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래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개발한다고 한것 같은데..

그게  우주발사체만된되는건지. 군사용도 되는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군사용,민간용 다 가능
고체 연료 탄도탄과 우주발사체 다 무제한
UAV 무게도 무제한임 즉 무인 비행체 뿐 아니라 순항 미사일 탄두 중량도 무제한

미사일 협정 자체가 폐지되었죠. 유일하게 적용되는 건 미사일 기술 통제 체제 (MTCR) 로 이건 해외 수출에만 적용되고 국내 개발 보유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2001년에 한국이 가입했죠.

제가 정확하게 아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번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국내 현무 탄도미사일은 모두 고체연료입니다.

다만 탄도미사일 사거리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고체연료를 사용한 우주발사체 개발도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고체연료 기반 우주발사체를 만든단 얘기는 고체연료 기반 장거리 미사일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니,

결국 고체연료 기반 우주발사체를 만들지 못한다는 얘기는

고체연로를 사용한 미사일의 사거리 제한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사일지침 자체가 없어져 버렸으니,

이제 고체연료를 이용해 미사일을 1000킬로미터를 날리든 1만 킬로미터를 날리든

고체 연료 로켓으로 우주선을 날리든 아무 상관이 없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고체연료는 단거리 미사일에 쓰였고, 우주 로켓은 액체연료만 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액체든 고체든 같이 쓰든 나눠 쓰든 상관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미간에 미사일 협정이 체결된 적은 없었습니다.

미사일지침(guideline), 즉 대략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개괄적인 간섭이었을 뿐입니다.

한번도 어떤 협정이나 조약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단순 지침에 수십년을 묶여 있었으니 한미간의 국력 차이를 이런 데서 느낍니다.

싸울 필요가 있나요..
미사일 지침 폐지되서 이제 암거나 다 만들수 있는데

파기는 거의 싸우자는 뜻이고 폐지나 해제, 정지 등의 표현이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미사일 니맘대로 만들어도 터치 안하겠다는 뜻입니다. 미사일 개발 초기부터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맘대로 못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이 한국을 밀어주는 이유는 분명 있겠죠?
얼마전 기사에 "美하원 군사위, 주한미군 지지하되 감축 제한은 삭제" 이런거 올라오는거 보면

뭔가 국제정세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건 느끼겠습니다.

미사일에 액체 연료주입하고 어느세월에 발사 합니까.

이제써도 되는게 아니라 쓰긴 애진작에 써왔죠 하지만 사거리가 묶여있어 멀리 날리지를 못했던것일뿐

미사일은 원래 고체연료를 써요. 사거리와 탄두중량 제한이 걸려 있었거가 사라져서 사거리와 탄두중량 제한없이 미사일 개발을 할 수 있게 된겁니다.

한미미사일지침 = 한미미사일협정 이거는 진짜 지침이나 협정이 아니고 걍 그렇게 부르는 건데 실제로는 우리가 미국에게 우리는 미사일을 여기까지 개발할께 하고 통보하는 형태이고 통보전에 서로 합의를 하는 절차가 있는 겁니다. 지금은 없어졌으니 합의도 통보도 안해도 됨.

아직도 저런 오해가 퍼져있는게 놀라울 지경인데..

한국이 박정희 시절부터 미사일 만들었었는데요.

한국이 만든 미사일 중에 고체 연료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두 다 고체연료에요.

물론 순항미사일은 액체연료죠. 이건 그냥 제트기 엔진 쓰는 것이니 당연한 것이고, 다른 국가들도 모두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