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완전히 유언비어인 것이, 미국은 지난 5월 12일에 암람 최신형 버전 AIM‑120D-3의 두 번째 실사격 테스트를 완료했는데 F/A-18F에서 발사했습니다. 공대공 전투에 쓰지도 않을 기체에 개발중인 최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통합하고 실사격 테스트하는 뻘짓을 할 이유가 없지요?
냉전이 종식 된 이후, 미해군 항공모함 기동부대의 방공 작전 범위가 크게 깎인 건 사실이죠.
냉전기엔 구소련의 장거리 폭격기에서 발사되는 장거리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막아내기 위해 사거리 150Km급 피닉스에 작전반경 1000Km급 F-14를 운용했거든요. 미해군이 F-35C를 통해 옛 톰캣이 있던 시절, 장거리 방공작전 범위를 부활시키고자 하는데, 이게 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봅니다.
슈퍼 호넷으로 제공권을 포기했다는 건 맞지 않는 말이지만.
과거에 비해 미해군의 요격범위가 좁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MQ-25등의 무인 공중급유기를 통해 작전 반경과 함대 요격권을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한참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포스가 떨어져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그랬군요. 사실 이런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2000년대 전쟁을 치르면서 항모를 이용한 공격 및 상륙 작전보다 동맹국을 이용한 공군 폭격과 지상군 투입이 더 효과적이었다는 사실에서 갈수록 항모전단이 상징적 전력이 되어 간다는 느낌은 확실히 지울 수 없다고 봅니다.
암람10개 같은 소리하네. 그게 물리적으로 가능한 전투기가 몇개 있으며
실전에서 그런식 무장하고 뛴넘이 있긴 한가?
공중전이 라이덴2 같은 슈팅게임으로 착각하는거네.
제공권이 상관없으면 항공모함을 왜 찍나?
아이오와 같은 전함 찍어서 대구경 화포를 쏴야지.
팔콘,호넷,이글 부터 다목적전폭기 시대이고, 다양한 임무 통합해서 쓰고 있죠.
그 전 세대만 하더라도 임무별로 전투기,공격기,폭격기 나눠져 있었습니다.
팔콘도 처음 찍을적에는 근거리 공대공 지원만 하려고 했는데
C/D 개량되면서 중거리부터 공격까지 다 하는 전투기 되었구.
지상만 공격할거면 고성능 공대공 레이더를 왜 달까나....
f-14가 조기퇴역한 이유가 공대공 전투가 안되어서인데, f-18이 공대공이 안된다라.....
놀랍게도 톰켓을 봄캣으로 바꾸고 끝까지 써볼라다가 버린 이유가 유지비도 유지비이지만 그돈주고 유지하면서 공대공이 안되어서 였음.
이라크와 걸프전 을 겪으면서 이란과의 전투로 톰캣을 경험해본 이라크는 톰캣의 큰 사이즈의 레이다의 특성을 알고 있었고, 전파가 방사되면 멀리서 보고 회피기동으로 저공으로 숨어버리거나 도망가버려서 이글에 비해 톰캣의 공대공 미션 성적이 너무 안 좋았음.
그래서 공갈포라고 공군들이 놀랬고, 봄캣으로써 폭탄 배달부 역할만 하다가 그렇게 쓸려면 호넷쓰는게 비용면에서 더 좋겠다해서 버려진게 톰캣이었음.
근데 무슨 호넷으로 공대공 미션을 못함. 톰캣이 시대에 뒤쳐져 사라진거고 그 간극을 매운게 호넷인데
?..누가 저런 이야기를 하셨을까요. 항모역활이 함대방공일텐데. 함대방공이라면 공중에서 날아오는 미슬이나 전투기제압이 기본일것이고..
기본우선이 방공이고 그 이후가 어택일텐데.
항모전력이라는 자체의 존재의 가치를 부정하는 듯하군요.
태평양이나 지중해같은 대양에서 작전하는데 공군전투기에 지원을 받는다라는 것도 황당하고.
작성일 : 21-08-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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