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립파같은 어그로들이 상상속에 쓴 글이겠죠.
실수로 먼저 터지거나 나중에 혼자 터지거나하면 망신살도 그런 망신살이 없고 모두 모가지 날라가는데 누가 그런 미친짓을 합니까.
영화 찍을때나 그럴수 있겠다고 이해 할 수는 있겠는데 군대 실제 훈련에서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입니다.
아래쪽 깔리는 연무는 흙가루고, 위로 솟구쳐 오르는 연기는 화약연인데 화약 종류마다 차이가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탄을 썼을 가능성이 있겠고요.
두번째는 흰색연기는 보통 수분이 기화되었다가 다시 일부 응집하는(집에서 물끓이면 올라오는 '수증기'라 부르는것, 혹은 덜마른 나무 땔때 나오는 흰연기, 혹은 구름 같은것) 것일 수도 있겠는데, 탄착점 흙속에 수분이 많았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