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요..
대형수송기 2차 사업은 말 그대로 대형수송기 3대 직구입 사업이고 다아는대로 C-17, A400M과 C-130J이 후보였는데...갑자기 스페인에서 자국도입분 A400 3대와 KT-1, T-50과의 스왑딜을 추진했다가 KT-1은 구형이라고 퇴짜놓고 대신 차액분은 돈으로 달라고 했다가 그것도 유로 훈련기 사업추진으로 나가리되면서 공군도 돈먹는 하마 A400 필요없다고 해서 결국 C-130J 3대 구매로 결정난겁니다...
비용메인티넌스/운용메인티넌스 모두 생각해볼 때 러시아산은 답이 안나오죠.
좀 초기비용이 비싸더라도 한방에 좋은 걸로 가야하고 이미 주문하기 늦었다면 수송기 개발 프로젝트를 앞당겨야겠습니다. 우린 너무 폭격기와 수송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하네요.
수송기 없으면 핵미사일밖에 개전억지력이 없다고 생때를 좀 쓰면 좋아요.
글로브마스터가 어정쩡하다고 비판받기도 했는데 현대전이 이렇게 국지적소규모화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갤럭시같은 건 이제 쓸 수도 없는 공항들이 작전지의 대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