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베트남에서 철수한 이유는 소련을 동유럽에서 몰아내기 위한 것입니다

베트남 철수 당시의 현황과 미군 철수 시 미군이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베트남에 미군이 수십만이나 주둔하고 있으므로 미군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군이 남부에 대규모로 몰려있었습니다
따라서 미군이 철수하면 중국군이 물러나서 소련과의 국경선에 배치될 것이고 소련도 할 수 없이 군사를 주둔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할려면 동유럽에 있던 소련군을 빼아야 하죠

이런 시나리오대로 흘러가 동유럽의 공산주의 도미노 현상을 막을 수 있었던 겁니다

또한 동남아에 공산주의 도미노 현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거죠
그 근거는 호치민의 민족주의 성향 때문입니다. 즉 중국과 그리 친하지 않았을 뿐더러 공산주의 확산에 관심이 없었다는 겁니다. 이 예상은 베트남 철군 이후 그대로 맞아떨어 집니다

아프칸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이유는 미국의 세계전략 속에서 나온 결정일 겁니다


즉 중국과 베트남은 공산주의지만 친하지

미군의 월남 철수가 동유럽 국가의 공산화 도미노를 막았다구요??? 동유럽이라 함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백러시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코소보,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체코,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공산권 아니었던 곳이 몇 군데나...?

없슴

이것들은 도대체가 역사를 어디서 어떻게 배워 먹었길래 전부 다 이따구야...ㅡㅡ;

뭐냐 대체역사쓰나

역사를 창작하고 자빠지셨네.

베트남때는 전선이 고착화 되어있었고, 남베트남군 무장상태도 좋았어요.
그 상황에서 반전여론으로 철수를 결정한 것이었고,
남베트남이 버텨낼것이라고도 볼 수 있었기에 미국에 협조한 이들을 따로 철수시키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북베트남이 사이공을 점령하면서 미국에 협조했던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색출하여 학살했고,
학살을 피해 도망쳐 나온 이들이 보트피플이 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었죠.

아프간은 정부의 패망이 확실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철수입니다.
당연히 베트남때의 과오를 저지르지 않으려, 미국은 미국에 협조했던 이들을 최대한 데리고 떠나는 중입니다.
그래서 철수작전이 꽤나 떠들썩해진것이고요.

철수과정에서 아프간인들이 몰려들어 저 난리인건,
미국에 합법적으로 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정도로 여겨져서일 뿐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