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병과가 잠수함 승무원 입니다.

동영상에 열거 된것처럼 열악한 근무조건, 위험도 등 본인이 짊어져야 하는 어려움 외에도
기혼자인 경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작전기간 중 부인이 생과부가 됨은 물론 물속에 있는 기간동안은
연락이 완전히 차단되는등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명감 없이는 절대 수행 할 수 없는 병과 입니다.
우리 잠수함 승무원들 항상 감사하며 모두 화이팅 입니다...!!!

친구놈이 15년 정도 잠수함 승조원 생활했습니다.

5년넘게 같은 부사관 눈치보며 뒷바라지하며버텼습니다

본인도 이길이 아니다싶어 중사 전역했고 단 한번도 후회? 그런거 일절없다고 애기합니다. 잠수함 승조원 이탈율이 탑으로 달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장교 부사관들 미래를 봐서라도 그만한 댓가를 국가에서 대우 해줬슴 합니다.

1년에 몇일안되는 휴가 그것조차 마음대로 누릴수없는 잠수함 승조원들 원잠이고 나발이고 지금처럼 그지같이 대우하면 계속해서 to 모잘라서 아웅봐둥 할겁니다.

핵잠 만들어서 근무시키면 난리나겠네요.
디젤잠수함 보다 더더더 작전시간이 길어지니 말입니다.

핵잠이 다른 디젤잠수함보다 엄청 크다는건 생각 안하시는지...
그만큼 근무환경은 좋아집니다.
단지 잠항이 길어지니 가족들과 연락 단절기간이 길어 진다는게 단점이겠죠.
지금 잠항수당이 있긴 한데 수당을 해외파병 수준으로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사실상 공해에서 노는것이니 해외파병과 같다고 볼수도.

잠도 편히 못자고 화장실 가는 것도 불편하고 공기도 탁하고 최악이네요
밥은 잘 먹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