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기로는 항모반대 주장 논거 안에 해군은 딱 항모만 하고 함재기 등은 공군으로 떠넘겼다라고 해군 비난하는 논거로 사용이 되었었는데,
마치 해군이 항모욕심에 공군은 달가워하지 않는데 떠넘기려하고 있다라는 주장의 실체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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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당국은 함재기로 F-35B를 고려해온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 도입 규모 20여대와 운용을 공군이 하게 될 계획 역시 바뀌지 않았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15일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항공기가 확보되면 그에 맞는 조종사를 양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현재는 아무것도 결정 안돼서 조종사나 정비사가 양성 안 돼있지만 전력화 과정에서 함께 양성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함재기는 공군이 운용하는거구.
해군이 함재기 운용하면서 항공대 크게 운용하는건 해군 힘이 막강하고 규모가 큰 소수의 국가입니다.
함재기를 60대 이상 운용할 국가가 소수인데 해군이 독자적으로 운용할리도 없구.
해군이 함재기를 운용한다는 무리한 가정을 해봐야.
공군 파일럿들 받아와야 하는데, 장교들 입장에서도 20대. 2번함 찍혀도 40대 기반의 작은 조직으로 옮겨 가는걸 선호할 수 없지요. 해군에서 잘 나간다고 장군 달아 줄건가....
CVX는 항공작전만 할것도 아니고, 함재기 20대 모두 함에 배치되는게 아닙니다.
상당수가 많은 시간을 공군이 원하는 전력으로 활용하겠죠.
지상훈련 인프라 이야기 하는데, 그걸 절감해주는게 B형이고
사출기 기반에 C형 쓰면 골치아파 지는 겁니다. 이착함 난이도의 차원이 달라지니까.
B형의 이착함은 A형보다 쉽습니다.
C형 가면 항모선체나 함재기 이상으로 인프라 구축과 지원기 확보 비용이 깨집니다.
솔직히 여기있는 분들이나 우리들은 항모의 함재기를 해군에서 운영하는게 기본으로 알고 있는건 전부 다 미해군만 봐왔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미해군이 전부이고 지식의 시작과 끝이였던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미해군의 편제운영이 세계의 기본인것처럼 생각하게된것 같습니다. 솔직히 항모전단을 그런규모로 운영하는나라는 미해군밖에 없었으니. 하지만 다른나라들은 미해군처럼 운영을 절대 못하겠지요.
그런 물량과 그런 예산을 투입하지 않는한..
그러니 다른나라들은 그 나라의 여건과 예산에 맞게 편재운영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우리해군이 미해군처럼 운영할수 없잖습니까.
우리의 운영계념은 아마 유럽쪽을 추종하지않을까 합니다. 거기에서 운영의 노하우가 생기면 한국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겠지요.
작성일 : 21-09-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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