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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5 15:46
[기타] FiveEyes의 member로 초청 이유 - 2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2,968  


Invitation from Five Eye Members-2


앞에 발제한 글에 대한 댓글로 하기에는 너무 길어 다시 발제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46314


앞글에서 미국이 한국을 앞세워 FiveEyesmember를 늘이려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의 하나로 5G 통신을 지목했지요. 본인도 조금은 너무 나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5G 통신이 그 이유에 일정한 몫은 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통신장비의 정의부터 하겠습니다. 이미 통신장비는 통신만이 아니라 총포 탄약과 같은 병기가 되었습니다. 탱크보다 고성능 전투기보다 더 실질 전투에 접근한 무기입니다. 통신기기에서 오가는 군사적 정보는 탈취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손자병법의 기본 전술에서 지피(적을 알아야 하는)”에 해당합니다. 남의 정보는 알아야 하되 나의 정보는 털리면 안 되는 것이 전쟁의 기본입니다.

 

한 예로서 5GIoT(Internet of Thing)와 연결됩니다. 이를 확대 해석한다면, 전투기가 몰고 다니는 서너대의 무인 전투기도 IoT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민간의 영역에 깔리는 것입니다. 움직이는 모든 물건이 문명의 이기일 수도 있지만 즉각 문명의 흉기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IoT입니다. 이로서 통신은 무기의 영역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이것을 간파한 차이나는 초기부터 통신기기를 병기로 규정하여 화웨이를 육성하였습니다. 육성 방법의 일환으로 군부대를 운영하여 캐나다의 노텔을 해킹하게 했고 해킹된 정보는 화웨이에 제공하여 화웨이가 노텔의 장비를 복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화웨이가 해외에 수출할 경우 기업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저가로 덤핑하도록 하여 해외시장을 장악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노텔은 파산했습니다. 화웨이에 부족분이 생기면 국가에서 보전하여 주었습니다. 화웨이는 민간회사로 위장한 국영기업입니다.

 

그렇게 하여 진출한 대표적인 곳이 아프리카이며, 아프리카 요소에서 탈취된 정보는 전부 본국에 있는 본사의 DataBase에 모여진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은 통신장비는 총포 탄약과 같은 병기이다라는 전제로 구성됩니다.

 

전에 발제한 “Cyber Power by Nations“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포스트는 노텔의 전직 보안 담당 직원과 캐나다 정보당국학계 등을 폭넓게 취재해 2020 2월 노텔 몰락의 원인을 심층 보도했다차이나의 사이버 공격과 기술 절도산업 스파이 활동이 노텔 몰락의 주요 원인이었으며이것이 화웨이의 급부상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이다.

 

조사 결과 프랭크 던 사장을 비롯한 고위 경영진 7명의 아이디가 해킹을 당했고지난 6개월 동안 1,400건의 각종 문서가 도난당한 사실이 드러났다해킹은 최소 200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해커들의 인터넷 접속 주소는 모두 상하이에 있는 차이나군이 운영하는 ’61398부대'라는 해커부대로 밝혀졌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41425&sca=&sfl=wr_name%2C0&stx=singularian&sop=and

 

이렇게 국가에 의하여 육성된 통신산업과 인프라는 군부 내에 조직된 해킹 부대와 함께 자국 산업의 기술을 upgrade 하는데 엄청난 기여를 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탈취된 정보로 탄생된 대표적인 물건이 ”J-31“ 전투기입니다. 이 전투기의 모습이 미국의 F-35와 같은 것이 절대로 우연은 아닙니다. 이 외에도 불법 탈취된 기술은 무수히 많아서 이를 열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보를 털린 다음에는 아무리 도덕성을 비난한다 해도 이전으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차이나에 대한 서구의 선의(善意)는 차이나에 의하여 악용되었습니다. 서방이 그것을 막기에는 이미 많이 늦었습니다.

 

이제 미국은 미국과 동맹국을 위한 통신병기를 만들어줄 화웨이가 필요합니다. 늦었지만 이제는 미국에도 화웨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화웨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와 기업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통신장비를 민간영역에다가 놓고 자유롭게 경쟁 유통시키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통신장비는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등의 설계와 제조 산업 기반의 보유가 필수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자신의 통합칩(SoC-System on Chip)을 설계해낼 수 있는 산업을 가지고 있어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이 ASIC 반도체 사업군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살펴보니 자국만으로는 힘에 부칩니다. 자국에는 이 통신장비 사업을 Integration하고 Assemble 할 수 있는 해당 기업이 없으며, 있다하더라도 기술과 가격에서 경쟁력이 없습니다. 즉 통신장비를 만들고, 이를 다룰 수 있는 연구조직과 기술이 있으며, 대량생산 능력과 아울러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국가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러나 적국의 장비라면, SoC에 어떤 감청 기술이나 무슨 음흉한 프로그램을 심어 놓았을지 모릅니다. 어떤 IoT와 연결된 좀비 프로그램이 삽입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사드 보복이나 호주와의 무역건만 보더라도, 선의로만 생각하기엔 그들은 너무 나갔습니다


차이나의 제조사는 기기를 공개 검증해보자고 하지만, 시스템내에 우회기술이 삽입되어 있어 확인도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우려가 기우라고 치부하기엔 위험 부담이 너무 큽니다. 한번 설치하면 수십년을 사용하는 이런 장비를 적국에게 내어줄 수는 없다고 봅니다.

 

특정 기업 배제가 자유시장경쟁론에 위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정부의 인증제도로 충분히 해결이 됩니다. 지금의 인증제도를 강화하면 해결이 됩니다.

 

그 국가가 어디 일까요. 적국은 당연히 안 될 것이고 중립국도 제외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동맹이면서 기술도 인력도 가지고 있으며, 양산도 가능한 산업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 상호 협조가 가능한 나라.

 

물론 현재는 화웨이와 비교한 특허와 기술에 경쟁력이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한 입찰 경쟁으로 시장을 열어주고 자본을 주면 기술은 당연히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썰이 ”FiveEyes와 연결되지 않았을까라는 상상은 허구일 수도 사실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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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 21-09-05 16:04
   
일본 호주 인도 포함하자는거 보면 위 내용보단 중국을 경계 하기 위해 동맹국들을 규합 하고자 하는 거겠죠.

거기 최전방이면서 미 동맹국 중 최고에 군사력을 가진 한국은 필수인 상황이고요.

미국의 국가 전략이 바뀐거에 따른 이유 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singularian 21-09-05 16:29
   
썰은 썰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
          
아르마타 21-09-05 16:37
   
우물서 숭늉 찾지 마시고 파이브아이즈 개정안이 실제 의회 통과 되는지 보고 말씀 하시죠.
아르마타 21-09-05 16:13
   
러시아와 긴밀한 인도가 포함 됐단 건 법안 의회 통과가 어려울 거란 걸 예상하게 하는 거죠.

 인도 빼는식으로 법안을 고치긴 보단 무산 되기가 더 쉬워보입니다.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인도 들어간 채로 통과 된다면 우린 파이브아이즈로서의
별 혜택은 없이 도리어 우리가 어떤 외교안보 사안에서 미국 눈치 더 보게 되는
족쇄로 작용하게 될 수 있죠.
     
현시창 21-09-05 19:17
   
파이브 아이즈 가입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한국은 중국에 대항하는 상용통신망 세력의 수장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한국 자신이 주도적으로 노키아, 에릭슨을 보유한 북유럽과 연대하고 일종의 동맹을 맺은 상황입니다. 이들 국가들과 5G협력을 강화하고, 6G통신 연구에 협력하겠단 소릴 내세우고, 정상간 국빈만찬을 했다는 건 사실상 도장 찍은 것과 마찬가집니다.

최근 5G표준특허 인정 건수를 보면 삼성이 1위이고, 엘지가 3위입니다. 사실상 국제 5G표준특허 인정건수에서 한국은 최다 특허보유국입니다. 그런데다 비메모리 반도체까지 북유럽에 의제로 끌고 갔으므로. 통신칩셋 제조를 대만과 중국에 의탁하고 있는 북유럽이 원하는 것까지 가져간 상황이지요.

현재 통신기술만 아니라, 통신 칩까지 제조하고 설계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실질적으로 중국 밖의 세계를 미국이 원하는 상용통신망으로 덮어줄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이 된 상태입니다.(유럽 통신회사들 역시 설계정보와 제조정보가 중국으로 셀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에 큰 불안감을 가진 상황이므로.)
          
아르마타 21-09-05 19:30
   
파이브 아이즈 가입 여부는 중요 합니다.

 가입 뒤 우리가 미국의 특정 외교안보적 요구 거부할 경우
미국 국익에 반하는 걸로 규정 하고 보복할 구조적 장치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미국이 우릴 파이브 아이즈에 초청 한다 해도
파이브 아이즈 소속국이란 혜택 줬으니 댓가 치르란식으로
나올 수 있단 거죠.
               
현시창 21-09-05 23:04
   
맥락 다시 읽어줘요.
zaku 21-09-05 16:37
   
이런 관점이면 전작권을 안 줄려고 하겠는데요
럽코리아 21-09-05 18:14
   
열심히 써주신것은 치하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통신제조업체가 없다고 해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전 댓글에 달았듯이 글로벌 통신제조사인 에릭슨, 핀란드 NSN, 삼성도 있죠. 물론 화웨이는 절대 안됩니다.  예로들면 스웨덴 에릭슨은 미국에 통신장비 대부분을 납품합니다. 알다시피 스웨덴 사브는 미국 보잉과 훈련기 공동개발을 하고있죠.  다시말하면 우리나라 아니더라도 5G 통신장비를 제공할수 있어요.
     
singularian 21-09-05 18:22
   
썰은 썰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
현시창 21-09-05 19:11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내용이 참, 잘 갈무리되었고, 주제에서 삼천포로 가지 않은 좋은 글입니다.

미의회가 얼마전 통과시킨 "Strategic Competition Act" 와 동일한 행보입니다.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을 증원 목록에 넣는 것은 자신들이 밝힌 "미래로의 전략적 행보"의 일부분으로 파악됩니다.

미국은 스스로,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 반도체 제조설계, 양자컴퓨터, 생명공학기술등에 있어 중국을 배제하고,
동맹국들과 디지털연결 및 사이버보안 파트너쉽을 맺고, 기술파트너십사무소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의 기술을 보호하고, 중국의 내부망을 우회하고, 침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에서 한국은 늘 일본 다음으로 표기되고 있는데, 해당 법안 초안이 트럼프 행정부 시기 정해졌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이번 파이브 아이즈 관련해 한국이 일본 앞으로 표기되었다는 건, 그 동안 위상의 변화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파이브 아이즈가 일종의 정보 공동체라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해당 분야에서 한국의 소용과 위상이 일본보다 더 앞서고, 중요하다는 뜻과 동일하거든요.(이러한 법안 관련해 표기의 순서는 매우 중요한 함의를 가집니다.)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 반도체 제조설계, 양자컴퓨터, 생명공학기술등을 생각해 볼 때, 한국의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통신과 반도체가 매우 높은 연관성을 가졌기 때문에 차세대 통신과 반도체 제조설계 모두를 가진 한국의 중요성은 차세대 통신과 정보 보안에 있어서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삼성(1위), 엘지(3위)가 5G표준안 특허특허 등록 순위에서 큰 진격을 하면서, 표준특허 1위 순위가 화웨이에서 삼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화웨이를 밀어낸지 몇 년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제 이 기업들은 거느린 협력업체들과 함께 세계 시장에 통신 장비들을 수출하고, 뿌릴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대통령의 유럽 순방일정에서 방문한 곳이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3국입니다. 에릭슨과 노키아가 자리잡은 국가들이죠. 정상회담을 통해 이들 국가들과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야기했다는 점은 큰 시사점이 있습니다.

에릭슨의 스웨덴, 노키아의 핀란드에 방문해 앞으로 사이 좋게 잘 지내보자, 쌔쌔쎄했을 가망은 없습니다.
정상이 갔다는 건, 물밑에서 모든 합의를 마치고 도장 찍으러 간 것이고, 그 도장 찍는 자리에서 5G 협력 강화와 6G 기술개발 협력을 꺼냈다는 건, 더 깊은 논의를 이미 마쳤다는 것입니다. 화웨이를 제외하면, 차세대 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수반이 이러한 공개된 협의를 마치고 도장을 찍은 것은 대놓고 반화웨이 수장으로서의 행보를 보인 것과 마찬가지지요.

차세대 통신 분야에서 반화웨이 진영의 수장이나 마찬가지인 국가를 파이브 아이즈에 초대하지 않는다면, 이건 뭔가 대단히 잘못된 일이겠죠. 특히 대부분의 기밀 첩보가 격리된 별도의 인트라넷을 해킹해 얻어내기보다, 공개된 상용 통신망 감청을 통해 얻어진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더더욱 상용통신망 패권을 쥔 국가의 중요성은 커집니다.

어떤 식으로든 한국을 정보동맹에 가입시키려 할 것입니다. 그게 파이브 아이즈가 아니라 하더라도, 미국 입장에서 방수된 어떤 폐쇄적 협정 틀 안에 한국을 가둬두고자 할 것입니다. 파이브 아이즈에 가입하고 안 하고가 아니라, 미패권 유지에 매우 중요한 핵심적 정보공유 파트너로 한국을 지목하고, 그 값어치를 파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중요한 겁니다.
     
singularian 21-09-05 20:40
   
이해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은 좀 튕겨도 됩니다. ^^
한국만한 산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나라가 거의 없다고 보니까요.

미국에게 한국이,
이제는 상대편에게 빼앗길 수도 없고, 대체 불가한 한국입니다. ^^
Lopaet 21-09-05 22:10
   
주장을 떠나 잘 쓴 글
종훈이당 21-09-05 22:47
   
글 잘 봤습니다. 시긴트 중 코민트에서 대한민국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편입이 진행되지 않았나.. 합리적인 추론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NSA에서 777사령부와 이미 휴민트, 시긴트, 위성감시 자료가 이미 공유되고 있었다는 점, 북 감청 및 엘린트, 코민트를 아우르는 시긴트 정보가 중국과 깊은 관여가 있다는 점,
또한 소형감시 위성 계획(24시간 감시)이 이미 진행되고 그것을 이번 정권에서 천명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우주 계획이 우연이 아니라는점.. 첩보 문제는 우주 위성문제로 큰 축입니다.
이 모든게 이미 사전에 조율이 되었다는걸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국내기업에 많이 좋은 일이 생길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통신장비 부분은 더더욱 그러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우리가 생각지 못한 비약적인 발전들 (사거리, 원잠, 항모, 저궤도 군집 위성, sLBM, 원자력협정 그것말고도 계속 나올것인데) 등은 모두 조율의 결과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종훈이당 21-09-05 23:05
   
그런데 5통신장비만 그런게 아니라 사실 따지자면 2차전지 문제라든지 이것도 중국과 우리가 큰 축일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에 2차전지가 안들어가는게 없겠죠.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건데 의외로 많지 않을까 싶네요.

하나만 더 추측을 하자면.. 우리나라도 20군대 감청시설이 있는걸로 아는데 위성감청 감시 뿐만 아니라 해양감청감시도 운용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배가 가장 이상적일건데. 어떤배에 어떤형태로 들어가지 상상이 되긴하는데.. 이건 기대추측입니다.
          
현시창 21-09-05 23:48
   
진해항에 들어가면 유독 카메라로 못 찍게 하는 배가 있었죠.
소싯적에 다른 배는 실컷 찍었는데, 유독 못 찍은 배가 있는데, 하얗게 생긴 배하고 잠수함이었습니다. 정보함이라며 국익을 위해 찍지 말아달라던 그 배가 신세기함이었습니다. 예전부터 그럼 신호감청함을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밀덕달봉 21-09-06 02:14
   
파이브아이즈 호주의 모처에 만든 위성 감시 시설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들끼리 위성정보부터 감청정보 사이버자료등을 돌려보면서 세게위협과 지들 정보와 자료를 해킹을 통해 빠져 나가는걸 방지하고 미리 대비하잔 취지로 만든 겁니다.
우리를 끌어 들일려고 하는건 일단 우리가 가지는 글로벌 호크와 미래 정찰위성사업 당장의 중고도 무인기와 p8포세이돈 금강 백두 정찰기 e737 그리고 그린파인 레이다에서 얻는 정보들.
호주 영국 캐나다 애네들이 중국 견재하려고 서해나 남해 동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통해 작전 하려면 이런 정보들이 필수 입니다.
미국 입장에선 이미 한미동맹으로 한미연합사를 통해 제공 받고 잇지만 호주나 영국 캐나다등 대중국 견재 연합체엔 이런 민감한 정도를 넘겨줄 방법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그림은 이를 파이브 아이즈를 확대해서 묶어서 이러한 정보를 퍼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우리와 왜국 간의 화이트리스트부터 갈등으로 각종 정보간의 교류가 끊기다 시피 했죠.
이는 일본애들이 군국화해서 미국 똘마니라도 해서 군사력 키우잔 작전에 역행하는게 되었죠.
아배의 실각에도 이점이 많이 고려 됏을 겁니다.
군국화 재무장 하자는데, 중국의 견재가 가장 좋은 구실이었음.,
이를 위한 기초는 우리와 정보동맹으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빨아와야하는데, 이게 막히다 시피 해서 일본의 재무장에는 제동이 걸렸음.
그린파인레이다와 e737피스아이 조합으로 중국 내부 깊숙이 항공정보를 어느정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센카쿠등으로 오는 중국 공군기 정보만 받아와도 왜국 f15j 스크램블에 크게 도움되어서 많은 장비들의 혹사를 줄일 수 있고, 남는 전력으로 미군과 공조하면서 군국화 할 수 있엇는데, 이게 깨짐.
중국도 대만 일본과의 스크램블로 사실상 많은 기체들이 속사 상태여서 몇일간 제대로된 비행이 없을 정도고 일본도 f15j의 경우 정비많아야할 기체들이 정비고에 가득함.
이런 삽질을 본 미국 입장에선 우리 한국의 존재가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죠.
일단 여기부터 풀어야 중국을 좀 더 압박할 수 있고, 중국과의 마찰로 일본은 지들의 한계를 너무 적날하게 보여줬음.
     
singularian 21-09-06 09:50
   
이런 구체적 사실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파리빠 21-09-06 09:56
   
예전 단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시절에는 단순한 네크워크 구성이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데이터량이 많아지고
눈으로 확인할(영상) 데이터들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의 발전 속도도 같이 빨라졌습니다. 5G부터 테슬라의 자율주행차가 점차 가능해지는 현상을 보셨을 겁니다. 아마도 진정한 자율 주행 시스템은 6G 들어가면서 부터 일 겁니다. 시각으로 확인 후 바로 Delay없이 브레이크 시스템이 가동되려면요. 군사 분야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왠만한 미사일들은 대부분 영상 전송이 기본입니다. 무인기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구요. 초기 Delay 관련해서는 LTE<5G<<<<6G입니다. 넘사벽이죠. 저도 발제자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카리쓰마0 21-09-07 11:4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