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9-03 16:57
[기타] [펌] 대만 호위함 계획 지연때문에 주목받는 경호위함 컨셉
 글쓴이 : 노닉
조회 : 2,953  



사실 호위함 관련해서 악재가 펑펑 터질때마다 영상의 저놈이 소환되곤 함. 


기술 부족으로 고통받는 신형 호위함과 달리 저건 현존하는 기술로도 충분히 만든다, 저걸로 급한 불 끄고 나머진 나중에 생각하자,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단계적 건함 전략으로 가야 한다, 전쟁을 중형함으로만 하냐 소형함으로도 할 일 많다 등등 찬성쪽에서 말을 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990497




대만 경호위함 뽑자파가 주장하는게 임무의 분산임



대만 해군의 대형함 선호가 단점이 만만찮음.


가장 대표적으로 대형함 임무 혹사임. 1-2천톤 따리한테 맡겨도 상관없는 단순한 초계 임무까지 주력 전투함이라는 페리/라파예트/녹스급이 줄줄이 나가는 판이라


승조원들은 피곤해서 죽고, 배는 혹사당해서 기관이든 전자장비는 뻗어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함.


차라리 가벼운 작전만 나가는 1-2천톤급 경호위함 만들어서 그걸로 빵꾸나는 걸 막고 중형 전투함들이 오롯이 중요한 임무만 할 수 있도록


중형 전투함 때려치자가 아니라 이원화하자는 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99053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나201 21-09-03 18:42
   
대만 군부의 대표적인 마찰사례임.

일명 소장파로 불리는 대만해군내에 일종의 사집단이  기존 장성들을 향해서 반발하는 움직임.
기존장성들은  본토와 협력해서 국방비를 줄이고  경제에 치중하자라는 군부임.
그로인한 자신들의 자리고수에 유리한 방향으로 심지어 정치진출에 유리한 구조로 만든게
현 대만 군부임.  대부분 혐한관련해서 주동자적인 입장을 보인게 바로 이집단임.

그런데 대만해군내에서 천재라고불리는 한 장교를 중심으로 소장파가 결성되어서
현재 대만의 경제력과 중본토군을 상대하려면 대형함정보다는
소형함정의 숫자를 늘여서 상륙방어용군으로 변모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그에 따른 주변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 하면서
소장파 장교의 실전배치규모를 늘인다라는 이유로 많이 반대하고 있음.

그런데 ....차이잉총통이 당선되면서  이 소장파를 끌어안음.
차이잉총통이 가장 염려되는게 바로 군부였는데. 실제로 정치권에 많이 진출해서  쉽지 않은 상황을 연출함.

결국 소장파를 끌어안음으로 기존군부를 견제하는 입장으로 소장파를 대거 등용하고
이에 따른 대만의 군부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슴.

현재 .. 첨 주장은 500톤함정의 대량건조였지만,
미국의 군사무기 지원을 이끌어내면서

대형함정 및 잠수함건조에.. 열을 올리고 잇는 실정.
그런데도 소장파 중심으로 소형함정으로 인한 대규모 상륙전을 막기위한 전략을 고수하고 있음.
     
짱아DX 21-09-04 03:46
   
군 장성들 입에서 본토와 협력 운운하는 말이 나왔으면 이미 나가리네요.
군의 대가리들이 나라를 지킬 마음이 없는데, 저 나라는 이미 글렀음.
zaku 21-09-04 09:07
   
대만은 OPV정도의초계함과 소수의 중형함을 이원화해서 운용하고

지대함 미쓸 세력으로 도배하는게 좋지않을지

상륙거부를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텐데

이것저것 다 하겠다고 나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