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상에는 비무장 상태의 남성 여러 명이 건물에서 나오면서 "항복, 항복"이라고 말하지만 곧이어 총성이 울리고, 최소 10여 명의 남성이 '신은 위대하다.'(알라후 아크바르)라는 외침이 들리는 가운데 숨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숨진 남성들의 시신이 길거리 장터에 버려지는 장면도 등장하며, 또 다른 영상에서는 총살을 지켜보던 한 행인이 "제발 쏘지 말라"고 간청하기도 합니다.

CNN은 숨진 남성들이 아프간 특수부대원들이며, 이들을 처형한 집단은 탈레반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 이건좀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아프가니스탄 같은 나라는 군인들 복지도 많이 안좋아서 힘들게 일한다고 하던데 결국 저렇게 총살이라니.....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으면 저런일은 항상 반복되지요~

아프간군에 통보 없이 미군이 철수 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래도 그동안 조직과 무기체계
만들고 장비지원에 훈련까지 미국에게 시켜줬을텐데 탈레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건...
이라크나 아프간군이나 수뇌부부터 문제가 많은가보군요 탈레반이 재집권하면 지옥도일텐데

돈이 많이 샌거죠. 미국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다고 하던데.

그럴여유가 없음, 미국은 엄청난 국방비를 줄이고, 동아시아에서도 쿼드랍시고 동아시아 나토를 창설을 위해 통해 한국, 일본,호주,인도에 그 군사적 부담을 지우려고 하는중인데
어짜피 떠나기로 마음먹었으니, 그냥 내빼는겁니다. 물론 아프간 정부는 갑자기 떠난다는 미국에게 살려달라고 떠난다면 최소한의 도움은 주길 바라지만 미국은 여유가 없어요.

위구르 동포들좀 구해주지.
같은 나라사람 그만 괴롭히고.

탈레반이 믿는 종파에선 위구르는 타락한 무슬림임
위구르족 입장에선 탈레반은 가까이 온다면 중궈나 다름없는 존재

왜 정부군이 힘을 못쓰죠;; 안타깝네요...

애초에;; 미국에 의해 세워진 괴뢰정부라 아프간 사람들 자체에서 인정받지 못했고, 실제로 행정력도 수도 카불만 통제할정도밖에 안되서 이미 진즉에 대부분 국토가 탈레반에 넘어가서 미군의 도움으로 숨통만 붙은 상황입니다. 이제 마지막 보루인 카불마저 미군이 떠나면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며 무슬림의 배신자라며 엄청난 대학살이 벌어지겠죠.

아니 그래도 수도라도 지켜야지 이건뭐 미국 가자마자 무주공산 같은 느낌이라....

탈레반에게 항복한다고 살려줄거라고 생각한게 어리석지...
죽을때까지 싸우든지 아니면 도망갔어야 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