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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0 16:37
[잡담] 새턴 v로켓 1단 엔진이 케로신 엔진이더군요
 글쓴이 : 튜니티
조회 : 1,207  


엔진 한기당 680톤추력에 클러스터링 5개 했으니 3400톤이나 됩니다
지구상 최대 추력의 로켓에 실패횟수 0번입니다
설계자는 독일의 베르너 폰 브라운
로켓의 아버지가 만들었는데 이 발사체보다 더 강한 로켓은 없는걸로 압니다
누리호도 케로신엔진인데 4개 클러스터링 해서 300톤 정도입니다
새턴 v정도의 추력의 로켓을 현재로써 가질 필요는 없긴 하지만
kari가 이정도 기술적인 난이도를 순수하게 정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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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 21-07-20 16:50
   
스페이스엑스의 BFR이 곧 새턴로켓의 기록을 깰겁니다. BFR은 랩터엔진을 사용하는데, 액체 메탄이 연료입니다. 메탄은 거의 완전 연소가 되서 검댕이가 안생겨, 로켓을 100회 이상 재발사 하는것이 가능하답니다.
     
튜니티 21-07-20 17:14
   
이제서야..........구식인데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BFR 찾아봤더니 미친 로켓이네요
     
멍때린법사 21-07-20 17:57
   
발사중 폭발하면 연소 안되고 퍼지는 잔류 메탄도 엄청날것 같은..
새끼사자 21-07-20 18:14
   
F-1 엔진은 로켓다인(보잉 -> 플랫엔휘트니)사에서 만든 엔진입니다. (폰브라운이랑 관계는 없음)
개발 중 실패는 무지 많이 했음...^^

저 엔진 설계도도 없다는 둥 지금은 못만든다는 둥 소리가 많은데요.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대표)
실상은 내부 연소 불량을 잡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연소기 베플에 장착되는 분사기들을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수정해 넣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 모든 정보는 당시 담당 엔지니어들만 알고 있던 것인데...
아폴로 계획이 끝나면서 다른 프로젝트로 옮겨가거나 나사에서 짤리면서 사장되었음...

F-1B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남겨진 F-1엔진을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분석하고 도면화하는 작업과 최신 공정 적용하면서 최신 기법으로 성능개선 작업을 통해 SLS의 부스터로 사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계획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네요.
     
튜니티 21-07-20 18:47
   
발사실패는 없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폰브라운의 팀이라고 나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