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련기술은 다 있죠.
타우로스도 일종의 순항미사일이고 한국의 순항미사일 기술은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죠.
개발기간이 10년이 걸린다거나 외국회사와 협업한다는 이야기를 믿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단지 인티할 전투기가 없었다 뿐이죠.
더구나 독일에서 타우로스 도입하면서 핵심기술은 아니더라도 일부는 기술이전을 받았을 겁니다.
F-4 팬텀에서 발사했다는 점에서,
인티기술 관련 문제 해결뿐만이 아니라
국산 장거리 공대지 공대함 순항미사일을 포함한
항공무장 투발 자체에 대한 모든 기술이 국산화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도입 배치할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채택 시기의 문제만 남겨둔게 아닐까요?
인티된 것은 아니고, 국방부 설명 그대로 발사 아니고 분리 실험만 한 것입니다.
우리가 개발한 KGGB가 인티 안된 F-5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미사일도 자체 추진을 한 것이 아니라 활강해서 이미 제원 입력된 위치로 제대로 나는가를 확인하는 수준의 실험으로 보입니다.
아마 활강 거리도 목표하는 사거리보다 훨씬 짧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