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결국 파이브아이즈는 쿼드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쿼드때와 다른점 이라면 쿼드는 메리트는 쥐뿔없는 조직이며, 또한 가입 권유였다면, 이번 파이브 아이즈는 메리트가 충실한 조직의 가입강요로 보입니다.
"한국아, 내가 이정도까진 해줄께. 이제 선택의 시간이야."
즉, 이제까지 미중사이에서 중립을 고수 했지만, 이제 미국은 더 시간을 안주겠다는 메시지 인거죠. 그만큼 미국의 중국압박이 코앞까지 왔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이상 미국:중국 전면전시 대한민국도 어쩔수 없이 중국의 타켓이 될 수 밖에 없음. 전작권이 환수가 되어도 주한미군 기지는 없어지지 않음. 싫든 좋든 미중전쟁시 대한민국은 전쟁에 휩싸일수 밖에 없는 운명임. 평택 오산에 미사일 떨어지는 데 중립 지켜봐야 지켜지지도 않음.
어짜피 대한민국이 미국의 뒤통수 치고 레드팀으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미국의 최상의 동맹기구인 파이브 아이즈 가입권유는 메리트가 있다고 봄.
미국이 이정도까지 가입권유하는 분위기로 몰고 가는 상황에서 또 어쩡정한 스탠드를 취한다면 503 전승절 열병식 참여 시즌2로 비춰질수 있음. 대중국 수출이 아프긴 하지만 파이브 아이즈 가입을 망설이다 일본에게라도 선수를 빼앗기면 기구내 서열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도 함.
솔직히 미중 둘 사이에서 중립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시기는 이제는 끝났다고 봄.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는 우리나라 정권의 실력에 기댈뿐.... 난 가입 찬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