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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8 15:04
[사진] 퇴역군인의 실제 PTSD
 글쓴이 : 노닉
조회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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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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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마왕 21-08-18 15:06
   
아공 ㅠㅠㅠㅠ
     
빅터리 21-08-18 22:38
   
가벼운것부터 저렇게 중증인것까지 있구나, 무섭네
나무와바람 21-08-18 17:17
   
참....무섭네요...
다른생각 21-08-18 17:28
   
친척중에 한분.. 제대하고 오랫동안 꿈속에서 그리 싸우며 잠꼬대를 하시더라는 야그는 들었었는데..
이런 경우는 첨 보네요..
강시 21-08-18 19:58
   
어릴적 시골에  월남전 참전한 아재 있었는데  알콜중독에 정신이상했는데  그게 ptsd인듯  그 당시는 또라이인줄 알았음
토미 21-08-18 22:08
   
누구나 다 겪는건 아님.
6.25참전했던 부친께서 이야기한 내용보면
끔찍하기 짝이 없어도 저런 증상은
없었다고 하셨는데.
심지어 주먹밥 먹다 죽은 동료손에
쥐어진 주먹밥도 먼저 먹을려고 했다고 했고
중사 한명이 북한군포로 10명을 그자리에서
죽인것도 봤는데 일체의 주저함도 없었다고.

본인들 먹을거도 없는데다 누가 거기에 신경쓸
사람조차 없었기에.
     
다른생각 21-08-19 21:43
   
아마도 정신적 타격에 취약한 이들이 따로 있는듯.
더 야만적으로 싸웠을 옜시절 기록들도 외상후 장애를 추론할수있는 기록들 찾기가 쉽지 않은것 보면..
인간에게 개인차가 있는 것인지..
현대 전장이 개인의 의지가 무기력해지게 화력의 힘이 강하다보니 증세들이 더 두드러지는건지..
          
밀덕달봉 21-08-21 03:45
   
6.25는 극도로 회전률이 높아서 위의 경우는 한두번의 전쟁으로 오는게 아니라 오랫동안 전쟁터에 있어서 축척된게 터져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경우 대부분 특수부대 출신들이 많음.
예전에 수송대 출신들이 이라크에서 계속 공격 당하면서 물자 나른경험이 있어서 운전대만 잡으면 불안증 나오는 사례가 있는 걸로 아는데, 대부분 일반병과는 전시에 여러번 전투를 경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많은 숫적 구성이 비해 ptsd 오는 경우가 적다고 하더군요.
특수부대의 경우 워낙 불리한 상황에서 다수의 적에게 둘러쌓여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심하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