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썰은 당시 러시아가 차관을 현물로 갚을 때 '불곰사업'이라고 각 군이 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해군은 러시아제 항모와 공격원잠이 도입 리스트에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언론에 너무 공개되면서 일본이 반발하고 그래서 항모는 주요 부품이 제거된 상태로 무기로서 쓸 수 없는 상태가 돼 중국에 고철가로 팔았고, 원잠은 실제로 도입되지는 못했으며, 그래도 '킬로'급 디젤 잠수함을 제안했으나 해군이 거부했다고 들었습니다.
영삼정부에서 추진한것은 항공모함사업 계획이였던것 같은데. 그때 핵주진잠수함을 추진했다는 이야기는 듣지못했군요. 내부적으로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본격적으로 일반인들이 듣게된 핵잠수함사업계획은 노무현정부였던 것으로 압니다.
그대 너무 언론에 공표되어서 장기적으로 본격적인 개발을 꾸준히 추진했어야했던 것이 그냥 수면아래로 꼬로록했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