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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5 23:31
[전략] 근데..수리온 이요..
 글쓴이 : 가생일
조회 : 1,363  

예전에 알라스카가서 같이 시험한 딴나라 헬기는 뭐가 어땠네 하면서 수리온은 문제가 없어서 뿌듯했다는등 하는 수리온 시험영상이 있었는데..


나중에 결빙 문제 나타났잖아요?


그렇다면 그때 알라스카 가서는 뭐 한거래요?

알라스카 에서 하는 시험항목이랑은 다른거 였을까요?


같은거라면 뭐하다 온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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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흣합니다 21-07-15 23:45
   
k-11 복합소총땡와 같은 이리죠... 첨에설정된 시험평가 기준을  낮춰서 통과시켜주는 거죠..
흑표도 같은 논란있었죠..
     
가생일 21-07-15 23:51
   
정확한건가요? 뇌피셜이면 그리 글쓰면 안되죠.
발자취 21-07-16 00:43
   
2013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된 ‘Soaking Test’는 항공기를 일정기준(영하 30도 이하)의 온도에 12시간 이상 노출 시킨 뒤에도 운용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당시 테스트에 국내 수리온과 함께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의 AW-189가 참여했지만, AW-189는 시동한 번 걸지 못하고 결국 실패,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AW-189는 최근 서울소방 특수구조단이 도입하려고 눈독을 들이는 기종이다.

<중략>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수리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미국 미시간주에서 이뤄진 ‘체계결빙테스트’에서 101개 인증항목 중 29개 항목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결빙테스트는 영상 5도~영하 30도의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비행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수리온이 알래스카에서 통과한 테스트는 극한의 온도를 견디는 ‘저온시험’인 반면, ‘체계결빙테스트’는 저온이면서 얼음이 결빙되는 상황에서도 운행이 가능한지를 평가하는 테스트인 것이다.

<중략>

중간결빙 평가는 고난도 기술로, 해외 유수의 헬기 제작사들도 인증을 받기까지 수년이 걸리는 작업으로 알려진다. 체계결빙 시험을 양산과정에서 별도로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실제 1978년 개발된 UH-60은 3차례 도전 끝에 3년이 지난 1981년에야 결빙테스트를 통과했다. 유럽의 대표적 헬기 제작사인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의 AW-139, AW-189 기종 역시 각각 2003년 7월, 2014년 2월 개발 완료됐으나 기체 결빙 테스트는 2004~2007년(5년), 2013~2015년(3년) 동안 받았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하는 헬기 중 결빙테스트를 통과한 헬기는 수리온을 포함해 UH-60, AH-64 뿐이다. 이 중 ‘중간결빙’을 통과한 헬기는 UH-60이 유일하다. ‘세계적 명품 헬기’로 꼽히는 아파치(AH-64)는 수리온과 마찬가지로 약간결빙 인증만 받은 상태다. 나머지 중에는 방·제빙장치가 없거나 결빙운용능력 인증을 받지 않은 것이 상당하다. 쉽게 말해 국내 운용 헬기 중 서너 기종만 결빙운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ㅣㅏㅏ 21-07-16 08:13
   
이것저것 까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수리온 결빙은 원래 별로 큰 문제도 아니고 사실 기준이상으로 해결된 상태에요. 수리온을 까려면 다른 걸로 까세요.
커서 21-07-16 10:54
   
중립성을 갖고 보려고해도.....  발제글들이 은근 돌려까는듯한거같아서 좀 그렇네요.... 자중하시길~^^
새끼사자 21-07-16 12:17
   
저온 운영 테스트(알라스카 테스트)하고
완전히 다른 항목입니다.

체계 결빙 테스트는 사실 시험을 한번에 통과하기 힘들고 기간도 오래 걸려서 다른 대부분의 항공사들도 운영을 하면서 시험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18년도에 미국에서 시험 통과하고 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