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공산권 국가 아니랄까봐 저렇게 인권에 대한 아무런 인식이 없으니 러시아 최고 특수부대라는
알파 부대가 모스크바 극장에 수면가스(아직까지 가스 성분을 밝히지 않고 있음)를 살포... 인질과
체첸 테러범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짓을 하지(인질 130여명 사망)...
러시아는 무섭기 보다는 그냥 꼴통... 이 비슷한 놈들이 우리나라 위에 옆에 하나씩 더 있죠 아마...
몇몇 가생이에 군생활 올라온거 보면 구타 심한곳에서 근무했었다는 분 있던데..
저정도는 음... 심하긴 하지만.. 그냥 대충 심한수준...
저걸 매일 하면 문젠데 가끔 군기빠졌을때 저정도는 해줬는데.
면상 때리는것만 틀리지 우리땐 작업할때 쓰던 각목가져와서 때려씀 .ㅡㅡ;;
방독면 쓰고 깍지끼고 발 관물대위에 올리고 30분만 있어보삼. 토하고 울고 ..ㅜㅜ
저런 구타는 참을만함 정말 심한건 인격적인 구타.. 가령 슬리퍼로 때리고 난후에 변기 핡으라고 시킴
러시아군 내의 구타개념은 우리나라의 구타에 대한 발생빈도와 구타에 대한 인식자체가 많이틀립니다.
아마도 숫자로 따지면 가혹행위와 폭력으로 죽어나오는 희생자 숫자가
아마도 우리군의 배이상은 될듯하군요.
중요한것은 러시아인들의 의식수준인데
과거 상당부분에서 군에서 아들을잃은 부모님들이 군의 반인권적 처사에 항의하기도 했으나
일반적으로 러시아군 내에서나 장병들 자체는 구타자체가 필요악이라는 생각이 적지않으며
군복무중 구타로 죽어나가 더라도 이를 당연히 여긴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때리는 놈이 흥분하지 않고 꽤 체계적으로 때리네요. 화면을 찍고 있어서 그런가.... 제가 나온곳은 흥분해서 워커발에 배 맞고 날아간놈 바닥에 쓰러진거 머리통 발로 차고 밟고하던 놈들이 몇놈 있었는데..저 정도 집합이 하루에 2번 정도 있었습니다. 낮에 안걸린날은 새벽2시에...그래서 낮에 안 맞은 날은 불안해서 잠을 못잤죠....정말 전쟁나면 고참놈들부터 쏘고 싶을정도로 증오스러웠었는데... 그러다가 짠밥이 차서 다른 부대를 파견을 갔었는데 거기는 구타가 없는 부대였죠.
그런데 정말 웃긴게 거기는 확실히 일처리같은게 틀리더군요. 우리부대는 고참이 한마디하면 즉각 실행되고 일체의 거부같은게 없고 일처리 정말 빠른데(다른 부대랑 같이 일하면 다른부대 간부들이 칭찬하기 바쁩니다. 애네들 진짜 일 빠르고 잘한다고그런데 파견갔던 부대는 고참이 군가외우라고 한마디해도 못외우는 놈이 속출하고 시킨일 잊어먹는 녀석도 있고 중요한일 보고 안하는 애들도 있고....
그 모습 보면서 구타에 대해서 정말 증오했던 제가(군생활중 한번도 다른애들 떄린적은 없습니다)구타가 약간은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깐요.
구타같은게 전혀 필요하지 않고 상명하복이 철저한 부대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하지만 사람이라는 동물자체가 원래 완벽하지 않다보니 고참이 천사처럼 굴으면 고참한테 기어오르고 반항하고 고참말 씹는 경우 또한 수도 없이 봤습니다. 원래 10개 주던 사람이 8개 주면 미워하지만 5개 주던사람이 7개 주면 후자를 더 좋아하는게 사람 심성이잖아요... 그리고 진짜 개같은 인간들도 많고....
인간은 참 오묘한 동물 같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나서 하정우가 주연했던 용서받지 못한자 라는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공감했던지...
저정도 구타 수준이 별게 아니라니 어디 군대 갔다오신거에요? 제가 제대한지가 20년이 다되 가는 특공여단 출신이지만 저정도의 가혹행위는 없었어요. 간혹 집합시켜놓고 얼차려하고 구타하고 하지만 벽에 세워놓고 양발킥 잘못 맞으면 그냥 간다구요. 우리 부대는 훈련자체만으로도 힘들어서 병간에 가혹행위는 스스로 자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선임병의 표정이나 행동이 그냥 내키는 대로 치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아무리 쌍팔년도 한국군이었어도 집단생활에 필요한 수준의 구타행위였지 저런 묻지마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군대라는 조직 자체가 살인과 파괴(=공격이든 방어든)를 목적으로 하는 공인된 폭력 자체인데 구타가 없을수는 없겠지요.
다만 정도라는게 있는데 러시아의 경우는 그게 정도를 넘어선 수준으로 보입니다. 하긴 2차대전때도 돌격 앞으로 안한다고 독전간부들이 사병들 무차별로 쏴죽이던 애들이라...저정도는 약과려냐? 체첸전때도 체첸포로들 잡히면 아주 전기톱으로 인수분해를 시키던데....폭력성으론 암튼 우리보단 한수 위인듯.
한국에서 군생활했던분들이 댓글에 과대화고 기억에서만의 구타라고 쓰신거 보니
군대가 정말 민주화군대가 된거 같아 맘이 좋네요 ㅎㅎㅎ
90년대 군생활했던 분들은 알껍니다. ㅡㅡ;;
저정도가 그저 그런건지 아님 과장인지 ㅎㅎ
90년대 주변에 분생활했던 분들한테 물어보삼 ㅎㅎ
오히려 전방 gop 들ㅇㅓ가는 부대는 구타가 심하지 않으니 몇몇 한테 물어보심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