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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1 12:56
[사진]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 갇힌 아프간 난민들
 글쓴이 : 노닉
조회 : 3,377  


벨라루스가 폴란드 좆되보라고 난민들 풀어버림 → 폴란드가 군대로 난민들 막음  벨라루스는 난민들 도로받으라는 폴란드의 통보를 씹고 국경봉쇄  그래서 이렇게됨

폴란드와 벨라루스의 각 국경경비대원들이 양쪽을 지키고 있는 상황
폴란드 북동부 도시 비알리스토크 인근 국경 지역에서 20일 폴란드 정부에 국제보호 요청을 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아프가니스탄 이민자들 앞을 국경경비대 대원이 지키고 있다. 비알리스토크=AFP 연합뉴스


'국제보호' 요청받은 폴란드 "책임 없다" 팔짱
30여명, 2주째 화장실도 없이 풍찬노숙 신세
유럽인권재판소 "폴란드·라트비아가 지원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의 난민 문제가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폴란드와 벨라루스 간 국경 지대에선 아프간인 수십 명이 2주째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마저 빚어지고 있다. 폴란드 정부에 건넨 구호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탓이다. 본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된 아프간 난민들은 숲에서 풍찬노숙하며 국제사회의 도움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25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폴란드 북동부 도시 비알리스토크 인근 국경 지역에는 현재 아프간인 30여 명이 약 14일간 머무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국경 시작점이기도 한 폴란드로 입국을 희망했으나 모조리 거부당한 것이다. 폴란드와 벨라루스의 각 국경경비대원들이 양쪽을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화장실도, 식량도 없이 30㎡ 남짓한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기만 하고 있다. 최근 며칠간 폭우가 내릴 때에도 몸을 피할 곳이 없어 쏟아지는 비를 그저 맞기만 해야 했다.

폴란드 정부는 '벨라루스의 난민 떠넘기기'라며 팔짱만 끼고 있다. EU 제재를 받는 벨라루스가 보복 조치 일환으로 아프간 난민을 폴란드 국경 지역에 보냈다는 주장이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우리는 아프간 난민에 대한 책임이 없다. 벨라루스가 국제법에 따라 이들의 망명을 허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난민 인정과 입국 허용 여부를 떠나 인도주의적 지원조차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프간 난민들에게 음식과 물,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것조차 쉽지 않고, 의사가 직접 그들과 대면할 수도 없도록 국경경비대가 막아서고 있다"는 게 구호활동가들의 전언이다. 의사이자 활동가인 폴리나 보우닉은 DW와의 인터뷰에서 "의약품 상자를 들고 국경 지역으로 갔는데, 경비대가 난민들에게 접근하는 것마저 허락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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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비즈 21-09-01 14:17
   
구호활동가라는 새끼들은 벨라루스가 저기에 방치한걸 왜 폴란드한테 뭐라하는지 모르겠네... 벨라루스로 들어가서 구호활동해~ 그리고 벨라루스가 못하게하면 벨라루스를 비난해야지.
승리만세 21-09-01 19:13
   
난민새끼들은 왜자꾸 남의나라 민폐짓거리를 해서 모두를 골치아프게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