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중국이 대만을 먹는 걸 성공하는 경우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당연하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대만도 중국의 의도나 침공 전략을 중국만큼이나 많이 연구했을 테니
준비되지 않고 급습을 당하는게 아니고 그건 미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죠.
이런 방어준비가 잘된 적은 쿠르스크 전투에서 보듯 이기기 쉽지 않지요.
그래서 만약에 중국이 정치적 경제적 위기에 닥쳐서 중국인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지방에서 민란이 나서 진압되는 등 시진핑의 위상이 흔들리면
시진핑은 대만 침공을 지도력 위기의 타개책으로 택할 가능성이 있지요.
하지만 기습으로 대만을 침략하고 상륙을 시도했지만 급히 전쟁을 하다보니
준비가 불충분해서 졸전을 거듭하고 미국과 일본 까지 참전을 하며
대만을 두고 다투다가 중국군이 엄청난 사상자를 내고 대패를 하고
결국 중국군이 대만해협에서 물러나 실패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시진핑은 물러나게 될까요?
또 대만과의 전쟁에서 패한 중국은 미국이 아프간에서 물러난 것과도
비교가 안되는 대 망신을 하고 국제적 위상이 크게 추락하겠지요.
그게 도화선이되어 시진핑의 권위는 물론 공산당 내부도 흔들리겠지요.
그래서 중국에서 대규모 소요사태가 나고
천안문 사태같은게 다시 벌어질 수도 있겠지요.
또 이제 교육받은 중국 인민들은 과거 30년전 중국인민들과도 또 다르지요.
과연 그때 중국은 다시 천안문을 탱크로 진압할 수 있을까요?
시진핑도 그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함부로 대만을 침공하기는 어렵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