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8-22 14:30
[해군] (샤를TV보고나서) 항모반대론의 맹점 지적
 글쓴이 : 떡국
조회 : 1,307  

샤를TV에서 항모반대론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리셨더군요.
일반인 대상으로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든 동영상입니다.
대략 반대근거는 다들 잘 아는 내용이더군요.

1. 캐터펄트 없으면 쏘티 충족이 안된다.
2. KF-21N 개발하자는 소리는 현실성이 없다.
3. F-35B는 폭장량이 부족하다.
4. 항모 운용 비용은 해군 예상보다 더 늘어날 거다.
5. 핵잠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
6. 한국은 일본 GDP의 1/3이므로 1/2되기 전까지는 일본에 도전하면 안된다.

다 맞는 이야깁니다.
그런데 논리적 맹점을 나름대로 지적해 두고 싶어서 써 봅니다.

1. 캐터펄트 없으면 쏘티 충족이 안된다.
하지만 항모가 없으면 쏘티는 0이 됩니다.

2. KF-21N 개발하자는 소리는 현실성이 없다.
당장 개발 들어가자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당연히 없지요.
하지만 개념연구 정도는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0~20년후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예측 못하므로 대비를 해야지요.

3. F-35B는 폭장량이 부족하다.
공중전에서 적성국가들이 보유한 전투기 중에 F-35B에 대적 가능한 전투기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즉 숫자가 많든 적든간에 F-35B가 있으면 일단 항모 상공의 제공권은 잡을 수 있으므로
방공능력 확보는 기본적으로 된다고 봅니다.
(물론 뚫릴 수도 있지만 그건 무기 문제가 아니고 작전실수 등의 운용 문제겠죠)
해병대 상륙시 CAS 같은건 F-35B에 의존시키기는 부적당한 건 맞습니다.
당연히 해병대 CAS지원을 위한 헬기 전력을 강화해야지요.
항모찬성론자 중에서 이런거 반대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4. 항모 운용 비용은 해군 예상보다 더 늘어날 거다.
전쟁이나 분쟁시 패배하면 그보다 몇십배의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5. 핵잠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
핵잠 당연히 해야지요.
항모찬성론자들 중에 핵잠 포기하고 항모 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6. 한국은 일본 GDP의 1/3이므로 1/2되기 전까지는 일본에 도전하면 안된다.
이건 솔직히 샤를님의 망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일본에 군사적으로 도전한 적도 없고 도전하려는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를 하는 차원이죠.
"일본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은 미국의 존재가 있는한 0%니까 안심해도 되고 아무런 방비도 대책도 불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임진왜란의 전훈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일단 항모를 주장하는 세력이 보통 "해군"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반대론자들은 주로 해군의 그런 고집이 틀렸다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곤 합니다.
그런데 해군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대양해군론을 기조로 밀고온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최근에 항모가 현실성을 띄기 시작한 맥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전략적 환경의 변화가 이전과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항모계획이 활성화 된 것은 해군보다 상위의 외교정치전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비셔스 21-08-22 14:35
   
항모도입때문에 의외로 알게된건 밀덕새ㄲ들의 지식이 얼마나 하찮은지를 알게된계기
좃ㄷ 모르면서 존내 아느척은 대통령급
     
차분 21-08-23 12:14
   
이곳에서도 그럴듯하게 진실을 호도하는 양반들
면면을 많이 식별할 수 있었지요...

전력개선비는 전체 국방비의 일부로 이비용을
쪼개서 여러 분야에 투자되는 귀중한 자금입니다...
화수분 처럼 물솟듯 생기는 게 아닙니다...
기축국 아닌 이상에야... 돈 찍어내서 전력개선비를
조달 할 수멊습니다... 견강부회도 정도껏 해야지...ㅠ

그리고 항모도입은 현싯점 결정사안 이 맞습니다...만
이 결정이 영원한 효력을 갖을 수는 없습니다...
진심으로 나라의 방위력 증강을 염원하는 우국충정의
기상을 가진 이들이 차차 바로잡을 겁니다...

참군인이 아니라 청치색이 분칠된 현 군부는 우국을
논할 자격을 상실한지 이미 넘 오래되었다 판단합니다...ㅠ
괴개 21-08-22 14:41
   
제공권은 못얻습니다
항모찬성파들이 죽어도 이걸 인정 안하는데
내륙에 접근하면 공군에게 밟힙니다
내륙에서 먼 분쟁지역이면 상대 함대(모가 아님)"들"에게 밟힙니다
기름으로 추진하는 느려터진 항모(항모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치고) 한대와 f35 몇대로 상대 함대 전체를 상대할 수 있다는 발상이 놀라워요.

샤를이 반이라도 되어야 한다는건 상대방이 함대를 반으로 또는 그 이상으로 나누었을 때야 전장에서 그나마 일시적인 균형 또는 우세를 달성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함대 전체가 오면 해군은 무조건 방어적으로 공군과 작전해야하는거구요
현재의 수준에서는 뭘해도 숫자에서 발리구요
인구가 줄어들거라 앞으로도 발릴 겁니다
찬성파 여러분은 돈을 퍼부으면서 확실히 발리는 길로 기를 쓰고 가려고 하고 있는거죠.

차라리 미국이 시켜서 그랬다고하면 더러워도 고개를 끄덕일 여지라도 있지
대한민국만의 항모우주최강설은 못받아들이겠네요
     
울티마툴레 21-08-22 14:47
   
기름으로 추진하는 느려터진 항모(항모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치고) 한대와 f35 몇대로 상대 함대 전체를 상대할 수 있다는 발상이 놀라워요.
→??? 항모전단 몰라요?
          
괴개 21-08-22 14:53
   
너는 논파링크나 찾아서 걸어
수준떨어지는게 어디에 끼어들어
     
떡국 21-08-22 14:48
   
그런 말씀들 때문에 논리적 맹점을 지적해 둔다고 한 것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항모우주최강설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항모가 없으면 적성국의 항모에 대항할 수단을 제시를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 수단을 제시를 못하고 있죠.
핵잠으로 대항하면 된다고요?
그건 항모찬반론과 상관없는 이야깁니다.
어느쪽이든 핵잠은 다 찬성한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길 하세요.
          
괴개 21-08-22 14:52
   
항모반대파는 항모로 막지 말자는 겁니다
북한전차 5천대라고 우리도 5천대 갖출 이유가 없지요?
그래서 아파치 쓰는거고 공군력 강화하는겁니다
상대방 항모가 오면 공군력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공군력이 닿지 않는 거리면?
애초에 외교적으로 풀어야죠
외교안먹히고 절대 포기 못할 위치라면?
상대방 영토에 현무 쏘고 전면전해야죠.
어짜피 항모있어도 똑같은 프로세스로 진행될텐데 항모있으면 어디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나요?
공군력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항모로 이긴다? 이건 개콘수준의 주장이죠.
               
떡국 21-08-22 14:56
   
일반적으로, 실전에서 공군이 해군 기동전단의 방공망까지 책임져줄 여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입니다.  따라서 공군으로 해군 기동전단 방공을 해결하자는 이야기는 제가 보기엔 별로 현실성이 없어 봅니다.  해군은 실전에서 항모가 없을 경우, 이지스함 방공미사일 정도에만 의존하여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겁니다.
                    
괴개 21-08-22 15:00
   
제가 백번 동의해서 해군만으로 막을 수 있다고 칩시다
그걸 적도 안다고 칩시다
그러면 적이 미쳤다고 해군만으로 오겠습니까?
공군도 당연히 동원하겠죠?
그 공군도 우리가 밀려요.
공군이 해군방공을 왜 해결 못할까요?
상대방 공군도 못막아서 급급한데 해군돌볼 여력이 어딨겠어요?
그러니 해군에 쓸데없는 돈 퍼붇지말고 공군에 그만큼 퍼부으면 공군이 해군책임질 정도로 키울 수 있고 인구줄어도 별 문제 없이 전력 유지 가능합니다
상식적인 인간이라면 당연히 공군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떡국 21-08-22 15:04
   
해군 투자를 쓸데없다고 언급하시는 시점에서..  ㅎㅎ
물론 공군력의 중요성을 저도 간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군이 해군을 지원할 여력이 되느냐는 이야깁니다.
마치 루프트바페 괴링 같은 이야길 하시니 좀 답답하네요.
                         
빅미그 21-08-22 15:21
   
아이러니하게도 나치독일 해군의 그라프 제펠린 항모에 탑재한 함재기들이 괴링이 통제하는 공군기였죠... 우리나라 경항모에 탑재되는 함재기들도 공군소속인걸 생각하면 참 많은걸 시사하게 되네요.
                         
떡국 21-08-22 15:30
   
영국 퀸엘리자베스 탐재 항공기도 영국 공군 소속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부적절한 예시라고 생각됩니다.
                    
괴개 21-08-22 15:10
   
괴링은 공군력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한거고
저는 공군력이로 항모보다 더 잘막을 수 있다고 하는거죠
우리는 전쟁하면 중일 못이겨요
노력해서 못이겨도 지지않을 정도로는 만들자는 겁니다
항모요?
이거 뽑으면 확실하게 집니다
미래에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공군력의 가능성자체가 반토막 날테니까요
중국 전술기 2천대고 세미스텔스기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공군 수준은 비슷하지만 f35a가 우리 몇배죠
공군도 못이기게 생겼는데 제공권도 없는 해군이 얼마나 버틸까요?
게임처럼 항구에 들어간다고 함정이 피해를 안받는게 아닙니다.
                         
떡국 21-08-22 15:13
   
단순비교를 해 보면
일본 공자대와 한국 공군의 전력비를 편의상 1:1이라고 합시다.
일본 해자대와 한국 해군의 전력비는 1:3~1:5 정도 되겠죠 아마.
균형있는 국방력을 추구하려면 해군 전력비를 1:2 정도로는 맞춰주자는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틀렸다고 보시기는 힘들겁니다.
항모 이야기는 그런 대전제 하에서의 방법적인 논의로 이해를 하고 들어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괴개 21-08-22 15:18
   
네 해군전력비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국토방어가 안되게 생겼는데 원양에서 벌어지는 해전까지 염두에 두는게 우선순위에 맞나요?
스타에서 캐리어 뽑으면 좋다는거 모르는 게이머들 없죠?
그런데 상대방이 초반 저글링 러쉬하는거 알면서도 대응병력 안뽑으면 지겠다는 선언이죠
심지어 상대방은 저글링러쉬하는데 이미 캐리어도 가지고 있네요.
같은 유닛을 뽑아서 대응하는게 아니라 적 병력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전력을 뽑아야 방어가 가능한 상황이겠죠.
결국 지금은 공군이 우선이지 해군이 우선이 되면 안됩니다
공군력이 우세하다면 정말 그럴때가 온다면 해군이 우주전함을 뽑아도 웃으면서 동의해드릴 수 있습니다
                         
떡국 21-08-22 15:33
   
귀하의 논리는 일본과의 공군력 전력비가 2:1 정도로 한국이 우세한 시점이 되면
해군에 투자하자 뭐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거죠?
그건 현실적으로 따지면 영원히 해군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저는 그런 주장에 동의할 생각이 없습니다.
                         
괴개 21-08-22 15:34
   
네 제 의도를 잘 아시네요
제공권이 없으면 국토방어도 해군방공도 불가능 합니다
항모찬성파들이 그걸 가능하다고 주장하기에 저도 반대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밀게가 이 지경인겁니다
조용히 있는 분들도 그걸 서로 알기에 조용히 있는거고
새로 유입되거나 서로의 주장을 이해조차 못하는 사람들만이 이런 글을 발제하고 있는거구요.
수정전 수준떨어지는이란 표현을 잠깐 썼는데 버릇처럼 나온거라 의도는 아니었으니 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Republic 21-08-22 14:45
   
사람마다 어떤 글이나 말을 이해하는 정도는 제 각각이죠 .
1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2 카이 회사차원에서 연구하면 됩니다 .
3 가성비 문제
4 평시 엄청난 국방비를 잡아먹음 전체 군 방위력개선에 지장을 주는것도 고려해야함
6 샤를의 의미는 다를 수 있습니다
     
떡국 21-08-22 14:49
   
6번은 오해의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샤를님은 중국이 미국에 도전한 경우, 일본이 미국에 도전한 경우를 사례를 명확하게 들어서
이야길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쿠 21-08-22 18:11
   
저는 샤를이 하는 말의 의미를
도광양회 (칼날의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중국의 덩샤오핑이 추구했던 전략이죠
지금의 시진핑은 주동작위 ( 할 일을 주도적으로 한다 ) 를 하고있습니다

중국이 도광양회를 할때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과 주변국 모두
중국의 발전에 도움을 줬으면 줬지 그들을 견제하거나 제재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주동작위를 하는 순간 미국을 시작으로
주변국이 모두 중국 견제에 열을 올리고 있죠

우리나라가 지금 도광양회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주동작위를 해야할까요?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죠
울티마툴레 21-08-22 14:46
   
1. 캐터펄트 없으면 쏘티 충족이 안된다.
하지만 항모가 없으면 쏘티는 0이 됩니다.
→당연한말씀

2. KF-21N 개발하자는 소리는 현실성이 없다.
당장 개발 들어가자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당연히 없지요.
하지만 개념연구 정도는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당연한 말씀

3. F-35B는 폭장량이 부족하다.
공중전에서 적성국가들이 보유한 전투기 중에 F-35B에 대적 가능한 전투기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즉 숫자가 많든 적든간에 F-35B가 있으면 일단 항모 상공의 제공권은 잡을 수 있으므로 방공능력 확보는 기본적으로 된다고 봅니다.
→당연한 말씀

4. 항모 운용 비용은 해군 예상보다 더 늘어날 거다.
전쟁이나 분쟁시 패배하면 그보다 몇십배의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당연한 말씀. 게다가 항모자체운용비용은 해군예산 1프로 수준임. 함재기운용비용을 어떻게할 것인가는 지금부터 연구과제임. 한국은 답을 내왔슴.

5. 핵잠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
핵잠 당연히 해야지요. 항모찬성론자들 중에 핵잠 포기하고 항모 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한말씀. 미국이 허가해줄때까지 항모건조 기다리란 미친소리죠.

6. 한국은 일본 GDP의 1/3이므로 1/2되기 전까지는 일본에 도전하면 안된다.
이건 솔직히 샤를님의 망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일본에 군사적으로 도전한 적도 없고 도전하려는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를 하는 차원이죠.
→망언정도가 아니라 매국노죠. 제가 최고 열받았던 거
달보드레 21-08-22 14:47
   
저넘은 kf21 개발 할 때 부터 현실성 없다고 한 기레기임!

돈(광고)만 주면 입으로 똥도 처먹을 앵벌이에 불과 하다고 봄
     
울티마툴레 21-08-22 14:49
   
근데 어제 내가 저놈깟더만 왜 내욕함?
Republic 21-08-22 14:51
   
샤를 영상은 특별히 문제될게 없습니다 .
지극히 평범한 반대 논리이고 이 논리는
현재 많은 밀매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
이 논리가 틀렸다고 하면
양심불량입니다 .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부는 사업을 강행할려고 하고 있기에
cvx의 맹점은 시각차이라고 봅니다 .
 
현 정부를 신뢰하느냐 얼마만큼 신뢰하냐 정도의 문제이지
밀리적으로 항모반대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의문이 많은 사업이라 찬성파들중 상당수도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
에이테킴스 21-08-22 14:52
   
논리적 맹점을 지적한다는 글이
더 논리적 맹점 투성이네 에고 ㅠㅠ
     
오순이 21-08-22 18:39
   
ㅋㅋㅋㅋㅋ  내 말이 ㅋ
토막 21-08-22 14:52
   
1.경항모에서 f35의 시간당 출격 대수는 3-4대.
엄청난 돈을 들이 부은 항모로 겨우 이거 뛰우고 0이 아니니까 좋은거다.. 라고 할 수있는가?

2.지금 개발 하던 나중에 개발하던 현실성 없기는 마찬가지.
함재기란게 그저 조금 개조하는 수준이 아님 새 기체 개발하는거와 거의 동급.
거기다 만들 수량이 너무 적음.
우리나라 경항모 용으로 만든다 하면 겨우 20대 가량.. 수출 할 방법 따윈 없음.
고로 개발비용을 달랑 20대에 나누게 되는데 그럼 가격이 엄청나게됨.

3. 당연히 폭장량 부족.. 그래서 f-35b는 거의 정찰기 수준이다.. 란 말이나오는거.
암람 장착은 되지만. 이건 교전용이 아니라. 선빵날리고 도망가기위한 미사일.
암람의 명중률로 볼때 비스텔스기 상대로도 1:1로 이긴다는 보장이 없음.

결국 문제는.
f-35b는 생각보다도 더욱 구리다는게 문제.

f-35는 기본적으로 공중교전 보다도 폭격에 중점을 두고 만든기체 입니다.
그런데 a c는 그나마 2천 파운드 폭탄이 달리는데..b는 천파운드 짜리.. 폭격 능력도 떨어짐.
     
떡국 21-08-22 14:59
   
1. 그정도 쏘티로 함대 방공 정도는 가능하다고 본 것입니다.
2. F-35B 100% 운용하는 경우와 비교해 보면 비용적으로 절감된다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3. 근거없는 이야기네요.  알려진 데이타로는 공중우세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입니다.
          
토막 21-08-22 15:17
   
1. 함대 방공이 아니라 함대 정찰이죠.. 일본 이즈모도 함대 정찰용으로 도입 합니다.

2. 그거야 f-35b가 무지막지하게 비싸니까 그렇죠.
f-35b와 가격 비교가 된다는거 자체가 문제에요.
그리고.. 꼭 싸다는 확신도 없어요. 진짜 20대만 뽑으면 더 비쌀 수도 있어요.

3. 공중우세 가능.. 이거 상식 아니에요. 그저 스텔스니까 이기겠지.. 이런 수준일 뿐이죠.
기본적으로 현대 전투기들 암람 두발 정도는 피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요.
방해전파를 뿌린다던가.. 플레어 비슷하게 종말유도 방해하는걸 뿌린다던가 하는거요.
그리고 암람 자체가 50키로 이상에선 거의 안맞아요.

이런 상태에서 f-35의 폭장량은 상대 전투기 한대도 못 떨어뜨릴 수 있는 수준이죠.
그런데 상대 전투기가 숫자가 많다... 이러면 끝장이고요.
F-15 괜히 다시 부활 하는게 아니에요.. 그 엄청난 폭장량 때문이죠.

예전에 여기에 F-15EX에 암람 16발 달고 있는 사진 올라왔었죠.. 18발 까지도 가능하다더군요.
안 맞으면 맞을때 까지 쏜다.. 라는게 가능한 기체.

그리고 스텔스기라도 공격하기 위해 내부무장창 열면 레이더에 걸리는건 아시죠?
그럼 상대도 대응을 할 거고요..
결국 첫 선빵에 격추를 시켜야 하는데... 암람의 명중률이 그게 안됩니다.
               
떡국 21-08-22 15:20
   
1. 일본 해자대가 공식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믿으시다니 순진하시군요.
말장난 좋아하는 일본 습성 아시면서...

2. 경항모용 함재기로 가용한게 F-35B 밖에 없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따라서 당연히 F-35B와 비교를 하는게 맞겠죠.

3. 일반적으로 알려진 공중전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근거로 이야길 한 겁니다.
귀하는 그런 시뮬레이션 결과 데이타도 없이 막연한 위험요소를 이야기하시는 거고요.
물론 시뮬레이션이 실전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근거가 있는 이야기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차원이 다릅니다.
                    
토막 21-08-22 15:32
   
1. 해자대 공식은 저도 몰라도.. 제가 본건 미국꺼.

2. 경항모의 개념이 문제네요.
F-35B 밖에 없으면 그거도 안 쓰면 됩니다.
경항모라 하니 꼭 고정익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던데요..
없어도 되요.

3. 공중전 시뮬레이션.. 좋죠..
그 시뮬레이션의 목적과 방법이 뭔가요..?  예전에도 이런거 있었는데요.
모든 훈련 시뮬레이션은 목적과 방법이란게 있어요.
그저 둘이 붙였더니 이게 이기더라.. 그딴거 없거든요.

대부분 F-35가 이겼다는 내용들은.
먼저 락온을 잡으면 격추판정.. 이런 규칙으로 하죠.
그러니 스텔스기가 이기죠.

그런데.. 미사일 쏴도 안 맞으면.?

님이 말하는 공중전 시뮬레이션은.. 스텔스가 제대로 작동하는가를 알아보느것이지.
싸워서 누가 이기는가를 알아 보는게 아닙니다.
                         
떡국 21-08-22 15:37
   
2. 상륙전 지원 CAS 임무만 목적이라고 규정을 하게 되면 귀하의 이야기처럼 충분히 헬기 항모만 가지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는 함대방공 쪽으로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항모를 가진 적국 함대와 결전상황이 왔을때, 우리 해군이 항모전단이 없다면 당연히 뒤로 물러나서 생존을 시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다른 옵션은 없습니다.  이 경우 해당 권역에서의 작전적 기회를 상실하게 되고 전쟁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항모전단이 존재할 경우에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으나, 적국에게 훨씬 많은 경우의 수를 따지도록 강요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가상적국들이 모두 항모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죠.

3. 암람이 너무 흔해서 특성정보가 널리 오픈되어 명중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세간의 이야기를 근거로 드시는군요.  그런데 암람도 계속 버전업 되고 있다고 봐야죠.
예컨데 현재 버전의 명중률이 70%로 저하되었다고 가정하면, 당연히 개량된 다음버전 암람은 90% 이상으로 향상된다고 기대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공중전 시뮬레이션은 적성기가 내습했을때 공중전 돌입시 승률을 예상하기에 좋은 참고자료라고 생각됩니다.  그보다 더 좋은 근거자료가 있으면 일단 내놓고 이야길 하시죠.
우하하하 21-08-22 14:53
   
"일본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은 미국의 존재가 있는한 0%니까 안심해도 되고 아무런 방비도 대책도 불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임진왜란의 전훈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명나라가 조선, 일본의 상국으로서 둘이 전쟁하지 않게 관리했는데 일본이 이걸 무시하고 공격했어야 임진왜란의 비유가 맞는 듯. 임진왜란과의 공통점은 그냥 일본이 조선 공격한 거 밖에 없는 거 같은데
     
떡국 21-08-22 15:01
   
역사적으로 일본은 선제공격시 항상 선전포고 없는 기습을 감행하는 특성을 가진 나라죠.
또 제국주의 일본의 경우에는 거기에 더하여, 침략대상국에 스파이 등을 활용한 정보심리전과 이간책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
임진왜란 전훈은 일본의 침략이 예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군비를 갖추지 못한 점을 지적한다는 것을 아시면서 명나라를 미국에 등치시켜 결국 가능성이 없다는 희망회로에 안주하시는 시각으로 보입니다.
          
우하하하 21-08-22 15:47
   
글쎄요 한정된 자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데, 그게 항모가 필요한지 몰라서 여쭙는 거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과 일본 입장에서 보면 항모보다는 탄도미사일이나 slbm을 탑재한 한국형 잠수함이 훨씬 전쟁억지력을 가진다고 생각하니까요. 만약 북한이 비대칭전력 대신 정식 전력을 육성했다면 북한이 훨씬 쉽게 보였을 거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구형의 탱크 수천대보다 핵미사일, 탄저균 탑재가능한 화학탄, slbm이 훨씬 무서워 보이니까요.

미국이 뭐 어찌됬든간에 이 강대국에 둘러싸인 험지에서 살아남으려면 항모보다는 비대칭전력이 더 필요하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아 물론 국방비 늘리는 게 여유롭다면 항모가 있는게 더 낫겠죠
sasimigosu 21-08-22 15:05
   
샤를tv 저도 봤는데 몇몇부분은 저도 공감이 가는데 아닌것도 좀 있더군요..
항모는 해군이 운영하고 탑재하는 전투기는 공군이 운용하는걸로 아는데 샤를은 공군이 운영하는 항모탑재기의 시간당 유지비를 근거로 항모 운영비가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논리라면 현재 공군에 들여온 35a도 마찬가지로 문제일텐데... 그리고 우리와 경제 규모가 비슷한 이탈리아의 항모운영비를 근거로 내세웠는데.. 사실 이탈리아의 항모는 구형인데다 2000년초쯤인가 한번 수리했다곤 하지만 여전히 예전 기술로 만든 구형함입니다.. 유지비가 비쌀수밖에 없어요.. 80년대 차량과 요즘 나오는 차량을 연비를 따지는격이죠.. 그리고 항모는 제공권을 장악하는 역할이 아닙니다. 그건 공군의 몫이고... 항모는 정말 어쩔수없지만 그래도 출격을 해야할때 즉 최후의 카드로써 생각을 해야죠..우리가 미국도 아니고 무슨 항모만으로 제공권을 장악한다고...
     
떡국 21-08-22 15:09
   
제가 말하는 것은 제공권 장악이 아니고 함대 방공망입니다.
항모출격 전투기의 제1임무는 함대 방공이니까요.
쏘티가 작아도 그정도는 해 줄수 있지 않냐는 이야깁니다.
     
토막 21-08-22 15:23
   
A 보다 B가 유지비 더 비싸요.
수직 이착륙을 위한 엔진 유지가 더 힘들거든요.

그리고 미국도 항모로 제공권은 포기한지 오래 됐어요.
함재기로 전투기와 교전하는건 F-14가 마지막이고.. F-18들어오면서 전투기교전 안해요.
공대공은 오로지 공군이고.. 함재기는 폭격입니다.

이유는 성능 때문이죠.
F-14는 마하 2.4의 속력으로 웬만한 공군전투기 씹어먹을 성능이였지만.
F-18로 넘어가면서 공군전투기와의 성능 차이로 공대공 교전 안합니다.
그래도 미국 항모가 돌아다닐 수 있는 이유는 전세계에 깔아놓은 미국 공군기지들 때문이죠.
          
mr스미스 21-08-22 15:48
   
F-18이 전투기 교전을 왜 안해요. 바로 얼마전만 해도 F/A-18F에 최신형 암람까지 통합해서 시험발사 했구만.
          
떡국 21-08-22 15:57
   
함재기가 공대공 교전이 불필요한데 왜 암람은 달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군요.
원정군 폭격지원 임무가 미국,영국,프랑스 함재기에 부여되는 비율이 여러 사례에 걸쳐 나타나고는 있으나
한국의 경우에는 원정을 갈 확률이 낮으므로 방공임무를 우선시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스크레치 21-08-22 15:09
   
6. 한국은 일본 GDP의 1/3이므로 1/2되기 전까지는 일본에 도전하면 안된다.
이건 솔직히 샤를님의 망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일본에 군사적으로 도전한 적도 없고 도전하려는 의도도 없습니다.
다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를 하는 차원이죠.
"일본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은 미국의 존재가 있는한 0%니까 안심해도 되고 아무런 방비도 대책도 불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임진왜란의 전훈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 다른건 전혀 관심없고 (전 항모 찬/반 논란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

정말 이런 발언을 했나요?

그럼 솔직히 매우 실망인데요


대한민국이 항공모함을 건조하건 뭐하건 그것이 왜 일본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는겁니까?

이 생각을 가만 뜯어보면 대한민국은 그냥 어떤 전력도 확충하지 말고 일본보다 무조건 아래여야

한다는 인식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인데요

그럼 역으로 항공모함으로 세계대전을 일으킨 쓰레기 전범국 일본은

항공모함 건조해도 상관없습니까?


일본에 도전하면 안된다? 일본이 뭔데요?

(예전 일본이 수출규제할때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모습이죠)

그럼 일본은 현재 중국의 3분의 1도 안되고 GDP가 무려 10조 달러 이상 차이나는데

일본은 중국에 왜 개기는겁니까?

주제파악 못하고



이런 논리대로라면

지금 현재 전세계는 경제력에 따라서

딱딱 그에 맞는 군사력만 키우고 나머진 발전시킬 필요없이 닥치고 살면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9~10위 경제대국이니 그정도 군사력만 갖추면 되고 쓸데없이

항모니 잠수함이니 전투기니 개발하지 말고 말이죠)


중국은 세계 2위 경제력을 갖췄으니

그밑에 있는 나라들은 모두 중국 밑에서 깝치지 말고

어떤 전략무기니 뭐니 개발도 보유할 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조용히 살면 되는것입니다.


왜 다들 능력도 안되는 나라들이 "감히" 중국에 도전하는겁니까?
booms 21-08-22 15:59
   
1. 항모가 없으면 소티가 0이된다. 이말인즉 항모가 꼭 필요한 이유가 선이 되야 합니다. 그거 없이 필요하다는 식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2. KF-21은 현실성이 없다. 샤를 관점에선 그렇지만 방사청에서 직접 KF-21을 추진했던 사람은 인터뷰에서 "가능하다" 라고 합니다. 이렇듯 주장이 부딪치니 두고볼 문제죠. 항모건조 시점이 빨라야 2030~2035년으로 보고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제작수량이 적어 단가상승과 사업성이 없다라면 그건 인정하겠습니다.

3. 폭장량 부족은 팩트죠. 그러나 근접항공지원(미해병대) 목적엔 부합합니다. 한국이 F-35B를 A나 C처럼 굴릴께 아니라면 큰 문제되지 않을 겁니다. 정작 문제는 낮은 가동률과 정비가 용이하지 못한것과 20년만에 단종시켜버린 F-22를 보면 유사시 단종되면 대안이 없어 항모 운영이 난감해진다는 것 유지비가 비싸고 어쩌구는 논외로 치더라도요.

4. 개인적으로 계산해보면 부정적이지만 년간 XX00억 이상을 운영비로 지출할 능력을 해군이 확보못할꺼면 시도를 하면 안됩니다. 이건 해군과 정부의 계산이 있을 거라고 믿고 싶네요.

5. 핵잠의 중요성은 뭐 말안해도 다들 아실꺼고....

6. 샤를의 주장을 보면 일본과 1/2 어쩌구 하는건 어폐가 좀 있긴하죠. 상황에 따라서 정치, 외교, 동맹을 무시하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모 찬성주장중 해상무역로 확보때문에 항모가 필요하다는 주장엔 미국이 용납하지 않으니 굳이 한국이 나설 이유가 없다. 라고 하면서 일본과의 문제엔 미국 뿐 아닌 중, 러까지 논외로 치는 군요. 그냥 자기 주장을 위해 비약한거죠.
     
떡국 21-08-22 18:42
   
1. 소티가 0이 되면 적기가 함대로 내습해 올 때 대응수단은 함대 자체 대공미사일밖에 없게 되겠죠.
대공미사일 만으로 적기의 내습을 파훼 가능하다면 걱정이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이걸로 부족하다는게 중론입니다.  따라서 아군 항공기가 떠 있어서, 적기의 내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죠.
이상 상식적인 이야깁니다.

보통 항모의 소티 이야기를 반대근거로 내세우는 반대론자들이 상정하는 상황은
항모발진 항공기가 적함대 또는 적의 지상기지를 폭격하는 임무를 놓고 따지게 됩니다.
물론 폭격능력이 충분하면 좋지요.
그런데 한국군이 그런 충분한 폭격능력까지 갖춘 정규항모를 갖추는 것은 현재로서는 맞지 않으므로
미국의 정규항모와 같은 역할을 기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항모가 다음과 같은 상황에 특화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1)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해군을 주축으로한 연합작전시, 일본 해자대가 주력을 차지하여 이권과 주도권을 독식하게 되는 상황을 견제 (한국 항모 함대가 함께 참여할 경우 일본의 지분을 줄여서 일본이 골목대장 노릇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중국 또는 일본등 적성국의 항모 함대가 접근시, 대항할 수 있는 카드 중의 하나로 사용가능
(한국해군이 경항모 하나만 달랑 믿고 멍청하게 일본 해자대 연합함대 코앞으로 돌진하는 따위의 원균식 자멸 작전을 펼 수준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걸 가정하고 필패할 것이 뻔하므로 쓸모가 없다는 식의 반론은 사양합니다.)

(3) 해전 발발 지역의 결정권을 상당부분 가질 수 있음
(해전 위주의 분쟁을 상정할 경우, 전장이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결정되는 편이 한반도 안보에 도움이 됩니다.)
          
booms 21-08-22 19:36
   
납득이 안가 여쭤봅니다만 적기가 함대로 내습해 온다는 소리는 이미 적군이 MCA, KADIZ를 뚫고 들어왔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항모가 있으면 밀고들어오는 그들을 막을수있다는게 납득이 안되는데요.

그들이 KADIZ 근처로 오면 이미 공군 및 해군은 주시하고 있다 근접할시 경고 및 방어전략을 취합니다. 그런 상황에 경항모가 노출이 되어있다면 오히려 더더욱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한반도 주변내가 아닌 제 3지대에서 붙을걸 상정하신건가요??

1번은 납득이 됩니다.
2번은 적군에게 위협을 줄정도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전 아니다에 가깝습니다. 중국을 상대로 미, 일 과 같이 연합으로 하는거면 몰라도 일본의 상대로는 납득이 안되는데요. 원균식 돌격 작전이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위협이 되려면 그들보다 칼이 날카롭거나(함재기성능), 수가 많거나(운영전단수), 체력이 건장하냐(체급)에서 우월성이 있어야 위협을 느끼고 하나의 카드가 되는거죠.
3. 이것도 의문입니다. 해전 발발 지역이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할확률이 무척이나 높은바 그렇게 먼거리가 아닙니다. 한반도 주변이 아닌 수천키로 이상의 거리라면 애당초 보급 및 호위전단 등의 문제가 산적하게되겠죠.
오순이 21-08-22 18:38
   
이런 걸 반박이라고 올리시는지.
수준이..
북한은 남한에 상대가 안 된다 -- > 반박 -북한 총도 총알이라 맞으면 죽는다..
나그네x 21-08-22 23:11
   
영상보면서 느낀건 샤를이라는 유튜버님은 항모전력을 개인적으로 상당히 싫어하시는 것 같더군요.
뉘앙스라 처음서부터 싫다라는 기본전제로 깔고 이야기를 이어가시는 느낌이였씀.
중립적일려면 단점이 있으니 좀더 긍정적으로 할려면 이런이런게 수정되거나 변경되야할 것 같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야하는데 유일하게 캐터펄트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가 결론은 가격이 너무비싸 안된다.라고 마무리 하시더군요.
사출기 가격도 조단위를 이야기하시는것 같더군요. 셋트마다 구매형태마다 다 가격이 다른걸로 알고있는데.
평갑판도 안된다, 스토바형식도 안된다, 캐토바도 가격때문에 안된다.
감정적으로 힘을주며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니 전체적인 뉘앙스가 그냥 항모는 안돼..라는 느낌이였씀.
체언dady 21-08-23 00:33
   
샤를 영상 몇개 봤는데 일뽕아닌가? 고개 갸웃거리게 할만한 발언들 하는게 보여서 싫어합니다.
보라매도 비웃던 경력이 있죠
흑표와 10식전차 비교하는 영상도 그렇고.
밤막걸리 21-08-23 12:38
   
1.  항모가 없으면 쏘티는 0이 됩니다.
ㅡㅡㅡㅡㅡㅡ
요건 말 장난이죠? 가성비 따지는데...이건 뭐...

2.당장 개발 들어가자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당연히 없지요.
하지만 개념연구 정도는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ㅡㅡㅡㅡㅡㅡ
맞는 말씀인데...일단 전투기부터 완성해야죠.
전투기도 완성 안됐는데 항모용?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되네요.

3.공중전에서 적성국가들이 보유한 전투기 중에 F-35B에 대적 가능한 전투기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즉 숫자가 많든 적든간에 F-35B가 있으면 일단 항모 상공의 제공권은 잡을 수 있으므로 방공능력 확보는 기본적으로 된다고 봅니다.
ㅡㅡㅡㅡㅡㅡ
맞는 말씀 같은데...그걸 굳이 b가?  c형도 있고 다른 선택지도 있는데 굳이?
폭장량 적도 작전반경 적은건 치명적인거 아닙니까? 스텔스라고 다 커버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전쟁이나 분쟁시 패배하면 그보다 몇십배의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ㅡㅡㅡㅡㅡ
이것도 말장난 같은데요.
국방비 줄이자는 것도 아니고 그 돈으로 다른거 더 좋은거 할 수 있다는 말인데...이걸 이렇게 해석한다고요?

5. 핵잠 당연히 해야지요.
항모찬성론자들 중에 핵잠 포기하고 항모 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ㅡㅡㅡㅡㅡㅡ
요것도 말장난.
핵잠 포기하잔 말은 없지만 우선순위가 항모가 1순위 아닌가요?
핵잠 주장하시는 분들은 1순위를 핵잠으로 두자는 말인 것 같은데...

6. "일본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은 미국의 존재가 있는한 0%니까 안심해도 되고 아무런 방비도 대책도 불필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임진왜란의 전훈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6번을 왜 이렇게 해석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샤를이 대비 안하자고 한게 아닐텐데요?
글고 솔직히 현시점에서 일본보다 중국 북한이 더 위협인건 맞자나요.
일본이 독도 ㅈㄹ해도 미국 있는 한 못하는거 다 아실텐데...


전체적으로 해석하시는 방향이 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