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항모 찬성론자 아르마타님이
드디어 항모찬성론 쓰시는건가 해서 기대했더니
또 쓰는 글은 여지없이 항모불용론이네요.
인지부조화 안 생기세요?^^

제주도 옆에 항모띄우고 함재기 날리나 보죠.

그러기에도 너무 가까운데.?

님 우리나라 기조가 해군에 있어서는 대양해군 입니다.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국방 계획 장단기 할 것 없이 이건 하겠다고 대내외적으로 못을 밖았습니다.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아는 내용이고 어느 정권 누가 대통령을 하건 누가 국방부 장관을 하건 이건 안바뀝니다. 이건 부인 안하죠? 이거 바꾸겠다.. 헌법 바꾸는 것처럼..  바꾸기 힘듭니다. 그랬다간 계획서는 근간부터 다 새로 해야 합니다.

대양해군, 원양해군을 하는데.. 항모가 왜 이상한 일입니까?  원잠도 마찬가지 그래서 당위성이 생기는 겁니다.

대양해군이고 뭐고 무기는 실전에서 어떻게 쓰일 것인지에 중점 두는 게 상식이죠.

만약 2033년 까지도 중공이 대만 침공 안 하고 우리가 경항모 한 척 전단만
있게 된다면 위기에 처할 수 있구요.

국내로 한정 하지 말라구요. 자전거 타다가 지금 운전면허 따서 운전이 초보이다보니 혹은 시작하는 단계이다보니  우리 동내를 언급하고 마치 내 바운드리 같지만 곧 고속도로 나갈일이 생길건데 왜 동네 돌자고 자동차 사냐는 비판을 하냐는 겁니다.  왜 자꾸 우리가 국내에서 놀거라 보세요.
실제 큰물에서 놀기전에는 실감이 안나니 한번은 붙을 논쟁이긴 한데.. 시작부터 바로 고속도로 언급하기가 쉽지 않을 뿐입니다. 지금 당위성을 이야기 하자면 초장에 고속도로 부터 남의 동네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운전이 초보라 맘은 있지만. 나중에 이야기 할겁니다.
차를 사서 동네 몰다보면 결국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남의 동네,, 고속도로 나갈 능력 되면 차 사라고 하면 어디서 운전을 배웁니까.. 운전 면허만 있으면 되는 거에요?

큰물 어디요?

그리고 비유가 잘못됐죠.

운전면허 따고 산 차가 덤프트럭인 꼴이죠.
쓸모도 없이 비싸고 덩치크고 불편한.

지금 운전이 초짜인데 소형차 사라 운전은 금방 익숙해질거니 중형차 사라.. 이게 논쟁일 뿐이지 왠 덤프터럭 이야기가 나옵니까.

그 큰물이 어디가 될지 지금 어떻게 딱 집어 말합니까.. 예상되는 후보지가 있을 뿐이지.. 그리고 몇십년뒤 국제 환경이 어떻게 변할줄 압니까 불과 몇년전 아프간 철수를 예측이나 했습니까?

운전과 전투는 다르죠.

 우리가 경항모 한 척 뿐이라 취약할 때를 적이 노릴 테니까요.

 그리고, 경항모 만들어놓으면 수십년 써야 되서 중형항모 건조 지연 시키기 쉽상이구요.

덤프터럭 이야기 하는거 보니 비싼 물건이란 이미지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또 비유를 하자면

몇십년전 벤츠는 부자중에도 부자들이 타던 차입니다. 집 몇채값이었으니... 아마 아직 가난한 나라에서는 그럴겁니다.
요즘 가장 흔한 외제차중에 하나가 벤츠에요. 벤츠가 싸졌다기 보다 우리가 그만큼 부유해진겁니다.
물론 아직도 비싸지만 국내 고급차 살 능력이면 그리 큰 차이 나는것도 아닙니다.

항모란게 몇십년 전에는 우리나라 국방예산을 넘는 물건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닙니다. 언급한 벤츠같은 존재로 낮아진겁니다. 우리가 부유해져서.. 아직 항모는 비싼고 초 강대국만 하는것이란 이미지는 어린시절 못사던 시절 각인된겁니다.

중기예산만 310조에 항모는 고작 5조도 안됩니다. 물론 함재기는 다시 논할 부분이 있으니 별로로 하고 말이죠.

돈이 있어도 낭비는 하지 말아야 하니 필요성 유무가 핵심이지.. 과거 처럼 비싸서 못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죠. 특히 미래에는 더더욱 그러할건데.. 문제는 판단을 미리 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필요한 그때 사겠다고 사지는게 아닙니다.

미래에 그돈은 우리한테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별거 아닌돈일수도.. 그런데 실기를 하면 엄청난 댓가를 치러야 하는 겁니다. 국방비가 어느 것 하나 보험성격이 아닌것이 없죠. 사용안하면 다 낭비되고 폐기 되는겁니다. 항모도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라는 거죠. 전에는 선택할 능력이 안되지만 지금은 벤츠사도 될 정도 됩니다.

경우의 수를 보더라도 항모는 지금 해야 하는 겁니다. 기회비용을 보더라도..
만약 이게 그때하는게 맞았다면.. 그땐 엄청난 댓가로 땜방을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더더욱 항모란 우리 능력에 그저 외제차 정도의 부담이지.. 그 이상도 아닙니다.
구축함이나 잠수함은 어차피 도입하는 것이고.. 항공기도 만족하지 못할때 못사용하는건 아니죠. 그렇다면 운용비와 도입비.. 부대비용 등인데 그에 따른 일자리와 국내 산업육성 등을 감안하면 안하는 것보다 하는게 맞다는 것이고

더더욱 핵잠 및 국제정세에서 우리 역할론이 부각되고 있는데.. 여기에 입김을 작용하려면 항모는 거의 필수인 상황인데.. 이런 정치적 비용을 고려하면 이제 안하면 바보가 되는 겁니다.

눈에 보이는것만 보면 그냥 그비용, 좀더 다른것 고려하면 해야될 비용, 정치적 국제적 이해관계를 고려하면 안하면 바보되는 비용 인거죠.

미국 제7함대+ 일본 제1,4호위대군 + 한국 제7기동전단으로 구성되는 항모 전력을 함께 놓고 봐야겠죠.

위기에 처하는 주체는 중국이 될 것 같습니다만^^

아르마타 이분 진짜 사기꾼이네
님  예전 뭐라고 하셨죠?
7광구 바다는 넓다면서요

7광구 서쪽 절반이 중공 공대함미사일 사거리에 들어온다고 한 적은 있는데
7광구 바다가 넓다고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한중 해군 수상함이 7광구에서 대치때
한국 해군은 발을 뺀다
이유는 중국 해군 전투함 숫자가 많기때문이다
라고 하셧죠 ?
7광구는 좁은 바다라서 한중 대치때  중국 해군은 축차투입정도뿐
우리가 중국  해군에게 불리할 이유는 전혀없다란 댓글에
7광구는 넓다고 하셧죠 ?
기억 안남 ?

7광구 대치시 중공 해군 함정이 많아 우리가 발을 뺄 거라고 제가 그랬다구요?

 제가 그간 일관되게 주장 해온 건 중공 지상발진 전투기, 폭격기가 상하이 앞바다 상공서도
우리 항모 노릴 수 있는 제주 서남쪽, 남쪽 해역은 우리에게 불리한 전장이란 얘기였습니다.

 중공 함정이 많아서 발 뺄 거란 얘길 했을 수도 있으나 그걸 찾자고 한참 전 글을
다시 들여다보고 싶진 않네요.

님이 제가  좁은 바다라 한중 숫자싸움에서
전혀 밀릴 이유없고  f35 든 b든  제주기지이든
항모이든 f35가 있기때문에 우리가 전력상 물러날 이유가 없다라고
하자 님이 미사일 공격을 이야기하셨죠 .

대치는 대치로 끝나는건데 여기에 미사일 공격을 하는 시나리오를
대입하면  처음부터 대치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제가 
제 반박을 했죠

그런데 대치를 왜 해야 하는지도 의문이죠

7광구 지역은 어느나라의 영해도 아닙니다.
아무나 지나다닐 수 있는 바다죠.

거기서 왜 대치를 하죠?
군함이나 전투기가 대치를 한다면.. 벌써 전쟁 일어난 거죠.

내가 제주-상하이 거리측정해보니 대략 480km 나오는데...

대체 얼마나 빼먹고 찍은건지....이해가 안가네요.

상하이는 저 아래에 있네요.

저건 최단거리 찍은거고

캡쳐 올렸잖아요. 제주 앞바다에서 상하이 북쪽 치둥 앞바다 거리라구요.

아놔 고만좀 하소. 그놈의 항모떡밥 이젠 아주 지긋지긋하네.

이미 예산안 편성까지 다 들어간 마당에 뭘 어쩌자는 건지 원.

가뜩이나 중형항모로 바로 안가고 경항모로 가서 이거 괜한 돈 낭비만 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