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8-23 18:11
[사진] 육군수기사, K600 장애물개척전차 첫 훈련 투입
 글쓴이 : 노닉
조회 : 2,082  

야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야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야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야외, 문구: 'FORCE'의 이미지일 수 있음

야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야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야외의 이미지일 수 있음

육군수기사, K600 장애물개척전차 훈련 첫 투입
땅 갈아엎으며 기동로 확보…지뢰 터져도 끄떡없다
K1A1 전차 플랫폼에 쟁기·굴삭팔 등 장착 업그레이드
지난해 말 수기사 공병대대 최초 배치…교육·시험 마쳐
[대한민국 국군 NOW by 국방사진연구소]

---------------------------------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_기드온대대 의 대대전술훈련에 현재 육군에서 전력화 중인 #K600_장애물개척전차 가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K600 장애물개척전차는 K1A1 전차 플랫폼에 지뢰제거쟁기, 굴삭팔 등을 장착해 지뢰·낙석·복합장애물 등 다양한 장애물 개척이 가능한 기동지원 무기체계입니다. 지난해 12월 수기사 공병대대에 최초로 배치됐으며 운용자 교육과 야전운용시험을 마친 뒤 이번에 처음으로 제병협동 작전에 참가했습니다.

전면 차체 앞에 부착된 지뢰제거쟁기는 폭이 5.8m(확장 날개를 접었을 때는 4.8m)에 달합니다. 장애물개척전차의 주 임무는 기동부대에 큰 위협이 되는 지뢰지대와 대전차구를 빠르게 개척하는 것입니다. 개척전차가 지나간 곳에는 약 4.8m 폭의 통로가 만들어졌습니다. 곁에서 경계하고 있던 K1A2 전차들이 안전하게 기동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K600 장애물개척전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현대로템 주관으로 국내 연구개발이 진행됐고, 지난해 7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육군공병학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12월 29일 수기사 공병대대에 처음 전력화됐습니다. 기존 지뢰지대 극복에 활용하던 장갑전투도저와 지뢰지대 개척 선형폭약(MICLIC·미클릭) 조합의 취약점이던 생존성·신속성을 방호력·기동력으로 개선한 것입니다. 특히 기동력과 방호력이 검증된 K1A1 전차 플랫폼을 활용한 점과 국내 개발로 부품 조달이 쉽고, 정비 소요가 적은 것도 강점입니다. 오는 2023년까지 기계화부대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K600 장애물개척전차 주요 제원
크기(폭×길이×높이) : 5.8m×13.8m×3.4m
탑승인원 : 2명
중량 : 55톤 (쟁기 4.1톤 포함)
최고속도/항속거리 : 시속 60km / 400km
무장 : 12.7mm K6 중기관총

2021년 8월 경기 포천에서 조종원 기자

더욱 자세한 국방일보 이원준 기자의 훈련 현장 르포는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823/1/BBSMSTR_000000010023/view.do">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823/1/BBSMSTR_000000010023/view.do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동키11111 21-08-23 19:02
   
이미 k2 플랫폼이 개발되어 있고, 향후 k1a1 플랫폼이 도태되면 호환성이 떨어질수밖에 없는데, k1a1 플랫폼을 쓴 이유가 뭘까요?
K600이 2014년 개발 들어갔다면 k2 플랫폼이 이미 만들어졌는데...
아쉬움은 어쩔수 없네요.
     
짱아DX 21-08-23 19:54
   
K2용 플랫폼은 개척전차로 사용하기엔 너무 고사양의 플랫폼이에요.
개척전차를 K1이 아닌 K2 플랫폼으로 제작했으면 얼추 가격이 2배 정도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K1 플랫폼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양이 사용되고 있고, 잘 만들어진 플랫폼 입니다.
앞으로 K1 전차가 사라지더라도 다른 곳에 계속 사용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동키11111 21-08-23 20:56
   
틀린 말은 아닙니다. K1a1 플랫폼이 성공한 플랫폼이기는 합니다.
지금은 상관이 없지만... k1 전차가 완전도태되고, k2 전차도 생산 중단되었을때 k2 전차 후속모델이 나왔을때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구난전차를 k1플랫폼을 활용한 모델이 있음에도 k2 플랫폼을 활용한 구난전차를 개발하는 이유는 호환성부분이 큽니다.
장애물 개척전차를 k2 사용부대에서 쓴다면 그부대는 k1 k2 부품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게 말이 안되는거죠...
               
밀덕달봉 21-08-24 01:31
   
문제는 로템이 일감이 없어 죽어가는데, 1500파워팩 국산화로 k2기반의 차체는 전력화가 미뤄지고 있으니 k1기반으로 간거죠.
그리고 어차피 k-1전차는 앞으로 한참을 같이 갈겁니다.
k1전차로 육군은 시가전을 할 생각이고, k-2전차는 시가전이 아니라 적 기갑전력과의 일전에만 쓰고 왠만하면 시가내론 안 밀어 넣을 겁니다.
나무와바람 21-08-23 22:36
   
최종적으로 수량이 몇대 정도나 배치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