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8-31 17:03
[잡담] 항모가 먼저냐 원잠이 먼저냐 논란중 제 의견은 동시진행입니다.
 글쓴이 : gupi
조회 : 927  

밀게에 우리나라엔 항모가 먼저냐, 원잠이 먼저냐 의견이 분분하네요.
오랫동안 눈팅만 하다 글 써봅니다.
우리나라도 오래전에 이미 스마트 원자로 만드는데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다는 글을 본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스마트 원자로가 적용된 선박이나 시설이 있나요? 간단한 사이즈나, 출력등 스펙 공개된것이 있나요?
 우리나라 원자력 관련 사항은 다른 기술문제와 달리 기밀로 취급되어 일반인은 알기 어려워 추측만 되는거 가만 합니다. 제생각인데 원잠용 원자로는 충분히 설계, 건조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뭐 처음 만들면서 생기는 기술 시행착오와 돈문제는 또 다른 이야기 겠지만요.

항모는 어차피 진행 하기로 했으니 일반에 공개가 쉽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첨 건조 해본거라 검토, 설계, 건조, 시운전 그리고 해군에 인도 될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근데 항모만 달랑 건조 하리라 생각되진 않는데. 호위용 원잠도 이미 상당히 검토 되었을듯 합니다. 
 최근 뉴스도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 하니, 원잠 건조 관련 기술적 준비는 이미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원잠 만들수는 있으니 예산이나 푸짐하게 책정 해달라 의미 아닐까요. 통과만 된다면
원잠도 항모 호위용 ssn 아님 ssbn인데 우리나라 실정에 핵탄두가 없는 ssbn은 의미가 퇴색되니 논외로 하고요. 항모 호위용으로 검토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리나라가 원잠 설계, 건조 가능 여부는 기밀이라 우리같은 일반인은 알 수 없기에 수준은 알수 없지만, 비밀리에 건조기술 등 사전 검토가 상당히 되었을듯 합니다. kf21이 검토 후 짧은 시간내 결과물이 나온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항모가 결정되고 건조되기 시작할때 아마 원잠도 같이 건조 들어가서 나중에 항모랑 비슷한 시기에 투입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한된 작은 잠수함에 넣으려면 매우 고효율적인 설계, 기술이 필요할진데. 원잠용 소형 원자로는 스마트 원자로와 또 다른 기술적 레벨 차이가 있을거라 추측되네요, 
 원자로 원리나, 개념도는 여기 밀덕 분들도 쉬이 알수 있지만, 구체적인 실무적인 소형 원자로 설계, 제작능력이 얼마나,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계자외 자세히 아시는 분 없을겁니다.
 최근 분위기는 원잠 건조 쪽으로 가는것 같은데, kf21처럼 충분히 검토 해보고 성공 가능성 있으니, 시도하는거 겠죠.
 국산기술로 원잠에 원자로를 넣고 건조 가능하게 되고 그때는 원잠 1대만 건조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2~3척 이상은 건조 하지 싶은데, 그리되면 원자력 항모용으로도 만들 듯 합니다.
 더 큰 여유공간이 있는 항모용 원자로는 더 쉬운 기술적 난이도 일텐데, 원잠보다 장착하기 더 수월하겠죠.
그때가 되면 항모용으로 원자로 넣고 여유 출력으로 전자식 캐터펄트고 asea 레이다, kf21n이고 해보고 싶은것 다 충분히 장착 가능할 거 같네요.
 원자로가 들어간 항모를 경항모로 건조 하진 않겠죠?
 그래도 모든 사업을 추진 할 돈이 없으니 경항모와, 중형항모 중간쯤 되는 크기로 추진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원잠도 안창호급에서 원자로만 들어간 약간 개선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써놓고 보니 국방에 이정표가 될 큰 사업들이라 오랜 기간과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분야이니, 결국 우리의 의지와 돈이 문제이긴 합니다..ㅋ
 정치 문제로 밍기적 거리거나, 돈 삭감되서 차질만 안생긴다면, 십수년 후엔 그 결과물인 항모 함대를 여기 밀게에서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겠죠. 그때에 국뽕을 느끼기 위해 기다려 봅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그립파 21-08-31 17:07
   
핵을 동력으르 쓰는 전자식 카토바 항모.. 상상만 해도 설레이는군요^^
프로스포츠 21-08-31 17:12
   
둘은 따로 때어놓고 생각할수 없죠
항모전단의 꼭 필요한 원잠이기에...
항모없이 원잠만 만든다고 하면 미국이 용인 안할 가능성이 많고요
야구아제 21-08-31 17:20
   
항모 사업은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이제 건조를 해 보겠다고 착수금을 줬는데 타당성 조사로 답이 안 나오면 못 하는 것입니다.

물론 밀고는 있지만요.

원안이었으면 벌써 건조 들어 갔을지도.
Republic 21-08-31 17:43
   
북한 신포급 잠수함때문에 우선적 수요가 발생하므로
항모 호위와는 상관없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죠.
야옹곰 21-08-31 17:46
   
강습상륙함 계획하다 갑자기 항모계획으로 튼 큰 이유가 있겠죠
누구말로는 한미일간의 복잡한 셈법이라 까닥했다간 수상함대 앞날이 암울해질수도 있다는 말도 들어서 뭔가 극히 일부만 아는 뭔가 있을 겁니다
황제폐화 21-08-31 18:17
   
원잠은 원자로가 문제가 아니라 일당 미국에서 원자로에 쓰일 고농축 우라늄 제공이 허가가 나야 합니다. 핵무기로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반대라고 있지요. 허가가 나야 원자로도 만들고 원잠도 만드는게 아니겠습니까?
     
태지2 21-08-31 20:10
   
그 일이 문제인 것 같네요... 왜? 미국 허가가 있어야 하냐? 하는 것입니다.
울 나라에도 경북에 땅 속에 조금 뭍혀 있다 합니다. 핵보유만큼 중요한 일이 있을까요? 더불어 프랑스는 일본한테 플로토늄을 적은 양도 아니고, 엄청 많은 양을 판매 하였습니다. 미국한테 꼭! 사야 하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한미 미사일 협정처럼, 미국 눈치를 보아 왔었던 것... 그런 생각이 듭니다.

년도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남북전쟁 이후, 지금시간으로부터 20년 안쪽, 근래에서 미국과 중국이 만나서 한반도 문재를 한국 허가도 없이 협상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울 나라가 자주국방 할 수 있는 프랑스, 영국같은 나라일까요?
노세노세 21-08-31 21:13
   
핵추진 잠수함은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고...항모야 어떻게 되는 말든 크게 영향이 없음...
우리가 핵추진 잠수함을 갖게 되면...중국.일본은 날리..쌩날리를 칠테고..
항모를 하면 조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