 성능이 구림.

그래서 F-15EX란 놈이 나오고 구형 F-15 16모두 업글 해서 사용하게 되죠.
                         
아그립파 21-07-15 15:32
   
토막//무슨 얘길 하시려는건지 이해가 좀 안되요.
해군의 항모도입취지는 분명 인근해와 원해의 해양무역로 보호 즉 해상전을 위한 항모예요.

그런데 공군 유튜버하나가 '전략타격'운운했다고 '그래!맞아 F35B따위로는 전략타격 무리지!!' 이러면서 다시 경항모 반대 불길 점화..

해상 제공전을 위한 함재기로서 F35B를 평가하면 되는데 여기 무슨 폭격기가 비싸고..이런 얘기들을 왜 하시는거죠?
                         
지누짱 21-07-16 11:59
   
말장난 맞아요. 해군에 대해 좃도모르는 공군출신 유투버가 한 개소리죠. 요지는

해군준비부족으로 경항모안됨.
전략타격안되니 f35b 안됨.
고로 둘다 안되니 항모사업 포기하라.

1. 개뿔 준비부족은 커녕 준비되어 있슴
일단 항모를 뺀 함대가 3개씩이나 있슴. 거기다 7전단도 있슴. 원잠??? 작전구역이 동해 남해 동중국해 남중국해인데 원잠이 무슨 필요? 즉 항모전단을 구성할 준비물들 다 갖춰지고 있슴.
2. 우리 무역로 보호와 독도 이어도 7광구 보호가 주목적인데 웬 전략타격?? 해군수뇌부를 바보로 보는 얘기임. F35b는 우리 항모목적에 딱맞는 기체임.
3. 항모쓰임새 애매??? 중국일본등 주변국이 항모전단보유하는데 우린 없으면 말이됨? 무역로 보호를 위해서도 당연히 필요함. 상대가 항모전단으로 위협하면 마찬가지로 대응해야함. 7광구 이어도 독도 이런데서도 적들이 항모전단 동원할텐데 국익을 위해 항모전단이 순시하면 딱 맞음.
강냉이수염… 21-07-15 13:15
   
항모 찬성하는 교수나 밀매중에도 어느정도 무기도입에 기본 상식이 있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대비하거나 무엇을 달성하려는건지 해군이 말해야 한다고 말함

경항모는 말 잘들을테니 장난감 사달라는 식으로 떼 쓸 물건이 아님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만들면 어딘가에는 쓰겠지가 아닌 구체적인 비전을 말해야함
해군에서 자체 50문 50답으로 나온것도 무장등 팩트가 아닌 내용이 끼어 있으며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언급이 두리뭉실함

결국 여기 뿐만이 아니라 여러 게시판에서 추측이나 짐작이 난무하고 해군이 말하지도 않은 내용들이 팩트인것처럼 근거와 주장이 되어 튀어나옴
병림픽이 끝이 없음
해군이 답해야 한다 생각함
토막 21-07-15 14:00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 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는 이야기네요.

모든 무기는 쓸모와 목적에 의해 탄생한다.

지금 만든다는 경항모는 그 쓸모와 목적이 모호하죠.
어디에 어떻게 쓸건지에 대한게 없어요.
그저 있으면 좋지 수준. 심지어 해군 까지도.
구름위하늘 21-07-15 16:58
   
F-35의 주목적이 전략폭격이라고 하는 것은 Multi-role jet fighter 라는 기종을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fighter 로서 여러가지 임무을 수준이상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략폭격은 폭격기 만큼 하지 못하고, 정찰은 정찰기 만큼 하지 못하고, 전자전은 전자전기 만큼은 못합니다.

특히 전략공격(Strategic Attack)에 대해서
F-35의 스텔스 성능은 정면하방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진(?) 이야기 중에 하나이고,
F-22 수준으로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전 후 SEAD 작전으로 방공망이 좀 정리된 이후에나 작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미국 자료에 나옵니다.

록마 자체 웹사이트에서도 F-35 주요 입무 6개를 모두 나열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일 뿐인 전략폭격(심지어 F-35B의 주 목적은 Close Air Support/Air Superiority 에 가까움)을 주목적이라고 주장하시는 모르겠습니다.

https://www.lockheedmartin.com/en-us/products/f-35/f-35-capabilities.html
Transforming the Battlespace 항목 아래 나온 임무 내용
[SEAD/DEAD] [Strategic Attack] [Close Air Suuport]
[Intelligenc, Surv., Reconn.] [Air Superiority] [Electronic Warf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