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을 치기전에 이미 군사력의 이동이 포착될걸로 생각합니다.
미국은 어느정도 중국의 계획을 간파하고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고,
인도, 러시아, 한국, 일본, 호주, 영, 프, 독등과 동시에 중국을 견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경우 같은 민족인 대만은 먹게 놔두고, 위구르, 티벳, 내몽고, 만주등을 성동격서로 쳐서
갈라먹기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동시에 한국은 신속군을 통하여 북한과 중국 국경사이로 진군하여 북한을 흡수하고,
중국이 한국의 움직임을 신경 쓰는 사이, 러시아가 만주를, 인도가 티벳을,
미군과 영프독이 위구르와 내몽고를 동시 공략하는 방법으로
중국이 정신 못차리게 흔들어서 에워싸는 전략으로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의 최대 약점이 주변이 적으로 둘러쌓여 있다는 것 입니다.
미국은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작전을 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몰라서 묻는데, 중국이 대만 공격하면 미국은 무슨 명분으로 중국을 치나요? 6.25 때처럼 UN으로 연합군?
대만이 미국에 지원을 요청한다고 해도 문제인게, 대만은 공식적으로 독립국가가 아님. 특히 미국은 '하나의 중국' 모토를 지지하는 입장인데(이거 지지안하면 중국과 교역 못함. 즉, 중국과 교역하는 모든 국가는 이 모토를 지지한다는 의미임),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는건 공식적으로 보면 내전임.
뭐랄까 초강대국의 특권이라면 특권 이랄까?... 까놓고 세계 여론을 주도하는 유럽 및 서방세력이
전부 미국편이고 일본, 호주등 선진국들도 거의가 미국 편인데 뭐가 걱정...
선조치 후보고(명분)?... 누가봐도 조작이 의심되는 통킹만 사건을 빌미로 베트남전에 참전 했고,
1983년 미국의 그라나다 침공도 제2의 쿠바 사태를 막는게 본질 이었지만 명분이 없기는 마찬가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즉 2차 걸프전도 대량 살상무기의 제거를 명분으로 했지만 점령이
끝나고 철수하는 순간까지 대량살상 무기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만 문제는 다릅니다. 오래전부터 세계는 중국의 티벳과 신장 위구르에 대한 탄압을
지켜보았고 결정적으로 2014년 부터 벌어진 소위 "홍콩 우산혁명"의 무력 진압과 홍콩 보안법으로
이어지는 자유 민주주의 세계를 파괴하는 과정을 똑똑히 목격했죠.
그 중국이 이제 마지막 남은 대만을 흡수 통합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것도 무력으로... 미국의 명분은
확실합니다. 자유세계의 수호죠. EU도 신장위구르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인권탄압과 홍콩 보안법
문제로 중국에 공식 비판성명을 냈고 영국도 홍콩 및 대만 문제에 중국을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게다가 이번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의 대만 대표부 수장을 42년 만에 공식 초대하였고 2021년
4월에는 대규모 바이든 대통령 사절단이 대만을 방문... 차이잉원 총통을 만나며 사실상
"하나의 중국"의 원칙을 파기하는 수순으로 접어들었죠.
오늘날 미국의 힘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아직은 치트키가 통하는 유일한 나라 입니다.
우리나라 경상남북도 크기 정도되는 작은 섬하나 점령하는데 뭐가 큰 대수인가 싶지만... 대만의 지정학적 위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이 그 동안 항공모함등 052형 최신형 구축함을 그야말로 찍어내듯 건조하면서 해군력 증강에 열을 올린건
그동안 미국의 세력권 안에 있었던 서태평양에서 제 1도련선 밖으로 미국을 밀어내고 동중국해, 남중국해를
점령 중국의 내해(內海)로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태평양으로 진출 하는데 항상 걸리적 거리는게 중국의 코앞으로 막고있는 대만이라는
작은 섬 이었죠. 여기서 미국 입장에서 보면 대만은 중국의 동중국해 등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는 소위 불침항모
역할을 했는데 이 대만이 중국에 넘어가면 대만의 성격은 180도 바뀌어 중국의 태평양 진출의 전진기지가 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무지하게 골치 아프죠. 그렇게되면 센카쿠도 위험해 집니다. 일본이 촉각을 세우는 이유죠.
중국이 대만을 흡수하면 동중국해는 물론 지금 미국 및 아세안 국가와 한참 분쟁중인 남중국해 까지 중국의
세력권안에 떨어질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고 본문 내용에서... 대만이 점령되었을 시 미국이 대만을 탈환할 것이냐? 개인적으로 전 아니라고 봅니다.
방어하는 것과 공격하여 탈환하는건 군사적으로 차원이 다른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죠.
손자병법에도 공격하여 점령하는건 방어하는 쪽 10배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엄청난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더구나 공성전도 아닌 바다라는 최고의 장애물을 건너 상륙을 해야하는
상륙전이면 더 하겠죠. 미국이 엄청난 희생을 각오하고 대만을 탈환할까요?
미국에게 대만은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는 매우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지만
엄청난 희생을 치를만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밑에 어디글에도 언급했었는데 중공이 완벽히 대만점령하면 대만 산업시설은 아마도초토화될겁니다.
TSMC를비롯한 중공이 그토록 갖고싶어하던 반도체 시설부터 전자기업은 잿더미가 될겁니다
반도체산업이 중공으로 넘어가는걸 절대로 네버 !보고만있지 않을거고 미국이 어떠한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그건 칠거에요. 우크라이나 사태 보면서 중공이 점령하면 땡아니냐 할수도있는데 우크라이나랑 대만이랑은 산업중요도나 미국에 관심이 차원이틀리고요. 대만지체는 포기해도 산업시설은 타격할거라고 봐요
반도체 산업이 중공으로 넘어가는건 20세기에 산유국들이 공산화되는것만큼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못막는다면 없애는게 차선이죠. 만약에 그런일이 벌어지고 미국이 참전요청하면 한국은 뭐 마지못해 참전하겠지만 현무나 기타 탄도미사일로 반드시 대만 산업시설은 타격해야할겁니다.
그래서 대만이 절대로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