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엔진 말고 반중력으로 가즈아

연소시간 엄청 기내..

문제는 저거 한 번 쏘는데 들어가는 돈이 30억  달러임. 저거 한번에 항공모함 한 척 건조할 돈이 날아감.

그래서 안할거임.
돈이 들더라도 해야 될건 해야하지 않음.

Deep Space 심우주 개발을 위해 따로 개발하는 유/무인 로켓이니 가격이 쎈거다. ㅋ

지구저궤도에 올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ㅋ

거기에 쏘고나서 재활용되는 체계가 아니고 상업용 발사체가 아니니까 연간 생산되어서 발사되는 로켓 수도 얼마 안되겠지?

그럼 가격이 저만큼 나갈 수 밖에 없는거다.

스페이스X는 상업용으로 저궤도부터 심우주용 발사까지 다 쓰고 부스터 부터 상단 로켓까지 다 재활용하는 로켓을 만들어서 연간 허벌나게 쏠 계획을 잡고 있으니 가격이 떨어지는 거고...

스페이스X가 개발하고 있는 Starship 로켓이 SLS보다 더 크고 더 딥스페이스로 갈 수 있어요. 특히나 Starship을 궤도재급유를 하게 되면, SLS보다 훨씬 더 먼 딥 스페이스로 훨씬 더 빨리 날라갈 수 있어요. 거기다가 재활용까지 되니, 가격은 비교 대상도 안되죠.

https://en.wikipedia.org/wiki/Space_Launch_System#/media/File:Space_Launchers.png

스타쉽 나오려면 생각보다 오래 걸릴 듯....
적어도 2년~4년 더 걸릴 듯 하네요.

국가 기반 기술로 연구하는 거랑 그거 이전 받아 기업에서 만드는 것이랑 직접적 비교는 불가할 듯 하네요.

아무튼 RS-25엔진 자체는 왕복선 메인 엔진이었던 녀석이라 일단 안정성은 확보되어있던 녀석이긴 한데 이번에 개선하면서 더 성능이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네요. 상당히 좋은 엔진이기도 하고...
TVC하는 것도 보면 우리나라 수준의 걸떡거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마구 잡이로 휘두르듯이 움직이는 데 확실히 기술 차이가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불꽃이 투명하고 깨끗하네요.
우리랑 뭐가 다른거죠?

우리 엔진은 케로신(등유의 일종) + 액화산소 -> 검댕이 나옴,
SLS에 사용되는 엔진은 액화수소 + 액화산소 -> 깨끗한 수증기만 나옴

보통 불꽃 색상의 연료/산화제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고요.
엔진 터빈 돌리는 방식에 의해 연료 과잉 분사가 어디로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고요.
같은 수소-산소 계열이라도 노즐 재질에 따라서 또 달라지기도 합니다.

대략 4천미터 산에다 수직으로 엘자모양 터널 뚫어서 전자기레일식으로 쏘면 될 것도 같은데...
한 8km정도 뚫고 산아래에 원자력발전소 짖고....초기 투자비가 엄청나게 들겠지만...화물만 쏘아 올려도 수지타산 맞을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