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8-26 01:43
[기타] 항모 반대가 아니라, 항모 도입보다 급한 게 많다는 거예요.
 글쓴이 : 롤로롤롤
조회 : 1,583  

대한민국 국방 예산이 1천 조 원도 아니고,

지금 급한 게 뭔지 아십니까?


K2 전차 최소 1천 대 이상 뽑아야 하고요.

신형 장갑차도 최소 2천 대 이상 뽑아야 하고요.

신형 자주포 개발에 1500문 배치도 급하고요.

신형 탄도 미사일 개발에  순항 미사일에,

대공 미사일 저고도 중고도 고고도에 도배질 하는 게 더 급선무입니다.

전투기는 또 얼마나 부족합니까?

당장 F35A 100대 더 들여야 하고, 슈퍼암람 같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도입해야 되고

KFX 120대가 아니라 240대로 뽑아도 모자랍니다.

조기경보기 현 4대인데 4대 더 필요하고요.

공중보급기도 4대 더 뽑고,

E-2D 같은 경보기도 한 10대 이상 들이고,

조인트스타즈 같은 기체에 전자전 기체도 들여야 하고,


급한 거 많습니다.

또 이지스 구축함 최소 3척 더 필요하고요. 미니 이지스 구축함 최소 12대 뽑고도 모자라고, 핵잠이 더 시급한데,




항모 반대라고 하셨죠?

그냥 항모 반대하면 토왜 입니까?

토왜가 국방 생각하는 거 봤어요?




그냥 항모 반대가 아니라,

위의 사업들 짬 시키고 항모 도입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겁니다.


지금 언급 된 거 말고도, 군인들 개인화기 죄다 업그레이드 시켜야 되고, 할 거 엄청 많아요.



우리나라 국방비가 미국 수준인 줄 아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랑똘 21-08-26 02:20
   
너무 나가셨네요....항모도입은 매해 나눠서 10년에 걸쳐 도입되는데
말씀하신거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아...물론...매년 2000억원어치 공군 전투기와 미사일 도입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긴할텐데...아쉽지만 국방부가 항모도입하겠다고 결정했으니 응원해야죠....

항모보단 공군전투기 800기에서 1000기 체제로 갔으면 좋겠네요...
KNVB 21-08-26 02:36
   
아버지가 아들에게 영어 공부 좀 하라고 하면, 아들은 수학 좀 보고 난 다음에 영어 공부하겠다고 하고, 수학 좀 공부하라고 하면 영어 핑계대면서 결국 둘다 하지 않습니다. 항모 관련해서 낭비라고 해서 좌초시키고 나면, 그 돈을 다른 국방비에 적절하게 사용하느냐? 아닙니다. 그렇게 한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항모는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시작해도 완성해서 진수하려면 최소 10년이상은 걸립니다. 중국은 현재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도 이즈모함을 경항모로 2척 개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겨우 한척 만들어낼 10년이후 시점에는 몇대나 더 보유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미 지금 시작해도 늦은 편입니다. 그때까지 스스로 한척이라도 만들수있는 역량을 확보해서 이웃국가들의 해양 위협에 견제할수있는 최소한의 한가닥 희망을 남겨두자는 것이 왜 낭비라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더 늦으면 시작도 못합니다. 이미 중국이 7,8척, 일본이 3,4척을 보유한 상황이 되면, 한국이 이제와서 한척을 보유해봤자 소용없으니 그만 포기하자고 할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웃국가 둘 모두 그런 상황을 원할 겁니다.
살수있다면 21-08-26 04:35
   
우리나라가 항모를 가진다면 새로운 항모 전단을 만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기존에 있던 함대에 항모가 소속이 되는건가요?
     
아그립파 21-08-26 06:55
   
호위함들은 이미 1996년부터 뽑고 있었어요.
이미 만들어진게 9척, 2030년께까지 만들어지는게 9척입니다.
     
SuperEgo 21-08-26 07:25
   
현재의 기동전단이 기동함대로 완편됩니다.
3척의 이지스함 추가건조, 6척의 KDDX
심지어 안창호급 배치2가 벌써 대우조선에서
강재커팅에 들어 갔습니다.
이말인즉 기동함대가 되면 최소한 이지스2척
KDDX2척 도합4척이상이 함대방공을 실시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항모가 마지막으로 추가 된다는 얘기죠.
+@ 원잠이겠고.. 이에 맞추어 건조중인 ASR-II
강화도함이 10월중순 진수예정에 있습니다.
우리군도 영국에 타이드급 수준에 버금가는
군수지원함 소요제기가 시급해 보이네요.
평시 정비 훈련 작전의 3사이클로 돌아가는
만큼 이지스와 kddx는 3배수로 건조 합니다
항모도 어서 빨리 확정되서 건조해 발맞추길..
마술 21-08-26 06:16
   
현재의 항모 만들려는 계획은 늦은 편압니다. 더 빠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그립파 21-08-26 06:59
   
항모건조에 들어가는 3조 가지고 항모 대신 말씀하신 사업들이
완료될수나 있겠습니까.
흑표 1,000대면 10조원입니다.

그리고 사실관계는 정확히 알고 얘기하죠.
말씀하신 사업들 짬시키고 항모건조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독도, 마라도함에 이은 LPX 3번함 건조하려던 예산돌려서 CVX만드는 겁니다.
식삼이 21-08-26 07:53
   
농담삼아 하는말인지 진지하게 하는말인지...
천차 천대 자주포 천대 전투기 핵잠 ㅋㅋㅋㅋㅋㅋ
그냥 인터넷 밀리 소설이나 읽으면서 자위하세요
병력한계인 나라에 기갑장비 더늘리면 누가 운용함????
미사일 전투기는 만들돈만 있으면 걍 만들어짐? 생산시설은??
핵잠은 만들수 있어야 만들지 만들고 싶다고 만들수 있음?
전쟁물품도 수요에 따른 TO가 있고 운용상황에 따라 도입하는건데
본문에 나열한 그 장비들이 시급하다는건 본인 생각에 그게 더시급하다는거지
우리나라 현실에 더시급한게 아닙니다
SuperEgo 21-08-26 07:59
   
매해 경제성장을 못해도 3%는 하는 나랍니다.
작년에 추가 세수는 얼마나 더걷혔습니까.
절때 다른사업을 짬시킨다는 표현은 옳지않습니다.
군사무기는 어느정도 가성비를 희생할수 밖에없고
가생이에 밀덕보다 회계사가 많은줄은 잘 알겠네요.
우리가 중국 일본 상대안할거면 이지스, 원잠도
필요없고 돈잡아먹는 귀신입니다.
결국에 어딘가에서 벌어질지 모를 원거리 항행작전을
상정해두고  기동전단 넘어 함대체재로 가려 추가로
이지스뽑고 KDDX뽑고 LPX넘어 항모까지 바라 보는거
아닙니까? 군사작전은 모든요소를 감안하고 말은 하나라도
더 있는게 좋습니다. 공중 해상 수중 3면 입체작전을
위한 항모 도입입니다. 어떻게 사용할건지는 전략 전술가들의
영역이죠. 어쩌건 소요는 제기 되어 결론난 사항이고
항모가진 함대와 항모없는 우리의 기동함대가 적으로
조우한다면 어떨까요? 미사일 사거리밖에서 깔짝대는
공대함 미사일 적 전투기들 어떻게 상대합니까?
미국한테 부탁해요? 모두다 비용이 어떻고 그돈이면
차라리.. 뭘 더 뭘더.. 원잠이 국밥입니까?
그돈이면 SLBM짐수함이 몇척이야 이런건가요?
월남전, 이제는 미사일의 시대야 라고 기총빼버린 팬텀이
나중에 기동성 다운을 부릎쓰고 건포드 달고 다닌걸 모르나요?
아직 우리는 항모의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위해서라도 필요할때 시작해야합니다.
럽코리아 21-08-26 08:02
   
같은 얘기 반복하게 만드네요.  우리에게 근래 늘어나는 가장 큰 위협은 중국이며  중국위협의 무기자산중 가장크게 문제되는 것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해군력입니다.  우리가 중국과 육상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 육상전력을 강화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늘어나는 중국의 해군력은 수많은 함정과 항모,여기에 탑재되는 함재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해군력을 강화하는게 당연순서 아닌가요?  적이 강화하는  무기분야가 바로 우리가 취약한 분야이고 그것이 해양전력이며 그 해양전력중  해상공군력을 같이 강화할수 있는것이 부족하나마 경항모입니다.  경항모 탑재기로 중국항모탑재기를  숫적으로 1:1 대적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F-35B의 뛰어난 스텔스 성능은 숫적으로 우세를 상쇄할만큼  뛰어나며  그 감시 성능또한 숫적으로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입장에서는 적은 돈으로 중국항모와 해양전력을 대응할수 있게 만들겁니다.  그리고  육상과 공군 전력은 이미 적절하게 예산대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오또k 21-08-26 09:25
   
무었보다도 급한게 탄도 미사일의 확보입니다,

일본이나 중국을 상대로 전쟁 억지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 바로 탄도탄이기 때문이지요 ㅇㅇ
므흣합니다 21-08-26 09:55
   
님 이야기는 경항모보다 더 낭비스럽네요

한국 =독침전략
한국은 반드시 장거리 정밀 동시타격능력과 육군도 탱크추가 보다는  100억짜리 경공격헬기가 더 좋고 경항모는 가성비가 병신을 넘어 쓰레기인걸 지적하는거지  불필요한건 아님. 경항모도 가성비 좋으면 몽창있어도 뭐가 나쁘겠어요?

특히 2038년쯤에는 인구가 3000만명 이하가 되는게 확정되어 있음.. 왜? 신생아가 27만명 이하로 줄어들었고 3000만명도 최대치에요
국방예산 끝없이 오를수 없고 특히 병사 인건비 현실화되면 인원수는 오히려 줄여야 예산에 맞출수 있게됩니다.

신생아수 더 줄어들고 있고 어디까지 빠질지 아무도 모름.
박선달 21-08-26 09:58
   
K-9 1000문 이상 있는데, 추가 1500문 배치,  K-2  1000대 배치,......  웃자고 하는 이야기인것이지요?
현재도 세계 최강의 전력인데 또 추가하자고요.  F-35  100대 추가는 고가의 운영비와  KF-21 때문에  추가 40대면
최대치  아닐까요?
중국, 일본 해상전력을 엄청나게 키우는데  거기에  대칭되는 해군력도  같이  키워야지 너무 나간 것 같네요
나머지 미사일, 조기 경보기,급유기등은  중장기 계획으로  진행해나갈 것 같고요.  함모  일년 예산 3천억씩
10년 나누어 사용하면  이러한  다양한 전력을  진행하는데는 전혀문제가  없을 듯.....
올해  2021년 세수가 상반기  40조 초과라서  내년 예산이 600조가  넘는 것  같은데  국방예산도  많이  늘어 날듯해요
랑아 21-08-26 11:06
   
왜 본인이 나열한 것들만 우선 순위인지 모르겠다.
뜨Or 21-08-26 11:18
   
지금까지 이런부류의 근시안적인 사람들 때문에...
항상 한박자 이상 늦은 대처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격이었다..
(국방력을 좀 먹는게 방산비리만 있는게 아니라... 더 무서운게...
이런 마인드의 사람들이 윗대가리에 앉아 나라의 미래보다는
자기의 이권에 따라 현상유지 및 자리보존 하는것이다.)
항모나 핵잠이 무슨 1년이면 뚝딱 만들어지는걸로 아는 아둔하다 못해 안쓰럽다.
력삼동 21-08-26 11:20
   
배는 현대나 삼성에서  만듬

외국서 사오는 거  아님^^.  내수 진작 효과까지 있슴,  향후 태국 등에  수출도 가능
     
므흣합니다 21-08-26 12:29
   
다른 무기체계도 국산임.
 F35B가 문제의 핵심이지 경항모가 까이는 문제의 핵심 아님
윈도우폰 21-08-26 12:33
   
딱 보니 기재부에 갈 스펙은 못되실 것 같고...개나 소나 다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시어 국방위 배속받아 뜻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자유생각 21-08-26 15:15
   
이해가 잘 안되나 본데... 그게 항모 반대한다는 소립니다.

아마 수십년 후 이야기 한 무기들 다 사더라도 항모 보다 먼저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할
무기목록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을 테니까요. 특히 항모 같은 장기적 계획과 투자가 필요한
무기체계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쉬운 법이라 항상 공격의 대상이 될 겁니다.
 
항모 도입이 어느날 갑자기 뚝딱 떨어진 것 처럼 착각들 하는데, 수십년 동안 수 많은 논란과
고민을 통해 겨우 시작된 사업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잘난척
하면서 나만 진짜 애국자라고 주장하며 억울해 해도, 이미 굴러가기 시작한 흐름을 멈출 수는
없을 겁니다.
나그네x 21-08-26 19:46
   
저기...핵잠 척당 건조비가 평균 2~2.5조정도 될텐데요.
그리고 미니..아니 준이지스급이라는 kddx급 척당 건조비도 8000~1조원정도 든다는데 비용문제의 예시를 잘못드신듯. 세종2버전은 1.2~1.5조 정도라고 했던가요.
다른 전력들도 저렴하지않습니다.
핵잠같은 경우 이정도 건조비는 함재기를 뺀 지금 진행하는 cvx건조비하고 엇 비슷한 정도입니다. 더군다나 지금부터 2033년 그러니까 10여년정도 진행하는 사업인데..
다른 해상전력들도 cvx함정하고 척당 건조비용차이는 그리 크지않은것 갔습니다. 물론 함재기를 뺀거긴하지만. 함재기는 육상에서나 섬에서도 굴릴수 있으니 일단 2차전력으로 생각한다면 말이지요.
반대측에서도 이런 비유는 별로 좋아하지않을 비유같음.
커서 21-08-27 13:50
   
게시글보고 웃음밖에.....죄송하지만 혹시 중학생이신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