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방아쇠압 유지와 전기식 안전장치가 있겠네요

방아쇠압 유지는 권총같은 경우는 확실히 좋겠네요

1차 화약을 대체할 수 있으면 탄 제조원가는 떨어지겠죠
그런데 전기없어서 총알 안나가는 것보다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 쓰는게 생산자든 소비자든 만족하겠네요.

상업적으로는 밧데리 소모되면 총탄발사를 못하게 해야 하는데... ㅋ

실제로 터미네이터2 나 프레데터 1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미니건 같은 게틀링건은 모두 전기격발식이며 그때문에 구조도 아주 간단합니다

다만...전기격발식은 그 동력원인 배터리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훨씬 무거워지지요

모터로 돌리는데 때리는건 여전히 공이가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공이격발이 아닌 전기충격 격발이요?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전동모터 격발은 어찌되었든 공이격발이라 총을 새로개발하지만..
공이-뇌관 격발이 아닌 전기충격 격발은 ....총도총이지만 탄이 바뀌어야 합니다

문제는 탄 한발한발마다 전자장치를 심어야 한다는 말인데....보관과 유통이 불가능하거나 비용이 많이들어 효용이 없습니다

한 몇년 지나면 탄 한발한발마다 일일이 전자장치의 방전된 전원이나 배터리를 교체해주고....어우...생각만해도...

배터리를 갖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손으로 동작시키는 발전기도 있죠. 움직이는 부분이 있다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죠.
생산된 전기를 캐패시터에 저장했다가 방아쇠 당기면 아크 방전 일으키면 됩니다.
가스 레인지의 불꽃 튀겨주는거 생각하시면 됨.

간단히 생각할 수 있는 전기를 흘려서 열을 발생하는 식으로는 요즘의 화약/뇌관을 동작시킬 수 없고요.

총기류가 아니라 폭탄 종류로 가면 기계적인 동작하는 뇌관보다는 전기식 뇌관이 훨씬 더 널리 쓰이고 있을 정도로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는 셈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의 화약, 뇌관등등은 무척 둔감하게 만들어집니다.
벼락칠때 나오는 유도전류로도 전기식 뇌관이 작동 안 될 정도로요.
따라서 아크 방전이 꽤 강력해야 하고, 방전 전극의 소모가 심해진다는 말도 됩니다.

아크 방전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방전 전극을 계속 관리해줘야 하고 때가 되면 갈아줘야 하겠죠.
기계적으로 동작하는 격발 장치도 유지보수가 필요한거니까 마찬가지라 할 수는 있겠네요.

진짜 문제는 약실에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는 아크 방전이 제대로 일어날 수 없고, 격발이 안 된다는 점.

개인 휴대용 총기류에서는 전기격발식을 굳이 채택해야만 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문제(?)겠고요.

애초에 그런 이유들로 절대 만들어질일은 없을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다만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공이를 제거를 하면 나름의 정점이 있지 않을까 궁금했지요

관리가 잘 된다는 전제하에 격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만,
탄 이송, 탄 걸림 등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비하면 공이가 깍아먹는 신뢰도는 무시할만 할겁니다.

할려면 윗 분이 발씀하신 개틀링건처럼 아예 다 모터로 동작시키는 식으로 만들면 모를까, 격발장치만 전기식으로 해서 얻어질 이득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봐야겠죠.
완전 전기식이 개인 휴대용 총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겠고요.
물론 지능형 어쩌구로 간다면 완전 전기식으로 해도 되겠습니다만..

대공포나 CIWS 등에서는 정확한 격발 타이밍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기 격발식으로 하거나 공이를 모터나 솔레노이드로 동작시킬 충분한 동기가 있지만, 개인 휴대용 총기에서는 오버킬.

물묻으면 어쩌려구요... 비오거나 해안가 상륙할때 많이 취약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