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폴란드 방산산업을 생각하면 한국의 흑표가 제격임.
에이브람스나 레오파드는 완제품수입임.
폴란드 현지생산과 기술이전은 흑표만 가능함.
더구나 현대로템만이 아니라 현기차까지 패키지로 경제협력 제안을 한 상황임.
그런데 러시아 견제를 위해서는 미국과의 군사적 유대강화도 필요한 상황임.
그래서 에이브람스도 구매하고 흑표도 선택하려는 거임.
실제로 에이브람스 구매비용은 국방비가 아니라 별도로 예산편성을 한다고함.
현재 폴란드 전차가 800여대로 250대 교체로는 부족하기는 함. 대략 800대중 기존 레오파드 250 대 빼고 또 신규 아브람스 250 대 빼도 300 대 정도는 추가 교체가 필요함. 그리고 러시아의 현역전차가 3천대 가량이니 폴란드도 적어도 1천대는 되어야 하지 않을 지. 그걸 가정하면 총 500 대 정도는 추가 구입 가능. 지금 한국국이 K1 급 이상 전차가 1700 대 가량인데 폴란드도 장기적으로는 총 1500 대 정도는 보유해야 러시아를 막을 수 있을 것임.
이건 어떻게봐도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야... 최근 무기개발 성향을보면 리스크 줄인다고 무기 선진국들도
공동개발을 추진하는게 대세인데... 일단 폴란드는 대당 560만 달러의 고가의 무기 완제품을 도입과 동시에
800만 달러짜리 K2룰 개조 생산할 돈이 없는 나라... 더구나 생산댓수가 줄어들면 가격은 올라가는 법...
폴란드가 방산 산업을 키우려는 야심이 있는 걸로 압니다.
동유럽 기계공업이 발전가능성이 높아요.
가격도 싸게 만들 수 있고, 품질관리 가능한 교육수준과 마인드가 있고, 유럽시장을 직접 공략 가능하니까요.
M1A1 도입하는 걸로는 폴란드 방산업체들 살려줄 수 없으므로
한국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는 전망에 저는 한 표 주렵니다.
사실 터키나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보다 폴란드 키워주는게 한국 입장에서도 훨 낫습니다.
작성일 : 21-07-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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