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7-20 04:15
[잡담] 지상에서 A-10 떨구기가 힘든 이유
 글쓴이 : 뚝꼴왕
조회 : 4,136  

https://www.youtube.com/watch?v=MMIJV8XwASw

게임영상이랍니다........진짜 아니에요
그냥 심심풀이로 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뚝꼴왕 21-07-20 04:15
   
N1ghtEast 21-07-20 04:19
   
이거 몇달전에 누가 올렸다가 겜영상가지고 뭐하냐고 대차게 까였던건데 ㅋㅋㅋㅋ
     
뚝꼴왕 21-07-20 04:27
   
그랬어용? 그럼 지울까요?
천추옹 21-07-20 06:04
   
1대1이니 그렇죠.. 대공포들은 지상에 깔려있으니 무시못함.
중동전때 이스라엘 전투기들도 ZSU-23-4에 100여대 격투당했었슴. 걸프전때도 대공포에 당한 전투기들 10여대였었슴.
냐옹이 21-07-20 10:36
   
대공포는 왠만해서 단독으로 운용하지 않습니다.
대공미사일이나 요격기가 적기를 고공에서 저공으로 끌어내리고
그 아래 함정을 치고 기다리고 있는 대공포들이 화망을 구성하여
격추시키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
베트남 전때나 중동전 때나 큰 전과를 올린 정석적 운용법 입니다.

A-10이 잘 안떨어지는 이유는 미국이 미리 적기와 대공방어망을
다 아작낸 다음에 투입하기 때문입니다.
A-10이 그렇게 유명하고 실전 전과가 좋은데도
미국 외의 다른 나라는 도입하지 못한 이유가 있습니다.
     
user386 21-07-21 06:24
   
그렇죠 미군은 항상 상대방공망을 초토화 시킨 후 들어가기 때문에...

게다가 A-10은 "하늘의 탱크", "맷돼지"라는 별명에서 볼 수 있듯 맷집또한 대단한 녀석입니다.
2003년 2차 걸프전에서...

"근처에 대공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한 채로 저고도 비행을
했다가 피격당했다. 소총을 비롯해서 23mm탄 등에도 얻어 맞았다. 이렇게 두들겨 맞아서 유압
계통이 맛이 가서 승강타가 말을 듣지 않았지만, A-10에는 비상시에 대비하여 유압이 끊겨도
조종이 가능하도록 조종간과 조종면이 강철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귀환에 성공했다.
여기에 거의 모든 부품이 어느 정도의 피탄을 견뎌낼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특히 콕핏 주위는
티타늄 장갑으로 구성된 욕조 같은 구조(그리하여 '티타늄 욕조'라는 비범한 별명도 붙어있다.)에
의해 파일럿과 조종장치를 보호하게 되어있다. 이론적으로는 설계 자체는 23mm 기관포탄에 1발
이상 명중되어도 견딜 수 있게 되어있지만, 저 기체 말고도 57mm 대공포탄 4발의 직격을 견디고
무사히 귀환한 기체도 있었다고 한다."

라는 기록도 있네요.
구름위하늘 21-07-20 14:17
   
A-10과 다른 기종이지만 토네이도 전투기의 변종 중에서 IDS 는 고속침투와 지상타격용인데,
특히 영국이 토네이도IDS 를 A-10과 비슷하게 저공작전에 사용하면서 피해를 많이 봤습니다.
다른생각 21-07-20 16:39
   
잔비도 계속 맞다보면 푹 쩔게 마련이듯이..
아무리 맷집이 좋아도 제공권이 장악되지않은 상태서 맘놓고 작전기동 못합니다.
맷집을 자랑할만큼.. 적의 주요 대공체계가 무력화된 이후에나 돌아다니는 기체죠..
자랑하는 맷집이라는것도 보병 운용 중,소화기에대한 것이지..
미슬이나 본격적인 대공화망 앞에서는 무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