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기사는 미국 육군 홈페이지의 8월 4일자 기사로, 6월 30일에 미국 뉴저지 주 Fort Dix에서 실사격 시험을 한 미국 육군의 중형 로봇전투차량(Robotic Combat Vehicle-Medium (RCV-M)에 대한 것입니다. 이 RCV-M은 미국 육군 전투력 개발 사령부(U.S. Army Combat Capabilities Development Command (DEVCOM) 주도로 개발중인데, 개발기간 자체는 6월 30일 기준으로 18개월차였지만 실사격 시험을 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고 하는군요.
이날 실사격 시험에서는 RCV-M에 장착된 부시마스터 XM813 30mm 기관포(30X173mm 구경)와 m240 7.62mm 기관총, 무인포탑(unmanned and wirelessly-operated weapon station)의 시험 및 검증이 진행되었다고 하는군요. 시험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더불어 3번째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시점에서 RCV-M은 별도의 조종차량(Mission Enabling Technologies-Demonstrator vehicle)에서 무선조종을 하거나 조종차량에서 웨이포인트를 찍어주면 거길로 이동하는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 미래에는 자율주행 및 자율교전이 가능한 수준까지 개량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시제품으로 8대정도는 나왔다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