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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30 19:03
[전략] 동북아의 "한+북+미 동맹", 지각변동, 경천동지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5,200  


미국 정치가(조야)의 논조가 커다랗게 바뀌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정치가에서 북한의 한미동맹 체제 편입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역사적 지각 변동이다.

 

처음 접하는 파괴력 있는 글이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아래의 사항도 점진적 진전을 바란다.


- 한미는 북한과의 신뢰구축을 통해서 조기타결을 추진하여야 한다.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등.

- 북한 경제활성화를 지원해서 북한의 대 차이나 의존도를 줄이도록 해야한다.

- 남북한 자유무역 추진하고 국내외의 "Made in Korea"로 승인을 노력해야 한다.

 

다음은 “A Grand Bargain With North Korea”라고하는 title의 빈센트 브룩 전 사령관과 임호영 부사령관의 기고문이다. Dated July 29, 2021 "어제의 글"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united-states/2021-07-29/grand-bargain-north-korea

 

원문을 읽어보시려면 위에 Cite되어 있고, 아래는 번역문입니다. 글이 길어 일부 생략 및 중요한 부분은 강조되어 있습니다. 거치른 번역 양해 및 지적요망.

 

Quote :

한반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지난 1월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근간이 되는 경제·군사정책의 결정적 전환을 단행했다조선인민군을 우선시 하던 아버지의 선군 사상에서 탈피 하여 인민대중제일(인민대중 제일)의 이념으로 대치하였다이러한 북한 통치 체제의 재편성은 KPAF(조선인민군)를 희생시키면서 여당에게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김정일의 끊임없는 권력 강화 추구를 지지한다더 중요한 것은, 죽어가는 북한 경제를 소생시키기 위한 노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최근 북한군의 억제 수준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변화이다. 202010월 열병식에서 KPAF는 최신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화성-16을 선보였지만 미국에 대한 공격적인 언사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이는 20189월의 마지막 퍼레이드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앞서 퍼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여러 탱크가 "미국 제국주의 침략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맹렬한 적을 파괴하라!"라는 슬로건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이 한미 합동군사연습과 순항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판도 한반도 긴장 고조보다는 자제 수준으로 주목받고 있다미국과 한국은 올 여름 추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이러한 자제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김 위원장이 자신의 나라가 악화된 상황에 있다는 인식을 보여준다북한 경제는 COVID-19 제한, 국제 제재 및 끊임없는 자연 재해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황폐화되었다작년에 북한 8.5%의 심각한 경제 위축을 겪었다김 위원장은 식량 상황을 '긴장되고 있다'고 표현했으며,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북한의 기초식량 수요가 공급을 97t 초과한 것으로 추산 하고 있다.

 

경제 안보는 현재 북한의 최우선 과제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는 당 간부들에게 압력을 가해 관료주의적 지연과 부패를 퇴치하는 한편 대중에게 심각한 어려움축적되는 고난에 직면하여 김 위원장에게 충성을 나타내도록 독려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김 위원장은 조국의 미래 경제안보를 담보할 수 있는 미국과의 대화 기회를 가로막지 않기 위해 군사 전선에서 신중하게 발을 내딛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에게 평양의 변화는 기회다. 그들은 비핵화의 진전, 차이나에 대한 평양의 의존도 감소, 한국의 긴밀한 지원으로 북한이 궁극적으로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에 통합되는 대가로, 북한의 근본적인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특히 경제적 안정.

 

동시에 미국과 한국은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At the same time, Washington and Seoul must continue to work on cementing their own alliance 동시에 한미동맹에는 공구리를 치는 노력을 요함 ^^ ].

 

그들의 목표는 강화(한미의 협조로)된 북한이 일관성 없는 동맹(좌국?)으로부터 얻는 이점을 거절 할 수 있도록 북한에 접근하는 것이어야 한다(Their aim should be to approach North Korea from a position of strength, denying Pyongyang the advantage of facing an incoherent alliance). [/중 띄어놓기].

 

우월한 합동 군사 및 외교력을 확보하는 것은 동맹국들이 김 위원장의 위협을 억제할 수 있게 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길을 닦을 수 있는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허용할 것이다.

 


친구를 가까이 두세요(KEEP YOUR FRIENDS CLOSE)

우선 한국 정부는 주한 미군이 주요 훈련 시설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정치적 장애물을 제거해야. 누구 맘대로?

개솔이라, 이 부분 ^^ ~~~ 생략.

 

미국과 한국은 북한이 일관성 없는 동맹(좌국?)에 직면하는 이점을 부정(거절토록)해야 한다[/중 띄어놓기].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의 앞에는 두 가지 과제가 놓여 있다


첫째, 북한과 차이나는 미국과 남한 사이에 쐐기를 박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군사적 위협에서 외교적 약속에 이르기까지 김 위원장은 워싱턴과 서울에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는 데 능숙하다한편 차이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종 경제적 강압을 사용한다. 2016년에 미국과 한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배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차이나는 다양한 사업기회를 차단했다. 다양한 한국의 산업 및 기업이 차이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영향을 받는 비즈니스 부문은 THAAD 배치와 직접 관련된 대기업에서 관광 및 K-pop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그러나 한미동맹은 굳건했고 미국과 한국이 더 가까워지며 차이나로부터 더 많은 괴롭힘이 예상되었지만, 결국 차이나는 양해했다.

 

한미 정상은 향후 차이나의 경제적 강압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이는 동맹이 차이나와 러시아의 경제 도구와 정치 전쟁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포함하도록 군사 침략에 대응하는 전통적인 영역을 넘어 공동 방어 태세를 확장해야 함을 의미한다이는 한국이 정치 캠페인 시즌에 완전히 진입하고 이러한 더 교활하고 음암한 영향력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관련이 된다.

 

둘째, 동맹국은 한국 대통령 선거 기간과 이후에도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트럼프-문 시대 동맹 약화의 주요 원인은 포퓰리즘 민족주의를 만족시키기 위한 국방의 정치화였다한국 정당들이 적극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 시작하면서 이미 포퓰리즘 후보들이 반미주의와 반동맹 정치를 하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통합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개발, 공통 지휘 및 통제 시스템의 현대화, 보장된 미국 확장 억제 우산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로서의 전술 핵무기의 고유한 획득과 같은 핫버튼 문제. [가끔은 반미시위도 효과가 있음 ^^]

 

 

Hot-button issues, such as the development of 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systems, the modernization of common command and control systems, and the indigenous acquisition of tactical nuclear weapons as a hedge against uncertainty regarding the guaranteed U.S. extended deterrence umbrella, all remain on the allies’ discussion table and are thus potentially vulnerable to the politics of populist nationalism. 자체 전술 핵무장 시도에 대한 우려가 포함되고 이를 달랠 필요가 있다고 함.

 

한미 동맹 지도자들과 군사 전문가들은 2021년 한 해 동안 이룩한 가치 있는 진전을 잃지 않도록 중요한 문제에 대해 초당적 지원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미동맹은 더 넓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북한 및 기타 적대국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적을 (점점 더) 가까이 두자

이러한 확고한 기반 위에서 미국과 한국은 점진적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should begin the hard work of progressively normalizing relations with North Korea. 북한과의 관계에서 미국으로부터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이다.


북한의 행동을 바꾸려는 동맹국들의 이전 시도에는 군사적 압력, 국제 경제 제재, 비핵화 추진을 위한 베이징의 어느 정도 협력이 포함되었다그러나 북한에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차이나의 경제적 지배력이나 한미동맹이 초래한 군사적 위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더 나은 접근 방식은 김 위원장이 가장 원하는 것을 향한 길 : 즉 경제적, 정치적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것이다한미 정상은 상호 신뢰가 구축되었을 때만 더 깊은 협력 단계로 나아가는 "전략적 신중함"의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이것은 북한이 대가를 제공하지 않고 선의를 주머니에 넣는 것을 방지할 것이다전략적 신중함은 또한 북한이 도중에 배반할 경우 전체 과정을 취소하려는 이해할 수 있는 욕망으로부터 동맹을 보호할 것이다.

 

포용의 첫 번째 단계는 북한과의 새로운 관계를 알리기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미국과 한국은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하려는 북한의 의지가 입증되면 인도적 및 의료 지원의 형태로 즉각적인 경제적 구호를 제공해야 한다구호는 미사일 및 핵무기 실험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연계된 유엔 주도의 인도주의적 임무의 일부로 제공될 수 있다.

 

군사 전선에서 초기 목표는 긴장을 완화하고 분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 약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몇 가지 잠재적인 인화점이 한반도에서 급속하게 갈등을 확대하고 공개 전쟁을 재개할 위험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포괄적인 군사협정(CMA)2018년과 2019년 사이에 군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이후 협력은 진전되지 않았다그러나 이 협정을 만든 군-군 채널은 6.25전쟁의 종전선언과 긴장의 영구적인 완화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통로 중 하나이다.

 

미국과 한국은 진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예를 들어, 북한과의 종전선언은 한반도 정치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잠재적으로 김 위원장이 미국과 한국에 대한 국내 표현방식(修辭-삶은 소대가리 등 ^^)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그것은 비핵화를 향한 길을 열 수 있는 추가적인 신뢰 구축 조치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한반도와 북한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다면적 안보 보장을 달성하는 것이다

 

종전선언을 현재의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선언문은 현재의 정전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으며 두 당사자 간에 협상해야 하는 평화 조약과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지 않는다. [아무튼]

 

미국과 한국의 지도자들은 김정은에게 그가 가장 원하는 방향, 즉 그의 경제적, 정치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북한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차이나에 대한 입장을 재조정하는 것입니다미국과 한국은 북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은 재정 기부자가 북한에 10년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기반 시설 개발 기금을 만들 수 있도록 하여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차이나를 넘어선 한국경제남북한 자유 무역 협정에 서명하는 것은 기반 시설 개발 기금을 보완할 수 있고, 한국 문제에 대한 한국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법으로 틀을 잡을 수 있으며, 이산한 한국 인구의 양쪽 모두에게 호소하는 묘사이다.

 

경제 패키지(Economy Package)는 차이나에 대한 북한의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남한은 이러한 새로운 투자유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북한의 역량강화와 사회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한국과 미국은 이러한 경제적 이익을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입증된 진전과 교환해야 한다. [당연한 말씀 ^^]

 

한미동맹과 북한도 군사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남한과 북한은 한반도 주변 바다에서 전통적인 해양 분쟁을 방지하고 차이나인 불법 조업을 근절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이러한 노력은 또한 비무장 지대(DMZ)에서 더 큰 보안과 안정성을 제공해야 한다남한과 북한이 이러한 갈등을 고조 없이 막을 수 있을 때 유엔군의 역할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다음 단계는 당사자 간의 평화 조약이 될 것이다핵파괴가 검증되고 남한과 북한의 군대가 현실적으로 서로를 침공할 수 없을 때 정전을 영구적으로 대체하는 협정을 추진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그러나 평화 조약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그 과정에서 적절한 조치와 양보를 하도록 한미동맹이 전략적 신중함을 계속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때까지 미군과 한국군은 확고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속 가능한 평화

마지막 단계에서 한미는 평화협정을 넘어 북한을 동맹 주도의 질서로 완전히 통합할 것이다남한은 북한의 무역 및 직접 투자의 주요 제공국으로서 앞장서게 될 것이다미국은 북한의 두 번째 주요 교역 파트너이자 국제 자금 조달의 주요 조력자가 될 것이다경제 계획은 평양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계획하고 남북 자유 무역 협정을 인도-태평양 무역 파트너십으로 확장하여 북한이 아시아 전역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공고히 하여 수백만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군사적으로 영구적인 평화 계획은 평양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고 핵무기를 파괴했음을 확인함으로써 안보를 제공할 것이다그리고 정치적으로, 이렇게 재구성된 북한과의 관계는 이 지역에서 차이나의 영향력을 줄이는 새로운 힘의 균형을 만들 것이다.

 

이 방향으로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방해할 수 있는 많은 장애물이 있다차이나는 북한 경제에 대한 거의 독점권을 쉽게 양도하지 않을 것이며 한미 외교 계획을 방해하려고 할 것입니다. [미국 역시 자나 깨나 좌국 조심] 더욱이 국제사회는 완화되지 않으면 장래에 북한을 파괴할 것 같은 노쇠함에서 북한을 구하는위험을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북한을 구하는 것은 여당의 현 구조와 100만 명 이상의 조선인민군, 개탄스러운 국가의 인권 유린을 견디기 힘든 시간 동안 보존할 수 있다이러한 위험은 잠재적으로 회개하지 않는 북한의 회복을 돕는 데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제한할 수 있다.

 

동맹 지도자들은 이러한 장애물과 다른 많은 장애물과 씨름해야 한다다시는 전쟁의 도가니를 거치지 않고 용납할 수 없는 현 상태에서 더 나은 미래로의 변혁을 주도하는 성격이다.

Unquote :

 


나의 결론 :

1. Foreign Affair지는 미국 정부 정론지 임. 검은머리 미국인의 남북 갈등 조장 연구소 아님.

2. 내부적으로 북을 껴안는 것이 유리하다고 결론이 난 것 같음.

3. 한미 동맹에 더하여 한북미 동맹을 언급하였음. 즉 북한 빼오기 작전.

4. 실행계획으로 금융지원(경제 패키지)에 대한 의미 있는 언급이 있음.

5. 국내 여당 정치인으로부터, 주둔비 인상 불가, 미군 부지 반환과 미군 철수 언급, 재래식 첨단 무기 개발상황, 철수 시 자체 무장 검토 등의 움직임이 많이 뜨겁게 부담된 것 같음.

6. 한국과 미국이 군사적 동맹뿐 만 아니라 첨단 기술 동맹을 거론하고 있음. 미국과는 기술과 산업적으로 합종연횡 많이 엮일수록 유리함.

7. 장기 대치상태의 한국으로서는 국가 리스크 감소로  종전선언만 해도 남는 장사임.



동북아의 새판 짜기에 하늘이 진동하고 땅이 흔들리고 있음. 알면서도 어찌하지 못하는 나라 하나와 그걸 통 모르는 나라 하나 있을 스가.

 

말미에, 제비 한 마리가 봄이 왔음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이러한 내용이 비중 있는 기관인 Foreign Affir지에 기고가 되었다는 것은 미국의 정책에 바닥으로부터 변화가 있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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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1-07-30 19:17
   
음..좋은 생각이긴한데..
우리의 염원인 통일에는 일장 일단이 있을 듯..
장점은 북한경제가 올라오는 만큼 통일자금이 적게 든다는 것.
단점은 북한경제가 좋아진다면 북한쪽에서 보면 굳이 통일할 일이 없다는 것.
     
나는나비다 21-08-01 00:23
   
굳이 통일 되지 않더라도.. 서로 왕래를 할 수 있고 연결만 될 수 있다면 통일은 그다음에..
서로 마주보고 으르렁만 대지않더라도 훨씬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겁니다.
booms 21-07-30 19:37
   
북한에 자금이 밀고 들어가면 그놈들이 다른 생각안한다는 보장이 없죠...통수도 한두번이 아니니...그리고 통일은 더욱 요원하게 될터라 이러나 저러나 고민

다만 중국의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들긴하겠네요.
     
허투루 21-07-31 13:43
   
북한이 힘들어져서 결국 붕괴되면 중국도 가만 안있죠.
어짜피 북한을 온전히 흡수하려면 합의에 의한 통일밖에 없다고 봅니다.
결국 통일은 안되더라도 왕래와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기만 해도 좋고요.
          
singularian 21-07-31 14:05
   
이 정권에서 흡수통일은 없다 그리고 시도도 안한다고 했습니다.
무력을 통한 흡수통일은 남북간에도 주변국과도 부작용을 낳습니다.
남북의 일에 주변국의 영향을 절대로 배제해야만 합니다.

남북이 종전 선언 후,
그냥 독일과 오스트리아처럼 2개의 국가로
통신, 통행, 통상만 하고 동질성을 유지하다가,
통일은 다음세대에 맏기는 것이 북한에게도 상처가 안될 것입니다.
이래야만 주변국의 간섭이 배제됩니다.

혹시라도 향후 북한에 비밀, 자유투표가 가능할 시기
북한 국민들의 비밀, 자유의사의 국민투표로 통일의 결정을 맏기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무력은 안됩니다. 북한 주민에게 통일 자결권을 주어야만 합니다.

통일은 재촉도 서둘 필요도 없습니다.
종전 선언은 그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혁신정치 21-07-31 14:10
   
아까도 보니까 대단히 착각 하고 계시는데 종전선언 만으론
전쟁 위험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종전선언 자체도 법적 효력 없을 뿐더러 주로 북이 전쟁 위기 조성 해왔기 때문이죠.

 북이 전쟁 위기 조성 해올 수 있게 한 자신감의 근원은 핵무장이구요.
                    
나는나비다 21-08-01 00:26
   
그건 우리입장만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무장을 열심히하고 군비를 확장하는 것을 보고 북한은 위협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미국은 꾸준히 북한 접경지역으로 비행기날리고 감시하고 훈련이랍시고 핵미사일 투하할 수 있는 폭격기가 날라다니면 북한입장에서는 전쟁 분위기 및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자꾸 한미연합 훈련을 거론하는 거구요.
냉각수 21-07-30 19:53
   
중국을 압박하기위해 인근 동맹국을 동원해야할 정도로 중국이 너무 커짐
이에따라 북한을 지렛대 삼아 중국을 움직이기에는 효과가 없다 생각한거 같음.....
차라리 북한이 독재 국가라도 미국의 어두운 면....특히 독재 국가들과 협력한 경험이 있음....
미국은 민주주의 이념보다 독재라도 '친미'면 오케이였으니....
토미 21-07-30 20:01
   
그동안 통수맞은 경험을 본다면
북한 세습이 끝나지 않는다면 받아먹고 또 무슨 핑계대고
파토낼게 뻔함.
이걸 미국도 잘알고 전문가도 잘알기에 우선 북한이
핵폐기를 실행에 옮기는걸 먼저 해야한다는거.
받아먹고 좀 괜찮아지면 또 무리한 요구하다 안되면
우리핑계대고 또 못된버릇 나옴.

지금 북한이 스스로 붕괴될 처지까지 코로나로 인해 제재까지
받고 그로기상태까지 가니 이런 알팍한 수를 쓰는거.
이건 김일성때부터 지금까지 무한반복.

아쉬운놈이 우물판다고 코로나로 인해 이런기회를
살릴려면 확실히 선핵폐기 다음 지원이 이루어져야함.
이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처먹을려고 설레발치머
미리 뭐 줘가며 우리가 먼저 나대서는 절대 안됨.

북한의 저런행동을 보고 설레발치며 우리가 조급해하면
이때까지 한 노력이 물거품됨.
절대 믿어선 안되고 북한이 아쉬운만큼 무조건
행동을 보고 반음해야 됨.
     
냉각수 21-07-30 20:06
   
미국도 정권이 바뀌면 그 전정권이 이룬 성과 전부 파토냈음.....
미국은 통수가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라 그렇다고 하지만 북한은 입장에서는
통수임....미국은 세계에서 약속을 안지키는 나라로 정평나있음....
          
토미 21-07-30 20:15
   
좀 과장한거 같은데?
이전 경수로건은 미국이 통수친게 아니라
북한이 완벽한 검증을 거절했기때문임.
사찰을 확실히 받아야 하는데 북측에서 그것을
거부했기때문임.
대체적으로 미국이 자국의 이익우선주의 정책이 있었지만
북한하고 신뢰도를 비교하는건 너무 나갔네.
               
테킨트 21-07-30 21:12
   
남의 나라 일에 신경 꺼라
                    
토미 21-07-31 01:13
   
빨갱이시키 놀래긴.ㅋㄲ
                         
nocturne22 21-07-31 05:44
   
당신은 무슨시키?
                         
멍때린법사 21-07-31 17:38
   
토왜의 반대말이 빨갱이구나.... 역시.
통일하려 깝치느니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자던 부류들 답다.
               
susubi 21-07-30 22:08
   
남의 나라 일에 신경 꺼라^^
               
냥아치 21-07-31 05:53
   
니네나라 방사능코로나똥물 대환장 올림픽이나 신경써 ㅋㅋㅋㅋㅋ
     
나는나비다 21-08-01 00:28
   
가장 큰 것은 제네바 합의를 미국이 깬것 이라고 봅니다.
첫 합의였는데 그걸 미국이 깨버렸죠.
신뢰는 거기서 부터 무너진 겁니다.
그것만 제대로 지켰어도 북한이 핵미사일은 않만들었을 겁니다.
          
singularian 21-08-01 00:39
   
그렇습니다. 아들 부시와 의회가 깼죠.
그런데 이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 두 정권과 언론들이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공급하지 않았지요.
북의 "제네바 합의"는 진정으로 봅니다.
지금이라도 재 결속이 필요합니다. 효용 가치도 있을 것입니다.
울루룰루 21-07-30 20:50
   
조야: 조정과 민간
경천동지: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뭔 말 인가해서 찾아보았어요.^^
     
singularian 21-07-30 20:52
   
오랜만에 골라서 써본 말입니다. ^^
조야는 권력을 행사하는 측과 그 외곽에서 권력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민간측이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테킨트 21-07-30 21:37
   
김대중 정부때부터 추진해왔던게 이제야 미국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네요.
중국의 파워가 크지 않던 당시에 가장 앞장서서 반대하며 초친게 본토&토착왜구색귀들이었는데
이번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singularian 21-07-30 21:47
   
여기에도 사사카와 재단 하수인이 다녀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엄청나게 ........ 흔들고 있습니다.
     
토미 21-07-31 07:18
   
드뎌 본심이 처나오네
퍼주자고 ㅋ
이 빨갱이시키.ㅋ
욕본다.ㅋ
          
지누짱 21-07-31 08:36
   
울나라 일에 신경꺼라. 니네나라 똥물이나 신경써.
토왜토미시키야
          
테킨트 21-07-31 11:43
   
왜구색귀 지들 얘기했다고 바로 튀어 나오 꼬라지 봐라ㅋㅋ

암튼 남의 나라에서 고생많다 원숭아
얼른 돌아가서 세슘 먹고 푸욱 쉬렴
박반장 21-07-31 01:13
   
본문에 나오는 내용은 그냥 미국이 베트남에 적용했던 방식인것 같아요.
미국이 수교해주고 자본 투입해주면서 관계 정상화 하고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베트남으로 대체해 가면서 중국에 타격도 주면서 인접국으로 중국의 견제에도 이용하고..

북한도 선대부터 김정은까지 북미 수교를 해야 되겠다는건 결국 중국이 위협이라는걸 알고 의존 안할려고 하는거죠.
미국이 이틈을 들어갈수 있다고 보는거고..

그리고 북한이 북미 수교나 개방에 성공했다고 해서 바로 해외투자 엄청받을수 있는건 아님.
결국에 남한에 의존하지 않으면 빠르게 발전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우리가 손해 될일은 없다고 봐요.
오히려 북한이 개방하면 저는 한반도의 방향이 우리가 원하는대로 갈꺼라고 생각합니다.
영어탈피 21-07-31 02:46
   
근본적으로 의문인게 북한은 전부터 국제 조약에 대한 무시가 당연하다듯이 이루어져왔죠 햇볕정책을 떠나서 기본 질서에 대한 협약 같은거 다 무시하는 북한인데 뭘 가지고 북한을 강제할수 있나요?

뭐 이런건 둘째 로 생각하고 어떻게든 조약이나 협약이 이루어 져서 뭔가 경제적 지원이 된다면 어느정도 살게된 북한이 한국을 적대시 안할거라는 보장은 누가 합니까? 그떄가선 누가 책임지나요?

미동맹국 틀안에 북한도 들어와야된다고 하면 이전에 북한이 저지른 패악질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 그냥 웃으며 맞어야 된다는게 과거 반성없이 앞으로 나갈수 있다고 보십니까?
     
파오공 21-07-31 03:26
   
어느 정도 살게된 = 한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깊어진

동의어입니다. 북한 개발에는 절대적으로 한국의 역할이 필요하고 경제적 의존 관계 상호 관계 얽힘이 커질 수록 군사적 긴장관계는 줄어듭니다.

북한이 개발되면 결국 현재 북한 기득권들이 최대 수혜자가 되는데 한국을 배반한다면 그들의 기득권을 내려놔야 되는 거죠.

북한의 정치적 체제 변화는 어떻게 될지 알수 없지만 개혁개방만으로도 군사적 긴장관계는 감소하고 남북간 자유무역과 자유왕래가 가능해지면 양자에게 모두 커다란 이득이 됩니다.

그리고 북한이 미국과 동맹까지 맺으면 남북간 전쟁위협은 거의 사라지는거죠. 북한 내 미군주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 한국이랑 일본이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양국간 무력충돌 가능성은 없죠. 왜냐 미국이 있기 때문에.
     
토미 21-07-31 07:31
   
그래서 진정한 남북관계 진정성 나아가 통일을 위해선
과거청산의 합리화로 반드시 세습독재가 끊어져야함.
그래야 북한도 핑계가 생기고 협상에서 체면과 존심이 사는건데
북한도 정권이 바뀌었다. 그니 새로운 미래관계를 위해
협상하겠다. 과거의 일은 끝났다. 그리고 북한 내부도
개혁 개방의 빌미가 생김.
그게 아니고 지금돼지시키가  꼼수부리는거에
검증없이 퍼주면 또 처묵하고 조금 나아졌다 싶으면
군전력과 군부에게 또 몰빵함. 그래야 세습독재를
유지할 수 있으니.
여기 몇몇 빨갱이들 거품물고  설치는것만 봐도
결과가 나옴.

세습독재 끊어내지 못하면  절대 남북관계는
껍데기일뿐이고 배떼기 차기 시작하면 또 과거로 회귀함.
여기몇몇 빨갱이시키들은 어텋게든  퍼주다보면
개방한다고 선동질하는거 보면 그게 증거임.

지들이 남북연락소 폭파해놓고 전화선 복구? 돈한푼 안들이고
우리를 들었다놨다 하고 거기에 조옷타고 긍정회로
돌리며  지원해야겠다고 선동질함.ㅋ
          
OO척살 21-07-31 08:37
   
모질란 왜구시키야  상상 그만하고 그냥 쳐자빠져  자라.
          
지누짱 21-07-31 08:38
   
토왜와 본왜가 한국에 공작하는 전형적 논리
          
테킨트 21-07-31 11:45
   
박정희나 빨어 왜구색갸
진통제7 21-07-31 02:47
   
음.. 이건 오래전부터 저도 생각한건데. 이제서야 공론화되는군요. 이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북한도 뭔가 깨달았겠죠. 중국만 보고 있다가는 변화가 없으니. 중국은 정말 똥줄타겠습니다. 어떻게든 북한을 놓치지 않으려할겁니다. 북한이 한미로 넘어가면 중국은 그야말로 진퇴양난. 중공 공산당의 명줄이 달린 문제. 일본도 기절.
정말 엄청난 전환기적인 상황이 올수도 있겠어요. 기대됩니다.
     
singularian 21-07-31 09:59
   
남북이 종전선언을 통하여 군사적 대치를 제거할 수 있다면,
그것만 해도 많이 남는 장사입니다.
국가 전쟁 리스크가 사라지며,
더이상 주변에서 남북이 대들도록 부추기는 놈들도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국내외에 남북대결을 부추기는 것으로 먹고사는 놈들이 많았었지요.
여기 댓글에도 몇놈 와 있지요 ?
          
영어탈피 21-07-31 10:36
   
이미 장장 20년에 가깝게 개성공단 유지하며서 경제적 지원에 뭔가 나아지길 바란걸 또다시 하겠다는게 저는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지원해서 뭐가 바꼈나요?

천안함? 연평도? 핵실험?
남북대결을 누가 부추긴다고 보시는 지요?
저는 님같은 분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만

아인슈타인의 미친짓 정의를 보면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데 뭘 기대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테킨트 21-07-31 11:47
   
가생이 왜구 총출동이네

아베가 또 수상하러 나온다는데 어케 생각함?
그야말로 미친짓 아님? 뭘 기대하고 글케 사는건데?
                    
혁신정치 21-07-31 11:50
   
대체 뭘 갖고 왜구 타령 하는 건가요?
높은꿈 21-07-31 04:22
   
21세기, 엄청난 국제 정세 변화가  밀려오는 군요.
잘 활용해서, 통일 강대국 됩시다.
휴전선으로 섬처럼 단절된 좁은 국토와 낮은 출산률 극복하려면 통일 밖에 없네여.
핵무기도 만들고. 반쪽짜리 백두산도 온전히 다 되찾는 미래가 기대됩니다.
     
singularian 21-07-31 10:02
   
통일은 후대의 결정으로 미루더라도,
우선 3통, 즉 통신, 통행 그리도 통상만 하더라도 좋습니다.
한 민족인 독일 오스트리아 처럼 이웃으로 마실 다니며 살아도 됩니다.

종전후에,
올림픽은 단일팀, 월드컵은 남북이 다른팀(티캣 두장) ^^
영국은 월드컵 4장 ^^
A톰 21-07-31 14:41
   
중국은 중국에서 함경도까지의 길을 만들어 동해로 진출할 땅을 원한다고 치면 , 중국에게 한북미 연합은 지옥같은결과가 될것임.태평양이 막히는 상황을 참지 못할것임. 한국과 미국 그리고 러시아가 협력해서 경제적특구와 철도를 연결해 버리면 중국은 절망할것...
     
singularian 21-07-31 14:58
   
그러한 일이
무력을 사용하지도 않고 평화적으로,
현실화가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기 남북한의 위치가 오히려,
열도 보다도 더 가치있는 지리 정치적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
          
혁신정치 21-07-31 15:00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종전선언 만으론 전쟁 위험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종전선언에 법적 효력이 없기도 하거니와 북이 주로 전쟁 위기 조성 해왔으니까요.

 북이 전쟁 위기 조성 하는 자신감의 근원은 핵무장이구요.
싸만코홀릭 21-07-31 15:18
   
한반도 평화라도 빨리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