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7-16 10:34
[잡담] 미라지 2000 은근히 근사하네요
 글쓴이 : 튜니티
조회 : 4,652  

라팔은 별로인거 같은데 이 기종은 나름 인정받은 기체이지 않습니까?

F-16와 비슷한 성능의 기종이라 하는데 델타익 기체라 그런지 묘하게 끌립니다

캇픽디자인도 선진적이고요 

우리가 KF-21 만들었는데 전체적인 항공산업 역량은 프랑스가 높은거 맞죠?

영화나 게임에서 나오는 장면들이 꽤나 근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점퍼 21-07-16 11:02
   
델타윙이 일반 전투기보다 오히려 만들기 쉽다고 하더군요.
날개 면적이 넓어서 무게 중심점이 커서 무장을 달 때 무게중심을 덜 고려해도 된다나...
다만 지속선회율등 특정상황의 기동성이 일반 전투기 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미국이 델타윙을 안만드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빅미그 21-07-16 11:11
   
프랑스 항공산업이 100년이 넘는데 한국이랑 비교하는게 실례죠...
흰꽃샤프란 21-07-16 11:25
   
해리어에도 허벌나게 개박살난 미라지 2000
절대 F-16에 비빌 기체가 아님...
     
튜니티 21-07-16 11:32
   
제가 비슷하다고 들은거 같은데...
          
흰꽃샤프란 21-07-16 11:41
   
뭐가 비슷하다고 들었는지 모르지만

F-35B가 가성비 폭망 기체라고 욕먹는데도 전력화 될 수 있었던게
초음속이 불가능한 영국산 해리어가 당시 첨단 초음속 전투기미라지2000을
압살했던 실적 때문임...
심지어 미라지2000이 쏜 공대공 미사일도 거의다 회피했던 해리어임...

그리고 F-16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플랫폼이었던거에 반해
미라지2000은 설계부터도 비교가 안되는 그냥 가난한 나라용 전투기...
               
튜니티 21-07-16 12:02
   
잘 알고 까시는것 같지가 않아요...
               
비셔스 21-07-16 13:33
   
내가생각해도 이분은 잘모르고 지껄이는거 같음
               
구조신호 21-07-16 16:01
   
ㅋㅋㅋㅋㅋㅋㅋ

포클랜드 전쟁 말하는 거 같은데(아랫분들이 댓글 다셨는데. 미라지 2000도 아니였음)

미사일의 성능때문이지 기체의 성능이 때문이 아니였습니다만....(거기다 연료(항속거리) 문제때문에 아르헨티나가 공중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없었고...)
     
벌레 21-07-16 11:41
   
??? 2000이 해리어와 붙었어요?
          
흰꽃샤프란 21-07-16 11:45
   
포틀랜드 전쟁에서 영국 항모의 해리어랑
2-3배 숫자의 아르헨티나 미라지2000이 붙었던 공중전은
미국이 영국산 해리어를 미국 항모용으로 수입했던 계기가 되었구요.

해리어가 보여준 수직이착륙기의 엔진 배기 노즐의 각도 변경을 통한 회피 기동이
공대공 미사일 상대로도 유용하다는게 입증 되어서 F-35B가 전력화 될수 있었던 거에요.
               
빅미그 21-07-16 11:53
   
포클랜드전쟁에서 아르헨티나 전투기들은 미라주3EA, 미라주5(IAI 대거), 스카이호크..이런것들이 전부일건데요...

미라주2000은 금시초문이네요.
               
의자늘보 21-07-16 11:56
   
1. 포틀랜드 -> 포클랜드
2. 미라지2000 -> 미라지IIIa
               
벌레 21-07-16 12:38
   
패럴렐월드에서 뉴질랜드 포틀랜드 상공에서 미라쥬 2000과 해리어가 과거에 한 판 붙었을지도..... -_-;
               
OoOOoOOoO 21-07-16 14:15
   
미라지 2000 은. 아르헨티나에 수출된적이 없습니다아..

미라지2000 운용국 : 프랑스,인도,UAE,대만,그리스,이집트,카타르,페루 끝.

그리고 포클랜드 전투에서 미라지 IIIEa 형이 헤리어와 교전한적은 있으나,
공중전에서 격추된건 1대에 불과 합니다아.

그리고
해리어가 보여준 수직이착륙기의 엔진 배기 노즐의 각도 변경을 통한 회피 기동은
에어리어 88 이라는 만화에 나온 겁니다아. 이착륙시가 아닌 순항중 그딴짓 몬합니다.
                    
므흣합니다 21-07-16 20:36
   
다른 밀 게시판 찾아봐도  이분 말이 맞는거 같음..
               
참다랑어 21-07-16 16:35
   
ㅋㅋㅋㅋ 사실이 아닌 것을 너무 당당하게 주장하니까 웃기네요.
               
어설픈직딩 21-07-17 19:18
   
전투기별 세대로보면

2세대
시기:1950년중반~1960년초중반
특징:초음속(후연기) 공대공 주무장화
종류:F8 /미그19/미라지3 기타 등등

3세대
시기:60년초~70년초
특징:마하2 이상 고속 비행능력 비가시권 공중전 타격가능하며 레이더 기술발달
종류:F4팬텀3/미그23/미라지F1 기타등등

4세대
시기:1970년초중반~1980년초
특징:새로운 혁신 플라이바이 와이어  채용 전투기 혁신을 이루며 정밀유도무기 채용 펄스도플러 레이더라는 신식레이더 사용으로 기술적 진보한 전투기

종류:F14/F16/미라지2000 기타 등등

선생님께서 말하신 미라지는2세대이며 아르헨티나가 쓴건 미라지3EA  그리고 미라지 2000 이라는 기체는 4세대

님은지금 F8전투기랑  F16전투기랑 같다고 말하는 허언을 한것임
     
N1ghtEast 21-07-16 11:57
   
미라지 2000이 포클랜드 전투에 나왔었나요??
아르헨티나 공군은 미라지3랑 스카이호크가 주력으로 기억하는데요
미라지 2000은 90년대 많이 퍼진 기종으로 기억하는데용

그리고 미사일부터 미국이 공급 막아서 똑같은 사이드와인더 달고 싸웠지만
아르헨은 후방사격만 가능한 버전
영국은 전방위사격이 가능

항속거리 문제 때문에 아르헨은 5분정도 공중전 가능에 정비불량으로 다잡은 헤리어도 놓친게 다수
영국 폭격기 북부 폭격 블러핑에 아르헨이 쫄아서 공군전력 반토박이 북부에 배치 등등

영국이 원정군이지만 아르헨공군이 더 불리한 상황에서 싸운거라(뭐 그것도 다 역량이지만)
전투기 성능 자체로 헤리어가 압살했다고 결론내리기는 좀 거시기 한;;
          
N1ghtEast 21-07-16 12:00
   
그거 다 떠나서 본문 주제에 관해 말해보자면
미라지 시리즈는 양쪽 연료통 때문에 제 개인적 기준으로 미학적으로 상당히 감점;;
잘빠진 전투기에 연료통을 절캐 달아놓으니 무슨 소시지 매달아놓은 느낌임 ㅎㄷㄷㄷ
     
현시창 21-07-17 08:43
   
미라지 2000이 해리어하고 붙어본 전적이 없는데, 뭘 허벌나게 개박살을 납니까?
미라지 3도 해리어한테 1기 격추당한 외에는 손실이 없어요. 외려 해리어 3기를 격추했으니 피격추비는 3:1로 해리어가 떨어져요. 만일 아르헨티나 항공기지가 포클랜드 제도에 더 가까이 붙어 있었다면, 결과는 더 극적이었을 겁니다.

연료가 부족한 아르헨티나 항공기가 폭탄을 떨구고 도망가기 바빠 해리어가 활약했던 것이지, 본격적으로 공중전을 벌이려 덤볐으면 반대로 해리어가 잡아먹히는 구도였습니다. 포트 스탠리 비행장이 활주로가 더 길었으면 전쟁은 영국 패배로 끝났어요.
어부사시사 21-07-16 12:03
   
장점 보다는 단점이 너무 많은 디자인이 델타익입니다.
고속 초음속에선 유리하지만 아음속 및 저속 기동성능이 너무 떨어지고 불안정, 또 이착륙에도 애로사항 많은..

보완책으로 등장한 게 커나드 달고 끝이 잘린 델타익이 된 거죠. 그리펜, 라팔, 유로파이터 모두가 이런 형태임..
그렇다고 기동 불안정성이 완전 해소된 건 아님..
(미국이 수평미익을 단 전통적 주익을 고수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음)

* 여담으로 미국이 철지난 델타익 테자스 기체를 얼마나 성의없이 설계해준 건지 대충 감 잡으실 듯..ㅎ
     
벌레 21-07-16 12:46
   
미해군 파일럿들이 받음각을 높게 가져가야 랜딩할 수 있는 형태의 항공기들을 극히 꺼려했죠.
아무리 콕핏을 최대한 높게, 앞으로 가져가는 것도 한계가 있고 (레이더 수용 문제 포함) 사고나기 쉽거든요. F4U 시절의 악몽도 F-7U 커틀러스도 착함이 스트레스라...
          
어부사시사 21-07-16 13:01
   
ㅎㅎㅎ 맞아요. 근데 그 어려운 걸 (F4U 착함) 항공기 '변태' 영길이네가 해네죠.. 바로 활주로를 미리 쳐다보며 좌선회 하면서 착함 기동에 돌입하는..ㅋ
               
의자늘보 21-07-16 14:09
   
여윽시 ㅂㅌ는 체위가 다르군요.
     
포동포동이 21-07-16 13:54
   
음... 델타익은 주익형상에 관한 단어로 현 군용기의 상당수가 사용중입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주익의 뒷부분이 직선 + 가장자리가 삼각형이 경우를 말합니다.
미국 현용 전투기일 경우 f-16,f-15... 많은 전투기들이 채용중이며,
이 경우 전통적인 tail 방식 + cropped delta 가 합쳐진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러시아라면 mig-21이 대표적인 tailed delta 구요.
아마 말하고 싶은 건 tailless delta가 아닐까 합니다.
tailless delta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카나드를 사용한 건 맞구요.

테자스의 델타익은 인도의 hal + 프랑스 dassault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진 형상입니다.
미국의 tailless delta 형식은 50년대 센츄리 시리즈가 마지막인데,
굳이 프랑스를 놔두고 미국의 자문을 구할 필요는 없지요.
          
어부사시사 21-07-16 14:23
   
[아마 말하고 싶은 건 tailless delta가 아닐까 합니다.]//

예 맞습니다. 글 짧게 써서 거기까지 언급하질 못 했네요... ((제가 글 쓰는데 좀 게을러서 ㅎ))


그리고

[테자스의 델타익은 인도의 hal + 프랑스 dassault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진 형상입니다.
미국의 tailless delta 형식은 50년대 센츄리 시리즈가 마지막인데,
굳이 프랑스를 놔두고 미국의 자문을 구할 필요는 없지요.]//


어디선가 보기로는 테자스가 삼십년 넘게 삽질하고도 결국

레이다/항전은 이스라엘이
기체/엔진은 미국이

맹글어 준 걸로 본 적이 있어서 그렇게 썼는데...제가 잘 못 알고 있었던 건가요?! 아니면 테자스 설계 업그레이드 된 신형(MK2)로 바뀌면서 혹시 날개 제작 협력사가 바뀐 것인지요...??
               
포동포동이 21-07-16 14:40
   
보통 탐색개발 단계에서 형상이 만들어지는데(우리나라  kfx때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 때는 다쏘-브레게와 같이 작업했었습니다.
미라지 시리즈를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죠.
그후, 록히드마틴과는 향상된 fbw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협력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으니 너무 믿지는 말아주세요 ^^
                    
어부사시사 21-07-16 14:44
   
예, 답변 감사합니다. ^^
세트 21-07-16 17:17
   
디자인형상이 f4 f5 구형 수준에 유지비는 완전 폭망인 기체~
대만이 f16 유지비 3배넘는 미라지2000 유지비 때문에 개고생한다던데~
강시 21-07-16 23:41
   
미라지를  그렇게  깔정도는 아닌 기체인데
아차산의별 21-07-17 06:50
   
Kf21이  무난히 완성되면
한국 프랑스의  항공기제조능력은
엔진부분에서만
열세일뿐 기타부분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요 ?
     
현시창 21-07-17 08:48
   
그네들 노하우를 무시하면 안 됩니다.
프랑스 항공산업이 제트전투기만 만드는 게 아니잖아요?
에어버스도 결국은 프랑스가 주도하고 있고, 유로콥터도 프랑스가 주도합니다. 수리온이 어느 나라 60년대 기술 이전받아 생산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차산의별 21-07-17 06:52
   
엔진도
한화가 단계별 진화형으로 개발하고있으니
엔진부분도 곧 좁혀질듯합니다
세상을바꿔 21-07-17 16:30
   
댓글만 봐도 재미있네요 ㅋㅋㅋ

만화영화로 ㅈ문가 행세하는 사람과 반박하는 사람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