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ingula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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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너 “다탄두 미사일(MIRV)” 2/2

 

2. 미국의 대표적 미사일 <LGM-30 미니트맨> [450기 실전배치]

 

미니트맨은 미국이 유일하게 보유한 다탄두 핵탄도미사일이다. 러시아나 차이나가 경계하고 있는 대상 중 하나로 현재 미국의 핵전력을 책임치고 있는 핵심 'MIRV'인데 피스키퍼가 예전 전략무기협정에 의해 퇴역처리 된 이후, 그 능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그만큼 성능 또한 엄청나다.

 

미니트맨의 CIP : 피스키퍼가 120m 사탄이 220m이라면 미니트맨은 성능개발 작업을 거쳐 최소치인 110m로 줄였다. 목적은 핵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상대국의 'MIRV'를 정밀하게 제거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 신속하고 정확성을 높였다. 이의 항속거리는 13,000km에 최대속도 마하 28로 현존하는 탄도미사일 중엔 가장 빠른 미사일이다. 목적이 적 미사일 발사수단의 파괴로 위력은 의도적으로 줄여 피스키퍼보다 약하게 했다. 

 

거의 대부분 475kt의 W78탄두를 사용하는데 START II 조약에 의해 각각의 미사일 당 핵탄두 2~3개씩만 탑재하고 있어 배치수량이 많다. 그 대신 마하 28이라는 속도에서 엄청난 장점으로 세계 어디든 늦어도 2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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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측에 속해 있으며, 러시아와도 호혜관계에 있는 우리는 미국과 러시아의 미사일을 대비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우리와 서로를 필요로 하며 이익을 나누는 친밀한 국가 간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에게는 우리가 절대로 초장거리 미사일인 IRBM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그들에게 우리의 우려대상 특정국가 2개국만을 확실히 알려준다면 우리의 방어력 확충을 별로 문제 삼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에 대한 설득은 우리 외교의 몫인데 요즘 같아선 기회가 좋아 보인다.

 

 

 

다시 우리는 얼마나 위험한 이웃과 함께하는 지를 알아보자.

차이나 미사일 가운데 ICBM은 사실 한국에 직접적 위협은 아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DF-15, DF-21 등 중·단거리미사일들로 이들 미사일엔 ‘차이나 방어’와 ‘유사시 북한 지원 가능성’이라는 이중적인 전략적 의미가 실려 있음이다.

 

특히 심각한 부분은 중·단거리미사일이 유사시 한국 내 군사력 특히 한국 공군과 주한미군의 공군기지를 공격하고 미국의 한반도 군사력 지원을 저지해 확장억제를 무력화할 가능성이다. 그런데 사실은 너만 빼고는 주변국 모두 재래식으로 한국 혼자서 감당이 된다.

 

차이나는 전세계 유일의 중거리 핵미사일을 실전배치한 인구대국이다. 미국과 러시아 등은 IRBM만 가지고 있다.

 

한국을 향한 그들의 미사일을 살펴보자.

차이나 인민해방군 로켓군은 2개 미사일 여단이 DF-21 미사일로 한국을 조준하고 있다.   심양기지(제51기지, 96101부대）: 요녕성 심양시, DF-31, DF-21(사드로 방어) 제810탄도여(96113부대): 다롄시 진저우구, DF-21(사드로 방어) 제816탄도여(96115부대): 길림성 퉁화시, DF-15(천궁으로 방어) 남북분쟁 시 북한 지원용 제822탄도여(96117부대): 산둥성 라이우시, DF-21, 2000년 창설(사드로 방어) 제826탄도여(96121부대): 허베이성 창저우시, DF-21(사드로 방어)   2016년 7월 8일 한국 국방부는 사드 배치를 공식발표했다. 차이나가 이를 크게 반발하며 대규모의 사드 경제보복을 단행했다.   차이나는 한국에 고체연료 스커드인 DF-15 1개 미사일 여단, 고체연료 노동인 DF-21 2개 미사일 여단을 조준하고 있으며, 이는 재래식 탄두 보다는 핵탄두로 보는 것이 보통이다. 지상배치 핵미사일은 제1격의 대표적인 무기체계로서, 차이나는 수 십 년 동안 한국에 제1격, 전면전시 핵선제공격을 하겠다고 군대를 배치한 것이다.   물론 차이나 외교부 성명에서는 차이나는 일체 핵선제공격인 제1격을 정책으로 채택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지상배치 핵미사일은 제2격인 보복핵공격 수단은 아니며, 제1격 수단이다.   누가 뭐라 GR해도 제1격은 전쟁 착화탄이다. 1격으로 전쟁의지를 꺾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아니란다. 네 말을 믿으라고 ?   DF-15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어서 한국의 패트리어트, 천궁이 방어할 수 있다. 그러나 DF-21은 방어수단이 없었는데, 사드를 배치하면서 차이나의 3개 핵미사일 여단의 한국 공격능력을 모두 무력화 시켰다. 이에 따라 차이나는 한국에 엄청난 경제보복을 단행했다.   사드를 배치함에 따라, 차이나는 사드가 방어하지 못하는 ICBM을 고각발사하여 사드 포대를 핵공격하여 무력화 시킨 이후에, DF-15, DF-21 3개 미사일 여단으로 한국을 제1격인 핵선제공격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참조 : 믿거나 말거나의 위키 자료(혹시 오류가 있다면 가감+수정 요망)

 

문제는 이 미사일들이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우리에게 다양한 압박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음이다.

 

이 외에도 극초음속(Super and HyperSonic) 미사일 등의 영역이 있을 수 있지만 탄두가 작다. 차이나와 러시아는 핵탄두를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검토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기존의 재래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반면에 미국은 현재 소형 Pin Point 전술핵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은 핵을 국지전에 쓰겠다는 생각 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방어전략은 ;

- 한국형 아이언 돔, 종말단계의 방공망의 구성과

- 단거리 저고도(신궁 7km 요격고도 3.5km),

- 중거리 중고도(천궁=철매2 40km, 요격고도 20km)

- 장거리 중고도/장거리 고고도 방공망은 준비 중이다.

 

그림 : 우리의 미사일 방어전략 : 중앙일보

바로 한국의 아이언 돔이다. 그러나 이것도 강철비에 대응할 수 있는 물량에는 한계가 있다.

 

- 감시 시스템의 구성 : 소형 위성 등이 있으나, 글의 범주를 벗어남. 생략

 

- 고슴도치 전략 :

한국의 고슴도치 전략은 영국(Moscow Criteria)과 프랑스(Deterrence by the weak of the strong)의 대 러시아 전략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들의 전략 개념에 있어서, 영국이나 프랑스가 러시아를 이길 수는 없겠지만, 만약 공격을 받게 된다면, 모스크바와 몇 개의 중요 도시 정도는 같이 날려버리겠다는 것이다. 한국도 역시 공격을 받게 된다면, 공격국의 주요도시와 그 국가 기능을 확실히 파괴할 한국형 지역 MAD(Mutually Assured Destruction: 상호확증파괴) 전략이 한국이 수립한 기본 대응 개념이다.

 

그리고 지금 그 고슴도치 개념을 현실화하여 언제든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수단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더구나 우리의 주변국 모두가 해안 주변에 주요 수도를 가지고 있어 우리의 순항미사일 또는 해안 근접형 잠대지 무기에 아주 취약한 점은 그들의 커다란 약점이 될 수 있다. 이는 10,000km을 달려야하는 비싼 IRBM보다 사거리 3,000km의 MRBM은 보다 저렴하며,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개수의 확보가 가능하며 요격이 어렵다. 그래서 한국은 수 천 개의 정밀 미사일로 근접한 상대국에 강철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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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남북전쟁으로부터, 다행히도 그 전쟁 통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아귀처럼 악착같이 살아서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지금도 대미 핵미사일 사이로를 증설하고 있으며 “같은 MIRV를 가진 차이나도 선핵공격을 포기했다고는 하지만, 우리에겐 마찬가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남북전쟁에서 휴전이 이루어진지가 어연 80년을 바라본다. 그러나 우리의 의사와는 달리 동북아가 더워지고 있다. 그 체스 판에 우리가 휘말려 들어갈 필요는 없다. 더 이상 우리의 의사에 반하는 전쟁이 이 땅에 또다시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래서 정부는 우리의 MAD 전략이 단계적으로 구체화 및 현실화되고 있음을 국내외에 증명해가고 있다. 그리고 향후 실전배치 된 탄두가 무엇이던, 이에 대하여는 NCND 정책을 적용할 것이다.

 

“우세한 화력을 통한 전쟁의지가 평화를 보장 한다” by George Washington. 이는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이라는 어록과 맥을 같이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최소한 “친환경 MIRV“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말미에 : 그들의 핵에 대하여 몇 가지 우리가 감안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 기본적으로 차이나의 핵무장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장에 맞서는 개념이라는 것.

- 그들이 말하기를 평시엔 탄두 분리 보관, 핵 선제 사용 금지 정책을 유지한다.

- 그들이 말하기를 원폭에 대한 보복으로만 사용. No nuke attack, no nuke counterattack.

 

참고자료 :

- 아산정책연구원 http://www.asaninst.org/,

- 동아시아 연구원 https://www.eai.or.kr/new/ko/main/ and wiki 외 다수