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의 폴란드 전차사업이 과연 팽 당한것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는데,
그에 대한 소식입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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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방부. "미국 M1A2 도입해도 한국 K2 전차도입 계속 추진"
https://youtu.be/iYMOsuROwdo
요약.
1. 폴란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 러시아 신형 아르마타 전차 2022년 부터 실전배치 된다는 점
2. 폴란드 레오파드2.
- 현재 폴란드 주력전차
- 하지만, 러시아의 아르마타에 대항하기엔 불가능한 전차.
- M!A2 가 도입되면 1.5선으로 재배치
- 따라서 추후 점차 도태시켜야 할 전차.
3. M1A2 Sv3.
- 근미래의 폴란드 임시 주력전차
- 아르마타에 대응해 유일하게 즉시전력화가 가능한 현존 전차. 아르마타 대응을 위해 1선(국경선 인근 부대란 의미)에 보급
- 하지만, 미래에는 연료소모량, 운영유지비등에서 주력으로 삼을 수 없는 전차.
- 폴란드 경제나 산업기반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전차
- 폴란드 교통환경에서 운영이 불가능해 잠깐 쓰고 버려야하는 전차
(일본의 낡은 교량으로 중장갑 전차 운영이 불가능한 것과 비슷)
4. K2PL
- 미래에 폴란드가 주력으로 삼으려는 전차
- 하지만, 아르마타에 대항해 단기간 도입이 한계가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도입해야하는 전차
- 폴란드의 경제, 산업기반등에 가장 적합하고 이득이 되는 전차.
- 따라서, M1A2는 국방비가 아닌 다른 예산에서 전용하여 우선도입하고
K2PL은 이미 책정된 차기전차사업 예산을 그대로 사용하여 점진적으로 도입.
5. 해결해야할 점
- 코로나 사태에서 폴란드는 유럽국가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선방을 하였으나
어느정도 위축은 있어서 과연 국방사업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가 관건
- 만약 경제여건상 차기전차 사업을 뒤로 미룰 경우 유럽의 차기 전차 프로그램들로 탄생하는 신형전차들과
다시 경쟁해야 하게 되고, 이는 곧 개발된 이후 시간이 흘러간 K2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진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