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그랬군요

헙 그랬군요!

음....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게,
1. 방사청은 5000t 급의 20%미만의 저농축우라늄을 사용하는 프랑스 쉬프랑급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함
  (영국 아스튜드급은 7000t급에 고농축우라늄을 사용)
  우리나라는 한미원자력협정으로 핵 재처리 시설이 없어서 고농축우라늄을 수입해야 하는데,
  이건 국제적으로도 구하기가 좀 힘듬(뭐 미국이 양해해주면 간단히 해결)
2. 현무를 탑재하려면 VLS를 사용하는 쉬프랑급이 더 적합함
  아스튜드급은 VLS가 없고 어뢰관을 사용 (VLS를 사용하는 영국 잠수함은 뱅가드급인데 퇴역한지 오래됌)
3. 아스튜드급이 정말 괜찮은 잠수함이긴 한데, 우리 목표와는 방향이 많이 다름
  전형적인 헌터-킬러 잠수함이라고 봐야 할 듯
4. 밥콕과의 협업은 아마 제안단계가 아닐까 생각 중

사실 전략핵잠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해도 프랑스 쉬프링급은 5000t 이고
현재 항곰모함 나오는거 볼때 함대 전력을 위해 7000t 공격핵잠이 나은 선택일수 있다고 봄

밥콕은 핵잠수함 제조 관리 보수만 맡는게 아닙니다. 현재 항공모함 모듈의 일부 계획과 설계, 제작, 유지 보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혼자 전적으로 다 하는 것은 아니고, 프로젝트에 따라 BA시스템과 다른 영역을 맡고 있죠.

핵잠이 아닌 항모같은데.. 항모사업에 관심있고..

영국 핵잠은 고농축 연료 사용해서 한국에서 관심도 못가질텐데

프랑스라면 몰라도 ..

저농축 우라늄 발전설비 개발 결과물이 어찌되느냐에 따라 덩치가 결정될듯한데.. 유동적이죠..
5천톤이 희망이라고 대외적으로 말은 하지만..
발전 설비가 감당할수 있다면 그 이상도 건조하지못할게 없는.
5천이나 6천이나 예산만 보자면 감당할수있는 수준이지만 보유,운용 가능한 수량은 한계가 있으니 이왕 큰걸 뽑으려고 맘먹었다면 발전기가 감당할수있는 한도까지 가겠죠.

본문 중 좀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자면, 밥콕은 잠수함 분야에서 정확하게는 외주 엔지니어링, 탑재장비 설계 및 일부 제조, 가장 전문적으로는 시뮬레이션 등의 체계 검증, 운용 함정들의 후속군수지원(ILS) 및 체계 업그레이드 등을 담당합니다. 실제 영국해군 잠수함의 기본/상세 설계 및 건조의 주체는 BAE 이옵니다. 영국 핵추진잠수함은 본토에 단 2곳의 BAE 조선소에서만 건조되고 있습니다. 다만 밥콕은 Rosyth 조선소에서 퀸엘리자베스급 항모를 비롯해서 일부 수상함의 신조 및 함정 개조, 해양플랜트 구조물 등의 다양한 직접 건조 실적 및 잠수함 창정비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모, 수상함, 잠수함 등에 다양한 전문적 엔지니어링, 외주 운용, 유지, 보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밥콕과 협업이 이뤄진다면 상당히 좋은 기회가 될거라고 봅니다.

영국 잠수함은 BAE Systems (Maritime)에서 만듭니다. (추진체계는 당연히 롤스로이스)

아스튜트급
https://www.baesystems.com/en/product/astute-class-submarines

뱅가드급 후속함 드레드노트급
https://www.baesystems.com/en/product/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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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은 뭔 개소리를 하는거지?
딱봐도 경항모때문에 현대와의 협업문제로 지사 설립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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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로 선동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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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밥콧이 SLBM 기술을 전수해줌? 뇌피셜을 사실처럼 써 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