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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5 22:50
[잡담] 해상봉쇄가 불가능하다니 꿈 깨시죠
 글쓴이 : 달빛대디
조회 : 3,341  


주말에는 보통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데 충실하려고 폰이나 컴터 잘 안보는데 자기전에 슬쩍 밀게 봤더니 해상봉쇄 불가론에 타겟을 맞춰놓고 온갖 어거지 글을 써재끼는 일부 몇몇의 선동질을 보다보다 글을 쓰게 되네요.

해상봉쇄가 미국만 했었고 그나마도 2차대전 이후로 없었을까요?

거기에 대한 논문이 있는데  한 번 찾아들 보시죠.

응? 논문에는 2차대전 이후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되어있는데?  ㅋㅋ

무기의 첨단화에 따라 전쟁수행의 위헝부담이 커지면서 비군사적 해결수단으로 경제재제가 연구되고 있고 그 하나로 해상봉쇄의 효과와 수행방법등을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공부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밀게에는 세상물정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여러분들이 전문가 하세요.

항모요?

그깟 항모 도입 안하면 어때요.

그런데 다른데도 아니고 밀게에서 해상봉쇄 불가론이라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제대로된 자료라도 들고와서 주장하면 말을 안해요.

온통 뇌피셜로 도배질하는게 밀게였나요? ㅋㅋ

그리고 현see창님 글 잘 봤는데요.

실망입니다.

밀리터리는 좀 해박하신거 같더만...

해상로 공부 다시 좀 하시고요.

뭐요? 온난화에 따라서 북극항로가 어쩌고 어째요?
제대로 알고 님이 쓴 글 다시 보시면 얼마나 쪽팔리게 글을 썼는지 깨달으실텐데 아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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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훈이당 21-09-05 23:01
   
제가 말했지 않습니까 밀매들은 협의의 물리적 봉쇄를 생각하는데 학자들은 폭넓게 정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불편한 조치들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습니다. 관점의 차이인데..
정부나 군은 그렇게 생각하고 학자들도 그렇게 예측한다구요.
밀매들의 눈에 맞추어서 읽어줘야 합니다. 흥분 마시고 ㅎㅎ
     
아르마타 21-09-05 23:05
   
지금 미국이 중공 팰려고 벼르고 있는데 중공이 해상교역로에 무력위협 하면 가만 둘리 없겠죠?


 바이든 "한국·대만은 아프간과 달라…침략시 대응"

 2021.08.20

 바이든 대통령은 또 “누군가가 나토 동맹을 침략 하거나 불리한 조치를 할 경우 우리는 대응할 것. 한국도, 일본도, 대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8&aid=0005015468
          
종훈이당 21-09-05 23:08
   
신고를 의무화 한다, 검사를 한다 다 그 부류에 속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리적인것 말고도.. 그건 이유내기 나름이에요. 해상봉쇄가 어떤 카테고리로 할거냐 이게 우선인거 같네요
현시창 21-09-05 23:02
   
죄다 남의 나라 앞바다를 봉쇄한 것만 들고 와서, 해상봉쇄가 된다고 말씀하시니 드릴 말씀이 없군요.
한국전쟁시 UN군이 북한을 봉쇄한다고, 남지나해, 동지나해를 틀어막았나요? 흐음.
3차 중동전은 동지중해가 아니라 아카바라는 특정 항만을 봉쇄한 겁니다.

인도, 파키스탄은 파키스탄만 이용하는 그것도 동파키스탄 영해를 봉쇄했습니다.
베트남전도 북베트남 해안을 봉쇄했죠?
포클랜드 전쟁은 포클랜드라는 동떨어진 섬을 봉쇄했지, 아르헨티나 해안을 봉쇄하지도, 아르헨티나로의 어떠한 수로도 봉쇄하지 못했습니다.(당시 영해군이 그럴 능력도 없었지만.)
걸프전, 이라크전 모두 샤트 알아랍 수도만 막으면 사실상 완정 봉쇄가능한 사례죠?

여러 국가가 이용하는 국제공통 수로를 봉쇄한 전례라곤, 2차세계대전 당시 무제한 잠수함전뿐입니다. 전부 다 남의 나라 바로 앞을 봉쇄한 사례를 들고 와선 남방 해상 항로가 막힐 수 있다고 하면 뭐라고 답변드릴 것 같습니까? 할 말이 없어요.

전혀 비교도 될 수 없고, 현실 반영 가능한 사례도 없는데, 십수개국이 연관된 수로를 막는 게 현실적이란 소릴 하시는 겁니까? 아울러 말라카 해협에서 한반도, 일본까지 이어지는 수로 봉쇄는 곧 미해상 패권 종말을 뜻하지요? 미국 동맹국이 중국이랑 사이가 틀어져서, 중국이 멋대로 주리를 트는데, 미국은 방관만 하더라. 그 순간 아시아 대륙 동안은 죄다 중국 패권 아래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 시나리오 그리시는 거라면. 그냥 차라리 미국 패권 종말이 머지 않았으니 둠스데이를 대비하라고 하시죠. 그런 시나리오엔 재래식 전력 구축이니 뭐니 다 필요 없어요.
그런 시나리오가 항모가 있든 없든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미국이 우릴 버리는데, 중국하고 단독으로 붙어야 하니까 군사력을 건설하자고요? 참으로 비현실적인 가정을 하시네요. 차라리 핵전력을 구축하고, 너죽고 나죽자는 게 훨신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실제로 그런 선택지는 냉전 시작 직후, 영국이나 프랑스가 걸었던 길이니 설득력이라도 있어요.
     
달빛대디 21-09-05 23:14
   
다른거 말고 딱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해상봉쇄는 군사적 제재로의 봉쇄,  경제적 제재로의 상업적 봉쇄 등 여러 유형이 있으며 각 국의 전문가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

그런데 밀게는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놨네요?

전문가 하시라니까요?

이래도 불가능이라고 단호하게 주장하시면 제가 뭐라 말씀드려야죠?
          
현시창 21-09-05 23:18
   
그러니까 미국 해상 패권이 걸린 그 항로를 중국이 어떻게 폐쇄를 하겠느냐고요? 간단히 말해 한국이 두들겨 맞고 있는데, 그걸 미국이 구경을 하는 상황이면, 우린 그냥 중국한테 굽히고 들어가야 하는 겁니다. 아니면 시원하게 너 죽고, 나 죽고 핵으로 협박을 하든가요.
               
달빛대디 21-09-05 23:36
   
답답하시네.

현재는 당연히 중국이 쉽게 못하죠.

그런데 이미 중국은 비공식 g2 입니다.

현재 불가능하다고 미래도 불가능해요?

단정합니까?

지금 미국이 그거 막으려고 발버둥중인거 아니에요?

아~~ 미국이 패권 쥐고 있으면 미국한테 의지하고,
중국이 패권쥐면 박쥐처럼 중국에 붙으면  된다?

그건가요?

여보세요.

현재를 보지말고 미래를 보시라구요.

지금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어떤 미래에 대비하고자 하는지.

제가 좀 깠다고 발끈하신 모양인데..

그래도 현시창님은 지금 이순간에도 제가 밀게에서 좋아하는 분입니다.

제가 모르는 많은 지식을 주시고 깊이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 타이밍에 드라마 대사 인용합니다...

"아닌건 아닌겨!"
                    
현시창 21-09-05 23:41
   
G2는 G2일뿐이에요. 콩진호는 콩진호일뿐. 임요환이 될 수 없는 겁니다.
더구나 G2니까 G1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는 거고요. 항공모함 기동부대의 소용은 바로 그 G1이 G2를 억누르고, 유사시엔 밟아버릴 때, 눈 부시게, 황홀하게, 철저하게 거들라고 있는 겁니다.
                         
달빛대디 21-09-06 00:04
   
그렇죠. 현재는.

그럼 미래는?

G2 와 G1이 뒤바끼는걸 막으려고 치열하게 경쟁중인게 현재죠?

됐고,

암튼 북극항로 이야기는 유튜버 샤를 이후로 진짜 쇼킹했네요.

참고로 극동을 연결하는 북극항로는 러시아 영해를 거쳐야됩니다.

여기까지 하죠
                         
아르마타 21-09-06 00:17
   
말이 G2지 러시아 비핵군사기술 육박 하는데도 한참 걸릴 판인데
장비 숫자 많이 늘어난다고 중공이 미국을 밀어낼 수 있는 게 아니죠.

 아닌 말로 아니다 싶으면 중공과 교역 전면중단 감수 하고 미국이 중공 영해, 영공 밖으로
나오는 중공 전력 다 파괴 시킬 수도 있죠.
          
므흣합니다 21-09-06 01:55
   
불가능한 이유 = 막힌거로 끝나는게 아니라 전면전이기 때문에 전면전 안할꺼면 못막는다는 겁니다. 전면전 상황이면 미국이 발뺀다는 것이고 우리가 핵개발해도 막을놈 없는 상황됩니다.

그리고 해상봉쇄된걸 경항모 1대로 뚫는다구요?? 장난하십니까?
웃기는 이야기지만 중국과 교통로때문에 해전하자면 경항모보다+호위함(3+5+4조쯤)보다는 핵잠(같은비용에 약9대)가져다 놓고 뚫는게 더 말이됩니다.

그래서 해상봉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그런 이유로 경항모를 언급하는 것조차 말이 안된다구요.
     
유베르디아 21-09-06 10:08
   
여윽시 현시창님
마술 21-09-05 23:08
   
만약 중국이 우리나라 해상을 봉쇄한다면 부분의 성공만 합니다.
우리나라가 중국 항모를 타격할 함정과 무기를 증강시키면 중국의 해상봉쇄 무섭지 않습니다.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종훈이당 21-09-05 23:16
   
위 내용에도 나오네요. 임검, 차단 등의 형태로 나올수 있고 비폭력적 살상적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즉, 교묘하게 시비를 걸수 있다.. 근데 당하는 쪽은 피해가 있으니 봉쇄효과가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것도 다 물리적인 백그라운드랑 관련이 있죠.
군이고 정부고 간에 준심하고 있을테니... 이만하죠... 군함으로 틀어막고 침몰시키고 이런건 중국과 전쟁중이지 않는이상 가능하겠습니까, 다만, 불편한 조치는 있을수 있다. 그것에 대한 준비는 정치적인 것만 있는게 아니고 군사적인것도 있는겁니다. 영향력 등에 관한
     
므흣합니다 21-09-06 02:03
   
그런 조치조차 불가능합니다. 왜?? 그걸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중국은 다른나라한테 해상봉쇄 안당할거 같나요?? 그럼 중국이 더 힘듭니다. 우린 경제적 압박이 와도 분열이 안일어 납니다. 단일민족이라서.. 그런데 중국은요?? 곳곳에서 테러일어나고 분열이 수없이 일어날겁니다. 중국은 우리랑 전쟁하기도 전에 이미 진게임입니다. 그거에 최대한의 대비는 독침전략이구요.. 경항모가 무슨 독침전략처럼 꼭필요한 무기체계인가요?? 아니잔아요.. 비싼똥은 독침전략에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그리고 진짜 봉쇄되는 과정이돼서 미국이 우릴 버린다??  우린 핵만들 이유가 생기는것이고 핵개발 들어갑니다. 그래놓고 잠수함등으로 해상봉쇄 뚤는거지 뭔 경항모에요..?
현시창 21-09-05 23:16
   
설사 중국이 한국 해상항로를 저 먼 바다에서 일부라도 차단한다고 치면. 거기다 미국이 외면까지 한다고 치면. 우린 중국이 유리한 전장인 저 먼 바다에서 친구 하나 없이 고독한 싸움을 할 게 아니라. 바로 앞 상해, 텐진 수로를 봉쇄하는 게 당연한 선택지죠. 자항식 기뢰를 부설하고, 잠수함을 매복해 놓으면 됩니다. 어차피 전시에 중국 항만으로 들어올 배 국적은 사실상 빤하니까 검문검색, 구분도 필요 없어요.

한국도 앞바다 중국 주요 항만을 봉쇄할 전력을 갖추는 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한반도가 중국을 겨누는 비수인데 왜 이런 지리적 장점을 생각도 하지 않고. 굳이 꼭 중국이 대공, 대함 미사일 포대에 비행장, 감청기지, 레이더, 잠수함 기지 잔뜩 만들어 요새화 시킨 저 먼 바다에 함대를 파견시키겠단 생각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바로 앞바다 중국 주요 항만이 빤히 다 보이고, 거기까지 자력항행 가능한 자항기뢰도 보유하고 있고, 하필 우리 중국이 대기뢰전 전력이 상당히 빵꾸가 나 있는 상황인데, 값싸고 손쉽게 상대방 주요항만을 봉쇄할 능력과 수단이 있는데, 왜 굳이 불리한 먼 바다 함대 파견과 교전을 합니까?
중국하고, 한국하고 똑같이 굶으면 되잖아요?

밀리터리 덕후라 밀리터리만 안다고 까시는데, 정작 그 밀리터리 덕후질은 누가누가 더 하신 것 같은데 말이죠. 함대간 결전을 꿈꾸는 로망을 누가 가정하시는 것 같아요? 자꾸 비군사적 봉쇄를 말씀하시는데, 그럼 우리 외교 왜 합니까? 비군사적 봉쇄에 뭐하러 군사적 대응을 이야기하고요?
이미 비군사적 봉쇄는 중국이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잖아요?
지금 사드 보복 끝났습니까? 안 끝났어요.

그리고 왜 중국이 먼 바다에서 봉쇄를 하죠? 그리고 왜 중국이 먼 바다에서 봉쇄하면 한국도 먼 바다에 나가야 합니까? 전 이해가 안 되네요. 항공모함 전단이라면 그래요, 미국의 해상패권 유지와 억제력 발휘를 위해 효용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로 거래를 해서 얻어낼 반대급부도 크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소용을 굳이 꼭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까지 만들어내서 꾸며야 합니까?
     
달빛대디 21-09-05 23:26
   
결국엔 현시창님도 결국 그 틀을 못 벗어나시네요.

전 한번도 함대간 결전 같은 웅장한 상상 같은거 한 적 없거든요?

다시한번 강조합니다만 미래는 전쟁같은 파괴적인 대결상황보다는 다른 싸움방식의 연구가 활발하다는게 위 논문의 핵심내용이고  그 안에서 해상봉쇄도 유효한 효과를 가진 수단임을 제시하고 있는겁니다.

님머리에는 해상봉쇄=전쟁 이 생각만 들어차 있는거 같군요.

항모는 종국에는 전쟁무기이지만 해상봉쇄같은 비전쟁수단의 분쟁 예방용의 수단으로는 전혀 인정을 안하는거 같으니 그건 개인 의견이라 치고,

해상봉쇄도 결국 제재수단의 하나입니다.

그 가능성 자체를 일축하다니 당황스럽네요.

님 신념이 그러하면 그리 사시믄 됩니다.

그렇죠?
          
현시창 21-09-05 23:29
   
그러니까 무슨 해상봉쇄를 하냐고요? 중국이 우릴 이미 제재하고 있는 상황인데. 뭘 더 어떻게 중국 혼자 한국을 제재합니까? 뭔 수로? 아니, 전쟁을 통한 항만 봉쇄, 영해 특정 해역 봉쇄, 국제기구의 결의에 의한 봉쇄. 세계패권국이 맘먹고 왕따시켜 봉쇄를 한 사례를 들고 와서 중국이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면 제가 뭘 어떻게 이해해 먹으라는 거죠?

중국이 세계패권국이라고 알아먹어야 하는 겁니까?
          
user386 21-09-06 00:29
   
최근 며칠사이 해상봉쇄의 글을 보면 핵심은 중국이 우리나라를 해상봉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가
주제의 핵심 아니었던가요?

그럼 중국이 우리나라처럼 무역의 95%, 에너지 수입의 90% 이상을 해상으로 운반하고
식량수입도 대부분 해상교통로를 통해서 하는 나라에 해상봉쇄를 시도한다는 것은 만약
그것이 성공한다면 우리보고 죽으라고 하는것 밖에 더 됩니까?
그럼 당연히 우리 입장에서는 "해상봉쇄= 대규모 해전과 국지전을 포함한 전쟁불사"의
이유로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중국의 해상봉쇄에 정면 돌파를 하던 아니면 우회 잠수함전을 벌이던 앉아서 손가락빨고
굶어 죽을수는 없죠 안그래요? 제재 가능성 이라고 하셨나요? 중국이 그 가능성을
실행에 옮기는것과 전쟁하자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게다가 여기는 밀게 입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해상봉쇄에 군사적 관점에서 얘기하는것이
이상합니까?
종훈이당 21-09-05 23:17
   
도 아니면 모, 틀어막거나 놔두거나 두가지만 있는게 아님니다. 우리도 북선박에 대한 검사 권한을 가지고 봉쇄 수단으로 쪼였다 열었다 하고 있어요.
     
현시창 21-09-05 23:24
   
북한 선박이야 카운트가 가능할 정도로 수량이 적고, 전세계적인 결의로 지원을 받으니 가능한 거고. 그나마도 위장 선박을 뒤늦게 찾는 등 사실상 북한을 봉쇄했다고 보기도 힘들죠. 중국이 전세계적 지원을 받아서 한국선박만 봉쇄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면, 괜히 싸울 필요가 없어요. 미중 전쟁에서 중국이 이긴 거니까.
          
종훈이당 21-09-05 23:26
   
빈틈없이 다 막아야 되는거 아닙니다.  일본 원자재 다 들어와요. 그런거 발표하는 자체가 대한민국에 데미지를 주자고 덤비는거고.. 영향이 왜 없겠습니까.. 그래봐야 이득이 없으니.. 중국이 지금 우리 척질 상황은 아니죠
               
종훈이당 21-09-05 23:28
   
우리도 북한 선박 다 막자고 한다기 보다 압박용 아닙니까 딱 깨놓고, 북이 가만 있던가요 압박 받죠. 지금은 중국이 우릴 상대로 그럴일은 없다고 보이는데.. 미국하고 삐걱 삐걱 하다가 우리한테도 불똥튈 우려가 있지 왜 전혀 없나요. 그게 상선 전부를 봉쇄하고 그런것 말고도 괴롭히다고 들면 신고하라던지. 검문 하겠다던지 등등등 많이 있죠.
                    
현시창 21-09-05 23:33
   
왜 미국이 항행의 자유를 선언하고 있습니까? 항행의 자유가 훼손되는 자체가 미해권 붕괴를 뜻해요. 이걸 미국이 지켜보는 상황이면, 패권이 중국에게 넘어간 상황이니, 중국과의 충돌, 불똥 이딴 거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우린 중국 패권 안에 들어가던가, 너 죽고, 나 죽자 핵으로 협박하는 수 밖에 없을 테니까.

현재 중국과 파키스탄 정도를 제외한 남방 해상 연안국 전부가 중국과 불편한 사이인데, 중국이 무슨 비군사적 방식을 통해 한국을 봉쇄한다는 말인가요? 이미 중국은 호주에게도 봉쇄를 했고, 한국에게도 사드 보복을 통홰 언급한 봉쇄라는 걸 이미 하고 있어요. 호주산 석탄, 철광석 봉쇄했고, 한국산 문화상품, 소비재 봉쇄한 겁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딱 중국이 할 수 있는 최대 한계입니다.
도대체 두루뭉실한 비군사적 봉쇄가 뭘 뜻 합니까? 무역을 하지 말자? 관세 폭탄을 먹이자? 현재 상황에서 그게 현실적이라고 보십니까?
                         
종훈이당 21-09-05 23:35
   
봉새롼 의미가 쥐새끼 한마라 나가지 못할 물한방울 못나가는 의미가 아닙니다. 현대에 봉쇄의 의미는 불편을 주고 그게 카드가 되면 봉쇄인거지
                         
현시창 21-09-05 23:45
   
그건 중국이 이미 하고 있다니까요.
호주한테 하는 경제 제재도 일종의 봉쇄고요. 한국에게 가하는 경제보복도 일종의 봉쇄입니다. 그런데 다 우회로가 있죠? 그 정도가 딱 중국이 할 수 있는 한계입니다. 그 이상을 넘어가면 상해 앞바다에 미함대가 "나 때릴 거야?" 라고 나돌아다니는 겁니다. 그러나 때리면 그땐 열전으로 넘어가는 거고, 너 죽고, 나 죽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제가 별 현실성이 없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미 중국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봉쇄나 제재라는 것들을 하고 있어요. 자국 시장 꽁꽁 닫고, 자기네 물건만 팔아먹고, 공장 지으라고 강요하는 지금 꼬라지 자체가 한국에 대한 경제 봉쇄가 제재입니다.

지금 미국은 그런 꼬라지를 고쳐주겠다며 나서는 거고, 우리나 호주, 일본, 인도 같은 나라가 "저 새끼 순 나쁜 새끼에요"라고 고자질하며, 편들어주는 상황입니다.
                         
종훈이당 21-09-05 23:51
   
그래서 이글 말고 다른글에 이미 불편하다는 말을 했죠. 여기서 살금살금 강도를 올리거나 그 대상이 우리가 되면 이게 문제가 됩니다. 현재는 참을만하고 더 가다간 지들도 손해가 되니 진전이 안되느 접점이 있는데

미래 안보상황이 변경되면 그 접점이 후퇴할수도 있고 전진할수도 있는것이라
               
에이테킴스 21-09-06 05:58
   
그건  해상봉쇄(Naval Blockade)가 아니라...
해양차단(Maritime Interdiction) 입니다.

PSI가 북한에게 정보력으로 파악된 특정
선박만 검문하는...

우린 시방 해상봉쇄(Naval Blockade)를 이야기
하고 있는 거에요.
          
인간44 21-09-06 11:52
   
중국의 한국에 대한 물리적 해상 봉쇄시 미국이 나몰라라한다? 이 전제가 일단 말이 안되는 전제. 중국 견재의 최전선이며 미군이 주둔하는 동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가로서 한국을 버린다? 이러한 경우 미국이 세계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내려 놓겠다는 거고, 중국의 지위를 인정한다는 의미. 현재 싯점에서 과연 중국의 해상 봉쇄가 발생할 경우 한국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사태 초기에는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다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군사적으로 반발하거나 대립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특히 무조건적인 굴복은 거의 불가능한 선택, 해상봉쇄에 대해 한번 굴복한다면 상대국가의 요구는 사안에 따라 계속 반복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 따라서 해상봉쇄는 우리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로 그냥 묵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독립국가로서의 존립의 문제이다. 그래서 우리 또한 상대국에 대한 해상봉쇄로 맞대응에 내설것이며, 이 과정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선택을 해야하는 입장. 중국의 영향력의 확대를 억눌러야하는 중요한 기회, 미국은 이 기회를 그냥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중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을 봉쇄한다는 것은 한국, 미국과의 분쟁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꼴, 확대되는 중국의 영향력을 억누르려하는 미국입장에서 중요한 기회. 중국과의 분쟁시 오히려 한국만으로도 중국과 해볼만 하다고 하는 마당에 미국은 이것을 빌미로  중국을 군사적으로 완전히 굴복시킬것이다. 그래서 블가능한 상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윈도우폰 21-09-05 23:21
   
그냥 드나드는 것 막겠다고 선언하는거에 불과한게 봉쇄...그런 점에서는 그냥 프로파간다 내지 외교적 말장난 아닌가??? 봉쇄한다고 봉쇄가 되면 좋겠지만... 아무리 잘 봉쇄한다고 목소리 높혀도 그냥 피해서 드나들 수 있는게 현실...봉쇄하는 쪽은 봉쇄했다고 주장할 뿐...봉쇄망 피하여 드나든 것은 봉쇄한 쪽이 전혀 모르거나 알아도 모르는체 하는게 봉쇄임. 봉쇄하겠다는 곳에 대놓고 나잡아 봐라 하고 들어가는 멍충이가 어디겠음? 몰래 들어갔는데 어떻게 봉쇄가 뚤렸는지 알 수 있겠음?

기본적으로 학자랍시고 주장하는거나 여기 밀게에서 댓글다는거나 무슨 차이? 그냥 다 개인적 의견에 불견한 것일 뿐...논문이나 어느 잡지 등에 기고하면 전문가이고...이런 곳에서 쓰면 그냥 개인의견? 위에 인용된 글 들도 그냥 하나의 의견에 불과. 군대에 말뚝받고 있는 사람이 주장했다고 해서 맞는 것 아니고...초등학생이 주장한다고 틀린 것도 아니라는게 이러한 류의 논쟁의 본질임

봉쇄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고, 가능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고...그건 가능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님. 봉쇄라는 것으로 뭔가 주장하기 위함이지...봉쇄가 가능하냐 안 가능하냐가 주제는 아닌 듯...

봉쇄를 선언할 수는 있어도 봉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밀수꾼이나 밀항선도 못잡는 상황이 태반인데 무슨 봉쇄?...몰래 드나들거나 피해서 드나들면 되는 것임...봉쇄하면 좀 적게 그리고 좀 힘들게 드나드는 것일 뿐
     
종훈이당 21-09-05 23:23
   
현실은 당장 운임 보험료 주식부터 움직여요.. 피해서 가면 되죠. 그것 자체가 압박이라는데.. 답답들 하시네
N1ghtEast 21-09-05 23:23
   
해상봉쇄가 가능하냐 마냐가 문제가 아니라 중일이 우리 상대로 가능하냐가 여기 게시판 주된 이슈 아닐까요?

본문의 표1,3을 대충 보고 그 봉쇄구도와 주변상황을 대충 유추해 보면
우리가 우려하는 일본, 중국이 우리 상대로 봉쇄시도할 영역과 주변구도를 비교해보면
일본, 중국이 전혀 흉내 가능한게 아닌데요? 너무 다릅니다.

본문 내용을 대충 보니 떠오른건

아예 재대로 된 3군 구성이 안된 가난, 약소국 상대로 재대로 해상전력을 갖춘 국가가 해상봉쇄한거
제한된 지역에서 고만고만한 놈들끼리 지들끼리 전시 전중후 봉쇄한거
미국이나 거대 연합군이 일개 침략국가 대상으로 대거 봉쇄한거

대충 요정도 케이스들이 보이는데

그 넓게 뚤린 동아시아 앞바다를 두고 특정 구역을,
중국(일본) 해군(해자대)이 대한민국 해군, 더 나아가 국제사회, 미해군의 지원을 끼고 있는 대상을 상대로 해상봉쇄를 할 수 있다는 예시를, 그 가능성을
본문 자료들 어디에 빗대어 예상할 수 있는지 전 잘 못알아보겠습니다.

본문 예시들을 보면 구도와 힘 자체로는 오히려 시행-대상자가 바뀔거 같은데요;;

요즘 해상봉쇄 이야기가 왜 자주 보이는지 몰겠지만 (대충 항모 이야기때매 파생된듯 하지만)
항모 여부와 이전의 해상봉쇄 글들 다 떠나서(전 해상봉쇄 관련글 관심도 없었음)
순수 이 본문을 보고 드는 의문입니다
종훈이당 21-09-05 23:33
   
중국이라 미친조치 나올수 있다.. 난 동의 합니다. 그렇다고 과거의 협의의 물리적 원천봉쇄 그런건 아닌거 같고 불편하라고 조치를 낼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 불편한 조치도 군사적 이해관계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이건 시각차라 정답이 있는게 아니고 현시창님 의견이 틀린게 아닙니다.

밀매는 몰라도 정부는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해야 할겁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현시창 21-09-05 23:39
   
그래서 북방항로를 언급했습니다.
적어도 상당기간 여전히 석유, 천연가스는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일 것이니까. 북방항로와 태평양 항로를 통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6~7할을 공급받는다면, 중국의 남지나해에서의 깽판이 한국의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강도는 월등히 줄어들 테니까요.

뿐만 아니라, 이미 신남방외교, 신북방외교를 통해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경제교류를 늘리고, 동남아시아 각국들과의 경제교류도 늘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과의 무역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서방 자본의 결별이 늘어나게 되면, 중국으로의 중간재 수출 역시 다변화될 수 밖에 없으니.

이 부분 역시 성실히 준비중인 상황입니다.
고로, 항공모함 기동 부대를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준비하여 가질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얼마든 가치 있고, 효용 있는 시나리오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경항모 필요 없고, QE급같은 6만톤급 대형항모를 가지자고 하는 겁니다.
          
종훈이당 21-09-05 23:43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님 의견이 틀린게 아닙니다. 충분히 가치 있는 의견이고 맞아요. 그러나 그 반대의견이 시각차나 관점차가 있으니.. 맞다 틀리다로 접근 하지 말라는 거죠.
전 님글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경 21-09-05 23:35
   
해상봉쇄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불가능 하다. 끝!

자매품 핵개발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하다. 끝!
스랑똘 21-09-05 23:38
   
https://earth.google.com/web/@13.9811901,118.58896734,-2891.58921398a,6504066.20609879d,35y,-0h,0t,0r

구글지도입니다...가끔 이런거 보면서 얘기를 나누셨으면 합니다....

해상봉쇄 가능하냐 불가능 하냐는 어디를 봉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닙니까?
달빗대디님 말씀같은 경우라면....우리도 대한해협이랑 황해정도는 봉쇄할수 있겠죠....

지금까지 다른 분들이 중국이 패권경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의 해상무역로 봉쇄에 관한 얘기를 하는데...
달빛대디님은....항구나 해협봉쇄 이야기를 하시니...

핀트가 어긋난거 같네요....
     
달빛대디 21-09-05 23:51
   
아뇨.
남중국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용하는 전략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해상로 전체를 말씀드리는겁니다.

해군이 항모도입 이유로 내세운 무역로 보호라하면 도입이후 전력화시기인 최소 2030년대 중반 이후를 말한 것일테고, 그렇다면 해상봉쇄든 다른 무엇이든 그  미래의 이야기를 해야는데 현재에서 당장 불가능이라고 결론내는게 이상하지 않냐 이겁니다.

제가 이상한겁니까?

밑에 모지란 회원 한명이 wto 운운하는게  제가 전공이 무역학입니다.


기가차서 댓글 달 수준도 안되지만 봐봐요.

불가론에 저런 논리가 붙으니 어이가 없지 않겠습니까?
          
스랑똘 21-09-06 00:07
   
전 특별히 한쪽편을 드는게 아니라서 말을 아끼고 있네요...

해군이 주장하는 해상무역로 보호를 위해서 항모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찬성입니다만...

중국이 해상무역로 전체를 봉쇄해서 우리나라를 위협에 처하게 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구요...

2030년 중반이면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아직 예측 못한다고 봅니다만....
시진핑 나이가 68세인데...10년 더 버틸수 있다해도 중국은 정권교체시기일테고...
그전처럼 통상적인 정권교체라면 모르겠지만 향후 정권교체는 문제가 있을거 같거든요
시진핑은 독재를 시작했고 미국은 그전처럼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으니까요....
그때쯤 어떤 불안요소가 생길지 전 예측 못하겠네요...

향후 정치적 불안때문에서라도 우린 지금부터 항모를 포함한 군사력증강에 힘을 써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푹찍 21-09-05 23:41
   
쏘비에트도 아니고 WTO 가입국이 무슨 해상봉쇄 ㅋ 파나마 선적들 존나 쳐 웃을듯 ㅋ 뇌절도 정도껏 ㅋ
     
아그립파 21-09-06 00:09
   
2014년에 그 'WTO가입국'이 해상봉쇄로 필리핀령 스카버러섬을 불법점령했습니다만.
          
푹찍 21-09-06 00:40
   
필리핀 암초랑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찍고 러시아 일본 찍고 중국 남미 찍고 중동 중동 찍고 동남아
부산항 인천항 물동량이 어마어마 한데
거기에다 말뚝을 박겠다고 함부로 군홧발 들이밀면 뭐 전세계랑 싸우겠다는건지 뭔지 ㅋ
가공 석유 유류 저장 버퍼링 해놓은 다른 국가들 예를 들어 일본 같은 얘들 돌아버리겠네 ㅋㅋ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고 중국 리스크로 제조업 글로벌 체인망이 옅어졌다지만 대한민국이 세계무역에서 차지하는 물류 핫스팟 너무 무시하는거 아님 ㅋㅋㅋ
그리고 중국 얘들 중간재 무역역조 최강국 중 하나가 대한민국인데 조립 장사 접을 것도 아니고 ㅋ
중간재 물류가 잠시라도 끊기거나 안넘어가면
중국 공장들 = 매년 수백만명씩 늘어나는 농민공 = 공산당 불만 불순분자 양성
인구 폭탄=양산 실업자 에 짓눌리게 생겨서 지금 일대일로니 뭐니 자본이랑 사람이랑 뭉텅이로 해외로

돌려막기하고

없던 민족주의 동북공정 요즘에는 아이돌 팬덤 때려잡기 이것저것 여러가지 뭐라도 해야지 영끌 하면서 인민들 달래고 단속하고 세뇌하고 정권 유지하고 있는 판국인데 ㅋㅋㅋ
WTO 가입해서 꿀빨고 있는걸 넘어서 명운을 걸고 있는 놈들이 지금 자기 발목을 끊겠다고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
WTO=자본주의의독=호랑이등 올라탄 공산당이 지금 뒤에서 돌덩이=배고픈 프롤레타리아트 수천만명 이 굴러오고 거기에 쥐포 신세만 면해 보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데 무슨 무리수 할복 쑈를 하려는지 ㅋ
판타지도 정도것 ㅋㅋㅋ
3080 마진 2배 붙여 팔아서 가족들 입에 겨우 풀칠한다고 징징대는 용파리가
 옥천허브에다 불지르겠다는 소리 ㅋㅋㅋㅋㅋ
아그립파 21-09-05 23:48
   
해상 봉쇄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시는 분들은 해상봉쇄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집착하셔서 말 그대로 봉쇄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듯 해요. 맞나요?

해상봉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저나 다른 사람들은 해상 봉쇄 선언이나, 시도, 또는 위협(가능성)이나 해상 차단에 의한 해상로 우회 및 그에 따른 물류 지연 역시도 봉쇄 효과라고 보고 있는거구요.

'해상봉쇄'라는 용어에 대한 각자의 정의 및 해석이 다르다보니 이렇게 극명하게 의견들이 갈리는 듯 싶습니다.

새상을 움직이는 대부분의 현상은 원인과 결과, 요건과 효과,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로 작동됩니다.

1980년대부터 제시되었던 중국의 1,2,3도련선의 설정 취지는 무엇인가.
2도련선 내에서의 서방 해군함정의 항행의 자유 작전의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은 왜 스프래틀리군도를 불법 점거하고, 남사군도 근처에 어선으로 인공섬을 만드는 유치한 짓을 계속하는가.

이라한 현상들에 대한 이유를 추론하다보면 그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는 자명하지 않습니까?

미래가설은 결국 0과 1의 싸움입니다.
있을 수 있느냐, 일어날 리 없느냐.

가생이 밀게에 신내림을 받은 분이 있지 않은 이상,
해상봉쇄같은 건 일어날 리 없다는 속단은 금물 아니겠습니까.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
그것이 국방 아니었던가요?
     
달빛대디 21-09-05 23:57
   
제 말이 그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여러 학자와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분석하고 있으며, 학자들조차 비전쟁수단으로서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있는데 지금 밀게 꼬라지를 보세요.

토 머시기란 넘은 해상봉쇄 가능성 이야기했더니 모지리라던데요? ㅋㅋㅋ

전 가생이 밀게가 저명한 학자들을 넘어서는 전문가들이 모인데라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아르마타 21-09-06 00:35
   
주요 교역로 해상봉쇄는 해상봉쇄 단행 하는 측이 기존 제해권 행사국에
대적할 만한 비핵군사력 갖추지 않곤 지속 시킬 수 없습니다.

 국방부 경항모 홍보 영상처럼 미국이 교역로 보호 손 떼면 우린 핵무장 아니고선
중공의 해상 장악에 대항할 수 없죠.
종훈이당 21-09-05 23:49
   
해상봉쇄라하면 동해서해남해를 틀어박는거, 항구를 틀어막는거, 원거리 요점을 틀어막는거.. 3가지가 있다고 과거 배웠는데 요즘은 거기다 카드로 사용할수 있다면 비물리적 비폭력적 봉쇄, 그것도 봉쇄라고 본다.
이게 핵심이고 이게 더 많이 사용되고 앞으로도 그게 사용되는데 상대국가는 당연 안풀면 보복하겠다에서  가고 가고 해서 결국 물리적 힘이 만나게 되죠. 비폭력적, 비물리적이란게 코에 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거리..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우리배 나포하는 이란이나 마찬가지죠. 그런 가능성도 있고 그게 더 현실적일수도
므흣합니다 21-09-06 01:25
   
근쓴이의 해상봉쇄내용 = 특정항구 봉쇄
지금 게시판에서 언급되는 해상봉쇄 = 전세계 무역 교통로(공해) 봉쇄

뭔 차이인지 이해는 가나요?? 예를 들어도 참... 님이 예로 든 해상봉쇄는 대한민국 바다를 봉쇄하는 형식을 말하는 것이고 그것에 지상발진 항공기가 더 유용하지 경항모가 어떻게 더 유용하겠냐고요. 그리고 그걸 짱.개가 성공시킨다는 것도 웃기는 것이고 그걸 성공시키기 위해서 한반도 해상에 경항모가 왜 필요한지도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짱.개가 한국영해상에서 봉쇄를 한다는 것은 전면전하자는 겁니다. 위치가 어디겠어요?
한반도와 북경+중국주요도시가 전쟁터 되는겁니다. 3차대전인건 아시죠? 재래식무기 말고 핵을 쓴다??  둘다 석기시대로 돌아가는 겁니다. 

세상 어느나라가 본토 봉쇄당하고 전면전 안합니까? 님이 예를 들었던 해상봉쇄는 전부 전면전입니다. 그럼 저기 싱가포르 앞바다에서 전면전 하겠습니까? 아니면 한반도와 북경에서 전면전 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교통로봉쇄가 가능하다고요??? 중국이??
https://www.marinetraffic.com/en/ais/home/centerx:103.2/centery:1.4/zoom:9
당나귀 21-09-06 02:32
   
중국이 어떤 방식이던 해상봉쇄를 한다면 중국도 밖으로 못나온다는거 아시죠? 스스로 굶어죽겠다는데 기다려줄 수는 있네요..
밀덕달봉 21-09-06 02:41
   
중국이 해상봉쇄하면 전쟁인데, 중국 군항 위치 찾아보세요.
재네들 훈련하고 보급하고 정비하려면 발해만 산둥반도 의지해야 합니다.
서해 섬에 지대함 미슬만 깔아놔도 재네 수상함 녹아납니다.
중국 전력으로 우리해군을 압도적으로 밀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대만도 어찌못하는 애들이 우리 공군 해군이 연합해서 우리 방공망 안에서 중국 해군 견제만 해줘도 중공해군 애들이 봉쇄작전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 해군 잠수함들 실력이야 림팩에서 보여줬고, 역봉쇄 들어가면 중국에서도 피토해내야 합니다.
이 시나리오 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음 미국과 서방세계 빼고도 1:1로 봉쇄한다고 해도 중국입장에서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에이테킴스 21-09-06 02:43
   
개인이 작은 농수로를 막고 미꾸라지 잡는 건
가능합니다.

그런데 개인이 강을 막고 모든 물고기를
잡을 수 있나요?
레알팩트 21-09-06 05:30
   
달빛대디랑 아그립파 이 두사람 짝짝꿍이 잘맞네 ㅋㅋ

중국의 해상봉쇄 위기론을 자꾸 들고 나오는 이유가 항모의 필요성 주장 때문인것 같은데.

미국에 핵잠의 당위성을 밀어붙일수 있는 이유로 우리 항모보유계획이 큰 힘을 보태고 있는것 같아 항모보유하는 쪽이 우리에게 이득인건 맞지만, 항모 자체의 필요성을 논하기 위해 중국해상봉쇄 들고 나오는거라면 억지인거 같음.
     
레알팩트 21-09-06 05:40
   
중국이 막가자는 식으로 우리를 해상봉쇄한다는 것은 전제조건이 주한미군이 없거나, 미국의 힘이 중국에게 깨갱하고 났을때나 가능함.
이걸 자꾸 아니라는 식으로 주장하려 드는데 일단 미국의 힘이 사라져야 한다는 전제조건은 인정해야 비로소 제대로된 토론이 가능함.
          
레알팩트 21-09-06 05:47
   
그리고 미국의 힘이 그정도로 사라지고 중국이 해상봉쇄를 하는 시대적 배경이 된다고 치면,
그런 중국에게 항모vs항모로 나가자는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임.
중국이랑 물량전 하자는 소리인데.
이게 얼마나 어거지 인지는 말해도 안통하겠죠?

그래서 해상봉쇄하는 중국에게는 우리가 깨갱하거나 비대칭으로 맞서야 하는 방법 두가지 밖에 안남는거임.
중국이 해상봉쇄를 한다고 해서 항모찬성론자들의 주장이 성립하는것도 아니란말임.
아차산의별 21-09-06 06:47
   
우리나라 핵잠 보유가 절실한 이유이군요
우리가
5,000톤급이상 핵잠
9척이상을 건조완료하게되면
(손월일급9척 대체)

중국군이  한국의무역로를
봉쇄하기가 만만치않을겁니다
우리나라 핵잠이
목포와 상해중간에
제주와  이어도중간에
이어도와 대만사이에  바다속에
대기하고있다면
중국해군이  과연  우리나라핵잠을
이겨내고 해상봉쇄를할수있을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잠수함 전술역량은
세계최고수준임을 림팩훈련에서 보여줬습니다

중국의 해상봉쇄능력은
2030년후반때가 최대치에다다르고
그 이후는 점점 줄어들거라봅니다
그이유는
시진핑의 우상화 삽질과
서방국가의 중국으로 첨단기술의
전면금지로 인한 영향으로
중국의 경제적쇠퇴가 예상되기때문입니다

함재기 25대~30대정도 실을수있는
5만톤급 항모 두척을 건조했으면합니다
ranteria 21-09-06 07:37
   
아니 우리나라에 대한 해상봉쇄가 불가능하다는 거죠. 미국 빼고도 일본 대만 중국 3개국이 합심해야 가능한거고 그상황이면 전쟁이 문제가 아니라 외교가 망한겁니다. 저 3개국을 해군력으로 압도하지 못하는한 이미 진거에요
테킨트 21-09-06 19:16
   
중2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